------------------------------------------------------------- 1. 출전 동기 59년 마라톤 돼지띠 모임이 작년까지는 충남대천 마라톤대회에서 반기1회 하였으나, 이번 대회장소를 변경하자는 의견이 있어 6.14일 양평이봉주 대회를 선정하자는 다수의견에 따라 선정하였고, 이날 마라톤대회가 개최되기 때문에 마라톤대회 완주 후 정서성 친구 양평 별장에서 1박2일 하자고 약속하였고, 이날 대회에서 2:00하프 페이스 메이커 접수한다.
2. 출발 전 대회 출발은 09시, 안산중앙역에서 셔틀버스가 05:40분 출발하여, 집에서 알람을 맞추어 놓고, 혹시나 해서 핸드폰 알람도 2회정도 맞추어 놓는다. 토요일 대회가 있어 금요일 퇴근 후 바세린, 테이핑준비, 갈아입을 옷, 2시간 페이스챠트를 준비를 한다음 꿈나라로 접어든 후, 05시 알람시계와 함께 벌떡 기상한다. 새벽일찍 밥맛은 없었으나 억지로 반공기를 먹은 후 간단하게 샤워후 한후 테이핑 작업 포함 준비하고 중앙역으로 출발한다.
당초 교통은 전철을 이용할 수 있으나 다행히 대회측에서 안산중앙역 1번출구앞에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어 김인선 친구와 함께 중앙역에서 05:40분 대회차량 탑승하니 버스 안에는 김인선 친구 포함 7명이 탑승하였고, 곧 이어 출발 후 2차 목적인지 수원시청 건너편에서 또다시 8명을 태운 후 양평 대회장으로 이동한다.
40여명이 탈수 있는 관광버스이나 소수 인원이 타니 다소 썰렁함을 가져 보기고 한다, 더 많은 인원들이 참가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대회장에서
3. 양평 대회장 도착 생각보다 일찍 07:40분경 도착하니 벌써 많은 선수들이 대거 참석하여 각자 맡으바 임무에 분주하다, 광화문페이싱팀 천막으로 가서 배번호, 풍선을 달고 준비를 하고 보니, 반가운 돼지띠 친구들이 한두명씩 참석하다.
운동장에는 대회를 축하하는 긴 꼬리연이 계속해서 이어져 있고, 양평대회를 알리는 커다란 에드버륜이 바람에 춤을 추고 있다.
주위를 돌아보니 완주 후 간식으로 주는 순두부를 먹고들 있어, 필자 역시 다소 배가 허전하여 순두부 1그릇반을 후딱 해치운다. 원래 순두부는 완주후에 주는것인데 대회전에 제공하냐고 다소 궁금하였는데 나중에 보니 자원봉사 하는 분들이 잘몰라 제공 하였다고 하면서 곧 철거한다.ㅋㅋ
덕분에 순두부를 먹으니 다소 허기를 면할 수 있어 달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집에서 출발전에 먹을려고 오이, 영양갱을 준비하였으나 이번 역시 깜박잊고 먹을 시간을 없고 가방에서 맴돌고 집에까지 가져온다.ㅋㅋ
대회장에서 박우상감독달리기 회원 고재응님 포함 평소 마라톤하면서 알고 지낸 지인들하고 반갑게 인사도 해 본다. 광화문 페이싱팀과 함께 모여 스트레칭을 한 후 출발전 준비를 한다
"이번대회 코스는 장난이 아닙니다, 긴언덕 포함 언덕이 많으니 페이스 분배를 잘해야 된답니다" 얘기를 듣고, 대회 홈페이지를 봐도 언덕이 있어 다소 긴장을 하였고, 이번 대회 역시 2시간 페메로 키로당 5분42초 정도로 가는데, 아무런 이상없이 완주할것 같다.
선두에 정선용님, 김병이님 가고, 필자와 김인선은 함께 거리를 두고 출발을 한다 항상 그렇듯이 하프 페메를 하면 처음에는 많은 선수들과 함께 가지만 10키로, 15키로 지나면서 함께 달리는 선수들이 힘이 든지 골인시에는 겨의 1~2명정도 함께 골인하게 된다
양평대교를 건너가면서 평지로 이어지고 있어 그리 힘들지 않고 강이 흐르는 곳을 바라보면서 편한 페이스로 이어지면서 달리고 있다. 주로에서 안양평촌 마라톤 클럽 이두영님에게 파이팅을 외쳐 본다.
중간 중간에 북을 치면서 힘차게 응원하는 자원봉사자, 혹은 심판관들의 환호속에 달리면서 어느덧 5키로, 그리고 갈수록에 언덕들이 나타났으나 사전에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리 힘들지 않게 시간을 배분하면서 달리고 있다,
어떤 언덕은 약 100미터 150미터 정도 언덕이 있는곳이 있어, 초보자들은 다소 힘들것이란 생각도 해 본다, 언덕이 있어서 그런지 함께 달리다가 초보자들은 한명 두명 우리와 함께 다르지 못한다.
약 14키로 정도 갔을까, 시간 페이스를 보니 약 15초정도 늦은것 같아, 평소 보다 빠르게 달리고 있으나 약 18키로 정도 갔을까? 대회에서 최고 긴 언덕으로 약 400미터 정도 되는것 같다, 일부 선수들은 힘이들어 걸어가는 선수들이 많았으나, 필자도 걸어가고 싶은 충동을 느꼈으나 걸을수가 없어, 하나, 둘, 하나 둘 하면서 구령을 맞추면서 언덕을 달린다.
언덕은 일반 언덕보다 경사도가 매우 높다. 군포에서 함께 온분은, "이번 대회 하프 5번째인데, 이번에 2시간이내 골인하고 싶습니다,잘 데리고 가 주세요" "우리와 함께 가면 됩니다, 그러면 2시간 이내골인할 수 있습니다" 얘기를 해준다
주로에는 2.5키로 마다 국제대회처럼 음료수, 이온음료, 스폰지가 준비되어 있고 학생들, 일반인 포함 자원봉사자들이 축제가 되어 열렬히 환호해 주고 있고, 4차선 도로 통제를 하여 경찰관들이 잘 배치되어 넓은 도로를 주욱 달리고 있다.
보통 일반대회에서는 약 10키로 정도에 바나나, 쵸코파이등이 있는데 간식이 없다. 날씨는 영상 25~29도 정도 더운 날씨이나 다행히 주위 가로수들이 있어 시원할때가 많다, 약 15키로 정도 지났을까 기대리던 간식 급수대가 있어 달리면서 바나나 2쪽, 쵸코파이 반쪽을 먹으 후 달리니 다소 기운이 나는것 같다.
한택운 전임 코디임 주로 사진: 돼지모임 상의 단체 복, 하프 6등한 김창선 친구
아 벌써 가을인가~ 코스모스가 피었네
산본에서 온 선수를 보니, 약 18키로까지는 잘 따라왔으나 뒤를 보니 저 밑에서 걸어오고 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언덕에서 힘이 들어 다소 걸었고, 2시간 04분 골인 했다고 한다.
약 18키로 지점 언덕 정상부터는 내리막길이다, 아주 신나게 부족한 시간을 보충하는 시간이 되었고 시간을 보니 2시간 이내 골인할것 같았다. 골인한 후 시간을 보니 1:59:11.
5. 골인 2시간 페이스메이커에 1:59:11초 완주 한후, 기념사진과 개인적인 사진을 찍고 인증을 한 후, 날씨가 엄청 더워 수돗가 머리를 박고 시원하게 머리도 감고, 등목을 하니 이제야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날씨가 더운 가운데 아무런 문제점 없이 목표달성을 한다.
완주 후 식사
서울 소방서장님 기념사진.
현재까지 마라톤 하면서 하프 혹은 풀코스에는 많은 언덕이 있다, 현재까지 달려본 코스 중에 언덕이 있는 코스는 강화대회, 서산대회, 이천대회, 그리고 이번 양평대회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양평 마라톤대회가 최고 난코스로 언덕이 있는것 같다,
물론 필자는 프로라 ㅋㅋ 별 어려움없이 달렸으나 언덕훈련을 하지 않은 선수들은 다소 힘이 들었으리라 생각이 든다. 완주 후 안산시마라톤클럽 김종찬님을 만나니 매우 반가워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또한 달리는 도중 챌리지 회원들에게 반갑게 화이팅을 해 주기고 하였다.
완주 후 긴 줄이 있어 무엇인가 보았더니 이봉주 사인회가 있어 길게 줄을서서 사인을 해 주고 있으나 필자는예전에 받을것이 있어 무시한다. 예전 국가대표 시절에도 열심히 했지만, 지금도 마라톤 후배들을 위해 대회장 참석 후 팬사인회도 해 주는 이봉주 선수에게 박수를 보내본다.
어제 하프코스에 참가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약 30회 이상 하프코스에 참가하였는데 이번 코스는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일단 출발시 기온이 25-6도 정도로 더운 상태였습니다.
코스는 10 km 이후 너무 긴 오르막 주로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거의 산악코스 형태로 아마도 훈련 코스로는 좋겠으나 취미로 달리는 주자들에게는 너무나 힘든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교통통제로 많은 민원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1년에 한번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꼭 이런 코스에서 해야 했는지 의문입니다. 마라톤을 양평에서 개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역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등등 단순 마라톤 이외의 이유도 있지 않을까요? 코스 이외의 부분은 급수, 교통통제, 장소, 주차 등 깔끔하게 진행된 대회입니다. 만일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코스라면 별로 참가하고 싶지 않은 대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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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전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았더니 작년에 대회참가 하신분 들이 언덕이 많다고 하길래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나름대로 언덕훈련을 많이 하였기에 걱정은 별로 안했는데. 막상 뛰어보니 언덕이 가파르고 길어서 마지막 18킬로 지점 언덕에서는 빠른걸음으로 걷다가 내리막에서 시간을 만회 하였습니다. 비록 힘들었지만 나름대로 좋은 경험하였다고 스스로를 격려 하였답니다. 내년에도 다시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대회주최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꾸벅
6. 양평 별장으로 이동 대회측에서 제공한 도시락, 후원받은 막걸리, 회원이 제공한 수박 몇조각을 먹고 우리들의 목적지인 양평으로 정효수 친구 차량을 타고 철주와 함께 이동 한다.
양평별장은 경찰에 근무하는 정서성 천구가 구입한것으로 대지가 약 160여평으로 2층까지 있고 매우 아담하고 조용하고 깨끗한 별정이다. 이곳은 길가 혹은 산 밑에까지 많은 별장들이 차곡차곡 들어서 있다
여름이나 가을에는 냇가 포함 있어 천렵도 할수있고 산에는 약초도 채취할 수 있지만 겨울에는 매우 추워 생활하기가 힘들다고 한다 별장에 도착하니 서성친구 마라톤 동료들인 여성3명, 그리고 송영환회장과 부인이 함께 와서 사전에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 있어 고기는 굽기만 하면 된다.
별장 전경
국도로 가다보면 시인의 마을~ 네비에 나옵니다
별장 전경~
집안 수족관, 어항으로,
고기 잡을때 잡아 다 놓은 귀여운 연못~ 물반, 고기반~
필자가 좋아하는 5겹살, 청주에서 직접 농사를 지은 상추, 고추 그리고 갖가지 양념장들이 준비되어 있고, 또한 소라도 벌써 삶아놓고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다.
하프 마라톤대회후라 많은 친구들이 배가 고파, 특히 소주, 막걸리,맥주 준비하였으나 그래도 최고 선호하는 막걸리 포함 쉴새 없이 즐거운 대화가 오고가고 술 역시 동이 나도록 마시고 있다.
집 부근에는 돌로 만든 수족관 비슷한곳에서 매운탕이나 어죽을 먹을수 있는 고기들이 꼬리를 흔들고 있었고, 집에는 어항, 쪽대(고기를 잡을 수 있는 그물)까지 있어 몇몇 친구들은 고기를 잡으로 물가로 가서 즐거운 오후 시간을 보낸다. (사진 참조)
참가 기념 인증샵~ 주로 술을 안좋아하는 친구들~
기념사진~
고기가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물반, 고기반~
냇가에서 잡은 물고기들,,,,,,, 저녁에 매운탕에 어죽 먹었는데 예전 어렸을때 먹은 그 맛
박현중 총무님이 집이 양평이라 물고기 목따고, 짜르그, 발따고~ 수고 많았다, 앞으로 필수 맴버로 인정 한다.
예전 시골에서 살던 곳, 예전 어릴때 물가만 있으면 발가벗고 놀고, 족대로 고기를 잡던 시절, 완전히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매우 즐거운 시간들을 직접 경험하면서 느껴보는 시간이다.
양평 별장은 매우 조용한 곳으로 밤에 아무리 떠들고 소래치고, 목청껏 노래 불러도 주위에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다. 밤에는 개구리 소리가 시끄럽고, 부엉이소리, 산새 소리에 잠을 깬다고 한다. 필자는 많이 먹어 자정 못되어 수면을 취했지만, 친구들은 밤새도록, 날이 샐때까지 마시고 또 마시고 한 친구들도 있다.
오겹살~
워낙 많이 준비해서 실컷 먹었다고 했는데도 많이 남았네,, 또 먹고 싶넹~
더 많은 친구들이 있는 있는데, 더 취하기 전에 우선 인증샵~
단체로 먹고, 또 먹고~~
두 친구는 밤새도록 술이 모자라서, 양평시내 노래방까지 갔다 왔다고 하는데, 얘기를 안하니 알수도 없고~
술을 매우 좋아하는친구 술 냄새만 맡아도 어지러운 친구 술을 안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아마도 술을 좋아하는 친구는 마치 생일을 맞듯이 엄청나게 마시고 있다, 휴 사람인가 그런 착가도 해 본다. ㅋㅋ
하루 잠을 잔 후 일부 친구들은 집에 갔지만, 일부 친구들은 닭백숙에 막걸리 먹고 점심을 먹으면서 각자 집으로 해산한다. 돼지모임들은 상반기 1회, 하반기 만났는데 하반기에는 해마다 손기정마라톤대회 종료 후 정기적으로 만난다.
점심에는 다소 아쉬워 한약데 달인 백숙에 또 한잔~
구로동 정서성 친구~ 마라톤 후배들,
음식 맛있게 해주셔서 감사 합니다,
보리수 나무~ 열매가 달착지근하고 맛 있답니다,
일요일 오전 남은 친구들 인증 샵, 일부 친구들은 일요일 일찍 귀감함
7.맺으며 양평마라톤 대회를 운영한 조직위원회, 천사같은 자원봉사자, 경찰관, 대회 관계자 여러분, 광화문페이싱팀 수고 많으셨고,
또한 돼지 모임 송영환 회장님, 부인, 박중현 총무님 포함 친구 여러분 함께해서 매우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바뻐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은 이글과 사진을 보면서 마음의 위안을 삼으시기 바람니다.
첫댓글 더운날 수고 많았습니다.
돼지엉아들 해마다 보령으로 오시더니 이번에는 양평으로 갔군요.
보령에서 이번에는 변경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