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인가 TV 생생정보통에서 흑돼지근고기 맛집 방송을 보았다. 주소 검색을 하니 하남시 광평도새기촌으로 나온다.
그래서 라이딩을 맛집찾아 떠나는 먹방라이딩 계획하여 10월28일 토요일날에 라이딩하는것으로 밴드에 올리니
3명이 참가한다고 댓글달아서 계양역 계양대교아래에서 9시에 출발하는것으로 결정.
어느한분이 음식점에서 남한산성 가까우니 이왕이면 남한산성 한바퀴 돌고 산성터널 지나서 성남시 수정구로
내려와 위례신도시 창곡천 자전거길 탄천자전거길로 그리고 한강주로 아라뱃길 계양역 출발했던 곳으로
계획을 짜서 오늘 드디여9시에 출발 그런데 자전거 앞바퀴가 이상타 잘구동이 안된다. 7km지점 자전거
수리점에 들러서 점검을하니 휠베어링이 망가져다한다.
베어링교체해달라고하니 없다한다. 난감한다. 휠통째로 바꾸라 한다.
중고 휠 있으니 바꾸라 한다. 어쩔수없이 거금들여서 교체하고 출발 도새기촌에점심때쯤 도착
제주도 흑돼지주물럭 맛있게 먹고 출발 오픈라이더 안내를 받으면서 잘갔는데 하남시 항동에 위치한
남한산성등산로주차장(고골종점주차장) 으로 안내한다.
남한산성등산로 주차장에서 잠시 고민 등산로 택하여 북문 통과하여 산성로타리로 갈것인지 아니면
오던길 다시 내려가서 20여km가 넘는 길을 돌아서 갈것인지 서로 의논을 하는데 오늘 유일하게
로드 타고 온분이 길도 좋지않는 업힐구간을 답사차 간다 얼마후 전화가 삼분의이까지 괜찮다고 한다.
전화를 받고 업힐구간 땀이 비오듯 쏟다지고 가는 길목에 나타난 수백의 계단이 눈앞에 펼쳐진다.
다시 내려가서 돌아서 가자니 시간이 어의치 않다.
그래서 자전거를 들러메고 수백개 계단를 올라가는데 남한산성도립공원 등산객들이 모두들 대단하다고한다.
코스 : 남한산성등산로(고골종점)주차장 → 용당허리 → 연리묵 → 문어발쉼터 → 북장대터앞 → 북문 →
산성로타리 → 산성터널
산성터널에서 내려가는 길은 차들도 많고 아찔하다. 반대편차선은 주차장과 다름없다 차들이 움직이지 않는다.
순식간에 성남시 수정구 산성역에 도착 복정역 조금 못가서 창곡천자전거길과 탄천길 이용 한강 자전거길과 만나는
합수부를 지나 반미니 오니 어두움이 깔리고 잠시 휴면서 에너지 보충하고 열심히 페달질 함께
한분이 쥐가 계속나서 속도를 낯추고 하다보니 시간 많이지체되였으나 안전사고없이 무사히 라이딩
맞출수 있으매 감사하다.오늘 집에서 출발 거리계산하면 135km 라이딩 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