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의학에서는 살구씨 속의 아미구단린이 바로 약효의 근본으로 보고 있는데 이 "아미구다린"은 가열하면 청산(靑酸)이라는 맹독(猛毒)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식물 속의 청산이 아주 미량인 경우 그것이 오히려 난치병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이 "아미구다린"은 비파(秕杷) 잎에도 많이 있어 만병통치약으로 존중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이 미량(微量)의 식물 청산과 난치병과의 관계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언젠가는 밝혀질 것이며 그때는 암종의 공포도 사라질 것이다.
모든 암종(癌腫)에 지네(술)
말린 지네를 매일 2,3마리씩 먹으면 일체의 암종에 특효가 있다. 먹는 것 이외에 주사약으로 개발해 쓰는 나라도 있다. 지금까지의 임상 보고로는 위암, 식도암, 폐암, 유방암, 피부암, 자궁암등에 65.12%의 효과가 입증되었는데 특히 자궁암에는 특효가 있다는 것이다.
피부암에 지네
지네로 만든 주사액을 피부암 부위에 놓았더니 25~30일 만에 암조직이 피사하여 탈락하고 정상 세포가 자라났다고 한다.
자궁암에 맨드라미 꽃
맨드라미 꽃 10g을 하루 분량으로 해서 물로 달여 그 즙을 3번에 나누어 마시는데 장복할 필요가 있다. 맨드라미꽃은 모든 부인과 질병에 잘 듣는다.
위암에 두릅나무
두릅나무 뿌리껍질이나 뿌리를 물에 달여 차처럼 계속 마시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위암에 감자 생즙
날 감자의 눈과 껍질을 버리고 강판에 갈아 천으로 즙을 짜서 아침 공복에 매일 150cc 가량을 마시면 효과적이라 한다.
이 반란은 정신적인 갈등과 항암물질의 부족이 겹쳐 생긴다. 이 물질이 충분한 사람은 암에 안 걸린다. (옛 인디언과 같이). 이 책의 생약은 이러한 항암물질의 체내농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결국 20세기 최신 의학인 분자교정의학의 입장과 같다.
암에 좋은 해삼(海參)
최근 해삼에는 항암물질(암에 이기는 물질)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으므로 암의 염려가 있는 사람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해삼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쪄서 말린 해삼도 좋다.
식도암에 비파(秕杷)잎, 쑥(효소)
환부의 가슴 위에 비파 생잎을 덮고(생잎이 없으면 마른 잎을 진하게 달인 즙을 거즈에 적셔 그 거즈로 덮는다) 쑥봉(지름 2센티 정도의 굵기로 담배처럼 만든 것)에 불을 붙여 거즈 위에 5mm정도의 거리에서 거즈를 따뜻하게 한다. 뜨거워 못 견딜 정도가 되면 쑥봉을 멀리했다가 다시 가열한다. 이렇게 환부를 고루 덥게 하기를 20~30분 정도 하면 된다.
소화기 계통의 암종, 자궁암 등에 날 다래나무의 뿌리를 80-200g씩 매일 뭉근한 불로 3시간가량 달여 하루 2번에 나누어 마시면 잘 듣는다. 15-20일을 1차 치료 기간으로 하고 며칠 쉰 다음 제2치료 기간으로 들어간다. 4회만 하면 근치된다고 한다.
위암에 다래나무 뿌리
시골의 산지(山地)에 흔한 다래나무의 뿌리 80g과 또 우리나라에 흔한 호장(虎杖)의 근경(根莖) 40g을 함께 끓여 1홉씩 하루 세 번에 나누어 식사 전에 마시면, 단시일 내에 식욕이 나고 구토나 장복부의 통증이 멎으면 암종이 축소된다고 한다.
간암 및 간종양에 비파엑기스
먼저 비파의 날 잎(날 잎이 없으면 마른 잎)을 잘게 썰어 그 배(倍) 가량의 알코올(의약용)에 담가서 1주일 정도 놔두면 성분이 스며 나와 알코올은 검은 갈색이 된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적셔서 꼭 짠 타월을 세 겹으로 접어 비파엑기스를 타월이 파란색을 띠도록 바른다. 그다음 넓은 비닐은 방바닥에 깔고 그 위에 엑기스가 묻은 타월을 놓아 특히 간장 뒤의 등줄이 잘 닿게 환자를 뒤로 눕힌다. 한 번에 20분 정도씩 하루 2,3회 되풀이 하면 된다.
이와 동시에 이 엑기스에 2배의 물에 타서 복부의 간장 부위에 바르면 더욱 좋다.
인후 암, 폐암에 비파 엑기스의 증기 흡입
비파의 알코올 엑기스를 증기 흡입기에 넣어 흡입하는 것이다. 하루 2, 3~4번씩 계속하면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날 가래나무 가지 1척과 계란 4개를 함께 물로 끓여 계란이 익은 다음 계란을 깨서 다시 4시간을 끓여 계란 두 개를 두 번에 나누어 매일 먹으면 잘 듣는다.
위암에 해바라기 대궁의 속
(中藥大辭典)의 임상 보고에 의하면 해바라기 대궁의 흰 속대를 달여 두고 차처럼 무시로 마셨더니 위암이 치료되었다고 한다.
암에 좋은 약죽
이 사신 죽은 암에 걸린 사람은 상용할 것을 권하며 암이 없더라도 상용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일러둔다. 사신 죽은 율무쌀, 검인( 仁 : 껍질 벗긴 것), 산약(山藥) 껍질을 벗겨 말린 후 찐 것), 백복령(白茯笭)등 4가지를 2:2:2:1의 비율로 배합하여 죽을 쑨다.
민간약의 문헌에는 반드시 등장하는 순채는 [암이 초기라면 반드시 낫는다]고 하는 암의 성약이다.
한 민간약 연구가는 위암에 쓰러진 부인을 [순채]의 복용으로 거뜬히 고쳤고 어떤 이는 두 번씩이나 위암으로 쓰러진 부친을 순채로 깨끗이 치료했다고 한다. 또 위암으로 위를 3분의 1이상 잘라낸 사람이 순채의 복용으로 수술 후 20년이 지나도록 암의 재발, 전이가 없어 순채를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순채는 그 잎을 물로 달여 끈끈한 점액이 되면 마시기 좋은 정도로 식게하여 찻잔 반씩을 2시간 간격으로 마시게 하는 것이다. 민간약이라고 얕보지 말고 암환자는 반드시 실천해 볼 것을 권한다. 순채는 우리나라 여러 곳의 늪이나 연못, 저수지에 있다.
암의 통증에 탄소광 요법
의사가 포기한 고질병에도 이 탄소광을 쐼으로써 거뜬히 치료된 예가 많다. 발바닥, 무릎 뿐만 아니라 환부에 5분 - 10분씩 쐬는 것이다.
①원래 비타민C는 괴혈병의 특효약으로만 알았는데, 사실 괴혈병도 따지고 보면 세포의 괴사인 만큼, 이 세포의 괴사를 막는 점에서 항암에 유효한 것 같다. 그런데 먹는 분량은 기준치(60mg)의 20배 대지는 30배 이상이라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물론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니 각자가 자기에 알맞는 분량을 시행 착오로 결정해야 한다.
①과 같이 비타민C가 항암에 효과가 있다면 그것은 비타민C의 "콜라겐"강화 작용 때문이라고 한다. "콜라겐"이 강화되면 정상 세포간 조직이 튼튼해져 암세포가 증식할 수 없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세포 사이의 조직이 질겨서 암세포가 침범할 수 없다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