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선수단이 대회 이틀째 무더기 메달 사냥에 성공해 기염을 토해냈다. 울산은 경기도 고양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이틀째 총 금메달 21개를 획득하고 2관왕 이상의 메달을 따낸 선수를 6명이나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역도에서 정현아(백양초6)가 여자 -50Kg급에서 3관왕, 유경희(혜인학교6) 여자+50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으며 안희경(도산초4) 여자 -40kg급에서 금2개,은1개, 여자 -60Kg에서 권민진(남외중2) 금2, 문채은(남외중1) 금 1개 이혜원(백양초3)여자 -50Kg급에서 은3개, 최수희(동평초5) +50Kg급에서 은2개, 동1개 김민경(백양초1) -30kg급에서 은1개, 동1개, 이미라(일산중3) -50kg에서 동1개를 추가했다.
울산은 역도경기 첫날에만 금12, 은6, 동3 총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첫날에 이어 이세광(삼일초5)선수가 2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으며 남자 포환던기지 DB(중) 김현성(메아리학교)이 은1개, 여자 창던지기 DB(중/고 통합)에서 정연주(메아리학교)가 은1개, 남자 200m(초)에서 서하은(대현초3)이 은1개, 남자포환던지기DB(고) 박상규(메아리학교)가 동1개를 추가했다. 수영에서는 청각 50m 자유형에서 남녀 초등/중등/고등부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모두 휩쓸었으며 정은지(메아리학교) 배영 50m에서 금1개 추가, 성재원(메아리학교) 배영에서 금1개를 추가하여 각각 2관왕을 달성하였다. 지적 50m 자유형에서는 허경민(신선여고2)선수가 은메달1개를 추가하였다. 울산은 대회 2일째 금메달 23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7개로 목표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 심정욱기자 ussj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