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운교회
옥수영목사
이봉철목사
본협 취재국장
크리스찬다이제스트부국장
다양한 사람들이 십자가 안에서 하나가 되는 건강한 교회
청소년들이 잘 모이는 교회, 청년부가 부흥하는 교회, 평신도가 세워지는 교회
‘은혜로운교회’를 담임하는 목수영목사를 만났다.
1.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일산 은혜로운교회 옥수영목사입니다. 교회를 개척해서 지금까지 19년째 목회를 해오고 있습니다. 일산이 북한과 가까이 있어 민족 복음화의 기치를 들고 개척하게 되었고, 지금도 목회비전은 일산의 성시화, 민족의 복음화, 세계 선교화로 잡고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2.은혜로운교회는 주일학교와 학생부, 청년부, 징년부가 고르게 부흥하고 있는데 각 부서 소개와 부흥 비결을 말씀해 주십시오
네. 우리교회는 교육기관이 골고루 부흥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청년부가 재적이 110명이 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교육기관 부흥의 비결은 일단 주일학교에서 학생부, 학생부에서 청년부로 이동하면서 크게 떨어지는 사람이 없이 그대로 올라온 것이 부흥의 원동력입니다. 물론 올라올 때마다 교사들, 선배들의 사랑과 돌봄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잘 해준 결과일 것입니다.
또한 교사교육, 학생들의 제자훈련, 말씀의 체계적인 훈련, 그리고 각 기관마다 교사들의 헌신과 자체적인 운영체계의 단결력도 부흥의 비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좋은 이벤트나 프로그램의 개발도 부흥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장년부도 담임목사가 직접 쓴 새신자반, 기초부터 고급반, 지도자반의 체계적인 제자훈련이 있습니다. 특히 매달 첫 주는 새신자초청전도주일로 차별화된 예배를 드리며 온 성도가 필요 중심적 전도를 하고, 1년에 2번은 전도축제를 합니다. 교회 기관 중에도 전도위원회가 3개로 조직되어 가장 활발하고 왕성한 기관으로 성장했습니다. 우리교회는 새벽에도 전도하는 교회로 소문이 났습니다. 우리교회의 가장 중요한 부흥의 원리는 전도, 예배, 양육의 삼단계가 잘 조화를 이룬 결과라 생각합니다.
3.목사님의 목회철학-목회를 하시면서 가정 중점을 두는 부분-을 말씀하신다면
저의 목회철학은 건강한 교회 만들기입니다. 특히 평신도, 소그룹, 영성을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생각하고 그것을 해오고 있습니다. 먼저 평신도는 교회가 평신도중심 사역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은사에 따라 평신도가 주도적으로 교회봉사를 다 담당합니다. 금요일도 주마다 4번 평신도가 찬양 팀을 구성하고 찬양인도를 합니다. 모든 예배, 교육, 식당, 차량, 각종 봉사들은 평신도중심의 사역을 훈련하여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소그룹인데, 소그룹을 살려 소그룹 리더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구역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목회철학으로 허리역할을 하는 소그룹이 중심이 되도록 목회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후예배는 셀중심의 예배를 드리고 한 달에 한번 셀연합축제예배를 드립니다. 각종 봉사도 셀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기능적으로 봉사를 보완하기 위해 각 기관을 목적에 맞게 세워 활동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 마디로 소그룹 운동은 구역과 기관을 살리는 운동입니다.
세번째 영성은 가장 중요한 목회철학의 밑바탕입니다. 문화는 변해도 복음의 본질은 변해서는 안 됩니다. 따라서 영감 있는 예배, 열정적인 기도, 체계적인 제자훈련, 성령이 충만한 찬양, 은혜 넘치는 설교, 따뜻한 사랑의 교제 등의 영성을 깊고도 충분하게 경험되도록 훈련하고 있습니다. 이런 3가지 요소가 교회의 건강한 모습을 가지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4.은혜로운 교회의 방향과 비젼
우리교회의 비전은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일산의 성시화, 민족의 복음화, 세계 선교화입니다. 그것을 위해 7대 비전을 가지고 갑니다. 영혼구원운동, 건강한교회운동, 가정회복운동, 이웃사랑실천운동, 기독교문화운동, 민족복음화운동, 세계선교화운동입니다.
5.교회의 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힘쓰는 동역자들과 목회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목회는 단거리가 아니고 장거리이며 마라톤입니다. 제 장인 목사님이 늘 해주었던 말씀인데요.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단 시일 내에 결판을 내겠다고 하면 숫자에 의해 지치고 탈진되며 상실감에 빠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히브리서 11장의 말씀처럼 즐겁게 십자가를 지는 예수님의 목회정신을 배워 우리도 매순간마다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성장시켜 즐겁게 목회를 해나가는 동역 자들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목회의 현장에서 주신 사명 끝까지 감당할 때까지 즐겁게 십자가를 지는 동역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역 및 집회문의
031)975-1491, 5009
◉방송안내 :
CBS 라디오 - 크리스천 칼럼 (매주 수. 새벽 4:55, FM 98.1 MHz)
극동 방송 - 5분 강단 (매주 수. 저녁 9:40, FM 106.9 MHz)
영국 BCC, Greenwich University (신학사), Bristol University (문학석사)
총신대신학대학원, 총신대목회대학원,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신학석사, 목회학석사, 상담사, 전문코치)
미국 Regent University (목회학 박사)
총회신학교 교수, 극동방송 5분강단, CBS 기독교방송 칼럼니스트
시인, 작가, 심리상담사, KPC 한국코치협회 전문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