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꾸밈음 "I"
. "중"음 옆에 "I"표시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연주하시면 됩니다.
한음 아래(짧게) >>> 본음(길게) >>> 한음 아래(짧게)
. 즉, "중I"은, "태중~태"로 처리하시면 됩니다.
. 그런데, 여기서 "중"음을 처리할 때,
가운데 손가락을 막아서, 원래 음가보다 살짝 음가가 떨어지게 연주하는 것이 포인트!
2. 淋S湳^ 가락
. 이 가락은 대금 연주 시, 자주 나오는 대금 특유의 가락이라고 하시네요.
이 음을 처리하기는 쉽지는 않지만, 많은 노력을 해서 처리하면 좋을 듯 합니다.
. 이 가락은 역취로 "떠이여/황/남" 처리를 하시면 됩니다.
. 그런데 여기서 역취 "황"의 운지법이 원래 음과는 조금 다른데
원래는 오른쪽 지공 3개를 막으나 (○○○●●●)
여기서는 순간적으로 가장 오른쪽 지공 1개만 막고 (○○○○○●) 처리합니다,
※ 경우에 따라서는 가장 오른쪽 지공 2개를 막고 (○○○○●●) 처리하기도 합니다.^^
3. 혀치는 음 (텅잉)
. 서양악에서는 텅잉이라고 하는데, 플룻, 리코더 등과 같은 관악기에서도 쓰이는 음이라고 하네요.
. 피리는 "서 : 김을 불어 넣는 부분"라는 부분이 있어 "서치는 음" 이라고도 부릅니다.
. 이 음은 혀 끝을 윗 앞니 뒤에 댔다가, 순간적으로 김과 함께 쳐내며 김을 불어 넣는 방식으로 처리하면 됩니다.
. 이 음을 처리할 때 주의할 점 하나!
아랫 입술과 윗 입술을 붙여 "프"하고 김을 불어 넣지 않도록 주의하여
두 입술을 땐 상태에서 음 처리를 하는 것입니다.
. 혀치는 음 (텅잉)은 악센트가 크게 살지 않고 유연하게 처리됩니다.
※ 참고로, 두 입술을 붙인 상태에서 텅잉을 하면 강한 악센트가 들어갈 때 쓸 수 있으니 참조해주세요..^^
. 그리고, 김이 끊기지 않고 계속 되는 상태에서 텅잉이 들어가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출처 : 국립국악원 공식 블로그 | 국립국악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