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는 MZ세대인 2030 청년들이 중심이 되는 일정에 참석했습니다.
먼저, 인천교통공사노동조합 제12대 위원장 취임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취임하신 김현기 신임위원장님께서는 전국 대형공공기관 노조 가운데 최초의 MZ세대 위원장이십니다. 또한 인천교통공사의 신규선임된 노조 간부의 70%가 청년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인천에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시작되고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김현기 위원장님께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로 근무하던 와중에 정규직 공채에 합격해 입사한 이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 사회를 쪼개고 있는 균열 중 하나인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문제에 대해 가슴깊이 이해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저는 김현기 위원장님의 참신하고 차별화된 정책과 소통을 바탕으로 인천교통공사노조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기를 당부드렸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청년본부가 주최하고, '대학생들이 의원님께 질문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인천대학생 간담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민주당 인천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박찬대 공동선대위원장님과 허종식 상임총괄본부장님과 함께했습니다.
우리 기성세대 정치인들이 청년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어떤 점을 힘들어하고, 청년들이 바라는 대한민국은 어떠한지 알 수 없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인천을 대표하는 인하대와 인천대 학생들께서 말씀해주신 인천과 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이재명 후보에게 바라는 점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MZ세대가 바라는 미래가 꿈에서 그치지 않고 현실로 구현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