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딱히 생각이 나는 것이 별로 없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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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침에 학교 갈때 엄마의 누룽지... 가마솥에서 박박 글어서 주시던 누룽지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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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추운 겨울이면 아궁이에 호떡을 구워 주시던 엄마.. 식구가 너무 많아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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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많이 해도 한개 밖에 못먹었던 호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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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는것이 힘들어서 한끼는 찐빵을 식사로는 옥수수밥을 먹었읍니다. 다시금 먹어 보고 싶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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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너무 맛있었는데... </P>
<P>딱하나 생각나는 것은 강된장을 많이 끊이셨지요... 이렇게 하는 거란다 하셨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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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된장을 넣고 약간의 고추장 파,마늘 송송 썰고 밭에 고추 따다 송송썰어 밥에 비벼 먹곤 했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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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애야 이것은 이렇게 하는 거란다 가르쳐 주셨던 어머니시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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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고생만 엄청 하신 어머니는 아직도 손에서 일을 내려 놓지를 못하고 계시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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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릴적 어깨 너머로 음식을 배운 저는 결혼후에도 김치와 고추장 된장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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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담그어 먹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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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중에 먼훗날에 두딸에게 제가 만든 레시피를 아이들에게 책으로 써서 주고 싶음니다.</P>
<P>음식을 만들때 자세 소중함 이런 것들을 가르쳐 주고 싶음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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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우리의 김치와 장류가 얼마나 휼륭한 음식인지도 전하고 싶음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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