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가 묵을 숙소는 Relais d'Arpette(를레 다르페트)는 스위스 발레주(Valais)의 샹페락(Champex-Lac) 마을 인근의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발 다르페트(Val d'Arpette) 계곡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산장(Auberge de montagne)이자 레스토랑이며 캠핑장이다.
(고도: 1,631m)
1926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알프스의 주요 트레킹 코스를 걷는 하이커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인기가 높은 거점이다.
샹페라와 트리에(Trient)/포클라 고개(Col de la Forclaz) 사이의 구간을 걸을 때, 일반 경로 대신 거칠고 높은 고도를 통과하는 ‘페네트르
다르페트(Fenêtre d'Arpette)’ 우회 코스를 택하는 하이커들에게 이곳은 완벽한 관문이 되어준다.
겨울의 아르떼 산장
아르떼 산장과 페네트르 다르페트(Fenêtre d'Arpette)고개
알펜호른(Alpenhorn)을 부는 사람들
이곳은 약 1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데
개인실 및 통나무 캐빈: 아늑한 더블룸부터 독립된 프라이빗 캐빈까지 준비되어 있다.
도미토리 (다인실): 공용 시설을 사용하는 클래식한 알프스 스타일의 다인실(Dortoir)입니다.
캠핑장: 넓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잔디밭에서 개인 텐트를 치거나 소형 캠핑카(3.5톤 미만, 트레일러 제외)를 주차할 수 있다. 캠핑 비용에는
온수 샤워, 화장실, 피크닉 쉘터 이용료가 포함되어 있다.
레스토랑: 에캉디(Ecandies)와 프랭트 도르니(Pointes d'Orny) 봉우리를 조망할 수 있는 햇살 가득한 야외 테라스를 갖추고 있으며, 현지
재료로 만든 요리와 제철 메뉴 그리고 이곳의 시그니처인 블루베리 파이(Tarte aux myrtilles)가 아주 유명하다. 하프 보드(석식+조식) 및 트
레일용 도시락도 예약 시 함께 신청할 수 있다.(구글)
숙소로 들어가지 전에 보이는 페네트르 다르페트(Fenêtre d'Arpette) 고도 2,665m의 험준한 산악 고개(Pass)이며 TMB 코스로 우리도
저 고개를 넘기로 했으나 비도 오고 해서 길이 험해져서 더 쉬운 TMB인 보바인(Bovine) 코스로 가게 된다.
샹페 호수에서 한 시간을 걸어서 산장에 도착을 했다.
내일이면 샤모니로 가기 때문에 TMB를 하면서 마지막으로 자는 산장인 셈이다.
일생에 다시는 TMB를 하지 않을 것이니 몽블랑 기슭에서 다시는 자지 못할 것이다.
산장 앞 화단의 꽃들...
이곳에 자생하는 꽃인 듯...
숙소 주변을 둘러보기 위해서 숙소에서 나오고...둘러 볼 사라이 없어서 혼자 둘러보기로...
방을 배정받고 대충 샤워를 식당 있는 곳으로 나가 보니 식당 앞 벤치에서 맥주를 시켜 먹으면서 앞에 있는 경치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다.
식당 앞 벤치에서 바라보니 오른쪽 2,800미터와 왼쪽 3,200미터 사이에 있는 2,600미터의 고개 마루가 보이는데 수시로 안개
에 가렸다 보였다 하는 좌우의 산들의 모습이 동양화와 같다.
르 까토뉴(Le Catogne)라는 산으로 산장에서 보이는 산이다. 2,600m이다.
식당 안으로 평소에는 매점으로 사용되다가 식사시간에는 식당으로 바뀐다. 앞에 보이는 아가씨는 아르바이트생이라고..
이렇게 우아하게 먹을 수도 있는 곳이라고...
식당의 창문에서 보는 발 다르페트(Val d'Arpette) Val은 벨리라는 의미이며 골짜기이다.
수시로 고개의 안개가 달라진다....당연히 저 고개를 넘어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페네트르 다르페트(Fenêtre d'Arpette)고개가 그대로 보인다.
아직 저녁식사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길을 따라서 발 다르페트(Val d'Arpette) 계곡으로 올라가면서 뒤로 돌아본 사진
이곳도 트레킹 코스여서 안내판이 서있다.
그 사이 또 구름이 내려오고...
르 까토뉴(Le Catogne)라는 산에도 구름이 내려와 있다.
공터에 소들이 보인다.
야생화
조금 올라가다가 내려오고....이곳은 호텔 겸 산장으로 등산객들도 있고 호텔 손님들도 있다....식당 앞 벤치에 나와 앉아 있는 관광객들과
등산객들
수시로 변하는 산을 바라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저기는 비가 오는 듯
다시 구름이 사라지고...
어느새 구름이 사라지고 고개마루가 선명하게 보인다.
날이 어두어지면서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내일은 맑을 듯하다.
가이드 말로는 본래는 내일 저 고개를 넘어서 가야 하는데 너무 위험하고 힘들기 때문에 그 길로 다른 길로 간다고 한다.
산행을 택한 사람들은 7시간을 걸어서 다섯 시쯤 도착을 했는데 그들은 조금도 피곤한 기색이 없다.
험준해 보이는 페네트르 다르페트(Fenêtre d'Arpette)고개
길이 위험하다고 해서 실선 코스를 택해서 가게 된다....결과적으로는 파란 코스가 경치가 더 좋은 코스라고...
저녁 메뉴는 빵과 사슴고기 스튜였었는데 우리 입맛에는 그저 그렇다.
저녁에는 항상 일찍 잠을 자게 되는데 밖에 나가 놀 곳도 없거니와 다음 날 산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서
일찍 자야 한다.
https://youtu.be/c_rQZT12aEk(아르페테 TMB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