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이름은 알수 없으나,
플라나리아[planarian]종류
편형동물문(扁形動物門 Platyhelminthes)의 와충강(渦蟲綱 Turbellaria)
구룡사 오르는 길에 발견(06.8.22)
플라나리아(Planaria)는 한 속(屬)의 이름이며, 플라나리아류라는 명칭은 플라나리아과(─科 Planariidae) 및 이 과에 가까운 여러 과의 구성원들을 지칭한다. 대부분의 플라나리아류는 민물에 있고 때로는 대집단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어떤 종류는 해양성이고, 땅 위에 있는 것들도 있다. 어떤 종류는 기생성이어서 다른 살아 있는 동물의 몸에서 양분을 얻는다.
몸은 연하고 잎 모양이며 섬모가 나 있다. 삽 모양의 머리에는 2개의 눈이 있으며 때로는 촉수가 있다. 꼬리는 뾰족하고, 입은 배쪽, 즉 아래쪽 면에 있는데 흔히 꼬리 쪽으로 몸의 반(半)도 더 지나 있다. 몸의 빈 곳, 즉 체강은 없다. 인두는 입에서 내밀 수 있으며 창자에서 끝나는데, 창자는 보통 뒤가 막혀 있다. 길이는 보통 3~15㎜이며, 어떤 것들은 30㎝ 이상 자란다. 열대산 종(種)들은 흔히 체색이 화려하다. 북아메리카산 두게시아속(Dugesia)의 종류들은 검은색·회색·갈색을 띤다.
플라나리아류는 파동운동으로 헤엄치거나 민달팽이처럼 긴다. 대부분은 육식성이고 밤에 먹이를 먹는데 먹이는 원생동물, 미소한 복족류, 벌레들이다. 모두 자웅동체(기능을 하는 양 성[兩性]의 생식기관이 같은 개체에 들어 있음)이며, 생식기관은 초가을에 발달하기 시작한다. 수정란을 지니고 있는 고치는 봄에 만들어지며, 완전히 발생한 어린 것이 이 고치에서 나와 변태(즉 근본적인 변화) 없이 자란다. 플라노케라속(Planocera)에서는 유생단계를 알상자 안에서 보낸다.
어떤 종은 고치 안에 있는 생물이 2부분으로 나뉜 다음 그 각각이 완전한 개체로 발달한다. 미크로스토뭄속(Microstomum)에서는 싹(bud)이라고 하는 새 개체들이 다른 개체들의 꼬리 끝에 생겨 얼마 동안 모체에 붙어 있을 수 있는데, 때로는 3~4개의 싹으로 이루어진 연속체가 나타난다. 플라나리아류는 잃은 부분을 재생하는 능력이 뛰어나 실험실에서 실험용으로 흔히 쓰인다.
편형동물문(扁形動物門 Platyhelminthes)의 와충강(渦蟲綱 Turbellaria)에 속하며 널리 분포하고 대개 자유생활을 하는 한 무리의 무척추동물.
플라나리아를 자르면 어떻게 될까?
첫댓글 곤충은 아니지만... 적당한 게시판이 없어서 올려요...^^
플라나리아 종류일 거라고는 생각안해보았는데....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욱!! 맛없게 생겼당...
ㅎㅎㅎ 저도 맛은 안봐서...
창릉천에서 보았는데 ... 크기가 약 20㎝정도고 머리모양은 은행잎처럼 생겼더군요.
우웃 징그럽다! 고 말하면 아무래도 실례겠죠^^;;; 와충강에 속한다고 해 무심결에 누워서 기어다니는 벌레라서인가 했더니 아니네요. 소용돌이 '와'라는데 왜 그럴까나. 기어가는 모양새 때문인가? 샘이 그런 데 관심있어 하니 이런 걸 다 찾아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