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서 시오가마를 지나면 이제 마츠시마해안 역이 나오게 된다. 마츠시마해안(마츠시마카이칸)역은 마츠시마해안이 보이는곳이다. 여기를 지나면 멋있는 해안선을 따라 달리게 된다.
센세키선의 대부분은 무인역인데 승무원이 검표를 한다. 그렇기때문에 차장이 앞뒤를 왔다갔다 하는 경우가 잦다. 그리고 이곳은 센다이 지구 최초로 Suica 시스템이 도입되어있기 때문에...

이렇게 Suica 시스템이 장착되어있다.
역시 이 센세키선도 다카죠역을 지나면 단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간혹 교행을 하기도 한다.

바로 교행을 한다. 여기는 아마 마츠시마카이간(해안)역쯤 되리라...
약 한시간의 주행뒤 열차는 종착역 이시노마키에 도착한다. 이시노마키역은 조그마한 역이지만 주변 광장도 있고 분위기가 괜찮다. 어느 시골 중소도시의 역처럼 노인분들이 대합실에 앉아 계시기도 하는데 흥겨운 노래소리도 들리곤 했다.

-망가탄 도색 205계의 반대편. 화려하긴 화려하다.

-이시노마키역... 시골역같다기엔 굉장히 화려하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내생각엔 경주나 영월쯤 되보인다고나 할까...
여기서 고코타로가는 이시노마키선 보통열차는 한시간 뒤에 연계된다. 역을 잠깐 빠져나와 거리로 나와서 잠깐... 오락실이 보이길래 슬쩍... 여기서 나는 이것을 발견하게 된다...

첫댓글 두번째 사진의 205계3000번대가 Two-way Seat가 채용 된 차량 입니다. 크로스시트를 롱시트로, 롱시트를 크로스시트로 변환시킬수 있는 차량이죠.
근데 저런 형태의 시트를 돌려서 롱시트로 만들수는 없는것 같네요... 그냥 크로스 시트로만 쓰는듯... 참고로 전편에 2웨이 시트의 사진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이것으로 787-ARIAKE님의 여행기는 일단 연재가 중단됩니다. 다음편은 ARIAKE님의 제대 후에나 볼 수 있을 듯 하네요... 그동안 연재를 진행해 주신 ARIAKE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