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월 날씨:흐리고비옴
제목:짜증나는 부소산
어제 부소산을 갔다. 근데 너무힘들었다.
중간에 비도 와서 더더더 힘들었다. 게다가 바람까지불고 너무 추워서 너무 힘들었다. 솔직히 재미는 있었다.
그리고 소영이가 죽을뻔했다. 지혼자 옆으로 가다가 반월루인가 뭐신가 그곳에 발이 빠져서 죽을뻔했다. 너무 바보같아서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하마터면 산에 구급차 올뻔했다. 그리고 내가 잣먹방과 솔방울 씨 먹방을 했다. 잣은 꽤 맛있었고 솔방울 씨는 핵노맛이였다. 그냥 아무맛도 안났다. 그렇게 즐거웠는데 학교에오고나서 5,6,7교시 까지 다해야한다는게 너무 짜증났다. 중간에 뛰쳐나갈뻔했다. 그래도 다행히 6,7교시가 체육이여서 그런일은 없었다. 그래도 너무 짜증났다. 다음번엔 놀러갔다오면 좀 그자리에서 해산했으면 좋겠다. 추워 죽겠고 머리까지 아팠는데 비까지와서 너무 찝찝하고 짜증났다. 그래도 즐거웠다.
첫댓글 많이 힘들었겠구나.................................................................
박소영 니 왼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