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완 다른 전날의 몰황이 오늘 저수지를 선택하는 것에 대해서 심사숙고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예정했던 저수지가 전날했던 뒤죽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400미터 차로 1.6킬로미터 떨어진 바로 근처의 저수지 입니다.
가봐서 아니다 싶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하자 생각하고 무조건 드리대 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뭐 그냥 저냥 평균치 정도는 봐 줄만 합니다.
그래서 그냥 여기서 하기로 합니다.
다만 두가지 참고사항이 있습니다.
한가지는 부유수초가 많아서 포인트를 특정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막상 한군데 찌를 던져놓으면 조금있다가 바람이 불어서 수초가 뒤덮습니다. ㅠㅠ
또 한가지는 카카오맵에서 어제 한 곳의 명칭이 뒤죽골지 였고 여기는 성동지 였는데..
막상 여기와서 저수지 간판을 보니까 여기가 뒤죽골지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카카오맵의 기준으로 여기는 성동지로 표기 합니다.
충청투어 232번째는 논산의 성동지(뒤죽골지)에서 시작합니다.
저수지 올라오는 길 입니다. 어제 저수지보다는 조금더 개방적 입니다.
문제의 입간판입니다. 분명 카카오맵에는 여기는 성동지 어제가 뒤죽골지였는데..
저수지 분위기와 사이즈로 보면 어제와 마치 쌍동이같은 저수지 입니다.
다만 상류의 저 비닐하우스에서 혹시 무슨 하수폐기물이라도 나오지 않나 하는 의심이 약간 있어서 올라가 보긴 했습니다.
다행이 특별한 오염물은 보이지 않았지만 그렀다고 상류에서 하기에는 어제와 같이 약간 어렵습니다.
나중에 보니 여기도 괜찬을 듯 했습니다만. 역시 부유수초 땜시..
이렇게 한바퀴를 돌아봐도 아주 작은 소류지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전빵은 둑방이자 도로에 펴기로 하고..
최대한 물쪽으로 당겨서 차도에 방해가 되지 않게 했습니다.
그 와중에 도 바람이 살짝 불기만 하면 부유수초들이 이리갔다가 저리갔다가 하는 바람에 찌를 다시 던져넣기를 여러번..ㅠㅠ
그래도 간신히 손맛은 봤습니다. 월척에서 약 3미리 빠집니다. 이번 물시즌에 벌써 두번째 이런 아쉬움입니다. ㅠ
최종조과 입니다. 달랑 두수 했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소류지이다보니 붕어들의 경계가 심한듯 합니다.
보내기 전에 한번더 인사하고..
이 녀석도..
그냥 저냥 기본은 한 정도로 오늘 출조는 마무리 했습니다.
하루를 더 할까 망설였는데 가지고난 냉장고의 김치가 다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철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충청투어 232번째는 논산의 성동지에서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1박 하신거에비해 쫌 아쉬운 조과 네요 ㅠ
멀리 논산까지 가셨는데 ㅠ
고향 의 소류지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맛 봤으니 된거지요 ㅎ
수고했네.~~
넵~~^^
아!!! 월척이 될뻔 했는데 아쉽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