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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음정에서 10념게 밀면만을 고집하며 장사를 해온 |
이 집 밀면 맛의 비결은 육수에 있다.
말간 맥주 빛깔을 띠는 육수는 짭짤하면서도 한방재료가 들어간 듯한 맛이 나면서 개운하다.
육수 재료를 물었더니 소·돼지 뼈에다 한방재료 20여가지 등이 들어가 일주일 정도 푹 고아낸다고 한다. “
한 두 가지로는 깊은 맛이 안 난다”는 주인의 지당한 말씀.
이 깊은 맛의 육수 탓에 입맛 까다로운 임신부나 술 마신 다음날 속 풀러 오는 남성들이 많다고 한다.
손님이 들어서는 순간 반죽한 밀가루를 기계에 넣어 막 뽑아낸 밀면에 살얼음을 띄운
시원한 육수, 오이채와 노른자 지단, 냉면김치와 양념장이 곁들여져 보기에도 군침이 도는 밀면 한 그릇.
매콤한 양념장과 시원한 육수가 어울려 후루룩 마시면 입안 뿐 아니라 속까지 개운해지는 기분.
기호에 따라 겨자를 넣어 먹으면 더 맛있다.
[전체 평가]
점심·저녁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가게 앞에 작은 평상을 만들어 놓았기도 하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로 끼니때는 정신이 없을 정도.
평소 하루에 500여명까지도 온다고 하는데, 밀면 한그릇 먹고 나니 빈말이 아닌 듯 하다.
상남동에 남편의 성을 따 ‘황보밀면’이라는 이름으로 남편은 그곳에서,
아내는 ‘사계절냉면’을 지키며 밀면의 원조를 이어가고 있다.
※ 출처 : 경남도민일보
[전체 평가]
창원에 맛있는 밀면집하면 사계절밀면집을 많이들 추천하죠. ^^
그 맛이 좋기에 입소문을 타고 많이들 찾기도 하구요.
웹검색하다 찾은 사계절밀면집 맛평가가 잘 되어있길래 형식에 맞게끔 편집해서 퍼와 보네요.
※ 주 : 불펌은 절대 사절하며 자료를 퍼갈 경우 필히 카페 배너 및
출처 (★마창진『맛』바라기★: cafe.daum.net/mcjfood)를 같이 올려주세요.
첫댓글 오늘 밀면 먹으러 이곳을 찾아 갔다가 가음정 시장에서 1시간 반정도 헤매다가 못찾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위치 좀 정확히 가르쳐 줄수 없을까요? 아시는 분 좀 가르쳐 주세요 흑흑...
그냥 편하게 상남시장 앞 하림빌딩에 있는 황보밀면 가세요.
답변 고맙습니다...^^;
가음정 새마을금고와 르까프사이 골목입니다 문방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래도 모르신다구요 소방서 뒷골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