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구내염(口內炎)--매월(每月) 거듭하는 구내염(口內炎)에도
동전을 손과 팔에 붙이자마자 뚝 그친다.
* 현대의학이 난감(難堪)한 구내염(口內炎) 재발의 방지법
짠 음식,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입안이 쓰리고 아프다.
거울에 비춰 보면 입안의 점막(粘膜)에 2~3mm 의 하얀 반점(斑點)이 생기고, 그 주위가 불그스름해진 것을 볼 수가 있다----
이와 같은 증상으로 괴로 움을 겪어 본 사람은 많을 것이다.
구내염에는 아프타성(性), 외상성(外傷性), 카타르성, 포진(疱疹) 구내염등 몇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자주 보이는 것은 아프타성이나 외상성 구내염이다.
아프타성 구내염(口內炎)은 여러 가지 바이러스의 감염(感染)으로 일어난다.
외상성 구내염(外傷性口內炎)은 칫솔이나 의치(義齒)의 모서리로 점막(粘膜)을 상처(傷處) 냈거나, 입안의 점막이나 혀를 잘 못해서 이빨로 상처(傷處) 냈을 때 일어난다.
이러한 구내염은 가벼운 경우라면 1주일 전후(前後)에서 자연히 나아지지만, 그 동안 식사 때에 상당한 아픔을 참아야 하기 때문에 고약한 일이다.
특히 아프타성 구내염은 재발(再發)하기 쉬워서 곤란(困難)하다.
재발의 주기(週期)는 월(月) 1회(回)일 때도 있거나, 수개월에 1회일 경우도 있다.
처음에 발생한 구내염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른 부위(部位)에 자꾸 새로 발생(發生)해서 심한 아픔에 고통(苦痛)스러울 때도 있다.
구내염의 재발을 막기란 어려운 일로 되어 있으나, 동전 요법이면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깨, 팔, 손등에 동전을 붙이면 속히 치유(治癒)될 뿐아니라 그 재발(再發)도 막을 수가 있는 것이다.
동전요법의 이치는 간단하다.
생체자기(生体磁氣)의 부조화(不調和)를 정돈하는 일을 목표로 하는 요법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생체자기의 균형이 흐트러져 체내의 어느 부위에 마이너스 전기를 갖는 전자(電子)가 비정상적(非正常的)으로 모이게 되면, 병(病)이 생기기 때문이며, 구내염(口內炎)도 예외가 아닌 생체자기 혼란의 증거인 것이다.
이 같이 체내(体內)의 특정한 부위에 전자가 비정상적으로 증가 했을 때,
피부의 표면에 알루미늄(1원 짜리 동전)과 같은 금속을 붙여주면, 전자(電子)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알루미늄은 전자(電子)를 많이 방출(放出)시키는 특성(特性-이온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살갗에 붙이면, 전자(電子)에 의해서 거꾸로 체내(体內)의 전자(電子)가 감소케 작용하여, 생체자기의 혼란을 정돈하고 구내염의 치유를 촉진하는 것이다. 또한 생체자기가 정상(正常)을 회복하면 구내염의 재발(再發)도 없어진다.
이제 구체적인 동전요법을 소개 하겠다. ]
우선 상견우(上肩髃), 상곡지(上曲池)라는 혈(穴)을 찾는다.
팔을 수평(水平)으로 들어 올렸을 때, 어깻죽지가 움푹 팬다.
그 팬 곳의 중앙이 견우(肩髃)인데 팬 자리가 두 곳이 생기는 사람은 어깨 쪽이 중앙이다.
상견우(上肩髃)는 이 견우에서 어깨뼈에 따라 손가락 1~2개 폭 만큼 목 쪽으로 간 곳을 손가락으로 눌러 보았을 때 강한 아픔이 있는 곳이다
상곡지(上曲池)를 찾을 때도 우선 곡지(曲池)부터 찾는다.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생기는 가로 주름의 엄지손가락 쪽의 가장자리에 있다. 그 자리에서 손가락 1~2개 폭쯤 어깨 쪽으로 올라간 곳을 눌러보면 강한 아픔이 있는 곳이 있을 것이다. 거기가 상곡지(上曲池)이다.
혈(穴)자리를 찾으면 동전 붙이기에 들어간다. 깨끗이 씻은 1원 동전의 모서리를 혈(穴)에 대고 그 살갗이 불그스름할 때까지 문지른다. 다음에는 역시 동전 모서리로 혈(穴)을 조금 세게 10초쯤 누른다. 그리고 그 위에 동전을 붙이는 것이다(반창고 등으로).
이것으로 대개의 구내염은 라앉지만, 아픔이 심하면 합곡(合 谷)이라는 혈(血)에도 동전을 붙이 면 효과적(效果的)이다.
합곡(合谷)은 손등 쪽에 있는 혈 이다.
우선 손바닥 쪽 엄지손가락의 제1관절(손가락 끝에 가까운 쪽)의 가장 굵은 가로주름을 확인하고, 이 번에는 다른 손의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펴고, 그 가랑이의 상단에 아까 확인해 두었던 엄지 손가락의 가로줄을 맞춰 댄 다음, 그 엄지손가락의 끝이 닿은 곳을 눌러보면 손목까지 찡 울리는 곳이 합곡(合谷)자리이다
양손의 합곡(合谷)에도 같은 요령(要領)으로 동전을 붙인다.
한 두어 곳에 생긴 구내염(口內炎) 증상(症狀)이라면 3, 4일 붙여두면, 몰라보게 완화(緩和)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동전은 붙여두기 바란다. 오래 두어도 해(害)는 없다.
구내염 증상이 매월 거듭하는 경우는 다 나은 다음에도 가끔 붙여두면 재발(再發)을 예방(豫防)하게 된다.
재발이 없어지면 동전 붙이기는 중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