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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꽃피는 마을
 
 
 
카페 게시글
신윤선, 이종찬, 이화용 손녀의 고향
이종찬 추천 0 조회 101 09.09.07 11:0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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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07 12:36

    첫댓글 마침내 탈고 하셨군요. 저도 고향이 도시라 고향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덜 합니다. 저에게는 고향이 그냥 이름으로만 존재합니다. 아버님의 입양은 '피입양'으로 표기 해야 될것 같네요. 일곱째 문단 (이런 상황은~~~)이 너무 긴듯하니 두세개로 나누어 보시지요. 좋은 작품,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09.09.07 12:58

    좋은 지적 고마워요^^*

  • 09.09.07 15:23

    고향이야기는 누구의 고향이든 언제 들어도 정겹고 마음 뿌듯합니다. 손녀의 고향을 미리 말하고픈 할아버지 마음을 알듯합니다. 마지막 문단을 '이곳이 너의 고향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될 것이다.' 라는 손녀 스스로 느끼고 알게 될 것으로 표현하면 어떨런지요.

  • 작성자 09.09.07 15:51

    말씀을 듣고 말미를 고쳐 보았습니다. ^^*

  • 09.09.07 18:53

    손녀의 고향까지 챙기시는 할아버지의 손녀 사랑이 지극하심을 알게 됩니다. 아드님과 같은 반 친구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합니다. 그 궁금증이 풀리면 왜 고향을 생각하게 되셨는지도 알게 될 것 같고요. 제가 독해력이 좀 부족함을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09.09.08 13:08

    저는 그냥 활짝 웃으며 친구들과 어울릴줄 아는 아들이 대견스러웠었습니다. 그때 떠 올랐던 생각이 아마, '아이가 여기서 자라 여기에서 비지니스를 하며 저렇게 어렸을 때의 친구하고 어울리며 살아가면 얼마나 행복할까' 뭐 그런 것이었습니다.

  • 09.09.08 14:40

    처음 해독했던 의미가 맞았군요. 저는 아드님 친구에게로부터 받은 어떤 깊은 뜻이 또 있으리라 여겼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아이들은 여러 곳을 옮겨 살다보니 고향이 없군요. 분당 푸른 마을에서도 4년만 살고 옮겼으니까요. 가엾은 우리 아들!

  • 09.09.07 20:56

    양할아버지의 사랑이 작가 님에게 고향을 만들어 주지 못했기에, 외할아버지는 손녀를 고향을 느끼는 사람이 되도록 키우겠다고 다짐을 하시는 군요. 또 그것은 이웃과 함께 살므로 이루어 진다는 놀라운 발견도 하셨군요. 좋은 내용의 글입니다.

  • 작성자 09.09.08 13:12

    제가 표현하고 싶었던 핵심을 찔러 주시네요. 제가 아직 글재주가 미치지 못함을 알겠습니다.

  • 09.09.08 18:5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고향이라는 말이 나오면 좀 멋적어지지요. 그래서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꿈을 꾸면 나오는 어릴 때 살던 동네, 그 곳이 제 고향이라고. 제 아이들도 이곳저곳 많이 옮겨다니며 컸지만, 아마도 마음 속의 고향은 있는 듯 말하곤 합니다. 제일 신나게 뛰어 놀던 곳, 그곳이 그 아이들의 고향인가 봅니다. 선생님의 이 글을 읽으면서 저는 생각없이 사는 듯해서 부끄럽습니다.

  • 작성자 09.09.10 19:06

    저도 글에 썼듯이 실제 고향에 대해서는 정을 별로 느끼지 못합니다. 이제는 부모님의 산소가 그곳에 있으니 산소를 가꾸면서 마음의 정을 붙인답니다.

  • 09.09.11 14:53

    정 들면 모두 고향이겠죠.특히 좋은 이웃들이 많은 곳이면요.... 군데군데 문장이 길고, 표현이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조금만 다듬으면 더욱 좋은 수필이 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9.09.22 09:17

    잘 지내시지요. 이번 분기에는 못뵙겠습니다

  • 09.09.17 11:55

    저는 막네 아이가 대학에 들어 가자마자 그 지겨운 8 학군을 떴습니다. 그런데 두 아이는 결혼하면서 지네가 성장했던 그 곳에 살림집을 꾸미더군요. 아마도 애들의 고향은 그 곳인가 보옵니다. 선생님의 좋은 글을 읽으면서 잠시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제 고향 생각에 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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