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마지막 포스팅이 될 주제는 조명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전원주택이나 일반 단독주택은 대체로 야외에 조명을 어떻게 꾸미느냐에 따라 주택의 외관의
아름다움과 강조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어두운 정원을 밝히는 목적이 아니라 디자인을 고려하며 조명이 주는 색다른 멋을
가지고 유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런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몇가지 사례들을 예로 들어 향후 정원에 조명을 꾸미실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이전에 한번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야외 그릴과 화로가 있는 파고라입니다.
조명의 색상은 두가지가 보편적으로 사용이 되는데 전구색과 주광색이 있습니다.
전구색은 은은하고 주광색은 밝고 매우 환한 스타일이 있으므로 은은한 조명을 꾸미실때는
전구색으로 꾸미시는게 좋습니다.
단 전구색은 주광색보다 밝지 않으므로 다수의 전구를 설치하시는게 좋습니다.
풀장과 화단이 있는 정원의 조명 배치입니다.
벽에는 벽체용 퍼짐 조명을 사용하였고 스텐딩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원하는 구역을
밝게 조명을 구성할 수 있는 모습입니다.
색다른 묘미를 위해 풀장위에는 소품용 컵에 촛불을 넣어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우측 상단에도 조명이 있는데 가급적 조명은 교체를 위해서라도 적절한 높이에 시공하시기 바랍니다.
조경수 아래에 스포트 라이트가 설치되고 계단에 간접등이 설치된 모습입니다.
가든형에서 잘 어울리는 조명이며 정원 곳곳을 야간에도 쉽게 구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능한 너무 밝게 구성하지 않는 것이 좋고 행여나 벌레의 유입으로 인해 동선에 지장이 없는
곳에 따로 조명을 설치해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주택 현관에 꾸민 조명으로써 화려한 조명 보다는 벽에 패턴이 있는 벽체 조명을 사용하였네요.
빛이 상하로 분산되어 소핏과 출입구를 빛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출입구에는 간접등으로 은은하게 비춰주고 있어서 실내로 가는 곳이 따뜻하게 보입니다.
위 사례는 정원에서 주택을 살짝 서포트하는 조명으로써 각도를 최대한 낮게 구성하는
방식으로 연출이 되어 있습니다.
만약 2층까지 바라보게 각도를 올려버리면 내부에서 외부를 바라보는 시야가 눈이 부셔서
되레 인체적으로 불편하고 시각적으로 매우 불편합니다.
가급적 건물의 크기와 외관을 표현할 정도면 충분합니다.
외부에 치장한 조명이 비교적 적은 구성으로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분위기를 연출한 모습입니다.
사실 모던 스타일의 주택에서는 심플하게 가는 경향이 많이 있으므로 그에 따른 구성같습니다.
정원은 스텐딩이나 스포트가 좋으며 풀장의 경우 시각적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간접등을 구성합니다.
깊지 않다면 위 사례처럼 풀장 내부의 벽체에 간소하게 조명을 설치하기도 합니다.
만약 깊게 구성이 되어 있다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바닥이 보이도록 조명을 꾸미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