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0년 골프 성수기 대상 필리핀 무제한 골프 신상품 2종류 분석평가

[tngus]

 2010년 골프 성수기 대상 필리핀 무제한 골프 신상품 2종류 분석평가

필리핀 골프가 심상치 않다.
2009년 계약분의 대부분을 소진하지 못한 골프장 쿠폰 계약자들이
2010년 재계약시 골프장측에 물량을 보여줌으로서 신용회복을 노려 출혈가격에 가까운 가격으로 라운딩 쿠폰을 판매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현지의 이글리지 계약자는 이글리지 무제한 상품으로 일비7만원에 상품을 출시했다.(2009년 10월31일까지의 한정상품)
이 상품은 이글리지코스 4곳(팔노,노만,아오키,다이)중에서 두코스(아오키,다이)를 계약한 상품으로 무제한으로 각각 다른코스를 라운딩 할수 있다는 광고를 내고 있다. 또한 숙박은 이글리지 안에 있는 골프텔
(마이크로텔)에서 자고, 식사는 아오키 코스의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식사를 할수있는 상품이다.
장점은 골프텔에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5분이며, 식사를
한식으로 먹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또한 무제한상품이면서
각각 다른코스를 칠수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코스문제는 정말로 4코스 다 칠수있다는 것에는 동의를 할수없을것 같다. 이유는 코스계약은 2곳(아오키,다이)이기 때문이고, 이글리지는 멤버가 7천명이 넘는 곳이라 멤버코스로 2곳(팔도,노먼)을 보호하기 있기 때문인데 관광객에게 4코스를 다 개방한다면 멤버들이 칠수있는 시간이 없어지기때문이다.
물론, 이사회(멤버중 유력인사들)에서 가만보고만 있지도 않을것이다.

또한 이글리지골프장의 특성이 한국골프연수생이 매년겨울 대거 들어와서 월회원권을(약90만원)끊어서 매일 라운딩을 한다.
매일 200명이 넘는 연수생이 라운딩을 하고,멤버들이 7천명 이상인 골프장에 토너먼트는 월4회이상이고 하면 실제로 관광객이 라운딩을 할수
있는 티타임이 분명치 않다.
해서 이글리지는 관광객 티타임이 없고 멤버 예약없는 시간에 밀고 들어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것이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밀릴것을 감안하더라도 2010년 필리핀 골프시장은
태국이나 중국보다는 고가의 골프장을 저렴하게 라운딩 할수있는 시기가 왔다는것은 부인할수 없을것 같다.(이글리지 무제한 상품은2009년10월31일까지의 한정상품으로 출시됐다.)



또다른 필리핀 골프쿠폰 발행자는
이글리지 무제한 상품에 대항해서 3색골프 무제한 상품을 내놨는데
이 상품은 같은 7만원에 셔우드/스플렌디도/깔릴라야/선밸리 로
4군데 골프클럽과 계약을 맺고 판매에 나서고 있다.(2010년10월까지)

분석해 보면 포함사항이나 불포함 사항은 대동소이한데,
골프장이 4곳이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것이 좋다. 또한 예년에는 그린피가 주중7만원 주말 13만원정도 하던곳이라서 골프장 수준또한 믿을수 있는곳이다. 특히, 셔우드는 2007년도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미국제외 세계 85위를 한 골프클럽인 만큼 좋은곳이기도 하다.

4곳중 3곳은 관광객 티타임을 받아서 들어갈수있는곳이라 라운딩도
안정적으로 즐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스플렌디도는 성수기가 되면 언제나 밀리는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하지만 코스의 웅장함으로 그 단점을 상쇄한다.(해발800미터 203야드 파3 계곡샷등)

숙박시설은 마닐라시내에서 골프장쪽의 끝지점정도의 호텔을 선정을
해서 골프장까지의 이동시간을 40분으로 단축하고(필리핀의 이동시간은 악명이 높다) 석식이후의 나이트투어에 신경을 쓰고있다.

이글리지 무제한 상품의 숙박시설에서는 나이트투어를 나갈수가 없다는 단점을 안고있기 때문에 오히려 3색골프 무제한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식사부분은 이글리지무제한 상품은 전식 한식인데 반해,
삼색 무제한 골프는 조석식만 한식으로 제공한다.

또한, 이 상품은 2010년10월31일까지로 성수기 포함상품으로 내놔서
여타 다른골프틀럽들의 성수기 쿠폰 발행가격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현지에서 쿠폰발행인들끼리 현지랜드까지 직접 운영하면서 쿠폰을 원가로 해서 여행사 상품을 제공하고있으니 이번겨울 성수기에는
환율변동이라는 변수와 신종인풀루엔자 라는 변수만 잘 비껴나가면
해외골프중에서 필리핀은 대박조짐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