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육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전 인터넷 상에 서로 다른 포털에 모두 세 개의 동호회와 연관 되어있는데 하나는 여기 일육회, 나머지는 음악관련 카페로서 한 곳은 제가 개설자이자 운영자입니다.
그런 경험으로 볼 때 사이버 카페도 카페 자체의 성격이나 컨셉이 가장 중요하긴 하지만 거기에 뜻을 함께 하는 회원들, 게시물들에 의해 분위기가 많이 좌우되는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어찌보면 오프라인 모임보다도 활성화가 더 힘들 수도 있게되는 것이죠.
카페가 개설된 이후 뜻있는 친구들이 속속 참여를 하고 그래도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 있다는 것을 전제로 운영진으로서 발전을 위한 한가지 제안을 할까 합니다.
우리가 다녔던 모교는 남여공학이고 당연히 우리친구들도 성별로 나뉘게 되지요.
그런데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며 느끼게 되는 여성들의 속성은...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전통으로부터의 관습헌법(^^~?)에 의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겸양의 미덕과 수줍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육회 카페는 그래도 남여 상호간에 부담은 없어보여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카페 내에서 대화를 해보거나 게시글들을 보면 "아~! 여성들은 현재의 공간 외에도 좀 특별한(?) 공간(ㅋㅋㅋ... 말하자면 여인들의 속성이랄까? 수다방)이 필요하겠구나."는 생각도 해봅니다. 아무리 임의롭다 하더라도 분명 여성들만의 흉금 없는 대화와 특별한 관심사가 있는 것이거든요.
카페의 좌측 메뉴 상단에 보면 [소모임] 이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여기를 [여성 전용 소모임]을 따로 개설하는 것이 어떨까 해요. 저의 다른 음악관련 카페에서는 지역별 소모임으로 활용하고 있거든요.
운영진 만이 개설자격이 있다면 여성 한명을 여성대표라는 상징으로서라도 그렇고 운영진에 포함시킬 수가 있겠죠.
무슨 일이든지 그렇지만 특히 이러한 사항은 남성들이 먼저 배려를 해야한다고 여겨지며 또 카페가 부담 없고 잡음없이 잘 발전하기 위한 하나의 장치로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물론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주 마당은 전체가 이용하는 현재의 공간이어야 하고 여성 회원들도 "자그마한 카페를 또 나누나" 라는 것에대한 우려가 없도록 해야 하겠지요.
카페지기님과 상의하진 않았지만 여러 의견을 생각한다면 카페의 메뉴에 있는 투표기능으로 회원들의 의사를 물을수도 있구요...
저의 개인적 제안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첫댓글[추신] 옥기야~! 옥기가 멜로 부탁한 음악은 카페에서 올릴 수있는 용량이 2MB로 제한되어 있어 다 올리기는 힘들고...(유료 용량추가일 경우 5MB로 확장) 그래서 신청한 여러 곡들 중 김경호의 《희생》을 링크해서 듣도록 했어. 아쉽지만 담에 기회가 되면 좋아하는 곡들을 모아 CD로 구워줄께. 좋은 주말 보내렴^^
첫댓글 [추신] 옥기야~! 옥기가 멜로 부탁한 음악은 카페에서 올릴 수있는 용량이 2MB로 제한되어 있어 다 올리기는 힘들고...(유료 용량추가일 경우 5MB로 확장) 그래서 신청한 여러 곡들 중 김경호의 《희생》을 링크해서 듣도록 했어. 아쉽지만 담에 기회가 되면 좋아하는 곡들을 모아 CD로 구워줄께. 좋은 주말 보내렴^^
제안에 대해서 의논해볼께. 글구 이노래 너무좋아한단다 .감사 .감사.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거야.
제안에 대하여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다만 지금 회원수가 적으므로 더 많은 회원을 확보한후에 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적은 인원이 따로 방을 쓰면 분위기가 않좋을것 같아서....
좋은 제안임. 그런데 현재 이방에 들어오는 여성동무들 자주 만나고 전화도 간간히 하고들있으니 조금더 이따 만들면 안될까. 종호 노래 잘들었다.
저작권땜에 부득이 음악을 들을 수 없게되어 미안하게 생각하며... 옥기에겐 약속했던 부분이라 더욱 미안하네.ㅠ.ㅠ 이해 바라며 다른 방도를 함 찾아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