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 데 없는 글이 많다고 적어주신 분이 계신데 제가 지금까지 올린 건 정답은 아니지만 최소한 악화는 방지하거나 좋아질 수 있는 방향입니다. 하지만 5살아이 치료하고 있는걸 올리니 괴리감 있다는 거 인정합니다.
오늘은 아이만 아니라 성인 아스퍼거분들도 도움 될만한 호메오퍼시를 소개할까 합니다. 호메오퍼시는 18세기 하네만이란 분이 유럽에서 시작한 동종의학입니다. 원리는 비슷한 증상을 유발시키는 레머디라는 일종의 약을 복용하면 인체가 스스로 그 증상에 대응 하게 해 병을 치료합니다. 일반의학은 인체는 빠지고 약 자체가 병이나 증상 에 대응해 인체가 힘들어 하는데 비해 호메오퍼시는 레머디가 인체에 생긴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고 뒤로 빠지는 바람에 인체가 자신의 몸에 생긴 병이나 증상에 직접 대응하게 됩니다. 이런 방식으로 낫겠나 싶지만...낫습니다.
제 아이 현재 49개월입니다.작년 4월부터 시작해 서 좋아진 점은 1.눈맞춤 전혀 없던 아이가 자기가 필요할 때,책읿으며 발음확인할 때,눈보라고 할 때 등 눈맞춰 줍니다. 2.뭐가 안되면 무조건 울고 달래지지도 았던 것이 설명해주면 잠시 그러다 맙니다. 3.치료전에 두시너머 자던 게 열두시 전에도 자게 되었습니다. 4.치료전에는 불러도 전혀 반응없던 아이가 지금 은 몇번 불러주면 대답하고 자기의사표시를 확실히 합니다.물론 짧은 단어로 표시하지요. 5.급할 때는 요라는 존칭을 스스로 씁니다. 6.언어수준은 치료전 또래애들보다 1년6개월에 서 2년정도 차이나던게 작년 11월 언어검사때 1년정도로 줄었습니다.언어치료하니 그렇다고 하신다면 할 말은 없지만 여러분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7.이런 거 인정하실지 모르겠지만 야채나 과일 일 체 안먹던 아이가 국이나 카레에 있는 야채를 먹습니다.당근은 골라서 먹지요. 8.출생부터 치료전까지 감기땜에 4번 입원하고 응급실도 몇번 갔습니다.치료후에는 병원가 진찰 만 하고 호메오퍼시로 치료합니다. 작년여름부터 비염,중이염,감기로 병원약 먹어본 적 없고 잘 걸리지 않습니다.
증상의 호전은 주관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여러 분들이 웃어넘길 부분도 있긴 합니다.하지만 제가 볼 때는 놀라움의 연속이었죠. 치료는 의사분들께서 합니다. 한국호메오퍼시의사회라고 있는데 가입하신 분들이 많지 않아 지방에 계신 분은 찾아가기 어려울 분들도 있습니다. 레머디는 흰색 알갱이인데 혀밀에 녹여 먹거나 물 에 녹여 혀밑에 머금으면 됩니다. 아무 맛 안납니다. 그리고 호먹오퍼시는반드시 의사한테 받아야 합니다.최소한 병리학에 정통하신분한테 받는것이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