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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자 생육환경 가. 온 도 ○ 감자는 생육적온이 낮은 호냉성 작물로 싹은 5℃부터 자라며 ○ 생육적온은 14~23℃ ○ 괴경의 비대는 주간 23~24℃, 야간 10~14℃일때 가장 좋으므로 우리나라의 감자 생육적기는 4~5월과 9~10월로 주ㆍ야간 온도차이가 커 괴경비대에 유리 나. 일 조 량 ○ 일조가 많아야 동화작용이 왕성하게 되고, 잎과 줄기의 조직이 견고해지며 육질이 두꺼워지고 전분함량이 높아져 성숙을 촉진 시킨다 ○ 일조량이 부족하여 잎과 줄기의 웃자람이 심한 지역에서는 질소시비량을 감소시켜 소모성 웃자람을 줄여주는 것이 일조 부족에 대한 방법이다 ○ 여름재배 6~7월 강우로 인해 일조가 부족하여 수량 감소 원인이 되고 있다 다. 강 수 량 ○ 감자는 비교적 건조한 것이 생육에 유리하며 침수에 약한 작물이다 ○ 전 생육기간 필요 강수량은 300~400㎜으로 ○ 생육기간 중 가장 수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는 괴경 비대기와 싹 출현기로 이 시기에는 가뭄시 관수가 필요하며 ○ 괴경 성숙기 (잎ㆍ줄기 황변기~수확기)는 다소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라. 토 양 ○ 작토층이 깊고 유기물이 풍부하며 배수와 통기가 양호한 사양토, 양토가 좋다 ○ 토양산도 : pH 5.0~6.0 ※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더뎅이병 발생이 증가되고 산성토양에서는 흑지병 발생이 많음 2. 생장단계별 관리방법 가. 파종후부터 출현기 ○ 토양온도를 상승시키고 수분관리가 중요 - 파종직전 경운ㆍ정지하고 이랑을 만든 다음 즉시 파종하고 토양수분이 증발하기 전 비닐로 피복 - 피복 후 빗물이 스며들 수 있도록 드문드문 구멍을 뚫어준다 - 봄재배 수미의 경우 파종 후 40일 이후에 출현하는데 멀칭재배시 28일 정도면 출현이 되므로 재배기간이 12일 정도 연장되어 수량증수 및 품질향상을 기할 수 있다 나. 잎이 필 때 ○ 싹이 출현한 후에는 조기에 북주기를 실시 - 싹이 출현하여 잎이 필 때는 복지가 발생하게 되는데 싹의 첫째마디 가까이서 발생 된다 - 복지의 발생은 파종 깊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깊게 파종하거나 조기에 북주기를 할수록 가뭄피해를 줄이고 괴경수를 증가 시켜 수량을 올릴 수 있다 다. 괴경 형성기 ○ 생장점에서 꽃봉오리가 생길 때부터 꽃이 피기 전까지로 (싹이 출현하여 경장이 20~25㎝ 자랐을 때) ○ 주당 괴경수는 품종의 고유특성으로 유전적인 영향을 많이 받으나 씨감자의 전처리(산광최아, 육아 등) 줄기수의 증감, 시비, 배토 등 재배관리에 따라 괴경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라. 괴경 비대기 ○ 개화기~잎ㆍ줄기 황변 되는 시기로 ○ 충분한 토양수분 유지와 ○ 주야간 온도차가 큰 시기에 괴경 비대기가 도달될 수 있도록 파종기 조절하고 ○ 초기생육 촉진하여 기온이 너무 높지 않은 시기에 괴경비대기에 도달하도록 조절하여야 한다. 마. 괴경 성숙기 ○ 토양수분을 다소 건조하게 관리하며 장마 이전에 수확 - 토양수분이 적어야 껍질의 굳어짐이 좋아 기계적 상처가 ○ 감소되고 저장에 안전하다 - 괴경이 완숙되면 복지와 이탈이 잘되어 수확작업이 용이해 진다 <지상부 생육과 괴경의 발달단계>
3. 재배기술 가. 씨감자 선택 ○ 크기가 너무 크거나 작지 않은 건전한 종자 선택 ○ 휴면이 타파되어 있을 것 - 대지 : 수확 후 60일 이상 - 수미 : 수확 후 90일 이상 나. 종서소독 ○ 약 제 : 메로닐 분제, 토로스 분제, 다이센엠 등 ○ 처리방법 : 감자 표면에 분의처리 - 20㎏ 상자당 100g 정도 다. 산광(반그늘)최아 ○ 초기생육이 촉진되어 덩이줄기의 착생과 비대가 빠름 ○ 산광최아 적온 : 15~20℃ (25℃이상 고온지속시 흑색심부병 발생) ○ 산광최아 적정기간 : 수미 25일, 대지 35일 ○ 산광최아시 싹길이 : 수미 10㎜, 대지 10~20㎜내외 라. 싸감자 자르기 ○ 정아부에서 기부쪽으로 눈이 1개 이상 달리도록 자름 ○ 절단시기 : 최소한 파종 2~3일전 절단 ○ 절단칼은 여러개 준비하여 끓는 물에 소독하면서 사용 ○ 절단면 치유 - 절단된 씨감자를 통풍이 잘 되는 상자에 담아 비닐하우스내에 옮겨 놓고 (온도 14~15℃, 습도 80~85%) 거적에 물을 약간 적시어 4~5일 상자를 덮어 놓은 후 2~3일 동안 거적을 걷어내어 산광(반그늘) 처리하여 싹을 튼튼하게 한 후 파종 마. 시비량 ○ N-P-K : 10-10-12㎏/10a 정도 (봄재배 기준) ※ 단비로 줄 경우 : 요소 23㎏, 용과린 50㎏, 염화가리 20㎏ ○ 퇴 비 : 1,500~2,000㎏/10a ○ 토양소독 : 비료와 토양살충제 혼합 전면살포 바. 재식거리 ○ 이랑폭 60~75㎝ (2줄재배시 40~45㎝), 주간거리 20~30㎝ - 가을재배와 겨울시설 재배시에는 봄재배 보다 약간 밀식 ※ 비닐은 투명비닐이 가장 좋으며 흑색비닐은 잡초방제 효과는 좋으나 지온상승면에서 투명비닐보다 불리함 사. 파종시기 ○ 봄 재 배 : 2월하순~3월하순 - 늦서리를 피하여 파종 ○ 가을재배 : 8월중순~8월하순 - 고온기를 피하여 파종 ○ 겨울재배 : 12월중순~1월중순 - 종서의 휴면을 타파하여 파종 ○ 겨울재배 파종시 휴면기간 단축요령 - 18~25℃ 따뜻한 곳에 저장한 후 파종 20~30일전 통기가 잘되는 상자에 담아 산광최아 ○ 파 종 량 : 150㎏/10a(1쪽의 무게 30~40g) 아. 잡초방제 ○ 토양수분 있는 상태에서 제초제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 ○ 비닐멀칭의 경우 감자 파종 직후 살포 가능한 제초제 선택살포 <감자 비닐멀칭재배시 제초제 사용효과>
<제초제 사용요령>
4. 감자의 재해 및 생리장해 가. 재해 ○ 한해 - 수분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 : 덩이줄기 비대기 - 수분 요구가 적은 시기 : 성숙기 - 덩이줄기 비대 초기까지 관수를 끝내도록 해야 품질이 향상 되며 관수후에는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 ※ 괴경형성기 이후부터 한달동안 계속 적습상태 유지해야 더뎅이병 발생이 억제될 수 있다○ 일소 - 괴경이 빛의 노출에 의해 녹색 또는 갈색으로 변하는 증상 - 생육중 배토 깊게 하고 고엽제 처리후 노출 괴경 복토 ○ 서리피해 및 동해 - 서리로 인해 맹아의 정부가 갈색 또는 흑색으로 변하여 고사 보통 1주일 정도 생육이 지연되어 수량 감소 - 영하 1.5~3 이하에서 동해 동해부위는 연화되어 회색으로 보임, 괴경내 흑색반점 일광하에서 즙액이 나오고 육색은 담홍색으로 변함 나. 생리장해 ○ 갈색 심부 - 육질부에 갈색반점이 생기며 심하면 흑색심부와 유사 증상 - 가뭄시 사질토에서 발생 : 토양수분부족과 기온상승이 원인 → 퇴비를 시비기준보다 증시, 심경으로 토양보수력 향상 ○ 흑색 심부 - 괴경의 일부가 흑색으로 변색 - 산소결핍에 의한 호흡장해 : 고온의 밀폐된 저장고 저장시, 욕광 최아시 고온 지속, 저온에서 고온으로 갑자기 변할 때 → 저장 및 운송시 환기 및 적정 저장온도 유지(4) ○ 중심 공동 - 괴경 중심에 공동 발생 및 변색 - 괴경비대가 급속, 칼륨ㆍ칼슘 결핍 → 적정 재식거리 파종, 적정 습도 유지, 칼리 웃거름 시용 ○ 열개 - 덩이줄기 표면이 갈라지는 현상 - 내부압력, 바이러스, 수확시 마찰에 의하여 열개 → 적당한 수분공급, 토양온도 높을 때 수확 ○ 피목비대 - 과습으로 인한 피목이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현상 - 비대된 피목으로 인해 세균이 침입, 쉽게 부패 → 배수로 정비로 과습 방지 5. 수확 및 저장 가. 수확 ○ 수확시기 - 수확적기 : 고엽기에 수확 - 식용 및 가공용 : 잎이 마르고 주피(周皮)가 두꺼워지는 시기 - 논앞그루 재배나 조기재배 : 덩이줄기 껍질이 굳어지기 전 - 전분원료용 : 잎과 줄기 황변초기~고엽기 <수확시기와 저장중 역병균에 의한 덩이줄기와 부패 관계)
○ 수확과 작업상의 주의 - 맑은 날 토양이 건조할 때 수확, 캔 뒤에는 반나절 정도 건조 후 수납 - 표면 건조로 역병군의 피해를 방지, 저장중 부패 방지 - 저장중의 부패방지 대책 : 경엽 고조후 수확 <생육 시기별 덩이줄기 성분의 변화 (Appleman & Miller)> 나. 저장 ○ 저장의 필요성 - 수확후 계속되는 대사활동이 감자 품질 저하 원인 - 수확후 생명활동 진행 전 빠른 시일내 저장 ○ 수확후 손실 - 증산작용에 의한 손실 - 기계적 상처에 의한 손실 - 싹의 자람에 의한 손실 - 병리적 원인에 의한 손실 ○ 저장용 감자 선택 - 싹이 늦게 트는 품종 : 남작, 수미 (대지 제외) - 가급적 물기가 적은 밭에서 수확한 감자 - 상처 및 병해충 피해가 없는 감자 ○ 예비저장 - 10~14일간 햇볕이 들지 않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광, 헛간, 창고, 지하실 등에 얇게 펴 말림 - 2~3회 뒤져서 몸을 말리고 썩은 것을 골라냄 - 상처치유환경 : 온도 12~18℃, 습도 80~85% ※ 상처의 보호조직은 고온에서 효과적으로 재생되는데 ㆍ온도 2.5~5℃에서 2주 소요 ㆍ온도 10℃에서는 4일 ㆍ온도 20℃에서는 2일정도 소요 ○ 본저장 - 이용 목적에 따라 적정 저장온도 유지가 필요함 ㆍ가공용 감자의 경우 : 7~10℃ ㆍ싹 발생억제 온도 : 4℃ ※ 대사 활동을 지연시키기 위한 최적온도 5℃이하
6. 재배작형별 재배방법 <감자 재배작형>
<감자 재배작형별 적응품종>
<감자 품종별 주요특성>
가. 봄재배 1) 싹틔움(욕광최아) ○ 시기 : 아주심기 예정일로부터 약 20~25일전 ○ 욕광최아 적온 : 15~20℃ ※ 온도가 28~30℃ 이상 고온이 계속되면 흑색 심부병 발생 ○ 욕광최아에 알맞은 광의 밝기는 산광(散光)임 ○ 봄감자 욕광최아 적정기간 : 수미 → 25일, 대지 → 35일 ○ 욕광최아시 알맞은 싹길이 : 수미 → 10㎜, 대지 → 20㎜ 2) 아주심기 ○ 심는거리 : 이랑폭 60~75㎝ (2골폭 40~50㎝)×주간거리 20~30㎝ ○ 시비량 : 10-10-12㎏/10a (실량 요소 23, 용과린 50, 염가 20㎏/10a) 3) 재배 단점 ○ 파종기 저온으로 감자싹 출현기간 (35~45일)이 길다 ○ 출현 후 만상피해 빈번 ○ 덩이줄기 비대기 (4월~5월) 가뭄으로 토양수분 부족 ○ 성숙기 이후 6~7월 장마로 수확기 상품성 불량요인 ○ 6~7월 홍수출하로 농가소득 감소 4) 관리방법 ○ 봄재배시 생육초기~덩이줄기 비대기까지 물주기 작업 추진 - 경사지 : 스프링클러 등을 이옹 살수작업 - 평탄지 : 골에 물을 흘려 대는 것이 효과적임 ※ 덩이줄기 비대가 완료되는 시기 물을 주면 부패 우려 ○ 봄감자 수확기에는 장마기 이전에 수확이 완료되도록 함 ※ 봄감자의 파종시기가 빠른 남부지방은 직파(욕광최아)가 유리함 나. 여름재배 1) 강원도 대관령을 중심으로 재배하는 고랭지대 재배형태로 우리나라 봄재배 및 여름재배용 씨감자를 생산 2) 파종 ○ 씨감자는 반드시 욕광최아하여 파종 (수미 : 25일, 대지 : 35일) ○ 파종시기 : (파종) 4월중하순 → (수확) 9월중순~10월중순 ※ 강원 해발 800m이상 산간지방 : 4월하순~5월상순 ○ 경운깊이 : 20㎝정도 ○ 시비기준 (N : P : K = 15-18-12㎏/10a) - 시비실량 : 33(요소) - 90(용과린) - 20㎏/10a(염화칼리) 3) 제초 및 북주기 ○ 제초방법 <Ⅰ형> - 1회 북주기 : 감자 싹이 올라올 때 - 2회 북주기 : 1회 북주기 후 15~20일후 <Ⅱ형> - 1회 북주기 : 감자싹이 80%정도 올라 왔을 때 - 2회 북주기 : 1회 북주기 후 제초제를 살포한 다음 15~20일후에 2회 북주기 4) 관리 ○ 재배 기간 중 웃자람으로 역병발생이 극심함 ○ 감자역병 발생조건 - 온도 21~23℃, 습도 80% 이상 1주일이상 지속될 때 5) 수확작업 ○ 수확적기 - 고도가 높은 지역 : 9월중하순, 고도 낮은 지역 : 10월중순까지 ※ 경엽이 일찍 고사되는 조생품종의 경우 일찍 수확 다. 가을재배 1) 장 점 ○ 초기생육이 빠르고 생육기 주야간 온도차가 크므로 덩이줄기 비대가 빨라 짧은 생육기간에 재배가능 ○ 단경기 햇감자 출하로 농가 소득 면에서 유리 2) 단 점 ○ 파종~출현기 (8월중하순~9월상순) 까지 고온 다습으로 씨감자가 부패하기 쉬워 입모율 확보가 어려움 ○ 생육 중기~후기 역병발생 ○ 수확시기 저온으로 가공용 감자의 당함량 증가, 열개서 증가 3) 파종기 및 품종 ○ 파종적기 : 7월하순~8월하순경 ○ 적정품종 : 반드시 휴면이 짧은 2기작 품종(대지) 선택 재배 4) 씨감자 싹틔우기 ○ 최아상 설치시기 - 중부지방 : 7월 하순, 남부지방 : 8월 상순경 ○ 최아상 설치방법 : 최아상은 주위보다 높게 바닥을 고른후 깨끗한 모래에 씨감자를 절단면이 밑으로 향하게 놓고 모래로 덮음 (씨감자는 절단 직후에 치상함) ○ 적정최아 기간 : 10~15일 5) 파종 및 아주심기 ○ 파종적기 - 중부지방 : 8월 상중순, 남부지방 : 8월 중하순 ○ 이랑 : 동서방향으로 설치 (씨감자 부패 방지) <가을감자 아주심는 요령) ○ 재식밀도 : 70×20㎝ (6,600주/10a) - 봄재배 보다 약간 베개 심음 ○ 시비기준(N:P:K+퇴비=15-10-12-1,500~2,000㎏/10a) - 시비실량 : 33(요소)-50(용과린)-20㎏/10a(염화칼리) 6) 북주기 및 제초 ○ 북주기 작업 (2회) - 1회 북주기 : 아주 심은 후 10~15일 - 2회 북주기 : 1회 북주기 후 15일정도 지난 후 ※ 북주기 작업은 개화최성기 이전에 완료 7) 가을재배시 주의사항 - 휴면기간이 짧은 품종 재배 - 생육기간 및 입모율 확보를 위해 싹을 틔워 아주심기 라. 겨울시설재배 1) 재배이점 ○ 다른 시설재배 작물들에 비하여 재배용이 ○ 감자 비수기에 출하함으로써 높은 소득 보장 ○ 시설하우스에 다양한 작부체계 도입 2) 씨감자 선택 ○ 고랭지 여름재배에서 채종된 수미, 조풍, 대지 등 이용 ○ 가을재배로 채종한 2기작 품종을 이용할 시 - 수확 후부터 18~25℃ 실온에 보관하여 휴면기간 단축 ○ 충분히 휴면타파 안된 종자 : 2차휴면시 감자싹 자람이 멈춤 3) 씨감자 관리 ○ 씨감자는 18~25℃에 저장 ○ 육아상에 파종하기 전 하우스에서 20~30일부터 욕광최아 - 온도 : 15~20℃, 습도 80~90% ○ 씨감자 절단시기 : 파종 3~7일전 4) 육아상 싹틔우기 ○ 싹틔움상에 심는 시기 : 12월 중순~1월 중순 - 아주심기 예정일로부터 약 25~30일전 ○ 아주심는 시기 : 1월 상순~2월 중순 5) 싹틔움상 설치방법 ○ 설치장소 : 북서풍이 막히고 햇볕 쪼임이 좋으며 배수 양호지역 ○ 싹틔움상 면적 : 20㎡ (6~7평)/10a <싹틔움상 설치방법> ○ 싹틔움상 관리 - 야간 상내온도 : 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함 - 낮의 상내온도가 30℃ 이상 되면 환기작업 - 적정온도 : 18~25℃ (5℃ 이하가 되지 않도록 보온) - 습도 : 데워진 물을 따뜻한 한낮에 관수 <싹틔움상 재배 시기>
6) 아주심는 방법 ○ 뿌리절단 방지방법 : 묘 채취 1일전 또는 2~3시간전에 충분한 물 살수 ○ 심는거리 : 이랑폭 70~75㎝ (2골폭 30~40㎝)x주간거리 20~30㎝ ○ 시비량 : 10-10-12㎏/10a (실량 요소 23, 용과린 50, 염가 20㎏/10a) ○ 재식밀도 : 줄사이 30~40㎝ (2줄)x포기사이 20㎝ ※ 노지보다 약간 밀식 <시설겨울감자 심는 방법> ○ 아주 심은 후 관리 - 생육온도 : 14~23℃ - 하우스내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작업 - 충분한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함 - 생육중 건조시에는 수시로 물주기 작업 추진 ㆍ물주기 작업은 덩이줄기 비대중기 이전까지 감 자
Ⅲ. 감자 병해충 진단과 방제 연기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농촌지도사 피 옥 자 연락처 : ***) ***-**** 전자우편 : ****@hanmail.net 감자의 재배환경 조건은 병해충 발생조건과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안정적 재배를 위해서는 병해충 방제가 필수적이다. 특히 진딧물이 매개하는 바이러스병과 감자역병은 세계 어디서나 공통된 골칫거리이다. 감자는 서늘한 기후(최저 발육 온도 15~20℃)에서 잘 자라는 저온성 작물이며 생육에 필요한 용수량은 비교적 적어서 생육 중에 300~400㎜ 정도의 강우만 있어도 충분하다. 토양은 유기질이 많고 배수와 통기가 양호하고 경토가 깊은 사양토가적당하며 토양 산도는 약산성(pH 5.5~6.5) 정도가 알맞다. 이러한 재배환경 조건들은 병해충의 발생과 불가분의 관계를 가지기 때문에 병해충 방제 대책이 생각만큼 쉬운 건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감자를 재배하는 중에 문제가 큰 병해충은 약 10여종이 알러져 있다. 본 강의에서는 감자의 주요 병해충을 포장에서 정확하게 진단하는 방법, 각종 병해충의 발생시기에 따른 방제적기의 결정. 그들을 방제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1. 감자의 주요 바이러스 N 가. 감자잎말림바이러스 (葉捲, PLRV) 감자바이러스병 가운데 가장 중요하며 복숭아혹진딧물 등의 매개진딧물에 의해서만 전염되며 재배환경이나 품종 등에 따라 수량감소가 심하며 90%까지에도 이르는 수가 있다. 아직까지 바이러스 방제약제는 없으며, 매개충인 진딧물을 사전에 구제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이를 위해서 씨감자 망실재배를 한다거나 파종직전에 진딧물용 입제를 토양에 처리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포장에서 감염된 감자를 기주잡초와 함께 제거해야 하는데, 주변포장 전체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는 것만이 효과적이다. 이것은 특히 씨감자생산을 위한 재배일 때 매우 중요하다. 나. 감자바이러스Y (모자이크병, PVY) 과거에 위축병(萎縮病)으로 불리어졌던 모자이크병이며, 일반적으로 접촉에 의한 전염력이 대단히 빠르며 감염된 감자는 두드러지게 수확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PLRV에 의한 잎말림병과 함께 감자 재배시 가장 문제가 된다. 기주범위는 비교적 넓어서 많은 가지과, 명아주과 식물에 잘 전이되고 포장에서 병든 감자와 담배 등이 중요한 전염원이 된다. PVX와 중복 감염이 되면 단일감염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어 보통 가벼운 증상의 경우 20~30% 감수율을 초래한다. 현재 국내 감자에서는 PVY에 감수성 품종인 대서(Atlantic), 조풍 등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면서 PVY의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다. 다. 바이러스 예방법 첫째, 무병씨감자 생산을 위해서는 망실재배가 확실한 방법이다. 그러나 망실재배를 너무 과신하지 말아야 한다. 망실은 쉽게 찢어지고 재배작업을 위한 출입과 동시에 매개충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제작업도 꼭 뒤따라야 한다. 둘째, 채종포 주변에 있는 전염원을 없애야 한다. 매개충인 진딧물이 병든 감자나 주변 잡초에서 잠복하고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수시로 확인하여 제거한다. 셋째, 현재 여러 채종단계로 감염기회가 많으므로 단계를 줄이는 방법도 고려하여 봄직하다. 즉 상위단계의 씨감자 파종량 또는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인공씨감자나 양액재배 생산 씨감자의 증산으로 급속증식시키면 가능하다. 2. 감자의 주요 병해 가. 감자역병(疫病, Phytophthora infestans) 세계적으로 감자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곰팡이병이다. 저온다습한 환경이 일주일정도 계속되면 발병하는데, 이상적인 발병조건에서는 며칠 사이에 감자밭 전체를 황폐화 시킬 수도 있다. 최초 증상은 하엽부터 나타나는데 황색의 작은 반점이 나타나고 나중에는 공기중 습도의 정도에 따라 갈색 내지 흑색으로 변한다. 포자는 잎 뒷면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 병반주변은 흰가루처럼 보인다. 감자역병은 시판중인 살균제로 충분히 방제하기 쉬운 병이다. 국내에 37종의 약제가 등록되어 있으며, 발병전 예방약제 살포와 발병후 치료약제 살포를 병행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배시 주의할 점으로는 건전씨감자를 파종하고, 재식거리를 넓게 하는 것과 적절한 배수에 신경을 써는 것이다. 아울러 충분한 배토는 포자가 괴경에 도달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 나. 감자더뎅이병 감자의 품질 특히 외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세균병해이다. 감염된 조직은 밝은 황갈색에서 갈색까지 다양하다. 병징 형태에는 표면이 코르크모양의 층으로 된 것, 돌출된 것, 움푹하게 들어간 것 등이 있다. 방제하기가 매우 어려운 토양병으로, 아직까지 만족할 만한 방제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다만, 병든 씨감자의 사용을 피하고, 괴경이 착생하고 비대 발달하는 4~9주 동안 토양습도를 높게 유지하고, 석회 시용량을 줄여서 토양산도를 낮추어 주면 발병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작을 피하고 연작사이의 시간간격을 길게 하거나 다량의 미숙토비사용을 피하고 수확 후 잔재물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감자의 주요 해충 가. 복숭아혹진딧물 ○ 형태 : 성충크기는 1.5~2.2㎜이고 무시충의 체색은 보통 연녹색이나 진홍색 또는 복숭아색일 때도 있음. 엷은 색의 뿔관(각상관) 끝 부위가 약간 부풀어 있는 것이 중요한 특징임. ○ 생태 : 월동기주의 겨울눈이나 가지에서 알로 월동한 후 무시충으로 번식하다가 5월 상순경부터 유시충이 되어 여름기주로 비래함. 감자의 하위엽에 주로 많이 기생하며 13℃ 이상이면 발생이 많아져 바이러스 전염을 활발히 시킴. ○ 방제 : 씨감자 파종 전에 입제 진딧물약이나 토양처리제를 토양혼화 처리함. 망실재배에 의한 매개충 차단도 좋은 방법임. <감자 병해 방제용 살균제 목록(2005년 신규등록약제)>
<감자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의 종류>
나. 방아벌레 ○ 형태 : 유충은 등쪽 부분이 반질반질한 황갈색을 띰. 성충은 전체적으로 청동색 광택을 띤 검은 색이며, 크기가 1.0~2.0㎝로 다양함. ○ 생태 : 봄에 토양 온도가 18℃에 다다르면 지하에서 월동 중이던 유충은 표토 5~20㎝위로 올라와서 감자 괴경 속으로 파고 들어감. <청동방아벌레 성충의 발생시기> ○ 방제 : 토양 살충제를 씨감자 파종직전에 토양 전면 살포한 후 경운하고 파종함. 또한 수확 후 땅이 얼기 직전에 20㎝ 이상 깊이 경운해 주면 땅 속의 월동유충을 추위에 노출시켜서 동사시키는 효과도 있음. 다. 큰28점박이무당벌레 ○ 형태 : 성충은 적갈색 반구형 날개에 28개의 점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임. ○ 생태 : 1년에 2회(산간지)~3회(평지) 발생하며 월동성충이 이른 봄부터 활동함. 20℃에서 사육시 부화 후 번데기가 되기까지는 약 20.5일 <큰28점박이무당벌레 성충의 발생시기 : 강릉> ○ 방제 : 큰 피해를 주지 않는 밀도라면 초기 방제는 별 의미가 없으나, 성충 발생시기인 6월 중순경에 포장에서 유충, 성충이 다량 발생하면 카바릴 수화제를 살포함. 라. 감자뿔나방 ○ 형태 : 성충은 회색이며, 다 자란 유충은 황백색, 담황색, 녹색 또는 분홍색을 띰. ○ 생태 : 1년에 6~8회 발생하며, 휴면은 하지 않고 유충 또는 번데기로 월동함. 감자 저장고 안에서는 연중 각 발육단계를 동시에 볼 수 있음. 성충은 행동이 매우 민첩하며, 밤에만 활동함. 알을 감자의 눈 주변에 낳음. ○ 방제 : 아직 감자뿔나방 방제용으로 국내에 등록된 살충제 없음. 성페로몬으로 유살. 마. 파밤나방 ○ 형태 : 성충 앞날개 중앙에 청백색 또는 황색점이 있고 그 옆에 콩팥 모양의 무늬가 특징임. 유충의 측면에 뚜렷한 흰 선이 나 있음. ○ 생태 : 남부지방에서는 6월 상순부터 11월 하순까지 발생하며 연 4~5회 발생하고, 발생최성기는 9월 중순경임. ○ 방제 : 감자의 파밤나방에 대해 품목등록된 약제가 아직 없음. 성페로몬을 이용한 수컷 성충의 대량유살이나 교미교란이 효과적임. 바. 아메리카잎굴파리 ○ 형태 : 성충은 대부분 황색을 떠나 가운데 가슴 등판이 검정색임. 유충은 황색 또는 담황색의 구더기임. ○ 생태 :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잎의 조직 내에서 뱀처럼 구불구불한 굴을 파고 다니면서 가해하다가 노숙유충이 되면 잎의 표피를 뚫고 나와 대부분 토양위로 굴러 떨어져 번데기가 됨. ○ 방제 : 약제방제는 번데기에서 우화하는 성충이나 조직의 알에서 깨어나는 유충을 대상으로 약제를 5-7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살포함. 황색끈끈이트랩을 이용한 성충포살법도 효과적임. 사. 오이총채벌레 ○ 형태 : 성충은 대체로 노란색을 띠며, 유충은 백색~담황색으로 크기가 0.3~1.3㎜ 정도로 매우 작음. ○ 생태 : 성충은 식물체 안에 알을 낳으며, 흙속에서 번데기가 됨. 우리나라의 겨울조건에서는 야외에서 월동이 불가능하며, 기온이 낮은 겨울동안에는 시설재배작물에서 발생하고 여름에는 노지작물로 옮겨와 발생함. ○ 방제 : 발생을 확인하려면 식물체 밑에 흰색 종이나 책받침을 대고 식물체를 톡톡 쳐 건드려 떨어진 해충을 관찰함. 초기방제가 필수적이며, 여러 가지 약제를 교호살포해야 함. <감자 해충 방제용 살균제 목록(2005넌 신규등록약제)>
4. 감자밭의 잡초방제 가. 감자밭 잡초 감자 재배시 제초작업을 전혀 하지 않을 경우 수량감소는 48% 정도로서 벼 직파재배나 유채재배 다음으로 감수량이 많다. 감자밭에 발생하는 잡초종은 연도에 따라 변화하였는데, 대관령지역에서 '60년대에 문제가 되었던 잡초는 화본과인 피, 둑새풀, 바랭이 등과 광엽잡초인 명아주, 닭의장풀, 여뀌, 쇠비름, 냉이, 질경이 등이었다. 최근 조사에서도 이와 비슷한 초종의 분포를 보였는데, 피를 비롯하여 명아주, 미국가막사리, 민들레, 여뀌, 산여뀌, 닭의장풀 등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나. 방제법 파종하기 전에 땅을 깊이 경운하여 잡초 씨의 발아를 억제한다던가, 소면적인 경우 중경제초하는 것도 좋은 방제법이다. 감자밭에 발생하는 잡초의 초종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화본과 잡초가 많이 발생하면 세톡시딤(나브) 같은 경엽처리형 제초제를 살포해도 좋지만 포장에서 손제초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화본과 잡초가 씨앗을 맺기 전에 손제초하면 이듬해 발생하는 잡초의 밀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그러나 감자밭의 제초작업은 노동력의 30% 이상을 차지하므로 농촌 노동인구의 감소에 따라 생력 제초 및 기계화 제초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한다. 이미 발생중인 잡초들과 더불어 외래잡초종의 유입과 발생면적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므로 제초효과가 좋으며 선택성이 높은 안전한 제초제를 선발하여 적기에 처리하지 않으면 막대한 피해를 볼 우려가 있다. 다. 제초제 제초제는 제초효과의 우수성과 사용의 용이함 등을 갖춘 반면, 작물에 약해를 일으키는 위험성 때문에 사용지침서에 준한 철저한 사용법 특히 살포시기, 살포량, 적용잡초 등을 잘 지켜야만 한다. 특히, 펜디메탈린(스톰프) 성분을 함유한 제초제의 경우 씨감자 파종후 3일이내에 제초제를 처리하여야 하지만, 여러 가지 작업상의 문제와 기상조건에 따라 감자의 싹이 지상부로 출현한 즈음에 살포하면 모자이크 바이러스병과 유사한 약해증상이 나타나므로 철저한 주의가 요망된다. <감자밭 잡초 방제용 살균제 목록(2005년 신규등록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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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락골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다락골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