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프로그램과 wDetector를 비롯한 런쳐프로그램에 대한 고찰

[프로토스의꿈]

1. 핵유저는 일반유저를 언제나 괴롭힌다.

2. 스타 게임내의 권력기관이라 할 수 있는 블리자드는 

   조금 단속을 하는가 싶더니 

   언제부턴가 포기해버리고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다.

3. 핵유저에게 항상 괴롭힘당하는 일반유저들의 상황을 보고

   이런 상황을 방치할 수 없기때문에 핵방지 런쳐프로그램이 탄생한 것이다.

   이것은 자기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고, 

   더 나아가 괴롭힘을 일삼는 핵유저가 배틀넷에서 사라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 잠깐 :

   wDetector이전 Oblivion이 성행하던 시대에 나돌던 말은 대략 다음과 같다.  

   핵때문에 스타 망했다. // 핵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스타에 정떨어진다.

4. 핵프로그램은 일반유저를 괴롭히는게 주목적인 프로그램이지만

   런쳐프로그램은 핵유저의 이러한 행태를 막는 것이 주목적인 프로그램이다.

5. 이 방지 차원에서 평화적으로(그냥 감지만 하는 차원에서) 핵유저의 행동을 막는것이 불가능하다면

   그 핵유저를 크래쉬시켜 격리시켜서라도 핵유저의 악행을 막고, 일반유저를 지켜내야 한다.

6. 핵프로그램은 자기자신은 물론, 게임내적인(컨트롤(255선택핵), 맵(맵핵) 등) 부분에 변화를 일으키고,

   심지어는 타인에게까지 강제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프로그램인 반면,

   런쳐프로그램은 자기자신에게만 변화를 일으키는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APM, 옵모드 등)

   [게임내적인 부분에 변화를 일으키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일반 유저가 플레이하기에 

   런쳐유저와 게임할때는 플레이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같은 일반유저와 할때와 똑같다)

   핵유저와 게임할때는 플레이상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된다.

7. 여기서 핵유저가 "핵유저를 크래쉬시키는 것은 핵유저들의 입장을 생각해주지 않는 것이다"라고 하면서

                           "일반 유저의 입장은 생각해 줄 필요가 없다고 본다."라고 한다면(A)

   다른 사람 입장은 생각하지않고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여기서 잠깐 :

   (A)의 유래 -> 어떤 사람이 핵유저와 런쳐유저만의 내용이 아니라, 일반 유저들의 입장도 고려해야할 문제다.

                       라고 했더니, 핵유저는 핵유저가 일반유저의 입장을 왜 고려해줘야하나?라고 반문했었다.

8. 공익프로그램(런쳐)과 악질프로그램(핵)을 동일선 상에 놓을 수가 없다.

   만약 동일선 상에 놓으려는 시도가 있다면("핵이나 런쳐나 똑같은거지"와 같은), 사실상 악질프로그램을 지지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잠깐 : 

   (1). a가 b에게 의도적인 접근을 한다. 

   (2). b가 참다못해 a에게 순전히 방어가 목적인 반항을 한다.

   (3). 그러자 a는 노발대발하며 b의 다리 하나를 부러뜨려버렸다.

   이때는 확실히 a가 잘못했고, b가 피해자이다. 당연히 처벌과 도덕적인 비난은 a가 받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a와 b가 둘다 잘못이 있으니 똑같다"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a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주의사항 : 

   "핵을 쓰든, 런쳐를 쓰든 자기자유다" 라고 말한다면 물론 이 말은 맞는 말이다.

   무엇을 쓰느냐는 말그대로 자신의 선택이며, 자신의 판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 어느곳에서나 선택은 자유지만, 그 선택에 따른 책임은 자신이 짊어져야하는 법이다.

   핵을 쓰는동안만큼은 핵프로그램의 뜻과 같이하는 것이며, 런쳐를 쓰는동안만큼은 런쳐와 뜻을 같이 하는 것이 된다.

   즉, 핵을 로드한 것은 비매너옵션으로 도배된 핵프로그램을 자발적으로 로드한 것이 된다.

   따라서, "핵프로그램을 사용하지만 비매너는 안하니까 안심하라" 라고 말하는 것은 모순이다.  

9. 핵유저들의 태도 목록

   1. 유독 wDetector에게만 핵유저라할지라도 크래쉬시키지말라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면서,

   "그렇다면 핵 프로그램은 어떤가"에 대해서는 쉬쉬하고 있다.

   2. wDetector가 방어의 목적으로 핵유저를 크래쉬시키는 것을 지적하며 

   그렇게되면 핵과 똑같아 지는 것이라며 wDetector를 압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wDetector에 핵유저 크래쉬가 도입되는 것을 은근히 막고 있다.

   핵=wDetector이론을 주장하며, wDetector의 가치를 떨어뜨리거나, 핵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자책감을 만회하려고 하고있다.

   이에 따라, wDetector가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말을 들으면,

   "무슨 wDetector유저가 순수하게 게임만 하냐"며 굉장한 반발을 보여줬었다.

   핵유저 크래쉬 도입에 극구 반대하는 심리는 남들은 수십번, 수백번도 강퇴시켜봤으면서,

   자기자신은 강퇴당하기 싫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들이 말할 때 꼭 빠뜨리는 것은, "드랍시키는 대상이 누구인가"이다. 

   왜 빠뜨리느냐면 이것이 핵과 런쳐의 본질적인 차이를 설명하는 것이라서,

   이것을 말하면 핵=wDetector이론에 오류가 생기기 때문이다.

   핵프로그램은 언제나, 조건도 없이 그 누구라도 강퇴시켜서 일반유저들의 정삭적인 게임을 가로막고 판을 깨버리는데 반해,

   wDetector는 핵유저만을 사전에 차단/격리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다른 유저들과 함께 비매너행위가 없는 게임을 추구한다.

   어떤 사람이 "일반유저의 입장에서 볼때 차이점이 있다"라고 하면, 

   핵유저들은 "일반 유저를 왜 고려해야하냐"며 일반 유저얘기가 나올 때마다 그 사람에게 필사적으로 저항했었다. 

이런 주제에 대해서 글을 썼던 사람이면 사람마다 

서로 입장차를 좁히지못하고 댓글이 산으로 가더랍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지않기위해, 어떠한 댓글이 올라오던간에 "이런 의견도 있구나"하고 넘기겠습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양립하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끼리 서로 댓글로 물어뜯고 싸우는 일은 자제해주시기 바라면서 이만.

[원순철]

완전 제 머릿속 얘기를 끄집어낸 듯한 글...
생각은 해도 글로 적긴 귀찮고, 당연한 걸 왜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저러고 있나~하고 보기만 하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ㅋ

[Rainbow_Bridge]

개념글이네요.

[하루살이]

100%공감합니다.. 추천 누르고 갈게요

[Stares]

크래킹은 않되고 해킹은 된다 군요.

[원순철]

이건 어떻게 생각하면 나올 수 있는 말이지... 참 끝 없는 고딩이네.

[Stares]

저 말이 틀린건 없습니다만.. 디텍터 사용자중에서도 확실하게 비매너사용자가 있다 이겁니다.
핵 사용자야 물론 말한건 없죠 잘못한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모든 글을보면 디텍터사용자 중에서의 비매너 사용자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한 사용자중 반정도는 디텍터 사용하면서 감지했을때 나가주세요 가 아니라 욕설부터 하죠.
핵사용자는 웃긴게 변태같아서 이런데 희열을 느끼면서 드랍하는 사람이 종종있습니다.

뭐가 되었건간에 방을 깨야하는 극단적인 상황에까지 이르게 된다면 둘다 답이없겟군요.

[Stares]

그런 핵사용자들이 늘어나면 안좋은거지만, 너무 욕만해쌓는 사람들도 문제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산으로 가긴햇지만. 어쨋든 제의견이니 그냥 두세요, 저도 뭐라하지않겟습니다.
이 아래로 달리는 댓글에대해서.)

[원순철]

크래킹, 해킹 말 꺼내다가 왜 또 갑자기 감지기 비매너 플레이어 얘기가 나오는 건지... ~_~

[평화로운]

Stares님

님이 말한거는 그 w디텍터 사용하는 사람의 자질 문제이지

w디텍터 프로그램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에 비해서 핵 프로그램은 그 자체가 비매너죠.

핵유저가 핵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누군가를 드랍시키는 것은

핵프로그램에 의한 것이라서 핵프로그램 자체가 비매너인 것이고,

w디텍터 사용자가 감지했을때 욕설부터 하는 것은

w디텍터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성이 원래 개념없는 겁니다.

[Stares]

궁금한게 평화로운님은 맨날 카페 로그인접속자에 없네요.
신기한기술사용하시네

[ㅁㄴㅇㄹ]

너무 논리적이어서 깔만한 것이 없는듯
개념글; 글을 잘쓰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