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제는 백혈구 감소 억제 기능과 암세포를 약하게 해서
암 치료의 예후를 향상시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셀레나제의 효과에 관해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할 텐데, 특별히 항암치료에 있어 항암 셀레나제의 효과가 어떤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레나제는 암세포는 약하게 하고, 정상 세포는 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항암 치료를 할 때 다른 어떤 것을 하면 안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암치료 하면서 셀레나제를 같이 투여하면 오히려 효과가 더 좋습니다. 그 이유는 글루타싸이온(glutathione) 때문인데, 이는 암세포 안에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글루타싸이온(glutathione)은 세포를 보호해주는 물질로, 암세포도 자신을 공격하는 다른 세포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글루타싸이온(glutathione)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에 셀레나제가 들어가게 되면, 글루타싸이온(glutathione)과 셀레나제가 합해져서 바깥으로 나가 암세포를 항암치료에 취약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암세포가 항암치료에 약하다는 말은 바꿔서 이야기하면 치료가 더 잘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어떤 분들은 항암치료 할 때 다른 것을 쓰지 말라고 하지만, 셀레나제 하나만 써도 오히려 더 치료 효과가 증대된다는 것을 여러분께 말씀드립니다. 셀레나제는 조금 역설적이지만 암세포는 약하게 해주고, 정상 세포는 더 강하게 해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셀레나제는 백혈구 감소 억제 기능이 있다
두 번째로 셀레나제는 백혈구 감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합니다. 항암치료 하다 보면 부작용이 많이 생깁니다. 발열이나 구토 등 여러 부작용이 있는데, 이들의 대부분은 백혈구가 감소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셀레나제는 백혈구 감소 억제의 기능이 있을 뿐 아니라 떨어진 백혈구도 올려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항암 부작용을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항암제 단독으로 하면 부작용이 있지만, 셀레나제와 같이 투여하게 되면 단독으로 생길 수 있는 빈도도 훨씬 떨어진다는 것이 셀레나제의 장점입니다.
셀레늄 농도가 약 25% 증가한 사람은 사망률이 24% 감소
마지막으로 예후가 향상됩니다. 보고에 의하면, 셀레나제로 셀레늄의 농도가 약 25% 증가한 사람은 통계적으로 사망률이 24%나 감소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암치료에서 셀레늄의 역할은 대단히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