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부터 8월 7일까지 8박 9일간의 긴 산골살이는 둘째산골살이를 같이하고
8월 4일 ~7일까지 "핵 없고 전쟁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 평화캠프"를 삼산골 아이들과 함께하고 마침니다.
8월 6일은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날입니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엔 8만여명의 조선인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분들은 식민지 조선에서 강제 징용되신 분과 먹고 살기 위해 일본으로 건너가신 분들 등으로 원폭 투하시에 2~3만 명이 돌아가시고 많은 분들이 휴유증으로 고생하며 삶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당시 피폭당하신 분들의 60%이상이 합천에서 건너간 분들이라 합니다.
그래서 합천을 한국의 히로시마라 불리웁니다.
매년 8월 6일 합천에서는 그 분들을 추모하는 위령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시민단체가 주관하여 '해원을 넘어 평화의 언덕으로'라는 주제로 추모문화제와 위령제를 엽니다.
합천자연학교도 참가하고 있고 많은 역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8월 4일에서 7일까지 "핵 없고 전쟁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 평화캠프" 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핵 없는 아름다운 세상, 평화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교실입니다.
피폭 어른들의 이야기를 듣는 마당, 문화제 참가를 위한 준비, 추모문화제 참가. 위령제 참가, 모둠별 피폭 1세 어른들과의 만남 등 으로 3박 4일을 보낼 예정입니다.
긴 산골살이를 통해 자연과 농촌의 아름다움과 농업을 좀 더 가까이 지켜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과 평화라는 인류 공동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 여깁니다.
"핵 없고 전쟁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 평화캠프" 일정입니다.
❏핵 없고 전쟁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어린이 평화캠프
➧주제 : 전 세계 공공의 적인 전쟁과 핵을 반대하고 원폭으로 고난 받는 이 땅의 어버이들과 함께 원폭의 처참한 실상을 느끼고 아이들의 시선에서 전쟁 없는 아름다운 세상을 꿈꾼다.
➧의의 : 원폭 66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의 히로시마인 합천에서 평화의 집과 원폭피해자 단체가 주관하는 문화제와 위령제 기간에 전쟁시대를 종식하고 평화의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지나온 아픈 역사에서 교훈을 찾고 평화의 대안을 모색하는 반전 반핵 평화 캠프
➧일시 : 8월 4일(목) ~ 8월 7일(일)
➧장소 : 삼산골 합천 자연학교
➧참가자 : 긴 산골살이 아이들, 삼산골 아이들, 우다다학교 자봉단 8명, 교사 4~ 5명
❏ 8월 4일(목) - 아픈 역사 바로 알기
오후 4시 풍등 뼈대 만들기
8시
- 풍등 날리기 실험
- 한정순 원폭2세환우회장, 심진태 원폭 합천 지부장님과 이야기마당,
- 다큐 및 영화 상영(맨발의 갠 1부, 반딧불이의 묘)
❏ 8월 5일(금) - 핵 없이도 우린 잘 살 수 있어요.
8시 아침
9시 풍등 만들기 1
11시 대나무 물총놀이
12시 30분 점심
2시 ➊ 풍등 만들기 2
➋ 자전거 전기 만들기
➌ 자연과 선조들의 지혜, 로켓 스토브(화덕) ‧ 태양열조리기로 저녁요리
➍ 문화제 참가 합창 ‘개똥벌레’ 개사한 ‘전쟁벌레’ 연습과 퍼포먼스 준비
❺ 문화제 그림 깃발 그리기
7시 생명의 숲 추모 문화제 이동
8시 원폭 피해자 추모문화제 “해원을 넘어 평화의 언덕으로” 참가 - 부산민예총 주관
- 평화 캠프 참가자 합창
- 문화제 내용은 부산민예총에서 주관
10시 풍등 날리기
11시 자연학교 도착 및 취침
❏ 8월 6일(토) - 잊지 말아야 할 전쟁
7시 30분 아침
8시 30분 합천읍 원폭피해자 복지회관으로 이동
9시 30분 위령제 참석
12시 복지회관에서 점심
1시 모둠별 1세 어르신과 이야기 마당
2시 자연학교로 이동
3시 ~ 5시 계곡 물놀이
7시 저녁
8시 30분 영화 상영 - ‘맨발의 갠’ 2부
10시 취침
❏ 8월 7일(일) -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8시 - 아침
9시 - 핵 없는 아름다운 세상 그림 그리기 ‘모둠별 집단 그림’
11시 - 평화캠프 마음나누기
12시 - 점심
2시 - 정리 및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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