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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사슴코
1930년대 미국이 경제 공황으로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입니다.
로버트 메이라는 3류 동화작가에게는
5년 넘게 병상에 누워 있던 병든 아내가 있었습니다
.
이미 병원비와 생활비는 바닥을 드러냈고
가진 것 없던 이들에게는 병원 생활을 지속할
여력이 남지 않았습니다. 메이는 죽음을 앞둔
아내를 위해 동화 한 편을 써서 읽어주었습니다.
코에서 빨간 불빛이 비추는 사슴,
루돌프의 이야기였습니다.
루돌프는 특이한 자신의 코 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지만 잔뜩 흐렸던 어느 크리스마스날,
어둠을 밝히는 루돌프의 코 때문에 산타클로스가
안전하게 선물을 전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메이는 아내에게 밝은 희망을 이야기 해 주고 싶었고,
아내는 남편의 사랑이 담긴 동화에 감동 받았습니다.
아내는 숨을 거두기 전, 이 동화가 많은 아이들에게
읽히기를 소망했고, 이 동화는 아내의 소원대로
일류 동화 잡지의 호평을 받아
지금까지 크리스마스에 가장 사랑 받는 동화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랑의편지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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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Merry Christmas~~~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