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구간 호남정맥 ( 봇재에서 오도치 )
일 시 : 2012년 9월 15일 (토) 날 씨 : 흐린후 맑음
위 치 : 전라남도 보성군
산행코스 : 봇재 - 화죽사거리 - 봉화산(475) - 보성사삼거리 - 풍치재 - 반섬산 -
그럭재(기러기재) - 대룡산삼거리 - 대룡산(420) - 오도치
산행거리 : 약 19.6km GPS (대룡산 왕복 1km 포함)
산행시간 : 약 5시간 10분 ( 충분한 휴식및 식사시간포함)
오늘은 태풍산바의 영향으로 비가 오락가락한다고 하더니.. 비소식이 쑥들어간 상태에서 지난번 진행하였덧 봇재에서 반대방향으로 진행한다.
주유소 옆길로 봉화산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봇재의 다원을 뒤로하고 올라간다... 평탄한 오르막이다.
녹차밭의 풍경이다.
제일다원 우측으로 진행한다.
영차 영차....
호남정맥에서 바다를 가장 가까이 지나치는 곳이다. 우측으로 득량만이 멋지게 조망된다.
좌측 멀리는 차밭이... 보인다. 아래에는 한국차 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가야할 정맥 마루금이다. 통신탑 방향이다.
앞서서 영차영차 오른다.
다른 방향의 득량만 풍경.
득량만..
편백나무 숲을 지난다.
화죽사거리..
녹차밭과 득량만.
SK통신소와 LG U+ 통신소..
산행시작 1시간 25분만에 봉화산(475m) 정상에 오른다. 새로 축조한 봉화대 모습이다.
봉화대 모습.
오늘산행중 가장 높은 봉화산에서 기념 사진 한컷....
보성군수가 자기의 치적을 남기기 위함인가... 이런것이 영 걸린다...
오늘 산행은 이렇게 원만한 산행길이다... 그런데 걸림돌은 지난번 태풍으로 나무들이 쓰러저셔 약간씩 우회하고 걸음을 잡는다.
풍치재의 풍경이다.
풍치재에서 반섬산 방향길...
편백숲에서 피튼치드가 많이 방출되는것같다... 너무나 상쾌...
그럭재에 도착하다. (일명 기러기재) 여기서는 좌측으로 굴다리가 있다. 굴다리 통과하여 진행한다.
대룡산이 2.2km 라 오늘 산행중 제일 가파르게 올라치는 구간이다.
대룡산 방향 마루금이다.
마지막 암릉구간이 나타나면 바로 대룡산 삼거리이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약 500m 올라치면 대룡산이고, 다시금 돌아와서 정맥길을 진행하여야한다.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대룡산 가는길에 지난번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들 너무나 안타깝다.
드디어 대룡산(420m) 정상이다.
마을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목포광양간 고속도로가 보인다.
삼거리에서 오도치 방향길이다.
드디어 오도치에 도착하였다. 산행 평균 3.km 걷는데 지난번과 요번 산행길이 너무나 육산으로 오르막이 심하지 않아서 속도가 많이 났다. 또한 늦여름의 더위도 많이 물러가서 참으로 편안한 산행이였다. 다음 산행은 추석지나고 산행이 시작되는데 완연 가을로 접어든다. 이 호남정맥도 어느덧 9번만 출정하면 종료한다. 참으로 많이도 걷는다. 정맥중 가장 긴 호남정맥이 벌써 끝나가는 것 같은 기분이다. 앞으로 명산이 많은 구간이다. 아자아자 힘내서 끝나는 날까지 안산 즐산을 하자....
남은 명산 주월산, 존재산, 백이산, 조계산, 백운산, 좇비산....
첫댓글 즐감 했소이다.
시원찮은 산행기 열심히 읽어 주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