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7일 진주 다전에서 경남지역 모임 따뜻하고 훈훈하게 잘 마쳤습니다.
채평연 정회원을 비롯 자연치유 공부하시는 분들, 채평연 회원 친구분들, 한울벗회원분, 지인들...
아이들까지 모두 스물다섯 분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최차순님이 준비해주신 만난 호박죽을 시작으로
샐러드, 무침, 나물, 생채, 조림, 생채말이, 데친 야채, 채식김치 등의 각종 반찬이 한상 가득 차려지고다전의 거의 모든 메뉴 생야채비빔밥, 우리밀만두국, 현미콩까스, 콩스테이크, 양념 매콤이(양념콩치킨샐러드)테이블이 좁아 놓을 자리가 없을 만큼 차려졌습니다.
후식으로 식혜, 홍경화님의 비건 쵸코파이, 소보루빵. 김민실님의 로푸드 케익, 강정님의 곶감말랭이, 이수삼님의 강정, 통밀식빵, 김낙구님의 비건아기과자, 정은영님의 현미찰떡에너지바 등 너무 풍성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들을 나눠 먹었습니다.
이수삼님이 귀한 현미조청, 오곡현미죽, 녹차오곡현미죽을 선물로 나눠주셨습니다.
정은영님이 오며 가며 틈틈이 뜬 친환경 마수세미를 나눠드렸습니다.
귀한 현미 채식 밥상을 차려주신 보답으로
모임 참가자분들이 자발적으로 내 주신 밥값 25만원을
다전 채식 식당 박찬숙 회원님께서 전액 채평연에 기부해 주셨고,
권순자님께서 12만원을 후원하셨습니다.
너무 너무 따뜻하고, 아니 뜨거워서 이 추운 겨울에 난로같은 분들과 함께 연말을 보낸 여운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하나라도 더 나누려는 마음, 서로 감싸주고 배려하는 마음...
이 마음으로 채평연이 더 건강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
모두 빛나는 별이십니다.
모두 함께 해주셔서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마음 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다른 지역도 경남 모임처럼 아름다운 시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