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회 2월 정기산행은 강화대교 인근 문수산을 다녀왔습니다. 2울 19일 09;00시 5호선 송정역에서 김중회 삼산회장, 오준근, 이장택, 이창호 발기회원들이 뫃여 출발하고 고촌에서 신한석, 장기동에서 황규억군이 합세, 10시경 김포대학 후문에서 세상만사 평론하면서 서서히 등산하고 14시경 하산하여 강화대교 앞 김중회 회장 단골집 대관령황태해장국에서 늦은 점심, 귀가길에 몇몇은 당구장 거쳐 3차까지 갔다왔습니다. 오늘도 좀 목소리가 커지고!
문수산 올라가는 길 정자에서 중간급酒 하고 증명사진.
문수산이 안고 있는 역사 애환.
신한석 군은 기념 독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에베레스트 등반대장 경력의 이창호 대장 엄살 부리기!
이창호군이 준비해온 소세지 모양이(?!), 이장택 군의 전문적인(?) 개그, 큰 웃음!
지난 1월 삼산회 때는 꽁꽁 얼었던 염하강(강화도와 육지 사이의 바다, 강이라고 부름)이 봄볓에 해동되고!
문수산 정상, 발기멤버 6명과 우연히 등산길에서 만난 이창호군의 고향(합정동) 친구 최형(용산고 출신)과 함께! 삼산회 13번째 특별회원으로 영입,가결함.
멀리 보이는 한강 하구 건너 벌판이 이북 땅이랍니다. 십수년 전에 황소(통일소로 명명) 한 마리가 홍수에 더내려 온 곳, 그 황소 자손이 제주도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봄날씨 같아서 더욱 즐거운 산행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