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쏘야 복음이라 불리는 소세지 야채 볶음~
반찬으로도 어울리고, 딱!! 보면 술이 생각나는 그런 요리지요.
집안 모임에서 딱 한잔하는데.. 어찌 그런지.. 안주가 무지 잘 팔리는 지라..
급행으로.. 있는 야채 쑹덩쑹덩 썰어 놓고 줄줄이 쏘세를 넣어 매콤한 볶음을 만들었어요.
제 생각으론 아마도 술 한잔에 안주가 한 접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
준비에서 접시에 담기까지 십분이 채 안걸리는 쏘야 볶음.. 정말 간단하답니다.
◈ 간단한, 쏘야볶음(소시지 야채볶음) ◈야채는 냉장고를 열어 보았더니.. 새송이 버섯, 고추, 양파가 있어서 그것을 사용하였습니다.
(고추 2개 반갈라 씨를 배고 3센치 정도로 잘르고, 버섯(2개)과 양파(4분의1개)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를 합니다.)
** 야채는 집에 있는 야채.. 어느것을 사용하여도 좋습니다.
브로콜리를 넣으시려면 소금물에 살짝 데쳐서 사용을 하시고.. 그외에 파프리카나 양배추
등은 그냥 볶아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 양상치를 사용을 하신다면, 소시지를 볶아서 양념을 하여 양상추를 적당 잘라 접시에
담고.. 소시지 볶음이 식은 후 담아드시면 새로운 맛의 소야볶음 맛이 난답니다. **
소시지는 열세개를 넣었고, 적당하게 그물 칼집을 내었습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통마늘을 저며서 쓰면 더 좋습니다.) 을 슬쩍 볶은후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어서 볶다가 후추가루 약간 넣고.. 소시지에 낸 칼집이 벌어지면..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세지 않은 불에서 볶아 주시면 됩니다.
** 볶음 양념장- 케찹3~4수저, 고추장 3/1수저~2/1수저(or 칠리소스),물엿이나 설탕
- 매운맛이 싫으시거나 아이들가 함게 먹으려면 고추장을 빼거나
조금만 넣으시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장대신 두반장을 넣어도 됩니다.)
완성된 쏘야 볶음은 접시에 담아내시고,
(이긍~ 카메라가 흔들려서 향상을 시켯더만.. 눈이 피곤하네요.. 지송합니다. ^^;;)
요기서 주인공인 소시지도 서러울 정도로 새송이 버섯의 씹히는 맛이..
오돌오돌하니 별미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