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 <리처드 도킨스>는 도킨스가 과학자, 저술가, 대중적인 인물로서 다방면에 끼친 영향들을 다루고 있다. 그렇긴
해도 그의 선구적인 저서 <이기적 유전자>가 그의 업적 중 가장 수위를 차지하는 것은 당연지사이며, 이 책도 주로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 - 앨런 그래펀, 마크 리들리(엮은이)
우리가 종교를 믿든 안 믿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인간이 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도킨스를 동료 인본주의자로서, 인간이 되고 인간적으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것이 중요하고 존엄하며 대단히 가치 있는
일임을 믿는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환대한다. -p.328 중에서 -----------------------------------------------------------------
앨런 그래펀
(Alan Grafen) - 실험심리학, 동물학, 경제학 세 분야를 전공했으며, 적응적 복잡성이 어떻게 자연선택을 통해
나타나는지 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옥스퍼드대학교 이론생물학과 교수로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생명과학을 위한 현대 통계학>이 있다.
마크 리들리
(Mark Ridley) -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에모리대학교에서 강의하였으며, 현재는 옥스퍼드대학교 동물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멘델의 악마>, <다윈을 읽는 법>, <진화> 등이 있으며, '뉴욕 타임스',
'네이처', '뉴 사이언티스트'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이한음 -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2007년 현재 과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케냐 나이로비 태생의 영국인 동물학자이다.
그는 현재 옥스포드 대학의 교수이며, 생존하는 가장 저명한 생물학자중의 한 명이다.
그는 저서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의 이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행동생물학자(ethologist)로 동물들의 행동과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과의 관계가 주된 관심사인 그는,
유전자가 진화에있어서의 주 선택단위(unit of selectiono)이란 생각을 대중화시켰다.
이런 유전자 중심의 관점은 원래 J. B. S Haldane과 W. D. Hamilton에 의해 제시되었던
그의 에세이 "마음의 바이러스"(Viruses of the Mind)에서 그는 종교를 MEME-理論을 통해 설명한다.
... 밈(MEME)이라는 말은 도킨스가 만들어낸 것이다. ... 이것은 생물학적
유전자(GENE)와 구별되는 ... (삶의 필요한 방향으로 메모리되는) 문화적 진화의 유전자를 가리킨다. (이기적유전자) ...인간들은 서로의 습성과 행동을 서로 모방한다. ...인간이 그것을
학습하고 전파하는 속도는 당연히 유전적 진화보다 빠르다. ...진(GENE)과 밈(MEME)은 서로 보완적 관계이지만 때로 적대적
형태를 띠기도 한다. ...밈 덕분에 인간은, 모든 동물 중 유일하게 이기적 유전자에 반기를 들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생물학
풍선을 부는 앵무새와 초승달 모양의 세균_앤드류 리드
암수의 다툼이 재개되다_헬레나 크로닌
리처드 도킨스: 지적 배관공 그리고_존 크렙스
퓨마는 무엇일까?_마이클 핸셀
이기적 유전자
이기적 유전자와 살아가기_매리언 스탬프 도킨스
유전자 밈_데이비드 헤이그
『이기적 유전자』는 진화론에 어떤 기여를 했는가_앨런 그래펀
핵심을 보는 눈: 도킨스와 사회생물학_울리카 세저스트레일
논리학
철학 에세이로서의 『이기적 유전자』_대니얼 데넷
알고리듬 생물학의 등장_세스 불럭
이기적 유전자와 정보 흐름_데이비드 도이치
생명과 마음의 깊은 공통점들_스티븐 핀커
반대의 목소리들
리처드 도킨스와 진보 문제_마이클 루즈
둥지 이야기: 리처드 도킨스와의 애정 어린 견해 차이_패트릭 베이트슨
밈에 뭐 문제가 있나?_로버트 웅거
인간
이기적 유전자와 가족 관계_마틴 데일리와 마고 윌슨
이기적 유전자를 지녔으면서도
왜 『이기적 유전자』를 증오하는 것일까_랜돌프 네스
음탕한 영장류_킴 스티렐니
논쟁
회의주의의 사도_마이클 셔머
동료 인본주의자_리처드 해리스
도킨스와 신앙 바이러스_A. C. 그레일링
우뚝 서다_마렉 콘
고래를 궁금하게 한 것: 진화, 실존주의, ‘의미’ 탐구_데이비드 바라시
어떤이가 신을 버리든 말든 하는것에 참견할 권리는 없지요 ... (도킨스 교수가 무신론을 수용한다고 해서 말이죠) .... 다만 그것이 종교(기독교)에서 말하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참견할 문제의 여지는 있지요 .... 그러나, 무신론이든 유신론이든 ... 그 뒤에는 근원이라는 것 뒤따르게 되지요 ... 마치 나의 아버지, 어머니, 조상님들 .... 이라는 근원 말입니다.... 그 '궁극적인 근원' 말입니다
첫댓글 불교 방송에서 '뇌와 생각의 출현' 이라는 제목으로 박문오 박사가 강의를 하시는데 ,거기서 도킨스가 많이 오르내려요. 교과서이듯.. 책 소개를 해 주시니 한 번 푹 잠겨 강의를 정리할 기회도 열릴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어떤이가 신을 버리든 말든 하는것에 참견할 권리는 없지요 ... (도킨스 교수가 무신론을 수용한다고 해서 말이죠) .... 다만 그것이 종교(기독교)에서 말하는 전지전능한 신이라면 참견할 문제의 여지는 있지요 .... 그러나, 무신론이든 유신론이든 ... 그 뒤에는 근원이라는 것 뒤따르게 되지요 ... 마치 나의 아버지, 어머니, 조상님들 .... 이라는 근원 말입니다.... 그 '궁극적인 근원' 말입니다
결국 궁극적인 근원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유신론자라고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다석은 근원을 빈탕한 곳이라고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