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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umber 3 원문보기 글쓴이: number3
일명, 봄 향기 인테리어 작전을 세워보자. 손대기 힘든 대공사를 계획하진 말자. 대신 작은 소품들로 공간에 포인트를 준 것만으로 충분히 실내 속에 봄을 표현할 수 있으니까. 예를 들어 봄 느낌이 묻어나는 파스텔 톤 컬러의 패브릭을 이용하거나, 구슬이나 플라워가 이용된 소품만으 로도 내 가족들에게 실내 속 봄 향기를 선사할 수 있다. 조금 여유가 있다면 기존의 칙칙한 컬러의 육중한 가구에 색을 입히는 리폼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다. 특히 2004년 S/S 시즌에는 생생하고 화사한 컬러들이 거리에 넘쳐 날 것이라 하니 집안에도 믹스 앤 매치 스타일의 경쾌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을 해 보는 것도 좋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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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위한 공간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따뜻한 봄빛 아래 길게 누워 나른한 오후를 즐길 법한 쉐즈 롱그나 베란다 한 켠에 놓아 둘 아담한 크기의 이지 체어와 낮은 티 테이블을 놓아두면 근사한 공간이 완성될 수 있다. 만약 공간이 여의치 않다면 바퀴가 달려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웨건이나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접이식 의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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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장류와 커튼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겨울 내 무겁고 답답했던 집안 분위기를 환하게 바꿀 수 있다. 이때 패브릭의 소재를 가벼운 느낌의 린넨(면)으로 선택함으로써 봄의 내추럴하면서도 가벼운 기운을 집안 가득 전할 수 있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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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넨은 취급이 간편하고 세탁이 용이해 실용적인 소재로 알려져 있다. 올해에는 밝은 컬러 톤에 동양적인 분위기의 세미 앤틱풍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린넨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봄의 느낌을 담은 패브릭으로 소파를 커버링해 보는 것을 어떨까? 기존의 무거운 가죽소파에 밝고 화사한 톤의 린넨을 새롭게 커버링하면 아마도 거실 공간 전체가 화사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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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아직은 옅은 햇살에 키자람을 할 작고 여릿여릿한 초록 식물 두어 개, 하늘거려 아련한 봄을 느끼게 하는 밝은 파스텔 톤 컬러의 패브릭, 어릴적 읽었던 동화 속 헨델과 그레텔이 길을 잃고 헤메 던 푸른 숲을 연상시킬 작은 액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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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