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른들의 건강상태가 자꾸 안 좋아지는 상황에서 4월 6일 출발 나오시마 여행이 코앞으로 다가와
뒤늦게 하나 둘 정리하다보니 예정과 자꾸 어긋나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지인들과의 여행이라면 양해를 구하고 변경하면 되겠지만 카페에 올려 모르는 분들과 떠나는 여행인데... ㅠㅠ
첫째는 하루에 데시마와 이누지마 두 곳을 돌아본다고 스케줄을 올렸는데 이누지마 미술관이 화수목은 문을 안 여네요.
우리는 수요일 또는 목요일 방문 예정인데 말이죠.
지난번엔 일요일 방문이라 문제가 없다보니 그런 내용을 미처 인지하지못했던 것같습니다.
배시간과 버스시간을 맞춘답시고 데시마에 딱 한대뿐인 택시까지 예약할 생각이었는데 애매하게되었습니다.
데시마는 버스 시간도 띄엄띄엄 있어 시간 맞추기도 어려워 심장소리 아카이브도 가기 어려울 것 같고요.
또다른 문제는 점심식사를 할 곳이 없네요.
시마키친은 물론이고 대안을 생각했던 근처의 식당101도 그날은 휴일이랍니다. 대략난감~
페리도 지난번에 이용했던 데시마 15:10발 나오시마 혼무라행 페리가 없어졌고요.
데시마는 반드시 토일월에 갈 것!
두번째는 나오시마 츠츠지소에서 2박을 할 예정인데 하루는 베네세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먹는다고 특별히 강조를 했건만...
4,5월은 숙박객들이 많아 외부 손님은 받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네요. 6명이 좀 부담스러운 듯.
금액도 올라 3월까지는 3,300엔이 4월부터는 6,250엔으로 오른답니다.
다음부터는 베네세하우스 조식은 입도 뻥긋하지 못할 듯.
할수없이 베네세하우스 일식 레스토랑 잇센에 점심을 예약하려하니 그것조차도 대형 단체예약으로 안된다는 답변만... 왠일?
세번째는 오하라 미술관의 점심을 고흐 런치로 한다고 했는데 베르메르로 바뀌었다네요.
시즌별로 화가를 바꾸어가며 런치세트를 구성하나봅니다.
뭐 이거야 그중 이해가 갈만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이래저래 마음 뒤숭숭한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