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무료수업에 대한 집착과 욕망으로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브레인워시를 완료했습니다v^^v
처음 150개 브레인워시할 때도 힘들었지만
300개는 정말 어찌나 꼬이던지요ㅎ
까먹기도 잘 까먹었었어요ㅎ
그리고 제가 처음 150개는 너무 긴 문장(연설문ㅋ)을 뽑아서
더 고난을 겪은 것 같아요ㅋ
브레인워시 시도계획을 갖고 계신 분들은 누적암기를 고려하시어
지혜롭게 문장을 추출하시길 바라겠습니다ㅋ
저도 두번째 브레인워시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애니매이션영화 알라딘에서 주로 문장을 뽑았는데 알라딘 너무 좋아요 꺄악!ㅋ
암튼 이래저래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피터매니저님께서 제가 잘 외웠던것만 신기하게 물어봐주셔서ㅋ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목소리도 지난번보다 더 멋져지신거 같아요^^
정말 감사드려요^^
아직 두번째밖에 되지 않아서 브레인워시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해야할지 모르겠지만요
1. 전 문장을 암기할 때는 그냥 외우지 않고요
mp3에서 들리는 원어민의 발음, 리듬, 속도 등등을 그대로 따라하며 암기하는 것이
머릿속에 더 잘 남았어요.
그냥 문장을 외우는 것보다는 노래로 외우는 것이 더 쉽듯이
문장암기가 아니라 영어랩(!)을 외운다 생각하면서 외웠습니다..ㅎㅎ
2. 영어파트너가 중요해요.
저처럼 의지박약을 넘어서 무의지(ㅋㅋ)로 가고 계시는 분들은 더더욱
브레인워시 친구를 꼭 찾으셔서 함께 외우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영어파트너가 아니었으면 정말 못했을거예요~
3. 날마다 조금씩 문장을 외워야 합니다.
하루에 5개씩 꼬박꼬박 외운다면 사실 그렇게 어렵지도 않았을텐데
막 날마다 하지 못하고 한꺼번에 10개 15개 외우다보니 어려웠어요;;
어떤 책에서 보니깐 영어는 밥먹는 것처럼 날마다 해야 한다고 했고
동시통역사들도 하루라도 영어를 거르면 감이 사라진다고 하던데 참..;;
영어는 날마다^^;;
아 그리고
오늘 아침에 전화영어를 하는데요
제가 평소에는 전화영어하기 전에 예습을 하는데
오늘은 선생님께서 제가 예습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물어보시는거예요~
그래서 당황하긴 했는데
브레인워시에서 외웠던 문장이 갑자기 생각나서 잘 넘어갔습니다ㅋ
또 저번에도 브레인워시에서 외운 문장으로 대화한 적이 있고요ㅎ
비유를 하자면....수중에 돈이 없으니 적금에서 빼다쓴 격이랄까요?ㅋㅋㅋ
소소하긴 하지만 브레인워시의 효과를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브레인워시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줄일게요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