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적폐청산 제2차 촛불법회
종단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종로 보신각 앞에서 「조계종 적폐청산 촛불법회」가 열립니다. 불
교를 사랑하고 적폐를 우려하는 불자들의 자발적인 모임입니다. 이번 8월 3일에 「조계종 적폐
청산 제2차 촛불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지난 1차촛불법회에서는 약 500명의 불자들이 모였
는데 이번 제2차 법회에는 전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최측의 추산에
따르면 전보다 200여명이 많은 700명정도가 법회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적폐청산에 대한 열망
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신각 마당에 모인 수많은 불자들
제2차촛불법회는 제1부 여는 공연과 제2부 촛불법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적폐청산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드높습니다.
본격적인 촛불법회에 앞서 열린 사전행사인 '여는 공연'입니다.
본격적인 촛불법회에 앞서 열린 사전행사인 '여는 공연'에서는 제1차 촛불법회 때보다 세련되었
습니다. 노래를 찾는사람들 출신 가수 문진오 씨가 부정한 정권을 퇴진시킨 지난 겨울 광화문
광장의 촛불집회처럼 촛불법회도 승리를 쟁취하길 기원한다면서 정태춘ㆍ박은옥 씨의 <촛불>
을 불렀다는데 한 발 늦어 보지 못했지만, 이어 이어진 여성 2인조 다름아름이 공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적폐청산법회의 분위기를 띄우는 명랑발랄한 가수 다름아름의 경쾌한 노래에 분위기가
고조 되었습니다.
이 법회에 동참하기 위해 대구에서 상경하신 보현 수인화(普賢 修仁華) 법우님
적폐청정 청정승가를 염원하는 남녀노소의 불자로 가득합니다.
조계종 자정실현(自淨實現)을 염원합니다.
대중의 요구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당합니다. 비리를 보고 어찌 눈 감을 수 있겠는가?
돈선거 종법대로 징계하자
적폐청산 촛불법회에 동참하신 스님과 불자들
이날 촛불법회에 오신 스님들이 누구인지는 잘 모릅니다만 대략 세종 경원사 주지 효림 스님,
실천승가회 상임고문 청화 스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대표 퇴휴 스님, 전 봉은사 주지 명진
스님, 전 포항 오어사 주지 장주 스님, 직선실현대중공사 대변인 허정 스님, 용주사중진비대위
대안 스님 등 열다섯 분 정도 동참하신 것 같습니다. 불자는 약 7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
다.
"불교가 사회의 되어주세요!" 불교가 어쩌다가... ㅠㅠ
"적폐청산!" 적폐청산의 함성이 높습니다.
조계종 적폐는 이 외에도 차고 넘칩니다.
사전행사가 끝나고 본촛불법회가 삼귀의를 시작으로 봉행되었습니다.
사회는 종교자유정책 전준호원장 법회집전은 허정 스님입니다.
삼귀의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명예대표 퇴휴 스님
퇴휴 스님은 우선 "내 자신에게 적폐청산 대상이 아니냐?" 반성해본다면서 "총무원장은 10월에 치러질 차기 총무원장 선거에 절대 개입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징계받아야 할 사람이 징계를 했다면서 징계해야 할 자는 금권선거를 하는 자, 권력을 사유화하는 자, 종단 선거개입자는 제적해야 한다고 역설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승 총무원장의 역량이 대단해서인지 총무원장만 잘하는 게 아니라 종회와 심판기구인 호계원도 장악하고, 전국 교구본사 주지
선거에도 개입하고 있다." 고 현 자승원장을 강도 높게 비판하였습니다.
스님은 촛불집회를 통해 국민의 힘으로 권력을 사유화한 사람과 적폐 세력을 몰아냈다며, "종단 권력을 사유화한
사람을 분명히 몰아내야 한다. 적폐를 청산할 때까지 힘을 모으자. 올 여름 더 뜨겁게 보내자." 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퇴휴 스님의 말씀에 모두 공감하였을 것입니다.
발언자로 올라온 이야기 연화생보살
연화생보살은 적광스님을 문병하고 시봉하면서 갈 때마다 울고 온다고 했습니다. 적광 스님은
명문대를 졸업하고 출가한 스님으로, 4년 전 자승총무원장의 비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우정총
국공원에서 열려고 했습니다. 집회신고를 하고 신변안전을 위해 경찰에 신변요청을 하고 경찰
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려는 찰나에 호법부에서 출동한 십수 명의 건장한 이들이 강
제로 끌고가는데도 경찰은 방관하였다고 합니다. 끌려간 스님은 옷이 벗겨진 채 구타를 당해
몸은 만신창이가 되고 현재도 정신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합니다.
연화생보살은 이런 적광 스님 폭행 동영상을 가지고 전국 사찰을 돌면서 폭행사실을 알려왔다
고 합니다. 보살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이런 종단의 적폐를 성토하면서 "종단의 적폐로 불자
300만명을 잃었는데 적폐를 청산하여 불자 500만명을 얻도록하자."고 말해 갈채를 받았습니
다.
시사만화가 박재동 화백
박재동 화백은 명진 스님 제적 철회운동을 하고 있는 분으로 촛불법회의 지지자로 나섰습니다.
박 화백은 부처님 당시에 있었던 포살(布薩)과 자자(自恣)를 들어 이야기를 하면서 만고에 아무
런 결점이 없으신 부처님들도 안거를 마치고 자자를 행하실 때에 제일 먼저 제자 대중에게,
"허물이 있으면 지적해 달라."고 하셨다면서 승가는 전통적으로 포살과 자자라는 아름다운 전통
을 가지고 있는데 종단은 이런 부처님의 거룩한 정신을 흐트리지 말라고 요구하면서, 사회가 문
제가 있을 때마다 나선 스님, 자신들의 허물을 걱정하고 지적하며 고언을 아끼지 않은 명진 스
님의 승적을 박탈은 말이 안 된다고 성토하였습니다.
또, '이것이 불교인가' 하며 참다못해 기자회견을 하려던 적광
스님은 건장한 호법부 스님들에
게 끌려가 정신병자가 된 지경에 이르렀다며, "조계종 이건 아닙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화백은 "오늘 촛불법회 동참자들이 자승
총무원장의 아웃을 요구하는 것을 보면 지난 겨울
광화문 광장에 서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대중과 같이 구호를 외쳤습니다.
"적광 스님 상처를 회복시켜라!"
"명진 스님 승적 박탈을 철회하라!"
"조계종 적폐를 청산하라!"
오늘의 법사로 나선 세종시 경원사 주지 효림 스님께 꽃다발을 증정하고 있습니다.
꽃다발을 증정하시는 분은 우리 카페의 보현님입니다. 보현님은 법명이 수인화(修仁華)로, 얼마
전 대구에서 상경하여 보계사 앞에서 1주일간 1인시위를 하신 바 있고, 이날 촛불법회에 동참하
시기 위해 다시 상경하시는 열정을 보이셨습니다.
입정(入定). 법사를 모시고 잠시 입정하였습니다.
세종시 경원사 주지 효림 스님
경원사 주지 효림스님은 "불교계 내부에 적폐가 있다는 자체가 부끄럽다. 불교의 역할은 사회
의 목탁이 되는 것인데 청정해야 할 스님들이 권력을 사고팔고 도박하고 은처승 소리를 듣는 것
이 조계종 현실이다. 이 참담한 상황을 이번에 반드시 청산해야 한다. 스님들이 목소리를 내지
못함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재가자 청중들께 감사하하다. 시작은 시시한 것 같지만 점점 커
져 적폐청산이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대중 속의 비니초님
스님은 이어 우리는 자랑스러운 불자이며 수행승이라며 불교계가 언제나 적폐청산에 앞장서 왔
다고 말했습니다.
구한말과 일제 강점기에 우리 역사가 뿌리 채 흔들릴 때 경허ㆍ만공ㆍ만해 스님과
같은 기라성
같은 고승을 배출했고, 해방된 후 친일청산을 해야 할 마당에서 친일청산을 하지 못할 때, 1954
년 정화의 기치를 높이 들어 일제 잔재를 청산한 바 있고, 6월 항쟁으로 독재청산의 요구가 높을
때, 김대중ㆍ노무현 민주 정부에 앞서 종단개혁을 이루어냈다고 말했습니다.
그후 이명박ㆍ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며 쌓인 적폐를 적폐청산의 촛불로 민주정부가 들어섰다며
지금 적폐청산의 요구가 나날이 높아지는데 불교계가 가장 먼저 조계종의 적폐를 청산함으로써
사회 적폐 청산에 앞장서자고 당부했습니다.
이제는 불교계 적폐청산입니다.
"적폐청산 직선제 쟁취"
'파사현정 정토구현'의 깃발이 드높습니다.
"적광 스님 납치폭행 비호경찰 처벌하라!"
빌딩 위에 반달이 반공에 조요(照耀)합니다.
효림 스님의 법문이 끝나고 행진이 이루어졌습니다. 행진은 보신각 → 공평빌딩 → 템플스테이
정보관 →안국동로터리 → 중안신도회 → 우정총국 → 조계사일주문 → 보신각으로 환지본처
합니다.
더운 여름 찜통더위 속에서도 촛불을 든 까닭은?
선발대는 이미 앞으로 나아갔고 뒤를 이어 가는 모습입니다.
고요히 촛불을 들고 행진하시는 명진 스님
"조계종 자정실현"
자정(自淨)이라 하니 칠불통계가 떠오릅니다.
諸惡莫作 제악막작 온갖 모든 나쁜 일은 하지 말아라.
衆善奉行 중선봉행 온갖 모든 좋은 일은 받들어 하라.
自淨其意 자정기의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라.
是諸佛敎 시제불교 이것이 제불의 가르침이다.
이 게송을 칠불통계(七佛通戒)라 합니다. 과거 일곱 부처님께서 불교란 무엇인가를 간단명료하
게 밝히신 공통된 계(戒)입니다.
'온갖 나쁜 일을 행하지 말며 모든 좋은 일은 받들어 행하라'는 지극히 평범한 가르침입니다.
이 가르침에는 보편적 윤리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이것은 세 살난 아이도 알고 있지만 여든
살 된 어른도 행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불교(佛敎)가 다른 종교와 확연히 구분되는 것은, '스스로 그 마음을 깨끗이 하라'는 '자
정기의(自淨其意)'에 있다 할 것입니다. 이것이 자력불교(自力佛敎)의 면모(面貌)를 보여주는 내
용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불교의 생명입니다. 이 칠불통계는 과거칠불이 불불이 전한 반드
시 실현해야 하는 계인 것입니다.
그러나 왜 이 불교의 생명인 이 계를 애써 외면하고 있는가 말입니다. 오늘 날 조계종은 자정력
(自淨力)이 있는가? 이 자정이 없고서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적폐청산 자승 OUT"을 을 소리 높여 부르는 것입니다.
조계사 일대는 전경이 둘러싸고 있고 선발대는 일주문에 도착했습니다.
집에서 보신각으로 향할 적에 버스에서 조계사를 바라보니 경찰버스가 4대나 있더군요. 전경은
일주문에서 우정총국에 이르는 곳까지 삼엄하게 지키고 있었습니다.
왜 청정해야 할 불교가 적폐로 얼룩져 이런 상황을 연출하고 있을까 안타까운 일입니다.
스님들은 길은 비리범계(非理犯戒)가 아니라 자각각타(自覺覺他)의 길이어야 합니다.
한마음으로 외치는 "적폐정산 자승구속!" 함성이 뜨겁습니다.
귀를 열고 들어야 합니다. 불자의 함성에 불교언론은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
교계의 불교방송은 무엇하는가! 교계의 불교신문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렇게 자정을 외치
는 바른 소리를 외면하고 썩을 대로 썩은 종단의 수장, 법계승, 도박승, 은처승을 그대로 방관하
고 두호할 것인가! 승가가 청정하지 않고서 어떻게 사회의 목탁이 되어 사회를 계도할 것인가
언론은 각성해야 합니다. 한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자정을 실현하라! 직선제를 실현하라!
여기에 모인 스님들이 비록 적지만 앞으로 점차로 늘어서 자정의 대전환이 이루어지리라 확신
합니다.
전경이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적폐청산 자승 OUT의 함성은 높았습니다.
여기서 누구 한 사람 조계사로 뛰어들려는 사람이 없는데 수많은 전경은 이 더위에 무슨 고생이
란 말인가?
"파사현정 정토구현" 이것이 불자의 바랍입니다.
"명진 스님 퇴출 관여한 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처벌하라!"
조계종 자정실현 이것이 모든 불자의 바람입니다.
종로 네거리의 "돈선거 종법대로 징계하자!"
보신각에 다시 돌아와 회향식을 가졌습니다.
석가모니불 정근이 이루어지고 보현행원을 합창하고 발원문을 낭독했습니다.
우러러 고하옵니다.
온 우주와 만물의 스승이신 법체청정하신 부처님!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촛불을 들었습니다.
부디 따뜻한 손으로 어루만지시고
종도들의 상처 난 마음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보듬어 주옵소서.
...... 중략 ......
거룩하신 부처님이시여!
가난한 여인의 등불이 꺼지지 않았듯이
개울물이 모여 큰 강을 이루어 바다로 나가듯이
평범한 종도들의 작은 촛불이 거대한 횃불이 되어
부정 부패를 태우고
무소유의 청정한 승가공동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옵소서.
...... 이하 생략 ....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간절한 마음으로 발원합니다.
끝으로 정리발언을 하시는 허정 스님
허정 스님이 끝으로 정리발언을 하셨습니다. 오늘날 적폐의 원인은 돈이라고 진단하셨습니다.
출가한 스님들은 출가에서 다비까지 종단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돈이 없으면 장
래가 불안하다고 합니다.
우선 출가하면 은사스님을 정해야 하는데 은사스님이 제자에게 들어가는 일체를 감당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스님에게 필요한 교육비, 피복비, 기타 등등이 종단에서 지급되는 것이 없다는 사
실입니다. 세속의 모든 욕망을 다 버리고 맨몸으로 출가한 스님들이 무슨 재산이 있어 이를 감
당하느냐는 것입니다. 다행히 돈 있는 은사를 만나면 생활에 걱정이 없겠지만 돈이 없는 스님
은 제자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다는 것입니다. 사정이 이와 같으니 무소유의 삶을 살아가야 할
스님들이 돈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어 자금을 마련하려고 갖은 애를 쓰게 마련이고, 돈
이 있는 스님들에게 줄을 대려고 하고, 세력 있는 스님들의 눈치를 봐야 하니 종단에 비리가 있
어도 불이익 때문에 눈을 감을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비위에 거슬리면 불이익을 당하
게 되니 촛불법회에 누가 감히 나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종단은 스님이 출가하면 출가로부터 다비에 이르기까지 걱정없이 수행정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장정이 입대하여 병역의무를 수행할 때
입대에서 제대에 이르기까지 국방부가 모든 책임을 지는 것과 같아야 제대로 된 승려생활이 이
루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단을 개혁하지 않고서는 적폐청산의 길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제2차 촛불집회는 끝났습니다.
기념사진. 좌로부터 유리광보살님, 비니초님, 보현님, 그리고 백우입니다.
한두 번의 법회로는 미동도 없을 것입니다. 많은 대중들이 모여야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촛불법회가 있을 것입니다. 제3차 촛불법회는 더 많은 불자들이 운집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러기를 합장합니다. _(())_
감사합니다. 백우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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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제사 정신을 차리고 여기가지 읽었습니다.
백우님의 글을 읽으면 존경심이 저절로...^^
어제는 지리산 대원사를 갔는데 금당에는 아예 생각도 않했는데~
마침 금당이 비었으니 들어가서 참배를 하라고 하신다 스님께서...^^
그래서 다른 생각은 전혀 안떠오르고 우리 문보살님의 종단적페청산의 회향일을 스님들의 하안거 해제일에
맞우어져서 더없는 기쁨으로 정중히 정중히 삼배를 올렸습니다.
진리의 밝은 기운에게 전했다.
"하루속히 대한불교 조계종단의 적폐청산이 이루어져서 모두가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백우님...고맙습니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제 페북으로 퍼 나릅니다...그리고 다른 카페는 스크랩으로...^^
글 일부에 오자가 있었는데.. 이걸 어쩌지요 ^^ 한 곳이기도 하지요. _()_ _(())_
역사적인 촛불법회 자세히 실어보려고 하나 부족함이 많습니다.
지리산 대원사는 몇 번 다녀온 바 있고 순례기도 남긴 바 있습니다.
성철 스님의 발심처이기도 한 곳이라 각
모두가 염원하는 적폐청산이 이루어진다면 방방곡곡의 부처님도량을 찾는 마음이 얼마나 가벼울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여기에 오니 희망이 생깁니다.
단의 적폐청산의 청신호라 생각합니다. _()_
마음으로만 동동거리다가 행동하시는 분들을 많이 뵈니 너무나 좋습니다.
한 분 한 분 모이면 역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_()_ _(())_
이 미증유의 촛불법회에 동참하는 면면을 보면 젊은 불자는 물론 연세 지긋한 분들이 많습니다.
연세를 많이 드신 분들은 보통 행동을 잘 안 하시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는 모습을 뵈니
거사, 보살님들이 얼마나 적폐를 안타까워하고 청정승가를 바라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