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인간적인 베토벤
박종훈 피아노 독주회
Chong Park Piano Recital
<< 서울 >>
공연일시 : 2006년 5월 12일(금) 20:00
공연장소 : LG아트센터
티켓금액 :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주최: 스테이지 원 http://www.stageone.co.kr
<< 전주 >>
공연일시 : 2006년 5월 14일(일) 17:00
공연장소 : 한국소리의전당 연지홀
티켓금액 : S석 20,000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5주년 기념 Festival **
베토벤의 음악에는 베토벤의 사랑, 이별, 고뇌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의 음악을 인간적이라고 하나 봅니다.
정통 클래식 연주뿐 아니라 뉴에이지 연주, 작곡까지 장르가 아닌 음악 자체를 추구하는 피아니스트 박종훈 이번 무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과 함께 합니다.
너무나 인간적인 베토벤을 연주하는 자유로운 피아니스트 박종훈 음악은 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의 표현입니다.
경계와 시간을 뛰어넘는 무대
박종훈 피아노 독주회에서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공연소개
경계를 넘어선 피아니스트 박종훈
이태리 산레모 국제 피아노 콩쿨 우승 후 현재 이태리 피렌체에 거주하면서 활동하고 있는 박종훈은 연세대, 줄리어드 음악원을 졸업한 후, 이태리 이몰라 아카데미에서 피아노의 거장 라자 베르만을 사사하였으며, 중앙음악콩쿨 1위, 동아음악콩쿨 2위, 일본 다카히로 소노다 피아노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정통 클래식 연주뿐 아니라 뉴에이지 연주, 작곡까지, 장르 구분 보다는 ‘음악 자체가 하고 싶다’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리스트의 피아노 음악을 담은 ‘Liszt Pianos Works’,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 클래식 음반을 발매하여 좋은 평을 받은 바 있으며, ‘안단테 텐덜리(Andante Tenderly)’, ‘Sentimentalism’, ‘I Love You’ 등의 뉴에이지 음반으로 에서 작곡, 연주를 선보인바 있습니다.
작년 그의 음악 친구들과 함께한 베토벤 실내악 콘서트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을 가지고 한국을 찾습니다.
너무나 인간적인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
베토벤의 음악에는 그의 사랑, 이별, 고뇌가 담겨 있어, 사람들은 베토벤의 음악을 인간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베토벤 자신이 공개 연주회를 열기도 했던 피아니스트이기도 했고, 피아노라는 악기를 통하여 자신의 사고를 심화시켰기 때문에 베토벤의 피아노 음악은 더욱 특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베토벤은 피아노를 가르치기도 했는데 제자로 들어온 여성 가운데는 비룬스비크 가문의 두 딸인 테레제와 요제피네, 그리고 귀차르디 백작의 딸인 줄리에타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베토벤의 삶에 커다란 파문을 던지게 되고, 이 관계는 각각 피아노 소나타 ‘월광’과 ‘열정’을 작곡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스 폰 뷜로가 ‘신약성서’라고 비유했던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중 ‘월광’, ‘열정’, ‘환상곡풍 소나타’와 피아노곡 중에서도 한층 실험적 성격이 반영되고 있는 변주곡 중 “Nel cor piu non me sento”와 32개의 변주곡, WoO 80을 연주합니다.
경계를 넘어선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연주하는 인간적인 베토벤의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 프로필 - 피아니스트 박종훈(Chong Park)
탄탄한 연주실력으로 평단의 지지를 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하면서 현재 이태리를 중심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있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세 살 때 바이올린을 다섯 살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고 15세에 서울시향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하면서 데뷔하였다. 이후 KBS 교향악단, 성 페테르부르그 심포니 등 유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아시아, 유럽, 미국 40개 이상의 도시에서 독주회와 실내악 연주를 가지며 세계속의 피아니스트 ‘박종훈’으로 떠올랐다.
2000년 이태리 산레모 클래식에서 우승하여 주목을 받은 그는 중앙음악콩쿨(1위), 동아음악콩쿨(2위) 이 밖에도 일본 다카히로 소노다 피아노 콩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시타 디 세니갈리아’ 콩쿨, 슬로바키아 훔멜 국제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국내에스는 2003년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듀오콘서트를 가진 바 있으며 소프라노 신영옥의 MY SONGS편곡 녹음 작업 참여와 순회연주 참가 등 최정상의 연주가들과 함께 음악작업을 해 왔다.
매번 새로운 음악적 감각으로 변신하는 박종훈은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공연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2005년 5월,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아침콘서트> ‘어느 멋진 날’에 이어 나루아트센터 독주회, 6월 가나아트홀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한편 그의 아내 ‘치하루 아이자와’와 함께 ‘Duo Vivid’라는 이름으로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최근 ‘Duo Vivid’ 는 EBS 스페이스 공감 라이브 콘서트에 초청되어 처음으로 내한공연을 가졌으며 강렬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최정상의 세션 베이시스트 전성식, 색소포니스트 손성제, 드러머 크리스바가, 기타리스트 김민석과 함께 새 앨범(La Seduzione)에 실리는 곡들을 처음 공개하며 새로운 재즈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또한 2005 ‘사랑’이란 테마로 호암아트홀이 주최한 신개념 연중 기획공연 <러브플러스콘서트> ‘리빙클래식’에서 국내 최정상의 젊은 연주자들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유대연, 클라리네스트 계희정과 함께 협연하며 일상속에 녹아있는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관객들과 함께 공감하며 호흡하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리빙클래식’에서 박종훈은 매회 새로운 감각이 가미된 피아노 연주로 사랑이야기를 대신하고 있으며, KBS 교향악단 협연, 이태리에서 함께 활동하는 있는 연주자 비토리오 체칸티(첼로), 스테판 콜레스(바이올린) 그리고 아이자와 치하루(피아노) 와 함께 한 베토벤 실내악 공연으로 클래식 피아니즘의 진수를 보인 바 있다.
2005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며 음악적 영역을 넓혀 온 박종훈은 첼리스트 허윤정의 첫앨범「Cello Blossom」의 프로듀서로서 역량을 펼치는 동시에, 최근 2005 국악축전 기념음반에 참여한 유일한 피아니스트로서 ‘보리밭(On the Theme of 아리랑:해금_김애라)’ 작곡과 편곡 및 피아노 연주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또한 11월, 전작보다 스타일리쉬한 사운드를 선보인 새 앨범「La Seduzione」의 발매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첫댓글 전주 콘서트 할때 가려고 했는데 사사키님 콘서트 바로 다음날이어서... 사람이 많지 않았다면서요? 다음에 안오시는건 아닌지... 다음에 오시면 제 친구들 많이 데리고 갈테니까 다음에도 전주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