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폭포 자연휴양림 계곡은 파래소 폭포가 유명한 곳이다. 이곳은 옛날부터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바라던 대로 이루어진다고 하여 '바래소'라 불리웠으며 그 이름에서 유래되어 '파래소'라는 지명이 붙게 되었다. 지금도 소망을 비는 사람들의 내왕이 잦은 곳이다. 6.25 당시는 치열한 격전장으로서 현재 전망대가 위치한 장소가 당시의 지휘소였다고 하며, 신불산(1,209m), 간월산(1,080m) 등이 바라보이는 사방이 탁 트인 곳이다. 옛날부터 시인 묵객이 즐겨 찾던 곳이며, 중추절에는 언양 주변 아낙네들이 모여 하루를 즐기던 곳으로, 주변에는 신라시대의 고찰로 유명한 석남사가 있다.
* 구역면적 -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