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유명한 식품회사! 옥외 주차장1000m²+옥상500m² 우레탄보수공사를 하는데 우레탄만 제거해달란다. 눈으로 보고 살펴보니 기본3mm/THK로 시공되어 있고 별로 어렵지 않게 작업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약속한 날 면처리 작업팀을 내려 보냈다. 팀장님이 전화로 “사전에 현장을 보려면 좀 제대로 보시지 이게 ?니까?” 우레탄을 깍아내는데 심한부분은 10mm이상으로 두껍단다. 거기다 물구배를 잡는다고 일반몰탈로 10~20mm가량 덧방을 쳤단다. 물론 다 들떠서 스크렛바와 38함마로 제거하는데 무지 고생한단다. 외부에 우레탄을 시공함에 있어 물구배(배수)를 잡기위해 일반몰탈로 10~20mm로 덧방을 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100% 들뜬다고 봐야 할 것이다. 많은 현장을 보면서 위와 같은 사례를 봤지만 모체와 분리되어 빗물 유입으로 인해 비싼 우레탄까지 들뜨고 찢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어쨌거나 두꺼운 우레탄도 pcd날로 깍아 내고 들뜬 바닥 걷어내고..... 프라이머와 몰탈 표면 갈아내고 새로이 우레탄 시공하는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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