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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선집 69권 10편
세계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 전통 (훈독본) 8900
1973.11.12 (월), 한국 경기도 구리 중앙수련원
오늘은 '세계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통일교인 개개인은 세계적인 전통을 심는 일원
통일교회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한국에서 발생한 통일교회로되 이제는 세계의 통일교회로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우리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것을 최상의 목표요, 최고의 실적으로 삼아 왔는데, 그 목표와 실적이 우리 민에게만 남아질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전세계 인류 앞에 인연을 맺게끔 연결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우리 통일교회가 금후에 가져야 할 태도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특정한 개인으로서 연결시킬 수 있는 길도 물론 있겠지만, 통일교회의 순수한 전통적인 전체의 모습을 연결시키려면, 우리 통일교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각인이 이 하나의 방향에 일치된 입장에서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에 전체의 우리 통일교회가 문제 되지만, 최후에 가서는 각자 개인이 문제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전통을 세우는 주류사상은 심정
통일교회의 국제적 시대에 있어서 전통을 무엇으로 세우느냐 하는 것은,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선생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시하는 문제가 아닐 수 없고,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추진시켜 나가면서 세계인을 하나의 천국으로 인도하는데 있어서도 이것이 골자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일 주류사상이 되고 전통적인 기조로서 남길 사상이 하나님에 대한 심정입니다. 심정 문제가 무엇보다도 귀합니다. 심정에 들어가 가지고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는 자각, 나는 하나님의 틀림없는 아들이다 하는 심정, 낮이나 밤이나 일년 사시사철을 초월해 가지고, 혹은 연령을 넘어가 가지고 어떠한 자리, 어떠한 환경에 연이어 서더라도 나는 하나님의 아들임에 틀림없다는 그 심정을 어떻게 실감하게끔 하느냐 하는 문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 심정 자체를 중심삼고 볼 때는, 너도 필요한 것이요 나도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옮기게 되면, 나도 가야 되고 너도 가야 된다는 이 공동적인 기준이 여기에서 설정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원리가 가져다준 결과인 것입니다.
'나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이다' 할 때, 어떠한 하나님의 아들이냐? 한국에서 사는 사람이라도 아시아를 넘어 가지고 살 수 있는 심정 기준, 더 나아가 구라파라든가 혹은 흑인세계를 포함한 세계를 대표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심정의 일치점을 어떻게 각자가 세우느냐 하는 문제는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발전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직접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결국은 전세계의 인류가 문제 되기 전에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그 전통적 기준을 어디서 세워야 될 것이냐? 세계도 문제이겠지만 결국은 내 자신에서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벌어진다구요.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만민을 공통적으로 사랑하고 있다 이거예요. 평등적으로 사랑하고 있다 하는 그러한 직관적인 관념을 어떻게 생활에서 체득하느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중대한 문제입니다.
외국 식구와 하나되는 것이 쉬워요? 무엇을 갖고 통하느냐? 키가 크다고 통하는 것이 아니요, 힘이 있다고 통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정만이 그것을 통할 수 있는 제일의 기준입니다.
내가 여러 사람을 데리고 살게 될 때, 그 사람들이 생활 가운데서 나로 말미암아 눈물짓게 만들 수 있느냐? 내가 말과 행동을 하게 될 때, 그들이 눈물을 흘리고 '옳소이다' 할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었느냐 하는 것이 최후의 문제점이라구요. 백 마디 말보다도 천 마디 말보다도, 심정적 유대를 가지고 그 골수에 침투할 수 있는 사랑의 심정이 나에게서 어떻게 흘러 넘치느냐 하는 것만이 문제더라 하는 것을 절절히 느껴 봤다 이거예요. 이것이 금후에 통일교회가 세계시대에 있어서 국제적인 시대의 그 어려운 문제를 넘어 가지고 새로운 전통을 세우는 데 있어서, 하나의 누룩 같은 사명을 하는 데 있어서 절대 필요한 요건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랑
세상 천지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젖 먹는 애기와 먹여 주는 어머니 사이에서 연결되는 사랑의 인연이 귀한 것입니다. 이 관계가 정상적으로 엮어졌으면 자녀는 효자가 되는 것이요, 부모는 참된 어버이가 되는 것입니다. 참된 효자와 참된 어버이가 생겨나면 천지의 모든 지축을 움직일 수 있는 힘도 거기에 개재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차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돼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들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그 사랑과 나는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이 사랑을 완전히 점령하는 날에는 천하에 아무리 권능이 많은 하나님이라도 '음, 음' 그런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뼛골이 녹아 나도록 내가 한번 사랑을 해야 되겠다 할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은 통하지 않는 곳이 없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더라도 천년 봐도 좋고, 냄새를 맡더라도 천년 맡아도 좋고, 만지더라도 천년 만지고 또 만진다 해도 좋다는 거라구요. 사랑은 누구나 다 좋아할 수 있는, 눈도 좋아하고 코도 좋아하고 입도 좋아하고 손도 좋아할 수 있는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신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싫다고 하지 않는, 전체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은 이 세계에는 없기 때문에 위대한 사랑일 것입니다.
그런 위대한 사랑이 있다면, 그 위대한 사랑을 내가 찾아가 그 사랑 가운데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최고의 욕심꾸러기이기 때문에 그것을 누구든지 바라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피조세계 존재물의 생명의 원칙이요, 생명의 원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존재든지 그 사랑을 떠나서는 존재 하고 싶지 아니하고, 그 사랑과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귀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데 있어서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모험, 어떤 놀음이라도 투자를 한번 해보고 싶은 것입니다. 투기적인 투자를 한번 해보고 싶을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는 거예요.
만일에 하나님의 사랑을 백 퍼센트 받았다고 한다면 춤 안 추는 세포가 없다는 거예요.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은 어려운 것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진짜 안다면 뭐 술에 취하고 아편에 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사랑이라는 것은 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그러면 4백 조의 세포가 한번 기뻐할 수 있도록 사랑을 해줘 봐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그런 것이 없게 될 땐, 내가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돼요.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4백 조나 되는 세포가 춤을 추게끔 내가 한번 사랑을 해보겠다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요? 하루 울어서 안 되면 한 달을 울어야 되고, 한 달을 울어서 안 되면 십년을 울어야 되고, 십년을 울어서도 안 될 것 같으면 일생을 울어야되고, 일생을 울어서도 안 되면 유언으로라도 해야 됩니다. 만약 '내 아들아!', '예', '너 똑똑하지. 아버지 말 잘 듣지?', '예', '그러면 너 이제부터 내 일을 인계받아서 너가 모든 세포가 춤을 추게끔 해 봐라' 하는 아버지가 있으면 여기 '예' 대답할 사람이 있어요? 「예」 만일 하나님에게, 그런 사랑의 주체가 없다면 '내가 한번 만들어 보겠다' 해야 합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제2대상체이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해
그러면 우리가 왜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과 나와는 아까 말한 바와 같이 하나님을 중심삼은 부자관계, 즉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에 나가야 됩니다. 부자의 심정이 필요합니다. 부자관계의 자리는 우주에 있어서 최고의 비밀의 자리입니다. 부모의 사랑이 연결될 수 있는 첫출발의 기지가 자식이예요. 부모의 생명이 처음으로 연결되는 것이 자식이라구요. 즉, 부모의 이상이 첫출발의 열매를 맺고 나오는 것이 자식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식이 사랑과 생명과 이상의 결실체요, 부모와 직결되는 제2의 대상체라는 것입니다. 부자관계 외에는 부부도 안 되는 것이요, 형제도 안 되는 것이요, 어떠한 친구도 안 되는 것입니다. 우주에는 이것 하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종적으로 맨 골수, 맨 핵심적인 내용을 딱 파헤쳐 가지고 끌어낸 것이 하나님과 우리, 부자관계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것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만약에 실천되는 날에는 우주는 문제가 없다구요.
하나님의 아들되는 우리 인간은 누구를 닮았느냐 하면 아버지를 닮았지요. 아버지를 닮았기 때문에 아버지 아들이 사랑을 요구하고 영원한 생명을 요구하고 이상을 요구하게 되는 거예요. 아무리 권능이 많고 능력이 많은 하나님이라도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요?' 하면, '사랑을 제일 좋아한다'고 대답하는 거예요.
다음은 뭐요 하면 '영원한 생명을 사랑한다. 그것을 다음으로 귀하게 여긴다' 그래야지요. 그 다음엔 뭐요? '상대적인 이상을 요구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주체와 대상이 합할 수 있는 내용의 비율이 크면 클수록 행복할 수 있습니다. 부부관계도 그렇고 부자관계도 그렇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누구를 닮았느냐? 나를 닮았다구요. 그래서 내가 우주의 최고 사랑을 요구하는 욕망을 가졌고 영원한 생명을 요구하는 욕망을 가졌고, 세계의 하나밖에 없는 이상을 요구하는 욕망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이러한 내가 누구를 주체로 하고 싶으냐? 원칙적인 입장에서 하나님을 주체로 하기 위한 거라구요.
사랑과 행복은 주고 위하는 데서 오는 것
사랑의 본질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그러한 고귀한 사랑은 나에게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부터 오는 거예요. 사랑은 상대로부터 오기 때문에 상대를 높이는 새로운 역사관이 여기서 발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아무리 놀라운 분이라 하더라도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상대적 존재를 절대적으로 가치 있게 사랑하지 않으면, 높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도 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누굴 위해 있느냐 하면 아들을 위해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 사랑 중의 내 사랑은 너요, 생명 중의 내 생명은 너요, 이상 중의 내 이상은 너야' 이래야 된다구요. 사랑은 받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는 데서, 위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말과 이상이라는 말은 주체와 대상 관계를 두고 하는 말이라구요.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예요. 사랑은 상대가 없어 가지고는 성립이 안 되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자기에게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서 오기 때문에, 행복을 구하려거든 상대를 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위하는 데서만이 행복이 찾아온다구요.
위하는 것을 생명과 생활과 생애의 본질로 아는 사람이 되어야
행복은 어디서 오느냐? 행복은 받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위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원히 남을 수 있는 하나님이 입증해 주고 증명해 줄 수 있는 행복이 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라고 하는 행복이라는 것은 일시적인 행복이고 영원한 행복은 못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이라는 것은 위하라고 하는 사랑이 아니라 위하려고 하는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예요. 부모가 자식에 대해 열 번 사랑했다고 '야, 내가 빨간 수첩에 너를 열번 사랑한 것을 기입해 뒀다' 부모가 그러지요? 그 부모를 참다운 훌륭한 부모라고 할 수 있어요? 백 번 사랑하고도 처음 사랑하듯이 하고 더더욱 위하려고 하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천하의 세상 사람들이 전부 다 서로 위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전부 위하겠다고 하면 올라가는 거라구요. 사랑의 본질은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위하는 길을 생명의 본질로 세우고, 생활의 본질로 세우고, 생애의 본질로 세우는 사람은 땅 위에서 죽더라도 틀림없이 그 무덤이 사랑의 눈물에 싸일 때가 올 것입니다.
위하는 전통의 역사를 세워야 할 통일교회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앞으로 국제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을 어디에 세우느냐 하면….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을 따라 가지고 부자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그 이상이라도 위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이 기준만 되면 세계 어디를 가든지, 동서 사방의 어디를 가든지 큰소리를 하더라도 환영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거예요. 없다구요.
하나님과 부자관계를 맺는 것이 전통 기반을 확립시키는 원천
내가 어디 가든지 위해 줄 수 있는 환경에 서고, 위해 주는 환경을 갖고…. 이렇게 나오다 보니 오늘날 통일교회가 형성되지 말라고 해도 자연적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국경을 넘어 가지고 다른 어떤 이민족(異民族) 앞에 가게 되면 이민족은 자기의 왕을 저버리고, 부모를 저버리고, 오지 말라고 하더라도 꽁무니를 따라오는 거라구요. 하나님과의 부자의 심정을 내가 어떻게 체휼하고, 주체사상을 어떻게 지니느냐 하는 문제가 국경을 초월하고 민족을 초월해 가지고 언제든지 주체적인 심정의 전통적 기반을 확립시키는 데 불가피한 원천인 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그러한 심정을 세우는 데 있어서는 자기를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위해 주라는 것입니다. 재창조라는 것은 위해 주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거라구요.
자기를 투입해 상대를 위해야 천국이 이루어져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세계를 어떻게 통일할 것이냐? 타락이 뭐냐 하면 자기 주체성을 발발시킨 것입니다. 자아 자각을 일차원에 갖다 놓은 거라구요. 그것이 타락의 근본이라구요. 그러니 이것을 뜯어 고쳐야 되겠다구요. 밥을 먹는 것도 목적을 중심삼고 먹어야 돼요. 이 밥을 먹고는 내가 세계를 위하여 뛴다고 해야 합니다. 이 밥은 세계가 주는 거라구요. 어머니 아버지가 낳아 준 그 몸은 대한민국의 어머니 아버지로서 낳아 준 것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대표해서 나를 낳아 준거라구요.
만일 기독교가 이러한 원칙을 알았다면 몇백 년 안에 세계를 다 정복 하고도 남았다는 거라구요.
이 가운데 통일교회가 핍박을 받으면서도 발전한 원인은 서로가 주고 위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서로 위하는 곳이라구요. 서로 위하는 세계입니다.
나를 버리고 하나님을 위주로 살아야 전통을 세울 수 있어
전부 다 하나님을 표준하라는 거예요. 근본적으로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구요. 그렇지 않고 여러분이 세계로 가는 새로운 역사적인 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은 만부당이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과 희생으로 전통을 세워 나가야
복귀섭리의 전통적 기준을 이 민족을 통해서 세계적인 영적 길이라도 닦아서 가지 않으면 갈 길이 없기 때문에 일생 동안 뼛골이 녹도록 고생 했다구요. 정신차려야 된다구. 힘들다 해서 힘들다고 말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어렵다고 못 가겠다고 말하게 돼있지 않다구요. 어렵고 힘든 것이 당연한 거예요. 그만큼 어렵지 않고 힘들지 않고는, 세계적인 일이 아니예요. 그런 건 그야말로 가짜예요.
요전에 영적 세계에 대해 종족복귀 축복을 해줬기 때문에 여러분이 단결하면 영적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할 거라구요. 이제 여러분이 선생님 대신 이 민족을 위해서 이 땅을 위해서 남북을 통일시킬 수 있는 주체세력을 형성하지 않으면 안 돼요. 여러분에게는 그런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별 수 없다구요. 나라를 위해서 희생할 길밖에 없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인류를, 자기 민족을 얼마나 사랑했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에게 지지 않게끔 여러분이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구요.
그것만이 여러분이 앞으로 국제세계에 있어서 전통을 세우는 것이 되는 거예요. 이 길이 필히 가야 할 여러분의 운명길이라고 선생님은 생각한다구요.
여러분은 젊은 청년시대에 선생님과 같은 사상을 가지고 선생님이 청춘시대에 하지 못한 것을 그 이상으로 삼천리 민족을 대해 외치고, 삼천리 반도 산하를 통하고 마을마을을 거쳐가면서 어디를 가든지 폭탄적인 선언을 하면서 그 모든 뜻을 해원성사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는 거예요. 이 나라 이 땅 앞에서 내가 공석에 나타나서 말해 본 적이 없다구요. 미국 땅에 가서 이 놀음 하는 것이 비참한 거예요. 그것은 여러분이 해야 돼요. 여러분이 해야 돼.
금후의 아시아에 있어서 제일 문제의 나라가 대한민국이예요. 그러니 국제인들과 어깨를 겨루더라도 여기에서 훈련받은 여러분은 부끄럽지 않아야 돼요.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야 되겠어요.
여러분은 국내에서 각자가 세계를 표준해서 대비를 해 가지고 싸워서 남아져야 돼요. 그래서 우리 전통을 그들 앞에 심어 주고 남을 수 있는 그런 여유 있고 책임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한국 본래의 전통을 유지할 수 있고 그 환경을 전 세계에 심어 주게 되어, 여러분들도 세계 앞에 떳떳한 활동적 기반을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여러분의 후손들도 복받고 살 수 있을 것이 아니냐. 그러한 표준을 중심삼고 이제부터 여러분은 단결해야 돼요.
세계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어느 때에 진정한 의미에서 눈물을 지으며 참되이 주어 봤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내가 밤을 새우면서 취해 가지고 말씀을 해봤느냐? 내가 식구를 기르기 위해 부모 이상으로 사랑했느냐? 이 전부가 직결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 있어서 군왕이면 군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이상이 되어야 하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이상이 되어야 하늘나라가 벌어지는 거예요.
혹은 남편을 위하든가 아내를 사랑하는 그 이상의 사랑으로 민족과 세계 인류를 위해서 어떻게 전통적 인연을 남기느냐 하는 기준을 교회를 통해서 여러분이 생활권내에서 개인으로, 가정으로, 종족으로, 민족으로, 세계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이런 기반이 되어야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의 기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뜻으로 본 관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이러한 원칙에 입각한 전통기준을 여러분 각자 개인개인이 스스로 만들려고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훈련이 필요해요.
기 도
말씀선집 69권 10편, 원문
세계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 전통
1973.11.12 (월), 한국 경기도 구리 중앙수련원
여기 오늘 참석한 사람 가운데서 나를 처음 보는 사람은 한번 손들어 보세요. 내리세요. 내가 목이 좀 쉬어서 좀 거북할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세계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목이 크다면 크겠지만 어디 얘기 좀 해보자요. 저 뒤에 들려요? 들려요, 안 들려요? 「안 들립니다」 그 야단났구만, 이 마이크 안 통하는데…. 나오기는 나오누만.
오늘 말씀의 제목은 '세계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 전통'입니다. 방대한 제목이 되겠지만 간추려 말해 보자요.
통일교인 개개인은 세계적인 전통을 심는 일원
통일교회는 여러분이 알다시피 한국에서 발생한 통일교회로되 이제는 세계의 통일교회로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우리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것을 최상의 목표요, 최고의 실적으로 삼아 왔는데, 그 목표와 실적이 우리 민에게만 남아질 것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전세계 인류 앞에 인연을 맺게끔 연결시키느냐 하는 문제가 우리 통일교회가 금후에 가져야 할 태도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을 연결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특정한 개인으로서 연결시킬 수 있는 길도 물론 있겠지만, 통일교회의 순수한 전통적인 전체의 모습을 연결시키려면, 우리 통일교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각인이 이 하나의 방향에 일치된 입장에서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래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에 전체의 우리 통일교회가 문제 되지만, 최후에 가서는 각자 개인이 문제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날, 우리 개체로 보게 된다면 내가 한국 사람이고 여러분도 한국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 가운데 남자 여자, 남자인 아무개 혹은 여자인 아무개가 있습니다. 그 아무개인 남자 여자는 청년이냐, 중년이냐, 노년이냐 하는 그 연령의 차이에 따라 가지고 자기를 주장할 수 있으되, 자기라는 것이 어디까지나 한국의 통일교회 내의 한 사람으로 있는 자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 한 사람은 바로 국가를 초월하고 민족을 초월해서 지구성의 어떠한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서 그 모습을 드러내고, 그 모습들이 일체화 될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할 때가 되지 않았느냐고 보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지금 미국에서 수많은 민족을 거느리고 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 자신도 외국에 가게 될 때에 제일 염려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백인에 대한 염려보다도, 황인종에 대한 염려보다도, 흑인에 대한 염려였던 것입니다.
그들을 대하게 될 때에 지금까지 우리가 한국에서 '흑인' 하게 되면 인상 나쁜 흑인으로서 나타나던 모습이었는데,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고 그들을 대하는 데 있어서 과연 나 자신이 어떠한 심정으로 대할 수 있으며, 그들을 어떻게 맞을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과연 순수한 인간 대 인간의 가치를 중심삼고 차이 없이 평등한 심정을 가지고 대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닐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지나고 보니 사람은 다 지역적인 한계에 따라 가지고 백인이니 황인이니, 혹은 흑인이 되었을는지 모르지만 심정 기준에 들어가 보면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백인이 슬퍼하는 장면에 가서는 흑인도 슬퍼하는 것이요, 흑인이 슬퍼하는 장면에 가서는 백인도 슬퍼하는 것이요. 흑인과 황인과 백인이 슬퍼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게 되면, 아무리 풍습이 일치되지 않고 생활 습관에 젖지 않더라도 그 내용의 감정적인 일치점은 통일이 되어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에 문제가 되는 것은….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많을 것입니다. 물론 사회적인 환경도 다르고, 문화적인 배경도 다르고, 습관적으로 체험하는 생활노정이 다릅니다. 더 나아가서는 언어의 장벽도 있습니다. 이렇게 가로막힌 모든 여건들을 극복해 가지고 이것을 무난히 자유스러운 생활 환경의 여건으로 어떻게 소화시키느냐 하는 문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한국 내에 몇몇 식구가 있더라도 하나되기란 어려운 것입니다. 세 사람이 만나게 된다면 그 세 사람 가운데 나이 많은 사람, 젊은 사람, 중년의 사람, 이렇게 되면 더 어려운 거라구요. 젊은 사람 끼리끼리보다는 더 어려운 것입니다. 나이 많은 사람 끼리끼리보다 더 어려운 거라구요.
여자면 여자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젊은 여자 끼리끼리, 나이 많은 여자 끼리끼리는 하나 될 수 있을는지 모르지만, 다른 색깔을 가진 사람들 남녀노소가 모여 가지고 하나 된다는 것은…. 백인 남자편 세 사람과 여자편 세 사람, 흑인 남자편 세 사람과 여자편 세 사람, 이렇게 모인 열두 사람을 하나 만들어 가지고 하나의 목적을 향하여 일치된 심정의 기점을 세워 가지고 가게 한다는 것은 용이한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세계적인 전통을 세우는 주류사상은 심정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에,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그래서 통일교회의 국제적 시대에 있어서 전통 문제가 나옵니다. 그 전통이 뭐냐? 그 전통을 무엇으로 세우느냐 하는 것은, 통일교회를 지도하는 선생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시하는 문제가 아닐 수 없고, 하나님의 복귀섭리를 추진시켜 나가면서 세계인을 하나의 천국으로 인도하는데 있어서도 이것이 골자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제일 주류사상이 되고 전통적인 기조로서 남길 사상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에, 이것은 하나님에 대한 심정입니다. 심정 문제가 무엇보다도 귀합니다. 심정에 들어가 가지고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하는 자각, 나는 하나님의 틀림없는 아들이다 하는 심정, 낮이나 밤이나 일년 사시사철을 초월해 가지고, 혹은 연령을 넘어가 가지고 어떠한 자리, 어떠한 환경에 연이어 서더라도 나는 하나님의 아들임에 틀림없다는 그 심정을 어떻게 실감하게끔 하느냐 하는 문제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더라 이거예요.
왜 그러냐? 그러한 심정을 느끼게 될 때, 흑인도 같이 그런 심정을 느끼게 된다면 그 심정을 중심삼고는 반드시 통일적 기점이 된다 이거예요. 이 심정 자체를 중심삼고 볼 때는, 너도 필요한 것이요 나도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옮기게 되면, 나도 가야 되고 너도 가야 된다는 이 공동적인 기준이 여기에서 설정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원리가 가져다준 결과인 것입니다. 직접적인 문제를 두고 볼 때는 이것은 필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러면 '나는 틀림없이 하나님의 아들이다' 할 때,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어떠한 하나님의 아들이냐? 여기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한국에 사는 여러분들은 '나는 한국에서 사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할 것이고, 혹은 아시아권으로 보게 될 때는 '지구 가운데 아시아의 한 나라인 한국의 나다' 이렇게 생각할는지 모르지만 그것 가지고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그것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거예요.
한국에서 사는 사람이라도 아시아를 넘어 가지고 살 수 있는 심정 기준, 더 나아가 구라파라든가 혹은 흑인세계를 포함한 세계를 대표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심정의 일치점을 어떻게 각자가 세우느냐 하는 문제는 통일교회가 세계적인 무대에서 발전하느냐, 안 하느냐 하는 직접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교육시켜 나가느냐 하는 것이 심히 어려운 문제더라 이거예요. 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예」
결국은 전세계의 인류가 문제 되기 전에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그 전통적 기준을 어디서 세워야 될 것이냐? 세계도 문제이겠지만 결국은 내 자신에서 세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이 벌어진다구요. 내 자신이….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사랑할 뿐만 아니라 만민을 공통적으로 사랑하고 있다 이거예요. 평등적으로 사랑하고 있다 하는 그러한 직관적인 관념을 어떻게 생활에서 체득하느냐 하는 문제는 지극히 중대한 문제다 이거예요.
그러한 생각을 하게 될 때, 한국 내에서 지방의 어떠한 교구장이면 교구장, 교역장이면 교역장을 모시고 사는 식구를 보게 될 때, 한 50명의 식구가 있다면 그 50명이 하나 되는 것하고, 그의 10분의 1이지만 외국 식구가 섞여 있는 5명이 하나 되는 것하고 어떤 것이 쉬울 것이냐? 어떻게 생각해요? 내가 목이 쉬었기 때문에 소리를 아주 짜내지 않으면, 듣기 싫은 음성을 내지 않으면 소리가 안 나기 때문에 할 수 없어요. 외국 식구와 하나되는 것이 쉬워요?
자는 데 있어서 우리는 이렇게 자지만 그 사람들은 엎드려 잔다구요. 우리는 오라고 할 때 이렇게 오라고 하지만 그 사람들은 이렇게 오라고 한다구요. (행동으로 표현하시면서 말씀하심) 그리고 우리는 바른손으로 쓰는데 그 사람들은 왼손으로 쓴다구요. 걷는 걸 이렇게 안 걷길 잘 했지, 거 쉬워요?
여러분, 생각해 보라구요. 그러한 자리에서 직접적으로 부딪쳐 가지고 하나로 만들어서 하나의 목적세계를 향해서 하나의 형태를 갖춘다는 사실은 극난한 일입니다. 안 그래요? 자, 그거 보게 된다면 우리 통일교회에 있어서, 여러분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있어서 지금까지 마사가 많았다구요. 뭐 이렇구, 뭐 어떻구, 내 사연이 어떻고 어떻고 말이예요. 또, 우리 지방 사정이 뭐 어떻고…. 변명하기에 챔피언들이 누구냐 하면 한국 국민이라고 보는 거라구요. 눈은 조그만해 가지고 자기를 주장하는 데는 세계의 어떠한 나라에 나가서도 둘째 되라면 다 서러워한다구요. 그렇게 생겼다구요. 고집들은 또 어찌나 센지….
그래 이런 말이 있다구요. 한국에서 가까운 나라 일본 사람들이 말하기를 '한국 사람들은 개인 개인 있으면 영웅이지만, 여러 사람이 모여 있으면 전부 다 모래알같이 된다'고 했어요. 이러한 사람들이, 우리 끼리끼리도 같은 말을 쓰고, 같은 밥을 먹고, 같이 자고 뭐 안팎의 사정이 전부 통하는 사람들인데도 서로가 하나 되기 어려운데 색다른 사람을 떡 갔다 놓으면…. 여기는 새까맣고 저기는 알록달록하다구요. 거 하나 되기가 쉽겠어요?
이런 것을 볼 때, 한국 내에 있는 통일교회 청년들을 어떻게 여기에 보조를 맞출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이것을 차고 끌고 나갈 수 있는 사람들을 만들 것이냐? 그게 문제라구요. 여러분들, 그렇게 되고 싶지요? 그렇다고 내가 주먹이 세니까, 내가 당수를 하니까, 내가 유도를 하니까 하는 건 통하지 않는다구요.
무엇을 갖고 통하느냐? 키가 크다고 통하는 것이 아니요, 힘이 있다고 통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정만이 그것을 통할 수 있는 제일의 기준입니다.
내가 여러 사람을 데리고 살게 될 때, 그 사람들이 생활 가운데서 나로 말미암아 눈물짓게 만들 수 있느냐? 문제는 이거라구요. 내가 말과 행동을 하게 될 때, 그들이 눈물을 흘리고 '옳소이다' 할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었느냐 하는 것이 최후의 문제점이라는 것을 절감했던 거라구요. 백 마디 말보다도 천 마디 말보다도, 심정적 유대를 가지고 그 골수에 침투할 수 있는 사랑의 심정이 나에게서 어떻게 흘러 넘치느냐 하는 것만이 문제더라 하는 것을 절절히 느껴 봤다 이거예요. 그건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예요.
이것이 금후에 통일교회가 세계시대에 있어서 국제적인 시대의 그 어려운 문제를 넘어 가지고 새로운 전통을 세우는 데 있어서, 하나의 누룩 같은 사명을 하는 데 있어서 절대 필요한 요건입니다. 무엇이? 「심정」 무슨 심정? 「하나님 심정」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들에 대한 심정….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들에 대한 심정이 어떤 것이냐?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랑
이거 뭐 이렇게 얘기 하다간…. 내가 딱 40분만 얘기하려고 했는데…. 외국 가서 몇 시간 얘기하다가는 쫓겨난다구요. 40분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벌써 10분 지났다구요.
하나님을 중심삼은 자녀의 심정이 뭐냐 이거예요? 그거 조금 얘기 할까요? 「예」 자, 세상 천지에서 가장 귀한 것이 무엇이냐? 이건 첫날 뉴욕에서 강연할 때, 그 내용에 대해 잠깐 얘기했어요. 무엇이 귀하냐 하면, 여기 대학 교수 양반들은 '아, 내가 세계에서 그 분야에서 제일 크게 되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다. 제일 귀한 것이다' 한다는 거예요. 그래 그거 되어 가지고 뭘할 거예요? 밤낮없이 백묵 가루 먹으면서, 나중에는 손을 부들부들 떨며 얘기하다가 죽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학식이 귀한 것이냐? 그것도 아니예요.
오늘날 한국을 보게 된다면 돈 돈 돈 돈…. 나라도 돈, 남편도 돈, 여편네도 돈, 아들도 돈, 죽으면서도 돈 하면서 돈을 한번 바라보고 죽는다나요? 돈 하면 제일 좋아하는데 그 돈이 제일이예요? 돈이 제일이지요, 한국 사람들? 「아닙니다」 그러면 뭐가 좋아요. 뭐가 제일이예요? 그 돈도 곁다리예요. 그 다음엔 뭐이냐? 권력! 권력만 가지면 천하를 다 휘두를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가라 하면 가고 오라 하면 오고 그러니까 그게 제일 아니냐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일시. 그것은 일시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는 영원을 잴 수 있고, 영원을 활용하고, 영원을 움직이지 못 한다는 겁니다. 돈은 흘러가는 것이요, 지식도 일대에 그쳐지는 것이요, 그 다음엔 권력도….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는 말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꽃이 암만 피더라도 열흘을 못 간다는 거예요. 그 때가 있는 거라구요. 안 그래요?
그러면 무엇이 제일 귀하냐? 그건 여러분이 잘 아는 말이 있다구요? 뭐예요? 「사랑요」 사랑이라고. 사랑방이 아니라구요. 사랑이라는 것이 귀하다는 겁니다. 사랑이 귀한 것입니다. 이것은 할머니도 '헤헤' 하고, 할아버지도 '허허' 하고, (웃음) 아주머니도 '히히' 하고 말이예요. 애기들은 까닥거리고 말이예요. '엄마 사랑 내가 많이 받겠다. 아빠 사랑 내가 받아' 하는 거예요. 우리 애기 보니까 형님이 아빠 무르팍에 앉으면 '씨익 아빠 무르팍에 나 앉을래' 한다는 거예요. 그게 다 뭐예요? 돈 보따리를 이만큼 갖다 놨더라도 그것은 펴 보지도 않고 거기에 앉으려고 하는 거라구요.
그것을 보면 애기들도 다 알고 있다는 거라구요. 이것은 작은 사람이나 큰 사람이나 누구를 막론하고 뱃속에서 떨어지는 그날부터 제일 귀한 것이 뭐냐하면-물론 밥도 필요하겠지만 밥은 어머니 앞가슴에서 보급받게 되어 있으니-따뜻한 사랑의 인연 그 젖 먹는 애기와 먹여 주는 어머니 사이에서 연결되는 사랑의 인연이 귀한 것입니다. 이 관계가 정상적으로 엮어졌으면 자녀는 효자가 되는 것이요, 부모는 참된 어버이가 되는 것입니다. 참된 효자와 참된 어버이가 생겨나면 천지의 모든 지축을 움직일 수 있는 힘도 거기에 개재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차지하는 자가 하나님의 아들이 돼
하나님을 중심삼은 아들의 입장….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들이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아들이 되는 데는 무엇을 중심삼고 아들이 되고 싶으냐? 돈? 돈? 돈이예요? 하나님이 '내가 전지전능한 하나님인데, 큰 권력을 중심삼고, 부자의 관계가 돼야지' 그래요? 지식? 그건 다 곁다리예요. 그러면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그 사랑과 나는 하나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랑만이 제일이다' 그래야 돼요. 이 사랑을 완전히 점령하는 날에는 천하에 아무리 권능이 많은 하나님이라도 '음, 음' 그런다구요. 안 그래요? 그렇다구요.
어디 가든지 사랑하는 사람이 있게 되면 그 사랑하는 사람, 주체와 대상은 밤이나 낮이나 같이 있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구요. 또, 너희들 처녀 총각들은 아직까지 결혼도 안 해봤지만, 그렇다고 들었을 거라구. (웃음) 그런 것이 진짜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보면 그럴 것 같다구요. '그럴 것 같다'가 조금 지내 보면, 한 고비 돌아 보면 '그렇다'가 되는 거라구요. 그러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뼛골이 녹아 나도록 내가 한번 사랑을 해야 되겠다 할 수 있어야 되는 거예요.
뭐라고 할까요? 여러분, 고구마 잘 알지요? 고구마도 단단한 고구마 말고, 밤고구마 말고 호박고구마가 맛있다구요. 삶아 놓으면 후줄근 해가지고 달라 붙는 것이 있어요. 만지면 흐물흐물해서 손이 푹 들어가고 만지는 촉감도 흐물흐물한 그런 고구마가 있다구요. 그런 고구마가 맛있지요? 밤고구마가 맛있어요. 흐물흐물한 고구마가 맛있어요? 「밤고구마요」 밤고구마가 맛있어요? 그럼 흐물흐물하면 나쁘게요?
그래서 사랑의 마음은 물렁물렁한 마음도 있고, 딴딴한 마음도 있는 거라구요. 그거 다 맛있다 이거예요. 다 맛있어요. (웃음) 할머니가 먹는 음식은 할머니가 좋아하고, 젊은이가 먹는 음식은 젊은이가 좋아하고, 아이들에게는 우유통이 제일 좋다구요. (웃음)
하나님의 사랑은 통하지 않는 곳이 없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더라도 천년 봐도 좋고, 냄새를 맡더라도 천년 맡아도 좋고, 만지더라도 천년 만지고 또 만진다 해도 좋다는 거라구요. (웃음)
내가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고 점잖게 이야기하면 좋겠는데, 품새가 틀렸다구요. 그거 어떻게 잘 아느냐? 점잖게도 할 줄도 안다구요. 그런데 보라구요. 손짓을 하고 그래야 뭐 좋은 것 있는 것 같아 고개를 끄덕이지, 말만 해 가지고는 통하지 않는다구요. (웃음) 대중을 지도하려면 때에 따라서는 유머도 할 줄 알아야 돼요. 그런 것도 배워야 된다구요.
사랑은 물렁물렁하고 딴딴하고 그 다음엔 깔끔깔끔하고, 그 다음엔 뭐라고 할까요? 뾰족하고 뭉텅뭉텅하고…. 그러한 사랑이 다 있을 거라구요. 사랑은 누구나 다 좋아할 수 있는, 눈도 좋아하고 코도 좋아하고 입도 좋아하고 손도 좋아할 수 있는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신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싫다고 하지 않는, 전체가 좋아할 수 있는 사랑이 있다면 그 사랑은 이 세계에는 없기 때문에 위대한 사랑일 것입니다.
그런 위대한 사랑이 있다면, 그 위대한 사랑을 내가 찾아가 그 사랑 가운데 한번 살아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최고의 욕심꾸러기이기 때문에 그것을 누구든지 바라지 않을 수 없다 이거예요. 아주 얌전한 아가씨들도 속에는 응큼한 도적놈의 배포가 들어가 있다구요. 그렇지요? (웃음) 그렇소, 안 그렇소? 물으면 솔직이 대답을 해야지요. 그래요, 안그래요? 「안 그렇습니다」 안 그렇긴 뭐가 안 그래. (웃음) 세계의 일등 미남자가 아직까지 결혼하지 않고 결혼을 할락말락 하는데 신부 후보자를 요청하는 단계에 들어가게 되면, '아이쿠, 저 총각 내 신랑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안 해요? (웃음) 하나요. 안 하나요? 「안 해요」 안 하는 사람은 죽어야 돼요, 죽어야 돼. 그건 사람이 아니예요. 사람이 아니라는 거예요. (웃음) 남자는 도깨비 형님 같아서 물어 볼 필요도 없다구요. (웃음)
우리가 이렇게 재미있게 이야기를 해서 저렇게 늦게 온 사람들이나, 불우하게 쫓겨난 사람들이 '아하, 오늘 운이 나쁘구만' 하고 타령이라도 하게 해야지요. (웃음) 그래야 심각해질 거라구요. 자, 우리끼리 재미있게 이야기합시다. (웃음)
자,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겠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한번 맛보고 죽고 싶은 사람 손들라고 할 때, 팔뚝이 잘려서 없는 사람은 이것이라도 올라갈 거라구요. (웃음) 거기에 한번 가담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고 싶어요, 안 그러고 싶어요? 「그러고 싶습니다」 그건 물어 볼 것도 없지. 엉큼하게 벌써부터 웃고 있구만….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것은 피조세계 존재물의 생명의 원칙이요, 생명의 원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존재든지 그 사랑을 떠나서는 존재 하고 싶지 아니하고, 그 사랑과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귀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데 있어서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는 어떤 모험, 어떤 놀음이라도 투자를 한번 해보고 싶은 것입니다. 투기적인 투자를 한번 해보고 싶을 수 있는 마음이 생긴다는 거예요.
만일에 하나님의 사랑을 백 퍼센트 받았다고 한다면 춤 안 추는 세포가 없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4백 조나 되는 인체의 세포가 모조리 춤을 추게 되고 소리를 내게 된다면 지구성이 물러갈 거예요. 만일에 조금씩만 '찍찍' 하는 소리를 내게 된다면 이 세계가 분산될 만큼 굉장한 소리가 나는 거예요. 그것이 전부 춤을 춘다 하면 그것 한번 구경할 만할 것이 아니예요?
사람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은 어려운 것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을 진짜 안다면 뭐 술에 취하고 아편에 취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런 사랑이 있다면 좋겠어요, 없다면 좋겠어요? 없다면 좋겠어요, 있다면 좋겠어요? 「있으면 좋겠습니다」 만일에 없다면 어떻게 할 테예요? 「찾아야 합니다」 아, 없는데 찾아요? 「우리가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들이 만들어야겠다 하면 좋다는 거예요. 만들어야 됩니다. 그런 생각 안 해봤어요? 「해봤습니다」
그러면 사랑이라는 것은 받는 것이 본질이예요, 하는 것이 본질이예요?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4백 조의 세포가 한번 기뻐할 수 있도록 사랑을 해줘 봐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둘 중의 하나는 있어야지…. 그런 것이 없게 될 땐, 내가 만들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해야 돼요. 그것을 어떻게 할 것이냐? 4백 조나 되는 세포가 춤을 추게끔 내가 한번 사랑을 해보겠다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해요? 하루 울어서 안 되면 한 달을 울어야 되고, 한 달을 울어서 안 되면 십년을 울어야 되고, 십년을 울어서도 안 될 것 같으면 일생을 울어야되고, 일생을 울어서도 안 되면 유언으로라도 해야 됩니다. 만약 '내 아들아!', '예', '너 똑똑하지. 아버지 말 잘 듣지?', '예', '그러면 너 이제부터 내 일을 인계받아서 너가 모든 세포가 춤을 추게끔 해 봐라' 하는 아버지가 있으면 여기 '예' 대답할 사람이 있어요? 「예」 정말이예요? 「예」 우리 아가씨들 중에 대답할 사람 손들어 봐요. 손만 잘 들면 신랑감이 일시에…. (웃음) 문제는 그렇다는 거라구요.
만일 하나님에게, 그런 사랑의 주체가 없다면 '내가 한번 만들어 보겠다' 해야 합니다. 만일에 그럴 수 있다면 몇 해 걸릴 것이냐? 몇 해, 몇 해? 한 2천 년, 한 만 년 걸릴 것이다 하면, '아이쿠, 밑천 못찾겠다' 하며 다 도망갈 것이라구요. (웃음) 여기, 다 그런 패들 아니예요? 솔직이 까놓고 이야기하자구요. 통일교회 들어오기를 손해보러 왔어요, 이익보러 왔어요? 「이익보러 왔습니다」 이거 도둑놈 패들. (웃음) 그러면 이익을 언제 볼래요? 2천 년 후에 볼래요, 지금 볼래요? 「지금 보겠습니다」 저, 저 보라구. (웃음) 아, 선생님이 미국에서 이제 돌아와 가지고 여러분과 처음 만나 가지고 열심히 이야기를 해서 결론짓는데 그렇게도 박절할 수가 어디 있어요? (웃음) 그런 도둑놈 심보가 있다구요.
자, 그 도둑놈 심보가 나빠요? 나쁘냐 이거예요? 엉큼한 여인이 엉큼한 남자를 데리고 사는 거라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새치기는 언제나 옆에 있다가 틈새로 끼어든다구요. 엉큼해야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통일교회 문선생도 엉큼한 사나이라구요. (웃음) 잘사는 미국, 민주세계를 전부 다 지도하고 꿈 가운데 왕자의 꿈을 꾸며 졸고 있는 녀석들을 발길로 차 가면서…. 차는 데는 골통을, 배통을 차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어떤가 보자는 거예요. 깨거든 씨름 한번 해보자 이거예요. 선생님이 지금 그 놀음 하고 있다구요. 기분이 나쁘지 않지요? 「예」
만일 씨름을 했다가 지고 돌아오면 어떻게 할 테예요? 방망이를 들고 쫓아 버리겠어요, 환영하겠어요? 어떻게 할 테예요? 대답해 보라구요. 환영할 거예요, 쫓아 버릴 거예요. 쫓아낼 사람도 있겠고, 환영할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데 내용이 다르다구. 쫓아내고 환영하는 데는…. 다시 갈 길이 있는 무엇을 가진 때는 환영해야 된다구요. 그렇잖아요? 싸움은 한번에 끝나지 않는다구요. 아무리 졌더라도, 백 번 싸움에서 아흔 아홉 번을 지고 돌아오더라도 '최후의 일전이 남았으니 아흔 아홉 번 패한 것을 능가하고도 남음이 있다' 하는 늠름함이 있으면 환영을 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외국 사람들을 사랑해 본다 사랑해 본다 했지만 사랑한다는 게 어려운 거라구요. 선생님도 어렵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더 어려울 것이 아니냐. 그렇잖아요? 선생님이 죽을 각오를 하고 맹세를 하는 데는 여러분보다 역사가 아주 더 깊은데도 불구하고 어렵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있어 가지고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 하면 '오냐 오냐, 네가 날 부를 줄 알았다. 여기 있다. 여기 있다' 그러겠어요? 그렇게 만만한 하나님이 아니라구요. 동네에서 이름난 부자집 아들을 사위로 맞기 위해서 십년을 더 구슬리더라도 틀려 돌아갈 수 있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애기들 눈깔 사탕 하나에 좋아서 춤추듯 '헤헤' 할 줄 알아요? 하나님은 그렇게 싸구려가 아니라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여러분들, 만일에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할 테예요?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 '내가 한 번 만들어 보겠소' 그럴수 있어요? '내가 누룩이 되어서 저 사람을 만들어 보겠다. 저 사람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1년 계획, 2년 계획, 3년 계획을 세워 가지고 흐물흐물하게 만들어 보겠다'고 결심해 봤어요? 해봤어요, 못 해봤어요? 「해봤습니다」 못 해봤을 거예요. 누구예요? 누가, 누가 해봤어요? 저 할머니, 도깨비 같으니! (웃음) 할머니이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엉뚱하다구요. (웃음) 그 말만은 기특하고…. 자, 며칠이나, 며칠이나 할 것이냐? 해봤어, 한 번? 전도하러 나가서 뭐, 뭐 한번 반대하면…. 그래 가지고는 하나님의 사랑 못 찾는다구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지금까지 6천년 동안 인류를 복귀하시는 역사를 해 가지고 한 때에 사랑할 수 있는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찾아 오셨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렇게 볼 때 우리가 타락한 인간들을 사랑하겠다고 전도 나가 가지고 1년 2년에 다 끝날 것 같아요? 할 것 같아요? 어림도 없다구요. 사랑이라는 것은 받는 것이 아니라구요. 주는 거라구요.
인간은 하나님의 제2대상체이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해
그러면 우리가 왜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느냐 이거예요. 하나님과 나와는 아까 말한 바와 같이 하나님을 중심삼은 부자관계, 즉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의 자리에 나가야 됩니다. 부자의 심정이 필요합니다. 부자관계의 자리는 우주에 있어서 최고의 비밀의 자리입니다. 최고의 비밀의 자리예요. 부모의 사랑이 연결될 수 있는 첫출발의 기지가 자식이예요. 부모의 생명이 처음으로 연결되는 것이 자식이라구요. 즉, 부모의 이상이 첫출발의 열매를 맺고 나오는 것이 자식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자식이 사랑과 생명과 이상의 결실체요, 부모와 직결되는 제2의 대상체라는 것입니다. 부자관계 외에는 부부도 안 되는 것이요, 형제도 안 되는 것이요, 어떠한 친구도 안 되는 것입니다. 우주에는 이것 하나밖에 없다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종적으로 맨 골수, 맨 핵심적인 내용을 딱 파헤쳐 가지고 끌어낸 것이 하나님과 우리, 부자관계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놀라운 것이다 이거예요. 그것이 만약에 실천되는 날에는 우주는 문제가 없다구요. 우주는 문제가 없어요. 그걸 알라구요.
여러분이 어머니 아버지한테서 태어날 때는 어머니 아버지가 먼저 사랑의 인연을 맺어서 주체와 대상의 관계를 서로서로 서약해야 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는 생명이 일치돼야 돼요. 그리고 사상이 일치돼야 한다구요. 이상이 맞아야 된다구요. 사랑의 일치점, 생명의 일치점, 이상의 일치점이 어디서 이루어지느냐? 우주의 세계에 있어서 어떠한 피조물과 창조주가 있는데 창조주와 피조물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유대를 결정할 수 있는 장소가 어디냐? 그 장소가 최고의 이상적 기준이라면 그 이상적 기준은 어디가 될 것이냐? 이것을 보게 될 때 부자관계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보면 동양사상이 놀랍다는 거예요. 놀랍다구요.
내가 제일 귀하게 여기는 것은 사랑이예요. 그 다음엔 뭐냐 하면 생명이예요, 생명.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뭐가 제일 좋으냐 하면, 사랑이 제일 좋은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생명입니다. 그 다음에는 뭐냐 하면 이상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하나님의 아들되는 우리 인간은 누구를 닮았느냐 하면 아버지를 닮았지요. 아버지를 닮았기 때문에 아버지 아들이 사랑을 요구하고 영원한 생명을 요구하고 이상을 요구하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하나님은 뭘 제일 좋아하겠느냐? 이렇게 묻게 된다면 그것은 '오 엑스 (OX)공식'에 의해서 대번에 답이 나오는 거에요. 하나님이 무엇을 제일 좋아하시겠어요? 「사랑」 응? 「사랑」 아무리 권능이 많고 능력이 많은 하나님이라도 '당신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요?' 하면, '사랑을 제일 좋아한다'고 대답하는 거예요. 그렇게 대답을 안 한다면 그 하나님은 미친 하나님이지. 주체로서의 상관을 가질 수 있는 하나님이 아니라고요.
다음은 뭐요 하면 '영원한 생명을 사랑한다. 그것을 다음으로 귀하게 여긴다' 그래야지요. 그 다음엔 뭐요? '상대적인 이상을 요구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주체가 그런 답을 안 할 수 없다구요. 주체와 대상이 합할 수 있는 내용의 비율이 크면 클수록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부부관계도 그렇고 부자관계도 그렇습니다. 알겠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누구를 닮았느냐? 나를 닮았다구요. 그래서 내가 우주의 최고 사랑을 요구하는 욕망을 가졌고 영원한 생명을 요구하는 욕망을 가졌고, 세계의 하나밖에 없는 이상을 요구하는 욕망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이러한 내가 누구를 주체로 하고 싶으냐 하면, 세상의 타락한 사람을 주체로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구요. 원칙적인 입장에서 하나님을 주체로 하기 위한 거라구요.
세상 사람들은 지금 말하기를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고 하지요?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는 게 아니라구요. 끝이 있다구요. 인간의 욕망은 하나님의 사랑, 최고의 사랑에 흠뻑 젓 담그듯이 담가 놓으면 후줄근해 가지고 자기 본질까지 녹아 나오는 거라구요. 나는 그것을 잘 모르지만 말이예요. 그래서 사랑이 좋다는 거예요.
사랑과 행복은 주고 위하는 데서 오는 것
저기 아주머니한테 한번 물어 봅시다. 사랑이 좋은 거예요? 남편이 있소? 응? 남편의 사랑이 좋은 거예요? 좋은 거요, 나쁜 거요? 사랑을 나쁘다고 그러지는 않아요. 나쁘다면 그 사람은 남편이 없다고요.
사랑의 본질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돼요. 지금까지 역사가 잘못된 것은 사랑의 본질을 바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고귀한 사랑은 나에게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상대로부터 오는 거예요.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사랑은 나에게서 시작하는 것이다. 우주는 나를 높여라' 그게 아니라구요. 사랑은 상대로부터 오기 때문에 상대를 높이는 새로운 역사관이 여기서 발단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아내를 왜 사랑하느냐? 아내가 힘이 세고 잘 생겨서, 남자가 그렇게 나타내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구요. 그것은 사랑이예요. 무엇보다 더 귀한 것이 사랑이 아니예요? 사랑은 상대가 없으면…. 사랑은 상대로부터 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죽 설명했지만, 하나님이 아무리 놀라운 분이라 하더라도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상대적 존재를 절대적으로 가치 있게 사랑하지 않으면, 높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하나님도 사랑을 찾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누굴 위해 있느냐 하면 하나님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누굴 위해 있어요? 아들을 위해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 사랑 중의 내 사랑은 너요, 생명 중의 내 생명은 너요, 이상 중의 내 이상은 너야' 이래야 된다구요. 그럴 수 있는 아들이 한번 되어 보고 싶지 않아요? 응?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사랑은 받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주는 데서, 위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사랑은 위함을 받는 데서, 위하라고 하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위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말과 이상이라는 말은 주체와 대상 관계를 두고 하는 말이라구요. 혼자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니예요. 알겠어요? 「예」 사랑은 뭐라구요? 「주체와 대상 관계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사랑이라는 말이 혼자 성립되는 법이 있어요? 아무리 예쁜 미인이 있다 하더라고 그가 '아하, 나혼자 사랑이야, 사랑' 하면서 천년을 그래 보라구요. 그러다가 죽지요. 누가 있어야 돼요? 거무틱틱한 황소 같은 남자가 있어 가지고야 '아, 내 사랑' 그럴 때 '응응' 이러지요. 그래야 응답이 있지요. (웃음) 아무리 예쁘더라도 혼자 그래 보라지, 그러다가 죽고 마는 거예요.
사랑은 상대가 없어 가지고는 성립이 안 되는 것입니다. 행복이라는 것은 자기에게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에서 오기 때문에, 행복을 구하려거든 상대를 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위하는 데서만이 행복이 찾아온다구요. 우리는 역사관을 다시 뒤집어 놔야 되겠다 이거예요.
만일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에게 '하나님, 나 하나님 사랑 받겠소' 한다면 하나님은 말하기를 '오냐, 사랑하지' 한다구요. 그런데 사랑하는 데는 내용이 다르다 이거예요.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예」 그렇게 되어 있어요? '예' 하는 이놈들은 전부 다 가짜배기예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어떻게? 구원을 얻고, 믿지 않으면? 멸망을 받는다? 그렇게 돼 있어요? 「아닙니다」 뭐예요? 뭐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을 것이다' 했는데, 누구를 사랑하사? 「세상을 사랑하사」 세상을 사랑하는 것, 그게 원칙이라구요.
예수 믿고 구원을 얻는 데에 있어서, '아, 나 천당가기 위해서 예수를 믿지' 이러는 사람들은 도둑놈들이예요. 이것은 천리원칙에 어긋난다 이거예요. '내가 예수 믿고 구원 받기 위한 것은 세계를 구해 주기 위해서, 하나님이 세계를 구하려고 하는 거기에 협조하는 자가 되기 위해서다' 그래야 하나님이 '음' 하시지, '아이구, 세계야 뭐 어떻든 나 하나만…' 이러면 그 사람은 도둑이예요, 도둑. 그놈의 천국은 도둑 천국이라구요. 이런 근본적인 것을 다 지금 모르고 있다구요. 이제 알겠어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했는데, 저라는 분은 누구냐? 세계를 사랑하는 이예요. '세상을 사랑하는 저를 믿으면…' 이렇게 된다구요.
남편은 세상을 사랑하는데 여편네라는 것이 '나만 사랑하사' 하면 그 여편네는 도둑이예요. (웃음) 그 집은 망할 집안이라구요. (웃음) 이것을 보니까 우리 통일교회 아가씨들은 아주 지혜롭다구요. 싹 말하니까 벌써 '아, 결론은 이렇겠는데…' 이러면서 싹 보고 씩 웃는 거예요. 나, 그거 기분 나쁘지 않다구요. 좋다구요. 남자들은, 어떤 사람은 이러구서는 '그 무슨 말이 그래…' 이러고 있다구요. (웃음)
위하는 것을 생명과 생활과 생애의 본질로 아는 사람이 되어야
행복은 어디서 오느냐? 행복은 받는 데서 오는 것이 아니라 위하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그래야 영원히 남을 수 있는 하나님이 입증해 주고 증명해 줄 수 있는 행복이 되는 것입니다. 나를 위하라고 하는 행복이라는 것은 일시적인 행복이고 영원한 행복은 못 된다 이거예요.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6천년 동안 뭘 해오셨느냐? '야야, 인류야, 나를 위해라' 이렇게 한 게 아니라구요. 하나님께서는 끝없이 위하는 놀음을 하시면서도 절망하지 않으셨어요. 수십 조의 인간들이 생기더라도 하루도 빠짐없이 여유 있게, 끈기 있게 참아오시는 하나님을 볼 때 놀랍다는 거예요. 그런 생각 안 해요?
이걸 생각해 보면 지방에 나가 있는 우리 전도 활동하는 사람들, '아이구, 내가 통일교회에 들어온 때가 언제였던가. 작년에 일년 됐으니 금년에는 2년인데…' 이렇게 자꾸 따져 본다구요. '아이쿠, 내가 2년 몇 개월 이야? 2년 8개월 됐나?' 하면서 이렇게 자기를 자꾸 두둔하려고 한다구요. 그렇지요? 그런 사람들은 못된 인간 패들이라구요. 자기가 조금만 못할 것 같으면 콧날을 높여 가지고, 거짓으로 꾸며 가지고 '내가 높다' 이러려고…. 여러분, 그래요, 안 그래요? 남이야 어떻게 되든 '이놈아, 넌 내려가. 내가 높아야 되겠다' 그러지요. 예수님이 이런 세상에 찾아와 가지고 한 말이 뭐냐 하면, '내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다'고 했습니다. 이는 천리를 통한 말이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을 헤쳐 보면 뭐냐? 하나님의 사랑의 본질이라는 것은 위하라고 하는 사랑이 아니라 위하려고 하는 사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높아지는 것이 아니예요. 부모가 자식에 대해 열 번 사랑했다고 '야, 내가 빨간 수첩에 너를 열번 사랑한 것을 기입해 뒀다' 부모가 그러지요? 그 부모를 참다운 훌륭한 부모라고 할 수 있어요? 「아닙니다」 남편을 대해 가지고 아내가 하는 말이 '아, 당신을 내가 요렇게 열 번 사랑 했소. 그것을 수첩에 기록했소' 한다면 그 아내는 참된 아내예요? 「아닙니다」
백 번 사랑하고도 처음 사랑하듯이 하고 더더욱 위하려고 하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이것은 뭐라고 할까요. 무슨 사랑이라고 할까요? 그 무슨 사랑이라고 할까요? 응? 무슨 사랑이냐 하면 둥근 사람이예요. 머리와 꽁지가 없다구요, 이게. 자, 그런 사랑을 원해요, 열 번 사랑했다고 수첩에 기록하는 사랑을 원해요? 「둥근 사랑」 둥근 사랑을 원한다구요.
만일에 그렇게 타진해 나간다면 하나님 앞에 6천년…. 6천년이 뭐예요. 수만 년쯤 됐다구. 그렇게 위함을 받던 하나님 앞에서 그 상통을 들겠어요? 자신이 천국가겠다고 '아버지, 천국 보내 주소. 나 요렇게 전도했소. 요렇게 나 봉사했소' 그러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가서 얼굴을 들겠어요? 너희들, 염치없이 얼굴을 들 자신 있어요? 아무리 타락했을망정…. 본질이 있느니만큼 얼굴이라도 숙여야지요. 그 자신 있어요?
통일교회에 들어온 지 3년도 안 되어 가지고 '아이고, 나 못 가겠다' 이게 뭐예요. 이거 시시하다는 거라구요. 그런 녀석은 죽으라구, 죽으라구. 그래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 받겠어요? 그런 싸구려 같으면 내가 무엇 때문에 유럽까지, 미국까지 가서 이 놀음 하겠어요. 뭘 바라서…. 미국놈들 잘살아 가지고 세계를 지금 한꺼번에…. 못한 일도 많다구요. 내가 계획한 것이 많다구요.
지금은 잘먹고 배에 비계가 차 가지고 안 먹기 운동을 하고 하루에 몇십 분씩 걷는 운동을 하는 패들이 수두룩하다구요. 그것들 전부 다 숨막 혀서 죽겠으면 죽고 배가 터져서 죽겠으면 죽도록 내버려두지 내가 뭐하러 미국에 가 가지고…. 돈 벌러 가 있어요? 내 돈을 얼마나 많이 쓰고 왔는데…. 한국에서 돈 안 가지고 갔지만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언제 선생님한테 돈 벌어다 줬어요? 이번에도 모여 가지고 공짜만 생기면 그저 횃불을 켜고 아웅다웅 하면서…. 전부 다 뜯어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이라구요. (웃음) 왜 웃어요? 솔직이 그렇잖아? 「예」그 좋아한다! (웃음) 이렇게 이야기 안 하면 지루하다구요. 벌써 40분 됐구만.
자, 효자는 어떠한 사람이냐? 부모 보고 '아, 아버지 어머니는 나를 위해서 책임 못 했어' 하는 사람이 효자다! 그렇지요? 「아닙니다」 열녀는 어떠한 사람이냐? 남편에 대해서 '당신은 40평생 같이 살았지만 나를 위해서 뭘했소?' 하는 사람이 열녀다!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장사꾼 열녀지요. 충신은 어떠한 사람이냐? 군왕을 대해 가지고 '내가 일생 동안 이렇게 노구의 몸이 되도록 당신을 위해서 충성을 했소' 하는 사람은 충신이 아니라구요. 하고도 부족해 가지고….
부모는 사랑하는 자식을 대해서 위하면서도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끼는 거예요. '내가 남의 자식만큼 해주지 못하고 부모의 책임을 못 했으니 요걸 갖고 제발 용서해 다오' 하는 거예요. 그런 부모가 좋아요, '내가 이만 했으면 어머니 아버지로서 책임은 다 했다. 그리고 없다' 하는 부모가 좋아요? 어떤 부모가 좋아요? 그건 물어 볼 것도 없다구요. 위하는 데 있어서의 사랑의 누룩은 커져 나가는 것입니다. 알겠어, 저 뒤에 온 사람들? 저 뒤에서 북적대는 패들?
왜 나중에 와 가지고 그게 뭐예요? 남과 같이 좀 빨리 오지. 저런 것들에게는 욕을 좀 해야 된다구요. (웃음) 좀 조용히 해야지요. 내가 이야기하는 것이지 임자네들이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럼 나오라고. 나오라구. 운세도 모르고…. 지금 이 자리가 어떤 자리인지 운세도 모르고 왜 웅성거리는 거예요? 저런 것들은 욕을 좀 먹어야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여기 어르신네들? 자, 웃으라구요. 나 물 좀 먹게…. (웃음)
'나는 천국에 사랑받기 위해서 가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손들어 봐요. 그것은 깨지더라 이거예요. '나는 사랑하기 위해서 천국가겠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야! 나보다 낫게! (웃음) 하여튼 놀랍소. 귀가 보배라는 거라구요. 들었거든. 사랑 받으러 천국가겠다는 사람은 어떻게 하라고요? 「때려죽이라고요」 그렇다고 결혼한 첫날부터 자기 남편이 늦는 다고 매를 갖고 철부턱…. (웃음) 그래서 병들어 가지고…. (웃음) 그렇다는 거예요.
사랑받기 위해서 가는 천국은 어느땐가 흑암에 부딪히는 거요 사랑하기 위해서 가는 천국은 어느때나 광명이 깃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위하는 길을 생명의 본질로 세우고, 생활의 본질로 세우고, 생애의 본질로 세우는 사람은 땅 위에서 죽더라도 틀림없이 그 무덤이 사랑의 눈물에 싸일 때가 올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돼요?
완전히 주면 완전히 돌아오는 것이 천지의 이치
통일교회 문선생이라는 사람이 미국에 가 가지고 말이예요. 그 녀석들 잘먹고 잘사는 데 무슨 상관이 있느냐 이거예요. 동양에서 온 한국 사람이라도 일대일로는 다 마찬가지라구요. 그렇지만 미국 국민을 위해서, 이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는 한국 가지고 안 되는 거라구요. 그렇지요?
한국, 한-국-, 어떻게 보면 한이 맺힌 나라니까 한국이라고요. 또, 한이 찼다고 한국이예요. 막바지에 달린 것이 한국이라구요. '한' 자가 무슨한 자예요? 「한나라 한(韓)」한나라 한? 탈춤을 추면서 '하-'하는 것도 한이라고요. 한나라예요. 한하는 나라면 한나라 되는 거예요. 한국을 일본말로 하게 되면 강고꾸(かんこく)예요. 강고꾸. 지옥이예요, 지옥. 제일 나쁜 말이라구요.
이렇게 불쌍한 패들이니까 전부 다 하나님의 사랑만 받고 싶지요? 사랑을 받고 싶어요, 하고 싶어요? 「하고 싶습니다」 뭘? 뭘 받고 싶어요? 하고 싶어요. 안 하고 싶어요? 「하고 싶습니다」 뭘하고 싶어요? 「사랑」 어떤 거예요? 똑똑히 대답해 보라요. 받고 싶어요, 하고 싶어요? 「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하라구요. 어떻게 할 것이냐? 미칠듯이 하라구 미칠듯이 해보세요. 하나님을 미칠듯이 사랑해 보라구요, 어떻게 되나. 하나님이 있나 없나 해보라구요.
친구를 사랑하되, 미칠듯이 사랑해 보라구요. 생명을 다 바쳐서라도 사랑해 보라구요. 완전히 바치고 완전히 위해 주는 날에는 그것의 몇 배로 돌아오는 것이 천지의 이치입니다. 열 사람의 친구가 있으면 그 열 사람의 친구를 위해서 봉사하고 희생하면 열 사람의 친구들이 전부 다 이 사람을 두고 '나는 제일 좋은 친구를 갖고 있다'고 자랑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자기들뿐만 아니라 자기 부모에게도 소개하고 나중에는 자기의 사랑하는 누이 동생이 있으면 '야, 그 친구와 누이 동생과 결혼시켜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자기의 제일 좋은 것으로 직행, 직행이라구요.
우리 통일교회 식구 여러분, 선생님을 좋아해요, 안 좋아해요? 「좋아합니다」 좋아해요? 「예」 여자들은 그만두고. 선생님 사랑해요, 사랑 안 해요? 「사랑합니다」 남자가 사랑한다면 기분이 좋지 않다구요. (웃음) 솔직한 얘기라구요. 남자가 남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특별한 사랑이지요. 보기 싫은 여자지만 여자가 사랑한다 하면 그건 이치에 맞는 거라구요. 이런 이야기한다고 흉보는 사람이 있어요? 흉봐도 할 수 없다구요. 하나님도 그렇게 되어 있는데 뭐….
그래 선생님을 좋아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하-. (웃음) 정말? 「예」 내가 여자들한테 한이 맺혔다구요. 내가 무슨 죄가 많다고, 여자 때문에 욕을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모른다구요. 이 쌍것들. (웃음) 그렇다고 섭섭하면 섭섭하다고 얘기하라고요. 곁다리 딛지 말고…. 통일교회 문선생이 공석에서 이런 말을 한다고 기성교회 목사들은 '어흠, 공석에서 저런 말을 하는 목사 쫓아내야지…' 통일교회 문선생을 한번 쫓아내 보라구요. 다 통한다구요. 그 별수없다구요. 그러니까 무엇인가 다르다구요.
선생님을 진짜 사랑해요? 「예」 누구만큼? 「하나님만큼」 뭐어? (웃음) 임자네들 아버지만큼…. 사랑이 무슨 사랑인가? 하나님만큼 사랑하겠어요? 「예」 하나님만큼이 얼마만큼인지 대 봤어요? 대 봤어요? 하나님이 어떻게 생겼어요?
선생님이 지금까지 통일교회를 만들어 가지고 여러분들보다 고생을 많이 했지요? 아무리 주산을 잘 놓는 명수를 데려다 놓고 계산을 하게 한다 하더라도 그건 틀림없는 거라구요. 남을 위해서 눈물을 흘렸으면 누구보다도 많이 흘렸고, 나라를 사랑하고, 이 세계 만민을 위해서 기도를 했더라도 누구보다 숨은 기도를 많이 했다구요. 그런 밑천이 들어갔다구요. 지금도 그렇다구요, 지금도.
내가 지금 이만 하면 먹고 살 돈도 있다구요. 그렇지요? 안 그래요? 미국에 가 가지고 내가 몇 달 동안에 쓴 돈이 백만 불 가까이 된다고요. 너희들이 한푼 안 주어도 말이예요. 백만 불이라니 백만 불 넘어 썼지요. 그 돈을 누가 벌었느냐 하면 내가 벌었지요. 도둑질은 안 했다고요.(웃음) 그것을 대해, 아가씨들은 '결혼 밑천해 줬으면 얼마나 좋겠나' 하고, 총각들은 '저거 재산 밑천 해줬으면 얼마나 좋겠나' 할 것입니다. 그렇지요? '불쌍한 우리 통일교회 식구들 굶고 못사는데, 어이구 전부 다 이렇게 어려운데 좀 도와주지 않고 선생님은 정신이 돌았어. 우리를 버리고 어딜간대' (웃음) 그랬지요? 「아닙니다」 그랬지, 뭐? 「안 그랬습니다」 안 그러긴 뭘 안 그래요. 그랬다구요. 「안 그랬습니다」 진짜 안 그랬어요? 「예」 그러면 내가 믿어 줄께요. (웃음) 그러면 내가 수고한 보람이 있을지 모르지요. 요거 보니까 기분이 좋다구요. 늙은이들은 여기 없거든요. 늙은이들은 저기 몇 사람 있구만요. 전부 다 보게 된다면 새파랗고 복숭아 빛처럼 볼그레해서 기분이 좋다구요.
보라구요. 이 사람들이 한 50년만 지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때에는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 지금은 좋아하지만 한 50년 후에는 어떻게 될 거예요? 응? 선생님은 배밀이로 이렇게 다니는 거예요. (행동으로 하심. 웃음) 선생님이 '아이코, 아이코 옛날에 약속한 대로 날 사랑하고 좋다고 하였기에 이렇게 한번 왔소' 그러면 어떻게 할 거예요? 그래도 '아이구, 안 오실 줄 알았는데 죽기 전에 한번 와 줬으니 고맙소' 그럴래요?「예」그래요?「예」여자는 믿지 못하는 거예요, 여자들은. (웃음) 남자는 어때요? 남자는 어때요? 선생님 좋아해요?「예」배고플 때 길가의 잔치집에서 떡 얻어먹고 좋아하는 것만큼 선생님 좋아해요? 그 정도만큼 돼요? 그 참, 배고플 때 동네 지나가다가 잔치집을 만나 가지고 떡 얻어 먹는 맛은 보통이 아니라구요. 나도 그런 경험을 해봤다구요. 그만큼 좋아해요? 응? 「좋아합니다」 이 녀석들, 자신이 없잖아.
자, 그러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선생님이 날 위해 주면, 나 선생님 따라가겠소' 그럴래요, 선생님을 위하면서 따라갈래요? 어떤 거예요? 「위하면서 따라가겠습니다」 선생님을 위하면서 따라갈래요? 「예」 난 위하지 않아도 좋아요? 나 대신 대한민국을 위하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에요? 그건 싫지요? 「좋습니다」 좋아요? 「예」 에이, 고생, 고생 뭐라고 해요? 고생길이 훤하구만. 그래도 좋아요? 「예」 그러면 됐다구요. 거기에서 망하지 않으면 황금판이 나오게 돼 있어요. 망하지 않으면 천국이 벌어지는 것이예요. 답은 간단하다구요. 그래 가지고 망하는 사람이 있는가 보라구요.
어떤 동네를 쓱 지나가던 사람이 길가에 걸어 놓은 빗자루 꽁지를 들고 쓱쓱 쓸면, 그 동네를 위해 주면 지나가던 할머니 할아버지가 '젊은 사람이 그래도 생각 있는 사람이다'고 하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지요?
또, 동네에 지나가다가 보면 시원한 우물물에 곤충, 벌레가 꼬물럭꼬물럭 이런다고요. 이런 걸 없애 주기 위해 청소를 해보라구요. 그러면 지나 가던 사람이 '점심때가 됐으니 우리 집에 가서 밥이나 하지요' 그렇게 되는 거예요.
천하의 세상 사람들이 전부 다 서로 위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전부 위하겠다고 하면 내려가겠어요, 올라가겠어요? 「올라갑니다」 위하면 그렇게 돼요. 올라가는 거라구요. 올라갈 것밖에 없다는 거예요. 서로 위하는 데 있어서는 천국 올라가지 않으려 해도, 사다리 없어도 올라가게 되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사랑의 본질은 위하는 데서부터 시작됩니다. 한 가지 여기서 주를 달고 넘어가야 할 것이 뭐냐 하면, 위하는 데는 완전히 끝까지 위하라 이거예요. 끝까지…. 그러면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보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을 잡아 죽이려고 하던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어요? 많았지요? 통일교회 망하라고 기도하는 기성교회 뭐, 뭐가 얼마나 수두룩 해요? 망하라고 하는 사람이 더 많은데, 망할 줄 알고 있었는데 통일교회 문선생은 망하지 않았다구요. 알겠어요? 「예」 왜? 그들을 위하는 하나님을 내가 더 위하니까 하나님은 내편이 되어 주더라 이거예요. 대한민국 사람들을 누구보다도 밤이나 낮이나 모르는 사이에 위해 놓으면 죽고 나서도 그들은 그 빚을 갚으러 오는 거예요. 위해 준 데 대해서는 돌려줘야 된다는 거라구요. 그 후손이 받기 때문에 내가 죽더라도 후손은 잘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천지 이치가 그렇게 돼 있다구요. 쩨쩨하게 1세기를 표준하는 것이 아니예요. 못해도 수천 년을 표준해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주기로서 돌아간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그래서 다 평등이예요. 지금 잘사는 사람은 선조가 선한 입장에서 수고한 사람이요, 지금 못사는 사람은 선조가 강도질을 했든가, 남의 피를 빨아 먹고 희생시켰든가 한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걸 전부 다 갚아야돼요.
위하는 전통의 역사를 세워야 할 통일교회
그러면 이 세상 역사의 발전 노정은 어떻게 되었느냐? 인류의 역사의 한이 뭐냐? 위하자고 하는 전통의 역사를 세우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을 가정에서 뽑아 버리고 사회에서 뽑아 버리고, 국가에서 뽑아 버리고, 세계에서 뽑아 버리면 세계는 천국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보시는 역사관이예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희생하고, 가정은 종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종족은 민족을 위해서 희생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고, 민족은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고,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하고, 국가는 세계를 위해서 희생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을 위해서 희생하겠다는 것보다도 세계를 초월해 가지고 대표적으로 세계 만민을 위해서 희생하겠다고 해야 됩니다. 끝까지 한 사람도 남아지지 않을 때까지 해보라 이거예요. 이렇게 되면, 한 사람이 남더라도 25세기, 30세기에 가 가지고는 세계를 지도할 수 있는 중심국가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보시는 역사관이라구요.
왜 그래야 되느냐? 참 것을 주기 전에는 참 것을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천지의 이치라구요. 안 그래요? 참 것을 완전히 주면, 받아 가지고는 돌려주게 되는 것입니다. 대기권에 완전한 진공이 생기게 되면 고기압권은 여기에 다 채워 줘야지요? 완전히 진공이 벌어지게 되면 고기압권은 오지 말라고 하더라도 '야, 이 녀석아 뭐야' 하며 찾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위하여 살았기 때문에 저기압권이 생겼으면 하나님의 사랑은 쏜살같이, 화살보다도, 어떠한 빛보다도 더 빨리 직선으로 날라올 것입니다. 그래, 거기에 한방 맞아 넘어지면 한이 돼요? 응? 한이 되겠어요, 행복이 되겠어요? 침을 흘리고 거품을 머금고 쓰러지더라도 행복인 거예요. 그러한 기반을 세계적으로 만들어 놓지 않고는 하나님이 지상에 이상하시는 꿈의 세계, 하나님의 창조이상은 실현될 수 없다는 거예요. 이건 선생님이 지금까지 외국에 나가 가지고 절절이 느낀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앞으로 국제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을 어디에 세우느냐 하면…. 하나님의 본질적 사랑을 따라 가지고 부자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그 이상이라도 위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이 기준만 되면 세계 어디를 가든지, 동서 사방의 어디를 가든지 큰소리를 하더라도 환영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이거예요. 없다구요.
불란서 사람도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독일놈들도…. 독일놈들을 보게 되면 아주 남성적이라구요. 울퉁불퉁하게…. 코통도 아주 뚜렷하고 주먹통들도 크고 말이예요. 그 녀석들도 선생님을 좋아한다구요. 선생님을 니그로도 좋아하고, 희그로도 좋아하고, 야그로도 좋아하고, 다 좋아한다구요.
그 왜 그러느냐 이거예요. 자기들을 위해 주니까, 위해 주니까…. 가화 만사성(家和萬事成)이라 하는 말이 있어요. 세 사람이 살 때에 두 사람이 위하라고 하면 그 가정을 깨지는 것이요, 두 사람이 위하려고 하면 그 가정은 흥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통일교회가 흥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것은, 오늘 여기에 2천 명 이상 모였다는 말 듣고 있는데, 2천 명 모인 이 패 가운데 있어서 2천 명의 절반 이상이 위하라고 하면 그건 망하지 말래도 자동적으로 망하게 되는 것이요, 3분의 2가 위하려고 나선다면 이 단체를 막을 자가 없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지방 교회가 왜 발전하지 못하느냐 하면 그건 별거 없다구요. 그것은 책임자들 때문입니다. 책임자들 때문에…. 자기들 위하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책임자가 10년 한을 품고 하나님의 한을 풀어 주고 인류역사의 한을 풀어 주려면, 세상을 위해야 되고 전부 다 치다꺼리를 해 가지고 식구들을 애기 키우듯이 키워야 되는 거라구요. 위해 주지 않는데 그냥 클 게 뭐예요? 모래알을 집어먹고 크겠어요? 마찬가지라구요.
하나님과 부자관계를 맺는 것이 전통 기반을 확립시키는 원천
우리가 부자의 인연의 심정을 가지기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얼마나 하느냐? 밤이나 낮이나 얼마나 위하느냐? 천국가는 백성은 딱 공식화되어 있다 이거에요. '너의 아비나 어미나 딸이나 아들이나 누구보다 나를 더 사랑하지 않는 자는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다구요. 그렇지요? 천국에 갈 수 있는 입장권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식보다도 자기 처자보다도 자기 부모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 사람 외에는 천국에 못갑니다. 그것은 간단하다구요. '아이구, 우리 아들딸들을 다 잘살게 하고 하나님 믿겠다' 천만에…. '우리 부처끼리 잘살기 위해서 하나님을 위한다' 천만에…. 틀렸다구요.
내가 지금까지 별의별 핍박을 받고 별의별 곡절의 길을 걸어왔지만, 아무리 미국 아니라 어디든지 간다구요. 내 있는 피땀을 다 흘리고 내 있는 정성을 다 들여…. 내가 이렇게 단에 서서 말을 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매일같이 할 수 있다구요. 단에 나서게 될 때는 형장에 나서는 사형수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나서는 거라구요. 내가 말 한마디 잘못하게 될 땐 수천, 수만의 군중이 심판을 받게 된다 이거예요. 선생님 말 한마디가 폭탄보다도 더 무섭고 원자탄보다도 더 무서운 거라구요.
그러면 나 혼자 이 말씀을 하느냐? 나 혼자 안 합니다. 밤낮으로 하나님이 앞장서서 합니다. 나를 입증해 줄 수 있는 하나님의 보증을 받아 가지고 합니다. 만일 이 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내가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금을 그어야 됩니다. 심각한 문제라구요. 그러한 하나님을 얼마만큼 위할 수 있는 인연을 갖추지 않고는 하나님이 동원되지 않는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완전히 주고 완전히 받을 수 있는 자리에서만이 하나되는 것이 천리의 이치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은 그 자리에서 성립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여기에 있어서 종족을 초월하고 민족을 초월하고 세계 인류를 넘어서 사랑할 수 있는 수련을 거쳐 가지고 모든 역사적인 한, 역사적인 비통한 사정을 겪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게 될 때 그것이 성립된다는 것입니다. 인류를 대표한 사랑의 그런 경력을 갖지 못해 가지고 '나 하나님 사랑한다' 하면 하나님이 믿지도 않는다구요. 믿지도 않아요. '그래? 그래?' 하면서 보고만 있지요.
오늘날 한국에 있는 통일교회 여러분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처지와 환경이 아무리 다르더라도, 극변한 환경에 부딪히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공식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결과를 가져 가지고 틀림없다는 입장에서 자신을 확립시켜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서 보라는 거예요. 하나님은 여러분이 이렇게 하기를 바란다구요. 나를 사지에 몰아넣은 사람은 죽고 내가 살아나는 거라구요. 그야말로 지금도 역사를 넘어서서 재창조의 역사가 벌어지고, 구도의 손길이 언제나 뻗치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가끔 모험을 한다구요. 모험을 잘 한다구요. 자신만 생기면…. 주체와 대상이 주고 받으면 힘이 생긴다구요. 하나님 앞에 이것을 기도해 봐 가지고 딱 결정한다구요. 그리고는 아무리 반대를 하더라도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자, 누가 먹히나 보자! 우리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 이거예요. 내가 하나님을 위하겠다고 하는 철두철미한 사상이 앞서 가지고 그를 위해 죽고, 그를 위해 바치고, 그를 위하여 어떠한 길이라도 가겠다는 생각을 하면 체면 위신이 없다구요. 내가 통일교회 선생이지만 당장에 깡통을 들고 거지노릇을 하라면 당장에 한다구요. 훨훨 이것을 다 벗어 던지고 당장에 노동복 입고 염전판에 나가더라도 아주 일등 노동자가 된다구요. 다 훈련을 했다고요. 내가 못 하는 게 없다구요. 시시하게 여러분한테 무슨 신세를 지고 덩치를 보호하려고 하는 그런 사나이가 아니라구요. 내가 어디 가든지 위해 줄 수 있는 환경에 서고, 위해 주는 환경을 갖고…. 이렇게 나오다 보니 오늘날 통일교회가 형성되지 말라고 해도 자연적으로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국경을 넘어 가지고 다른 어떤 이민족(異民族) 앞에 가게 되면 이민족은 자기의 왕을 저버리고, 부모를 저버리고, 오지 말라고 하더라도 꽁무니를 따라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예」 알겠어요? 「예」 하나님과의 부자의 심정을 내가 어떻게 체휼하고, 주체사상을 어떻게 지니느냐 하는 문제가 국경을 초월하고 민족을 초월해 가지고 언제든지 주체적인 심정의 전통적 기반을 확립시키는 데 불가피한 원천인 것을 여러분이 똑똑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지요? 「예」 그러한 심정을 세우는 데 있어서는 자기를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위해 주라는 것입니다. 재창조라는 것은 위해 주는 데서부터 시작되는 거라구요. 창조라는 것은 위하는 마음이 없게 되면 반대가 되는 거라구요.
자기를 투입해 상대를 위해야 천국이 이루어져
하나님이 만물을 만들었다 하는 것은 힘의 투입이예요. 힘의 투입이라는 것은 창조의 인연이 발발하는 것인데, 창조의 인연이 발발하기 위해서는 나로부터 소모의 제일장을 기록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서야 됩니다. 그러지 않고는 창조물, 대상이 생겨나지 않는 것이 천지의 이치라는 것입니다. 오늘 현재 내가 반드시 그러한 입장에서 하나님을 대신하여 재창조의 인류의 역사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투입해야 합니다. 완전히 투입하라 이거예요. 눈물과 피와 땀을 투입하라 이거예요. 내가 제일 사랑하는 몸을 희생시키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밥도 굶을 줄 알고, 내가 제일 사랑하는 옷, 내 일신에 모든 것을 귀하게 여겼으면, 다 희생하라 이거예요. 그것을 진정한 의미에서 해보라구요, 굶어 죽나.
나를 아프리카 어디에다가 비행기로 갖다 버리더라도 굶어 죽지 않는다구요. 사흘 이내, 일주일 이내면 나는 자리를 딱 잡을 수 있다구요. 자신이 있다구요. 그러한 자리에서 지금까지 닦아 왔고, 그러한 경력을 닦았기 때문에 아무런 천지에 가더라도 내가 신세지지 않는다구요. 주면서 살다가 죽지, 왜 신세지고 죽어요? 그러한 사람은 하나님이 싫어한다고요. 그건 거지 패들이라구….
하나님의 사랑은 위하는 데서, 위하는 데서…. 위하는 사람, 받고자 하는 자보다도 주고자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그랬지요? 그런 자리에서 성경을 풀게 되면 66권이 활활 풀려 나간다구요. 성경을 보면,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산다'는 말이 있어요. 세상에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원칙을 두고 볼 때, 완전 투입하면 완전 부활이 벌어지는 것이 천지 이치이기 때문에 예수님도 전부 다 이런 창조의 원칙을 중심삼고 말했다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는 앞으로 세계를 어떻게 통일할 것이냐? 지금까지 강도 패들은 위하라는 패들이고, 독재자는 한 나라를 중심삼고 세계를 전부 무릎 꿇게 하려는 사람입니다. 히틀러 같은 사람이 세계를 위해서 '우리 게르만 민족 한 사람까지 전부 다 희생하자' 해 가지고 피땀을 흘리며 공격전을 했더라면 그 군인들이 망했겠어요? 어림도 없다구요. 이 역사를 뒤집어박기 위해서 애쓴 거지요. 그것이 타락이예요.
타락이 뭐냐 하면 자기 주체성을 발발시킨 것입니다. 자아 자각을 일차원에 갖다 놓은 거라구요. 그것이 타락의 근본이라구요. 그러니 이것을 뜯어 고쳐야 되겠다구요. 밥을 먹는 것도 나를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구요. '아이고, 배고프다. 아이고 밥 맛있다' 이게 아니예요. 목적을 중심삼고 먹어야 돼요. 이 밥을 먹고는 내가 세계를 위하여 뛴다고 해야 합니다. 이 밥은 세계가 주는 거라구요. 대한민국이 주는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어머니 아버지가 낳아 준 그 몸은 대한민국의 어머니 아버지로서 낳아 준 것이 아니라구요. 세계를 대표해서 나를 낳아 준거라구요. 세계의 선물이라구요.
만일 기독교가 이러한 원칙을 알았다면 몇백 년 안에 세계를 다 정복 하고도 남았다는 거라구요. 오늘날 기독교는 전부 다 도적, 도적, 도적 교회를 만들어 왔어요. 전부 다 내 교회, 뭐 장로교회, 뭐 성결교회, 뭐뭐 이것들…. 보라구요. 끝날이 되면 전부 추풍낙엽같이 되어 가지고 떨어질거라구요.
이 가운데 통일교회가 핍박을 받으면서도 발전한 원인은 서로가 주고 위했기 때문입니다. 천지의 생명력은 아무리 동절이 찾아오더라도 사시사철을 초월해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아무리 추운 계절이라도 생명의 힘을 능가할 수 없다는 거예요. 위하는 힘의 교류가 되었기 때문에 발전 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통일교회 패들, 여러분들이 지금 지방에 나가면 전부 다 횡적으로 교류하라 이거예요. 대한민국, 삼천리 반도에 있는 우리 식구들이 서로서로 교류하기 위해…. 경남에 사는 사람은 경북에서부터 강원도, 강원도에서 전라도로, 팔도강산을 다니며 피땀을 흘리고 정성과 눈물을 쏟고 돌아와 가지고 소식없이, 이름없이 있어 보세요. 어떻게 돼요? 망하지 않아요, 망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것들은 자기 동네에 가서도 봉사도 못 하고, 한 군(郡)에 가 가지고도 영향을 못 미치고 돌아다니면서 통일교회 팔아먹고 이용해 먹을 대로 이용해 먹고 있습니다. 이런 강도 패들이 많다구요. 그런 사람은 잡아서 찢어 죽여야 된다구요. 난 그런 사람을 싫어한다구요. 그런 사람은 나라에 가게 되면 나라를 망치는 거예요. 동네에 가면 동네를 망치는 거에요. 가정에 가면 가정을 망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서로 대립해 가지고 사는 곳이 지옥이예요, 지옥. 지옥에 가 보라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천국은 서로 위하는 곳이라구요. 서로 위하는 세계입니다. 알겠어요? 「예」
나를 버리고 하나님을 위주로 살아야 전통을 세울 수 있어
여러분들, 여기 뭣하러 왔어요? 선생님이 온다고 했기 때문에…. 내가 전화를 잘못 했구만. 아무날 갑자기 '다 와라' 했으니…. 다 이렇게 미처 몰랐으니…. 밥들이나 먹었는지 모르겠구만요. 밥을 다 먹었어요? 「예」 밥을 먹었어요, 못 먹었어요? 「먹었습니다」 먹은 사람도 있고 못 먹은 사람도 있겠지요, 뭐? (웃음) 그건 내가 책임을…. 내가 뺨 한 대씩을 맞으면 수천 대를 맞아야 하겠구만요. 내가 오라고 했으니까…. '밥도 못먹었는데 선생님은 오라고 하더니 찬밥 한 덩어리도 안 주고 뭐, 큰 소리 하고 있어?' 그럴는지 모르겠습니다. 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은데 손이 미치지 못하니 할 수 없었다…. 그것은 통한다구. 그러니 아무리 여러분이 그러더라도 통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정이 보배예요. 내가 천만금의 빚을 지고도 빚을 못 갚을 때에 그 채권자를 만나 가지고 눈물을 섬뻑 앞세워 가지고 '아이고, 빚을 못 갚아 미안합니다' 하게 된다면 그 사람도 녹아나는 거예요. 그렇지요? 이런 묘약이 있고 묘안이 있는 거예요. 그 세계에는 그런 것이 무궁무진 하다구요. 알겠어요.
자, 그러면 여러분들의 손을 한번 보자구요. 이 아줌마, 어째 쓱 감추고 나오나? 이 손이 부끄러운 손이예요? 이놈의 손으로 뭘하다 이게 이만큼 늙었나. 뭘하기 위해서? '이것 가지고 내 아들딸 먹여 살리려고…' 에이, 시시하다구요. 자기 아들딸을 먹여 살리기 위해서 했지만 세계를 위한 아들딸이 되게 해 달라고, 태양을 보고도 '태양님' 달을 보고도 '달님' 산천초목을 보고도 '피조만물이여' 하면서, 우리 아들딸들을 이러한 길을 가게 해 달라고 진심으로 기도해 보세요. 그렇게 하면 그 사람은 세계를 위하는 아들의 어머니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 봤어요? 응? 동네에서 딸을 가진 어머니는 다른 아이가 아주 예쁘장한 옷을 사 입으면 '아이고, 저걸 어떻게 사 입힐 것인가' 그렇게 살아 왔다고요.
전부 다 하나님을 표준하라는 거예요. 근본적으로 체질개선을 해야 한다구요. 그렇지 않고 여러분이 세계로 가는 새로운 역사적인 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은 만부당이예요. 알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알만하다는 사람은 손들어 봐요. 음, 내리자구요.
통일교회는 국가를 희생시켜 세계를 구하려는 곳
자, 이제부터는 화제거리 되는 얘기를 좀 해보자구요. 선생님이 미국을 갔는데, 미국이라고 자꾸 하다 보면 미역국이 된다구요, 미역국. 여러분, 미역국 먹기 좋아해요? 미역국은 싫지요? 미역국은 낙제깜이예요. 선생님이 미국에 가 가지고 뭘하려고 했느냐? 내가 미국 가 가지고 뭘하려고 했느냐 하면 답은 간단하다구요. 답을 한번 말해 보라구요.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에 가지 않았다고요. 알겠어요? 미국을 구하기 위해 미국에 가지 않았다고요.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세계를 위해서….
하나님이 소원하는 것은? 미국만 구해 주면, 도적놈 같은 미국을 어떻게 믿을 수 있어요? 미국을 구하려는 것은 세계를 구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우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면, 30억의 인류와 지옥에 가 있는 영계의 사람들까지 해방해 가지고 구해 줄 수 있는 길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좋아하는 거예요. '아이쿠, 다들 소용없어. 나만 잘되면 됐지. 나 미인이요, 미남이요. 당신 아들 제일 잘나지 않았소. 나만 좋아하소' 하는 그 자식을 좋아하겠어요? 내가 하나님이라도 '이놈의 자식아, 치워라!' 할 거예요.
나는 너희의 등뼈를 빼서라도 미국에 투입해 가지고 미국을 통해서 세계를 살리려고 하는 거야. 기분 나쁘지? 「아닙니다」 눈을 뽑아다가 미국에 투입해서라도 세계를 살려 주자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 나에게 정 붙이지 말라구요. 지독한 사람이라구요. 그래도 좋아하거든 그런 눈으로 선생님을 보고, 그래도 좋아하거든 그런 입으로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그래도 좋아하거든 그런 손으로 뭘 줘야 내가 먹지. 그걸 싫어하는 사람…. 그걸 싫어하는 사람은 전부 다 강도 새끼예요. 나와 상관 없다구요. 뒷맛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저녁 못 먹고 모둠매 맞은 맛이지요, 뭐. 저녁도 못 먹고 모둠매 한번 맞아 보라구요. 얼마나 기가 막히나. 그런 놀음도 남자로 생겨났으면 한번 해봐야 한다구요. 남자는 다 체험해야 한다구요.
못사는 통일교회 교인들을 죽여 가지고 세계를 구하겠다고 하는 고수(高手)가 통일교회 문선생이다 이거예요. 뒷맛이, 입맛이 서늘하지요? 서늘해요, 좋아요?「좋습니다」좋아요?「예」아, 이 미친 것들 아니야? 뭐가 좋아, 이 쌍것들아. 죽어도 좋다는 말이야?「예」(웃음) 그러면 내가 너희들한데 배우게? 그렇지만 좋은 것 내놓기는 조금 아깝지 않아요? 여기까지 갈 때까지는 할 수 없이 요러다가 '에이―' 이러지 않아요?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예요. 본성이라구요. 나도 그런 성품이 있는 것 같다구요. (웃음) 여러분은 없어요? 「있어요」 (웃음) 있지, 있지, 그럼 있다구요. 있다구요. 그렇지만 할 수 없다구요. 남아 나면 안 되게 되어 있다구요. 하나님이 지금까지 고생하고 싶어서 고생해요? 할 수 없어서 고생하지요. 안 그래요? 그렇게 된 거라구요. 인간이 타락했으니 할 수 없다구요. 안 하면 안 된다구요.
미국에서 일하는 모든 것은 미국을 가장 사랑하기 위한 것
자, 여러분, 선생님이 세계를 위해서 지금 미국을 중심삼고 활동하는데 이번 선생님이 미국에 갈 때 세계를 위해서 협조할 수 있는 뭘 좀 달라구요. 뭘 좀 달라구요. (웃음) 「제가 드리겠습니다」 뭘 줘? 「생명을 드리겠습니다」 생명? 늙은이 생명은 지고 가려고 해도 큰일이라고요. (웃음) 영감도 싫어하는 그 생명을 내가 받아서 뭘하게. (웃음) 뭘 줄 거예요, 뭘? 이제껏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 없어서 그렇지만 내가 보리밥을 들고 부들부들 떨며 '아버지여, 이 보리밥을 대신 내 생명과 같이 세계를 위해 받으시옵소서' 그게 필요하다구요. 그러면 여러분은 절대 망하지 않아요.
내가 앞으로 미국 가 가지고 방대한 자산을 한국에 갖다 차곡차곡 쌓아 놓아도 누가 훔쳐가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나라를 위해 봤고, 부모를 위해 봤고, 형제를 위해 봤느냐 이거예요. 위해야 되겠다고요. 선생님은 그런 놀음 하기 위해서 거지 생활에서부터 출발한 사람이라구요. 다른 게 없다구요. 선생님은 안 해본 것이 없다구요. 지금도 밥 얻어먹으러 가게 되면 여러분보다 먼저 얻어먹는다구요. 쓱 가서 그 집 아들 녀석 관상을 떡 봐 주게 되면 밥을 안 주려고 하다가도 한 상 차려 준다고요. (웃음) '아주머니 팔자가 사납구만' 하면, '어떻게 알아요' 합니다. '어떻게 알기는 남편이 없는데' 하는 거예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전부 말해 주면 돈도 주고 대번에 밥을 준다고요. (웃음) 사람이 머리로 이런 것을 하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이거예요.
최후에 세계를 지배하는 것은 머리라구요. 머리와 열의와 성의가 지배하는 거라구요. 간단하다구요. 그런데 이건 십년 세월도 쾌히 못 되어 가지고 '아이고 난 못 가겠소' 한다구요. 이놈의 자식들이 빌빌대고…. 여러분은 이제 좋은 사람 만났다고 생각하지 말라구요. 무자비한 사람이라구요. 내가 내 속살을 칼로 찔렀던 사람이라구요. 나는 어머니 아버지까지 목전에서 추방한 사람이라구요. 처자까지, 방해되는 것을 전부 정비한 사람이라구요. 왜? 세계로 가는 길을 위해서입니다. 역사적인 정정당당성을 세우기 위해서는 눈알을 뽑히는 한이 있더라도 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꾸 유명해지더라구요. 나는 유명해지고 싶어하지 않는다구요.
보라구요. 작년 재작년에 미국에 가 가지고 상하의원들 가운데 한 70명 가까이 내가 만나 봤다구요. 한다 하는 미국의 감투 높은 녀석들은 다 만나 봤다구요. 그건 만나 보게 돼 있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전부다 작전해야 했다구요. 바둑을 두듯이 말이에요. '퍽' 하면 '어' 하고 걸려 넘어지는 거예요. 그것은 한 때 다 써먹으려고 한 거라구요. 이번 통에 잘 써 먹었다구요. 전부 다 축전 보내라, 축전 보내라 이거예요. 신세를 지고 안 갚으면 안 되게 되어 있거든요. 나한테 신세를 졌거든요. 축전 보내라 이거예요. 한다는 사람들은 전부 다 축전 보내는 거라구요. 그 가운데는 에프 비 아이(FBI), 씨 아이 에이(CIA), 별거 다…. 미스터 문에 대해서 숨어서 전부 조사해 보는 거라구요.
극동에 있어 한국에서도 문제시하는 사람이고, 일본에서도 문제시하는 사람이고, 중국에서도 문제시하는 사람이고, 지금은 아무 성명도 없지만 일본 자민당으로 하여금 공산당을 때려잡은 실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다 안다구요. 그러니까 어떠한 사람인가 가 보자 해 가지고 당장 나타나는 거라구요. 와 봐라, 이 녀석들. 이래 가지고 나타나면 누구 축전, 누구 누구 축전 하면서 한바탕 축전을 읽어 주게 되면, '아!' 하는 거예요. 축전은 간판 대신이라구요. 이렇게 되면 한대 들이맞는 것이라구요. 그 다음에 나타나면 들이치는 거라구요. 열의에서 나를 이겨라 이거예요. 성의에서 나를 이겨라 이거예요. 강당에서 들이치면 날아간다구요. 들이치면 뽑아지고 말이예요. 처음 봤지, 이놈의 자식들…. 그렇게 하고 왔다구요. 그래 가지고 미국 망한다고, 이놈의 미국놈 망한다고 하고 왔어요. 그러니 그저 눈통이 시퍼렇고 콧대가 드럼통같이 생긴 녀석들이…. 동양 사람으로서 누가 백인 녀석들을 정면으로 들이치고 다 까부수고 그랬어요? 아주, 뭐 내가 그랬더니 머리 숙이고…. 내가 기분이 좋았다구요. 여러분은 기분 나빴지만 말이예요. 아이구, 우리 선생님이 그런 일을…. 그런 놀음을 하고 왔다구요. 별 거 없다구요.
너희들 조상들부터 너희들이 지금까지 미국을 사랑한 것보다 내 일대에 미국을 사랑하는데 정성과 열의와 모는 것을 더할 터인데…. 그러면 내 말 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천리 원칙이다 이거예요. 반대했다 가는 네가 망한다 이거예요. 그걸 내가 알거든요. 그걸 내가 알아요. 하나님이 누구의 편을 들게 돼 있어요? 응? 비교의 지능이 최고로 발달한 왕님이 하나님인데, 누구의 편을 들게 돼 있느냐 이거예요? 미국을 다 제쳐놓고 통일교회 문선생 좋다고 하게 돼 있다구요.
세계적 전통을 세우려면 남을 위하기 위해 몸부림쳐야
이런 걸 생각하게 될 때, 국제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심정으로 세워야 합니다. 알겠지요? 「예」 심정이다, 심정이다! 여러분들이 전부 다 희생하고 팬티만 입고, 삼각 팬티만 입고 굶고 다니면서도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뭘할까요, 뭘할까요?' 하며 다녀 보라구요, 그 사람이 죽나. 그 사람은 안 죽는다구요. 안 죽는다구요. 절대 안 망한다구요. 그런 사람이 망할 것 같으면 내가 망했다구요, 내가.
보라구요. 대한민국에 있어서 지금 내 신세진 사람 많다구요. 내가 돈을 많이 쓰고 그랬지만. 내가 그 돈을 받아먹겠다고 안 한다구요. 언제 무슨 이자 타산해 가지고…. 나라를 위해서 돈을 썼으면 잊어버리는 거라구요. 내가 지금 미국을 위해서 방대한 돈을 투입하고 있다고요. 그 돈으로 교회를 지었으면 타임(Time)지에 이름이 났을 거예요. 그런 재원을 갖다가 투입하면서 다 잊어버리는 거라구요.
세계를 위해서, 세계를 위한 전통을 세워 놓아야 됩니다. 그래야 미국 놈들이 그 전통을 따라 가지고 세계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천만 불 쓰면 수천억 불이 그대로 떨어질 텐데, 왜 안 하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장사를 하려면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하나님이 하는 것처럼 그런 장사를 하자는 거예요. 장돌뱅이 장사는 그만두고 말이예요. 팔아 가지고 자기 입에만 집어넣는 사람은 그 놀음 하다가 그저 망해요. 늙어 죽고 마는 거라구요. 병신같지만, 장돌뱅이를 하더라도 굶고 앉아서 벌어 가지고 그 동네 이장이면 이장보다 더 동네를 위하고 동네 사람들을 위해 보라구요, 어떻게 되나? 우리가 그런 길을 가야 된다구요.
내가 악착같이 노력하는 거라구요. 선두에 서서 잠도 안 자는 거라구요. 새벽 세 시 반, 네 시 반까지 잠도 안 잔다구요. 이놈의 자식들을 정면적으로 공격해야 돼요. 내가 잠을 안 자고 자기들을 위해서 희생하는데 누가 뭐라고 해요? 천하의 어떠한 나라, 어떠한 사람이라도 사람은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 어때요? 여러분, 책임자들 말이예요. 몇 년씩이나 되어 누래 가지고 자기의 기반도 못 닦고 꽁지도 못 닦고 다니는 것을 보면, 아이구-, 기가 막힌다고요. 이 자식들, 이 상거지 패들….
여자들은 남편에게 잘하라는 거예요. 제1차 작전, 제2차적 작전, 제3차 작전을 세워 가지고 하는 거라구요. 여자들은 남편을 딱 봐 가지고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다 안다고요. 그 다 알지요? 여자들 알지요? 요런 말을 하면 남편이 기분 나빠한다는 것을 일년만 살면다 아는 거라구요. 알아요, 몰라요? 여자들, 다 알아요, 몰라요? 원생금이 알아요, 몰라요? 알면서 그런 놀음 하고 그랬지? 그것을 모른 척하고 눈한번 떡 감아주면…. 이런 것 보면 싸우지 않고 전부 다 치마폭에서.
통일교회를 기성교회가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반대했지만 나는 가만히 있었다구요. 내가 말을 못 해서 그런가요? 뭐, 어디 가서 씨름을 하더라도 반대하던 목사들을 다 잡아쳐 버릴 수 있다구요. 한꺼번에 수십 명도 할 수 있다구요. 실력으로 하더라도 어느 귀신이 물어가는지 모르게 처단해 버릴 수 있는 수완도 있는 사람이라구요. 운동도 안 해본 것이 없다구요. 지금도 길을 가다가 웬만한 담은 씽씽 넘어간다고요. 이런 혁명적인 일을 하려면 보신술도 다 배워 둬야 된다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허깨비 같아도 천만에. 만만치 않다구요. (웃음) 힘으로도, 무엇이든 이길 수 있다구요. 내가 안 했던 것이 없어요. 안 해본 것이 없다고요. 내가 이런 얘기하면 안 되지만, 큰 원두막을 가진 삼촌에게 '아무 날 아무 시까지는 단단히 원두막을 지키시오. 아무 날 밤에는 반드시 파수꾼을 3배 두소' 하고 아예 통고를 하는 거예요. 그러고는 한번 습격을 하는 거예요. 넝쿨까지 전부 뽑아 버리는 거예요. (웃음) 통보를 하고 하는 거라구요. 그런 놀음도 해본 거라구요.
우리 아버지한테도 그랬다구요. '아버지 나 돈 좀 필요해요. 얼마얼마 써야 할 텐데…', '뭘하려구?', '뭘하긴 뭘해요. 이 다음에 두고 보십시오, 나쁜 일은 절대 안 할 테니…. 아버지 쓰는 것보다 나으면 나았지 절대 못하지 않소. 아무 날 아무 시까지 줘야 되겠소' 하는 거예요. 그랬는데 돈을 안 주게 되면 아버지 서랍을 열고 돈을 갖다 쓰는 거라구요.
그 돈으로 뭘하느냐? 겨울에 크리스마스가 되면 못 먹는 동네 아이들에게, 강엿을 사 가지고 나누어 주는 거예요. 광주리째로 어서 먹어라 그러는 거예요. 그거 나누어 주어도 우리는 먹을 게 있거든요. 당장에 아버지는 '뭐야' 하시는 거예요. 그러나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는 나누어 주는 것이 원칙이라구요' 하면서 당당하게 이론적으로 따지게 되면 꼼짝도 못하는 거예요. 부모도 제일 무서워한 것이 나 였다구요. 그래서 떡을 하게 되면 나한테 문의를 하는 거라구요. '떡을 몇 말 해야 되겠노, 몇말' (웃음) 그렇게 나왔다고요.
동네에서 굶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밤잠을 못 자는 거라구요. 집이 아니라 기둥을 뽑아 팔아서라도 갖다 줘야 했다구요. 결국 남을 위하고 동네에서 불쌍한 사람들 시중을 잘 들어 주고 어려운 사람 동정을 잘 해주고 이러다 보니까 통일교회 문선생이 됐다구요. 그러고 보니까 나쁘지 않아요. 그렇잖아요? 뉴욕 타임지(New York Times)에는 천 오백만 불 이상 가진 부르조아라고…. 부르조아라 이거예요.
내가 이 공장을 하루에 세 번까지도 들락날락했어요. 내가 본부에서 세 번까지 들락날락하는 사람이라구요. 공동묘지가 있는 망우리 고개가 닳아지도록 내 정성이 우러나 천하의 자원이 여기에 인연을 맺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하루에 두 번씩 왔다 간 날은 수두룩합니다. 내가 언제 하루에 한 번도 안 왔다 간 적이 있어요? 가짜가 아니라구요. 14년간을 내가 하루와 같이 정성을 들였어요.
앞으로 세계경제는 틀림없이 이렇게 될 것이다 안 되게 되면 내가 정성을 들여서라도 만들어야 될 것이고, 정성으로도 안 되게 되면 2배 3배 더 노력해야 될 것이고, 그것도 안 되면 자식들에게 유언이라도 남겨 가지고 죽어서라도 그 일을 기필코 할 것이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나온 거라구요. 그래, 도깨비처럼 돈 낳는 법도 있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나는 일전 없이 자수성가한 사람이라구요. 그렇다고 통일교회 교인들이 후원했는 줄 알아요? 후원이 뭐예요? 후원을 받고 될 게 뭐예요? 일반 종교 지도자와 선생님은 질이 다르다구요. 선생님은 절대 신세를 안지려고 하는 사람이라고요. 그러한 스승을 앞에 세우고 모시고 가려면 여러분도 그렇게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이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선생님을 사랑하라는 것이 아니라구요. 하나님을 사랑하듯이 선생님을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다구요. 나라를 사랑하고 세계를 사랑해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오라고 하니까 잘 오는 이런 패들, 지구장이 오라면 얼마나 올 것이냐 이거예요. 응? 이 간사한 것들…. 지구장이 오라면 더 잘 가야 된다구요.
미국 대도시에서의 성공적인 집회는 우리의 승리
이렇게 볼 때에 이제 시급한 문제가 뭐냐 하면 동원인데, 작년에 미국에서 4백 명의 기동대를 동원한다고 약속했는데 지금은 천 명이 넘는 기동대를 동원하고 있다구요. 현재 활동 요원이…. 명년까지는 2천 명 가량 기동대를 동원하려고 해요. 2천 명이 뭐예요.
뉴욕 이야기를 좀 해야겠구만요. 뉴욕에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이라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장이 있다구요. 알겠어요? 권투 대회나 축구 경기라든가 여러 경기를 이곳에서 하는 거예요. 그 광장은 2만 5천 명 이상 들어가는 곳이라구요. 이곳을 명년 9월 18일 행사를 위해 얻어 놨다구요. 이 광장을 어떻게 채우느냐 이거예요. 못해도 최소한 4천 명을 동원해야 되겠다고요. 우리가 이번에 4백 명 동원해 가지고 가는 사람, 오는 사람 전부 다 세우고 이렇게 한 40일 동안 했더니…. 뉴욕이 큰 줄 알았는데 참 작은 거예요. 출퇴근 시간이 되면 그 큰 거리에 몇백만 명이 와글와글거리며 떼거리로 홍수같이 밀려 가요. 극장 같은 곳을 빌려 가지고 전부 때려 몰면 한 곳으로 몰아 넣을 수 있을 텐데 말이예요. 전도는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래서 명년에 그 놀음을 하기 위해서 뭘하느냐 하면…. 내 간증을 좀하자구요. 그것도 필요할 거라구요. 선생님이 뭘하고 다니는 사나이인가 좀 아는 것도 필요하다구요. 이 놀음을 하려면 제일 꼭대기와 씨름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뼈다귀가 부러지더라도 치료해 줄 경비가 나온다구요. 그렇지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대판 씨름을 해서 허리가 부러지더라도, 맨 마루, 결승에서 그렇게 되면 동정하는 사람이 생기고 병원에 입원하더라도 공짜로 입원할 수 있는 길이라도 있지만, 맨 밑창에서 씨름하다가 대가리가 깨지면 그냥 죽어 버리고 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싸움을 하려면 대판 싸움을 해야 된다구요.
그러면, 지금 뉴욕에 있어서 맨 꼭대기 대가리가 누구냐 이거예요. 전부 다 알아 두어야 되는 거라구요. 이번에 뉴욕에서 뱅퀴트(banquet;만찬회)을 하는데 말이예요, '뭐 미스터 문이 종교 지도자야? 흥! 그게 종교 지도자야?' 이렇게 뭐 먹다 남은 오이 꼭지같이 생각하고 있다구요. 오이 꼭지는 파리도 안 빨아 먹는다구요, 써서 말이예요. (웃음) 통일교회를 그렇게 안다구요. 통일교회는 뭐 어떻고 어떻고 별의별 이야기를…. 그러나 너희들 생각하고는 다르다 이거예요. 감투끈이 하나 더 있든가, 그렇지 않으면 상투가 하나 더 있든가, 더 있다는 거예요. 그런데 뱅퀴트에 올 때는 기분 나빠하는 거예요. 맨 처음에 들어올 때는 이렇게 쓱 해가지고 말이예요. 뱅퀴트에 오려면 얻어먹으러 와야 하니까 미안해서 인사는 해야 된다구요. 기분 나빠 가지고 이러고 들어오다가 어-, 자기 아는 훌륭한 친구들이 다 와 있거든요. 몇 사람 안 되는 줄 알았는데 들어와 보니…. 맨 처음에는 뭐 등골이 등등해 가지고 들어왔다가, 한두 시간 먹여 놓고, 한바탕 구워 삶아 놓으면 얼굴을 못 들고 그저 내가 볼까봐 도망가는 거라구요. 내 그걸 볼 때 기분이 좋았다구요. 지금까지 욕을 먹고 다녔을망정 기분이 좋았다구요. 여러분은 기분 나쁜가요, 좋은가요? 「좋습니다」 우선 기분 좋지요? 결과는 두고 봐야 안다구요. (웃음)
지금 미국의 우리 협회장, 대리 협회장이지만, 협회장이 똑똑하고 일 잘한다고 듣고 있어요. 배짱이 두둑해서 내 기분이 좋았다구요. 그렇게 해 가지고 들이 조이는 거예요. 어떠한 녀석이든지 들이 조이라는 겁니다. 미스터 문, 선생님에 대해서 들입다 선전하는 거예요. 처음에는 눈이 둥그래져 가지고….
들어 보니까 일생 동안에 남이 하지 못한, 열 사람 이상 수십 사람이 할 일을 하고 있거든요. 그 사실이 거짓말 같거든요. 그래 리틀엔젤스 공연을 했는데, 아주 뭐 춤을 추고 그러니까 코쟁이 서양놈들이 미쳐 가지고 손뼉을 치며 이러고 있는 거라구요. 그걸 보고 호랑이도 춤을 추어야지 별수 있어요? 그래 가지고 돌아갈 때 하는 말들이…. 이번에 소감이 어떻소?
미국이라는 사회에서는 뱅퀴트하게 되면 뭐 마시고 스테이크 먹고 뭐그런다구요. 그게 다라는 거라구요. 이거 다 시시하다는 거라구요. 그런데 '통일교회 뱅퀴트에 와 가지고 뭘 느꼈소?' 하면, 지금까지 자기 일생을 반성할 수 있는 그런 초대나 초청은 없었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뱅퀴트에 왔다가 코가 납작해졌다구요. 일생 동안 내가 뭘했는지 자기를 반성할 수 있는…. 여기 와서 교육 잘 받은 거라구요.
이 녀석들은 전부 중진들이예요. 꼭대기까지 사다리 놓을 수 있는, 안테나 같은 녀석들이라구요. 이 사람들이 미스터 문이 강연하면…. 강연할때 거 오지 않아도 괜찮다구요.
자 그렇게 해 가지고 미스터 문 소개를 하고 일을 벌여 놓았어요. 이래 놓고 강연회를 열게 되면 어떻게 될 것이냐? 궁금증이 난다 이거예요. 가만 보니까 어느때든지 그 말이 나오게 되는 거예요. 이렇게 되니 뉴욕 그 번화가에서 시끄럽게 하고 맨날 찌글거리던 우리가…. 센트럴 파크(Centra1 Park)에서는 우리가 왕초 노릇 했다구요. 버스만 해도 수십 대 동원하고 나발불고 말이예요, 선명 문이라고 해 가지고 이 벽만한 사진들을 붙이고, 선전을 해도 무슨 시장(市長) 선전이 무색하게 돼 버렸다구요.
이래 가지고 대회를 하니, 그 사람들은 강연회에 안 왔지만 궁금하다 이거예요. '강연 내용이 어떻더냐?' 어떻긴! 지금까지 자기들이 모르는 이야기를 했다구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했거든요. 왔던 녀석들은 전부 다 박수를 치고 무릎 펴고 일어나 가지고 내가 땀을 다 닦을 때까지…. 그렇게 했다구요. 잘했어요, 못했어요? 「잘했습니다」 잘했으면 잘했다, 못했으면 못했다 이래야지, 젊은 녀석들이 왜 이래? 잘했어, 못했어? 「잘했습니다」 뭘 잘해요? 잘한 일 없다구요. (웃음) 사람들이 좋아서 환영했지 여러분 같으면 그렇게 환영하지도 않았을 거라구요. 보라구요. 내가 이렇게 부탁해도 박수도 안 치고…. (웃음)
그렇게 되니 소문들이 나고 궁금증이 생겨 가지고 그거 어떻더냐 하니, 다 좋았다 이거예요. 그래서 선전되는 거라구요. 얻어먹었으면 공짜가 어디 있어요? 공짜가 세상에 있어요? 공짜는 없다구요. 거지에게도 곡물을 주면 복을 주고 가는데, 한다 하는 백만장자 부자네들이 공짜로 해서 되겠어요? 그래서 어느 때든지 필요적절한 때에…. 이렇게 해 놓으니까 일반 시민은 와짝짝하고, 꼭대기에 있는 사람은 반기 들고, 젊은놈들은 좋다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러고 나면 기성교회 목사들은 '아이고 한국에서 반대받던 이단 괴수 레버런 문이 또 왔군' 하는 거예요. 데모를 하라고 해도 안 해요. (웃음) 데모도 해야 재미있다구요. (웃음)
잔치하는 데는 거지떼가 와서 대문 앞에서 찡찡거리고 그래야 잔치하는 맛이 나는 거예요. (웃음) 그런 뭐가 있어야 되거든요. 사실이 그렇지 뭐. 그러라고 하는 거예요. 뭐, 미스터 문이 어쩌구 어쩌구….
우리가 대로에서 선전하는데 교통 순경들이 와 가지고는 떡 보고 히죽이 웃고 있는 거예요. 한국 같으면 이 패거리들이 얼마나 야단하겠어요? 음-, 좋다. (웃음) 그거 못 하면 죽어야지요. 우선 기분이 좋거든. 수백만이 사는 대도시 교통을 차단하고 그런 일이 벌어졌으니….
이런 것 보면, 하나님이 보우하사 문선생 잔치에 태양 빚이 비치니 얼마나 좋으냐 이거예요. 고맙습니다…. 그거 할 만하다구요. 한국에서 그래 보라구요. '아이코, 저 지독한 통일교회 패, 문선생 선전하게 되면 수십만이 다 돌아갈 텐데. 아이고 대통령 후보가 되면 큰일난다'고 야단한다구요. (웃음) 나는 대통령은 꿈도 안 꾸는 사람이라구요.
이렇게 해 가지고 하니까 소문이 나고, 기성교회는 반대하니까 전부 치안국장, 경찰국장, 시장을 찾아가 가지고 사바사바 속닥속닥 하는 거예요. 그래 봤자, 흥! 이미 다 귀마개를 해 놓았거든요. 이것들이 와 가지고 그러니까, '당신, 가 봤소?', '못 가 봤소', '난 가 봤는데', '뭐요?' 이렇게 한마디만 하면 아예 전부 서리 맞은 호박잎처럼 돼 버린다구요. 그러느라구 돈이 한 달에 한 만 불 달아난다구요. 그렇지 않겠어요? 한다 하면서 시시하게 하면 욕먹는다구요.
이런 것을 볼 때, 이왕이면 주더라도 식사비라도 두둑하니 주고 목욕탕 비도 주고 말이예요. 그래야 된다구요. 많이 모이게 하려면 동냥을 해서라도 그렇게 해야 된다구요. 만 불이면 한바탕 잘먹고 쓸 텐데, 왜 선생님은 그런 놀음을 하지…. 그런 거지 사촌 같은 마음을 갖고 있어요? 「없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거지 놀음 천년을 하는 것보다 하루 왕자 된 기분으로 춤추고 죽는 것이 행복한 줄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에서 언제 뉴욕에서 사람들을 모아 가지고 그럴 수 있는 날이 있을 성 싶었어요? 하나님이 보우하사 그럴 수 있었지…. 대한민국 사람이 언제 꿈엔들, 문선생이 그럴 줄 생각했어요? 뭐 대한민국의 영사들, 쫄자를 보내고…. 그래서 당장 전화하니까 장까지 와 가지고는 '아이꾸 나라의 경사요. 나라의 뭐요' 이러는 거예요. 이제는 뭐 빈말할 때가 이미 지났다고 내가 그랬다구요. 반대해 봐라 이거예요. 미국은 그래도 2억이상이라구요. 한국은 뭐 몇천 만밖에 안 돼요. 기분 좋지요? 3분의 1은 환영하고, 3분의 1은 그냥 있고, 3분의 1은 반대하더라도 내가 하고자 하는 작전에 걸려 들면, 3분의 1만 움직인다면 그건 성공이예요.
내가 가는 곳마다 시장이 표창장을 주고 말이예요, 명예 시민증도 여러 시에서 받았다구요. 가는 곳마다 주게 돼 있다구요. '아이고 레버런 문, 대환영이요' 해 가지고, 뉴욕 시장에서부터 워싱턴 시장, 보스톤 시장, 가는 곳마다 그러니까, 한 댓 곳 이래 놓으니까 그 다음엔 도깨비 그림자 보고 춤추는 격이라구요. (웃음) 이런 재미에 내가 늙지 않고 살아왔다구요. (웃음. 박수)
자, 또 가자우, 그만 두자우? 딱 내가 변사 같은 기분이 난다구요. (웃음) 좀더 하자구요. 변사 노릇을 할 때에는 변사 해야 되고 극을 할 때에는 극을 해야 되고, 만민을 움직이려면 별의별 놀음을 다 해야 된다구요. 술좌석에 가게 되더라도 난 처리를 잘 할 줄 안다구요. 그런 것 다 배워 둬야 된다구요. 여기 우리, 이 녀석들….
이제는 미국에서 큰소리칠 수 있는 기반이 닦여져 있어
명년에 이런 큰 판국을 차릴 텐데, 초만원이 되게 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만찬회를 할 거예요. 역사 이래 없는 그런 일을 내 할 거라구요. 리틀엔젤스를 데려다가 유니세프의 보조금이라 해 가지고 말이예요…. 거기에는 록펠러 사장으로부터 뉴욕지사, 시장, 유엔 대사등 거물급들, 거기에 선생님도 끼는 거라구요. 알겠어요. 주인은 누구냐? 내가 주인이예요. 내가 주인이예요. 아주 기분내는 거예요. 기분 좋지요? 「예」
만찬회 하는 호텔에 한 2천 명 들어가는 식당이 있어요. 여기에 들어 오는데 기부금이 얼마냐? 50불 이상! 식사는 3백 불 이상 될 거라구요. 그거 받는 거예요. 내 마음은 다 받았으면 좋겠는데, 백 불 하자는 걸 너무 받으면 도둑놈 소리 들으니까 150불 하자고 했어요. (웃음) 이래 가지고 지금까지 유니세프에 연결된 명사 1만 5천 명의 명단이 우리에게 들어오게 되는 거라구요. 그 다음에는 미국의 재벌들…. 그 사람들은 틀림없이 한 줄로, 아주 양떼마냥 솔솔 다 들어오게 돼 있거든요. 이렇게 딱 해 놓고, 쓱 한턱 내는 거예요.
이래 놓고는 뭘할 것이냐? 이 사람들, 2천 명에게 앞으로 우리 청년들을 보내는 거예요. 한 사람에 10명씩 일년 동안 공을 들이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의 동역자로 전부 끌어들이자 이거예요. 이렇게 2만 명을 집어 넣어 가지고 전부 다 때려잡는 거라구요. 이마를 까고 다리를 자르고 손을 잘라 가지고 몸뚱이를 들고 차 버리면 굴러가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 싶다고요. 될는지 안 될는지는 여러분 기도와 정성 여하에 달려 있어요. 기도할래요? 「예!」 좋아요. 이러한 계획을 지금 하고 있다구요.
배리타운에서는 내 이름이 유명해졌어요. 신문에 매일같이 연이어 나게 되니까 모르는 사람이 없게끔 됐어요. 국민학교 아이들도 다 알고 있어요. 선생님이 가는 곳은 일년도 못 가 가지고 언제나 그렇다구요. 여러분 그게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아시아 사람, 한국 사람 일본 사람으로서 미국 천지를 주름잡고 미국을 지도하는 사람이 있어요? 있나 말이예요. 그래도 못생겼지만 통일교회 문 아무개, 문 교주다 이거예요. 한국에서는 허리가 부러졌지만 이젠 허리가 나았다구요. (웃음) 허리 부러진 호랑이가 돼 가지고 청파동 골짜기에서만 큰소리하는 줄 알았더니 이제 허리가 나아 가지고 세계 정상에 가서 큰소리하고 있다구요. 그래야 살맛이 나는 거예요. 안 그러면 살맛이 있어요?
이렇게 기반 닦아 가지고 명년에는 8개 도시에 또 나아가야 돼요. 초만원이 되게 할 거예요. 4천 명이 동원되게 되면…. 만약에 안 되게 되면 우리 식구들로 꽉 채울 것입니다. 미국은 말이예요, 그 광장에 만 명만 들어가도 신문기자들이 와 가지고 대성공이라고 해요. 내용은 어떤 사람들이 왔는지 몰라도 대성공이라고 하는 거예요. 대성공이 아닌데 대성공 이라구 한다구요. (웃음)
미국 사람들을 통일교회식으로 개조해 놓아
뭐야, 뭐? 이 동네 사람들, 배고프면 좀 가만히 있으라구요. (웃음) 공평하지 못한 세상이니 할 수 없다구요. (웃음) 그 대신 곁다리를 먹으라구.「안 들립니다」안 들려도 괜찮다구요. 좀 참으라구. 나를 종으로 만들면 좋겠어요? 내가 단에 선 사람이 아녜요? 여러분이 이렇게 책상다리 하고 앉아 가지고 나더러, '여보 이럽시다' 한다고 그대로 하면 그 처음은 사람이 쩨쩨하게 문선생 따라 하겠어요?
어디 가서 씨름판이 벌어지면 심판대를 척 붙들고 '어잇! 어잇!' 해 가지고 전부 수습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딱 해 놓고 원두막에 가서 한판 먹자 하는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쓱 얻어먹고 가는 사람이 되면 됐지, 사 주고는 안 간다구요. 그런 것도 배워 둬야 해요, 그런 거 하려면.
그렇기 때문에 30세 전까지는 별의별 놀음을 다 하고 다 훈련했다구요. 보라구요. 여러분, 돈이 필요하지요? 사실은 돈이 필요하지 않는데…. 그렇잖아요? (웃음) 필요하지 뭘 그래요? 사실은 돈이 필요할 때가 있다구요. 지갑에 돈이 없을 때, 쓸 곳이 있을 때 돈을 벌어야지요. 돈을 어떻게 버느냐? 우리는 일년에 벌 것을 석 달에 벌자, 석 달에. 그 주의예요. 그래서 한 사람이 하루에 벌어야 할 책임량이 얼마냐? 130불이예요. 하루에 130불이면 한국 돈으로 얼마예요? 「5만 2천 원이요」그런 건 나보다 너희들이 빠른데, 그건 없이 살아서 그렇겠지.
5만 2천 원, 이것이 하루의 책임량입니다. 하라는 거예요. 훈련시켜서각 주에 배치했더니 이제는 뭐…. 옛날에는 '아이구 취직해야지' 그랬는데 이번엔 내가 가서, '취직? 이놈의 자식들! 취직 전부 철폐하라' 이랬 다구요. 봉쇄령을 내렸어요. 내가 하라는 대로 하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뭘 먹고…' 하는 거예요. 뭘 먹긴 뭘 먹어? 먹을 것이 없으면 모래 집어 먹고 살지, 내모는 거예요. 동양과 다를 게 뭐예요? 그래서 '두고 봐라. 문선생한테 훈련 좀 받아 봐라, 문선생 말 듣나 안 듣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어디 안 움직 일 수 있어요, 미국놈들?
내가 너희들 말 듣기 위해서 온 사람이 아니라 내 말 듣게 하기 위해서 온 사람이다 이거예요. 뭐 선교사들이 뭐 어떻고 어떻고 입방아를…. 치워 버려라 이거예요. '내가 너희들의 그런 말 듣고 이런 놀음 하는 것이 아니라구. 전부 다 독창적으로 내가 계획해 가지고 하고, 내 마음대로 안 되게 되면 밤잠을 못 자는 사람인데, 누구의 말을 듣겠나 말이야. 너희들이 뭐야? 두고 봐라!' 이래 가지고 일본 사람 끌어들였지, 독일 사람 악착같은 패들 끌어들여 가지고 3,4명씩 조를 만들어서 딱 짜 놓고 하니, 이거 뭐 힘들다고 하게 돼 있어요? 이놈의 자식들, 못 하긴 뭘 못 왜? 자기들보다 3분의 2밖에 안 되는 조그만한 사람들도 전부 다 하는데 못하겠어요? 밥도 조금 먹어라! 옷도 고것만 한 것 입어라! 뭐 정면으로 들이 죄도 꼼짝 못하게 돼 있다구요. 이제는 뭐 코 꿴 송아지처럼 '야, 동으로 가라!' 하면 '예이' 하면서 동으로, '서로!' 하면 '예이' 하고 서로 가야지 별 수 있어요? 내 말 잘 들어요, 지금은.
이렇게 떡 훈련을 시켜 놓으니 돈은 어디 가든지 얼마든지 있다구요. 알겠어요? 10명만 세워 놓으면, 한 사람이 한 달에 3천 불씩만 벌면 3만불이라구요. 3만 불이면 천 2백만 원이라구. 백 명만 동원하면 얼마예요? 30만 불. 그럼 천 명 동원하면 얼마예요? 3백만 불. 만 명 동원하면 얼마예요? 3천만 불. 그 다음에 10만 명 동원하는 날에는 3억 불. 뭐 한국이 3억 불 원조받았다고 경사라고 하는데, 에헤―. 그거 조금만, 조금만 지나 보라 이거예요.
국제기동대를 조직해 세계적으로 해야 할 계획
불쌍한 우리 통일교회 여러분들 말이예요, 이제 미국으로 출동 명령을 하게 되면, 여기 김포공항 활주로를 닦아 주어야 되겠어요. 점보가 내리려면 말이예요. 점보 한 열 대쯤 준비해 가지고 '통일교회 대이동!' 명령하면, 한 4천 명이 한꺼번에 쓱…. 저 뉴욕 무슨 비행장인가요? 케네디 공항이던가요? 금을 캐내라고 케네디? 거기에 떡 갖다 내려 놓게. 그거 해야 되겠다구요. 한번 해보고 싶지 않아요? 가다가 전부 다 사고 나 가지고 태평양 가운데 떨어지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예요. (웃음. 박수)
그 놀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미국에서 천 명에서 2천 명 정도의 국제기동대를 만들어 가지고 언제든지, 세계 어디든 출동할 수 있게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가라사대 '1975년부터 한국으로 출발!'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한 2천 명이 점보기로 들어와 가지고 작전하게 되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너희들 전도할 필요없다구요. 알겠어요? 내가 혼자 다 하고도 남아요. 이 거지떼들, 여러분은 이런 것에 관심도 없다구요. 다 놀아도 괜찮다구요. 그렇지만 그 사람들한테 여러분 체면을 세워 줘야 되겠다구요. '그 동안 뭘했소?', '뭘하긴 뭘해? 고생했지', '뭘하며?', '밥을 얻어먹으면서…', '뭘로?', '11호 차 타고 다니면서…' 그 위신은 세워야지요. 그래야 한 쪽으로 기울지요.
만일 그렇게만 되는 날에는 미국 국무성을 통해 외무부장관에게 통보만 해 놓고 '2천 명 출동할사!' 하게 되면 나와서 내 말을 들어야지 별수 있어요? 그런 놀음 하려고 그런다구요. 그래서 세계기동대를 세우는 것입니다. 여기도 지금 기동대 활동하고 있지요? 「예」 자, 돈 아까와해야 되겠어요? 하라구요. 나중에는 눈을 빼서 팔아서라도 하라구요. 세계 각 나라에서…. 이제 보라구요. 선생님 말 들을래요, 안 들을래요? 요렇게 되는 날에는, 나 혼자 꿈 가운데 살면 나혼자 좋을 건데 여러분에게 말하면…. 그 씨앗을 배급해 준 거나 마찬가지라구요. 꿈도 좋은 꿈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렇게 좋은 일 할 것을 다 얘기하면 나는 힘이 빠진다구요. 그래서 사실은 하고 싶지 않다구요.
그렇지만 불쌍한 사람들만 모였으니 안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해주십시오」 할 수 없으니 가만히 앉아서 쉬지 뭐. 말자우, 하자우? 하자우, 말자우? 「하셔요」 자, 내가 할 텐데. 선생님 이상 하겠어요?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하자구요. 틀림없이 한국에서 천 명 동원해야 할 날이 불원하다 이거예요.
그래서 일본에서 구보끼한테 '대학 출신으로 한 2백 4, 5십 명 모집하라. 그러기 위해 전국 각 도시에서 대부흥회를 해라' 했다구요. 선생님이 명령만 하게 되면 듣게 돼 있지요? 「예」 내가 인사 이동하면, 오늘 저 뉴욕 맨하탄에 가서 쓰레기 청소원 보조도 한다구요. 그만하면 선생님도 괜찮지요? 이래 가지고 일본에서 한 2천 명쯤 동원하게 되면….
앞으로 세계 신학자들, 그 거지떼들 뭐 빌리 그레함이 왔다고 수만 명 모이지만, 가랑잎 같아서 태풍이 불면 전부 다 날라간다 이거예요. 밤톨 알맹이가 몇 개 안 남는다 이거예요. 암만 많으면 뭐해요? 그러나 우리 통일교회 패들은, 암만 바람이 불어도 그보다 많이 남을 거라구요. 그들 보다 많을 거라구요. 그렇지요? 그런 것을 생각하면 내가 신난다구요.
이렇게 해 놓으면 말이예요. 세계 유명하다는 신학박사, 무슨 부흥목사, 이 죽을 자식들, 그들이 3만 불 월급 받는다면 난 환대해서 한 명당 30만 불 수표를 일시에 줄 수도 있다구요.
이제 앞으로 동원할 거라구요. 일본 기동대 수천 명이 순회 부흥회를 하는 거라구요. 그러면 어느 강당, 어디든지 만원 될 거예요. 그거 만원 되게 돼 있다구요. 우리 훈련된 솔솔이 떼들, 누가 못 당한다구요. 이래 가지고 잘 먹여 주고 환영해 주게 되면, 뭐 전부 다…. 별 수 있어요? 두부가 뭘 먹고 굳어져요?「간수요」간수. 간순지 형무소 지기인지 난 모르겠다구요.
그렇게 세계를 한 바퀴 쓱 돌면 통일교회 이야기할 필요 없다구요. 나중에 그들이 '이와 같은 세계적인 활동을 하지 않으면 기독교는 살 수 없어! 통일교회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이 단체는 훌륭하우' 한마디만 하면 되는 거라구요. 세계에 유명한 노벨상 수상자들을 내가 초대해서 부려먹겠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알겠어요? 틀림없이 그렇게 된다 이거예요. 노벨상 상금보다 더 많이 주거든요. 특별초대다 이거라구요.
이래 가지고 한번 이름이 나게 되면, 매해 기동대를 동원하더라도 쉽게 어디 가든 전문분야의 학자들이 나올 수 있게 되는 거라구요. 그 놀음을 하는 거예요. 이런 말 들으면 점점 하늘나라가 가까와 오지요? 「예」 세계가 다 내 주먹 안에서 놀아난다구요. 사실이 그렇다구요. 그만하기 때문에…. 우리 같은 사람은 욕심이 땅보다 더 두껍고 말이예요. 고집이 있고 욕심이 있는 사람인데 그러지 않으면 이 놀음 해먹겠어요? 그런 배포가 없으면 그런 일 못 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한다면 한다구요. 한다구요.
자, 이제 한국 땅에 손님들이 오는데, 주인인 여러분은 빨리 기반을 닦아야 되겠어요. 1975년도에 틀림없이 천 명 동원할 것입니다. 알겠어요, 천 명? 일본까지 왔다가 한국에 그런 자세가 안 되어 있으면 일본에서 인도로 갈 것입니다. 그런 놀음 한다구요. 세계 각 나라의 학자라는 학자는 전부 다 선생님이 활용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재벌협회와 명사협회를 만들 거예요. 세계를 요리하려면 그래야 된다구요.
선생님은 지금 그런 방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들은 똥구더기 같이 밥타령 하고 자기 자식타령 하고 있으니…. 선생님이 그랬으면 오늘날 이 놀음 할 수 있겠어요? 시시하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라고 하는데, 자기 여편네 사랑하고 자기 자식들 사랑하고 말이지, 그 먹다 남은 찌꺼기 갖다가 하나님과, 세계 인류 앞에 주면 되겠어요? 고기라면 토막으로 잘라 바쳐야 돼요. 우리 청년들, 앞으로 미국도 그렇다구요. 대학 다니고 있는 사람들 전부 다 휴학이라구요. 전부 잘라 가지고 세계에 바쳐야 돼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그런 일을 우리가 해야 되는 거예요. 우리가 해야 돼요.
우리 한국에서부터 그런 일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하는 것이 선생님 생각이예요. 여러분은 어때요? 「좋습니다」 좋아요? 「예!」 그럼 그런 기동대를 뽑는데 말이예요, 일본 같은 데는 세 시간 이내면 여권이 나와요. 한국은 석 달이 걸려도 안 나온다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일본은 3백 명이 이번의 계획만 마치면 가는 거예요. 구라파에선 한450명이 왔어요. 이래 가지고 기반만 딱 되는 날에는 한 2천 명 동원해서 정예대를 만드는 거예요. 이걸 딱 차고 앉아서 뭘할 것이냐? 인삼차를 팔아서 돈을 벌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2천 명 동원해 놓으면 한 6백만 불씩 옆꼭지 앞꼭지에서 들어온다구요. 그거 필요하다구요. 그만큼 가져야 써먹지, 어떻게 써먹겠어요? 말만이 아니라구요.
그저 밥 굶고, 몇 푼짜리, 몇백 원짜리…. 이거 이거 골치라구요. 차라리 굶고 살더라고, 모래알을 떠 먹더라도 사람답게 살다가 죽을 생각을 해야지 말이예요. 그거 보게 되면 하나님이 기분 나쁘다구요. 이 젊은 놈들이, 30대 젊은 놈들이 무슨 노동을 하더라도 할 수 있지 먹을 걱정을 해요? 3년도 못 해 가지고 뭐 어떻고 어떻고…. 배가 아프고, 뭐가 어떻고….
선생님이 오늘날까지, 일생 동안 이 놀음 해왔지만 지쳤어요, 안 지쳤어요? 「안 지쳤습니다」 여러분도 한 가지는 졸업해야지요. 선생님은 50을 넘고 60을 향해서 가고 있고, 종착역에서 신호하는 연령이지만, 그렇게 보여요? 눈을 보나 무엇을 보나 전부 젊어 보이지요? 안 그래요,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젊은 것들이 무언지 달라야지요.
이러한 엄청난 시대에 태어나 가지고 세계를 구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것을 우리는 알았기 때문에 세계를 위하여 돌진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통일용사의 의무가 아니냐 이거예요. 어때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이거 신이 안 나누만!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기는 그렇지, 저긴 죽어 있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여자라는 것은 할 수 없어요. (웃음) 그렇게 알고….
그러면 이 뜻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 통일교회가, 그야말로 전국의 통일교회가 한 곳을 향해서 미국이면 미국, 세계면 세계로 언제 한번 투입을 한 적이 있느냐 이거예요. 전부가 단합해서 세계를 위해 공격을 하고 정성을 모으고 불철주야 노력한 때가 있었느냐? 있어요, 없어요?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없잖아요.
미국은 하나님이 미리 준비해 둔 땅
이번에 미국 내에서 4천 명을 동원해야 되겠는데, 큰일났다구요. 4천명 동원 안 하면 안 된다구요. 벌써 9월 18일로 계약금을 내고 약속을 해 놓고 왔다구요. 이랬으니 안 할 수도 없는 거라구요. 그래서 8개 교회에서 30명씩 240명 모아 놓고 '자, 너희들 오늘 이 시간에 하나님과 선생님 앞에 맹세하라. 한 달에 한 사람씩 전도하겠다고 맹세하라' 이래 가지고 전부 다 몇 명씩 이름을 써서 지금은 한 4천 명 이상이 들어왔다구요.
이번에 내가 가게 되면 밤 열두 시건 뭐건 시간이 없다구요. 새벽 세시에도 벨을 울리는 거에요. 이렇게 집결해 가지고…. 이런 놀음을 시킨다구요. 알겠어요? 여러분 국내에서는 그 이상 해야 된다구요. 이렇게 해서 1년 동안 어떻게 해서라도 4천 명을 뉴욕 자체에서 책임지라고 한 거예요. 그리고 전국의 각 주 기동대는 뉴욕을 본받아 가지고 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결의하고 왔어요. 전부 다 서약 맹세를 하게 해서 때려 모는 거라구요. 여기 한국은 부산에 가더라도 서너 시간이면 가지만 거기는 그렇지 않아요. 한 주가 한 나라보다 더 크거든요. 동부에서 서부에 가면 시간 차가 세 시간 이상 됩니다. 알겠어요? 그만하면 크잖아요? 한국과 일본은 시간 차가 없어요. 세 시간 차이가 되려면 몽고 접경서부터, 어디가지 가야 되나요? 태평양 한복판까지 가야 할지 모른다구요. 크다구요. 그렇게. 그놈의 땅을….
하나님이 준비를 잘했어요. 좋은 것이 뭐냐 하면 그 나라는 모든 민족의 종합 전시장과 마찬가지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구요. 인도 사람이 와서는 인도 사람 노릇 하고 말이예요, 불란서 사람은 불란서 사람노릇 하고, 뭐 독일 사람은 독일 사람 노릇 하고 말이예요, 다 통해요. 종합 전람회 같아 가지고, 여기서 자리만 잡아 가지고 해 놓으면 각 나라 선교사를 한꺼번에 몇백 명 동원할 수 있어요.
이번에 정월 초하룻날 이스라엘에 선교사 12명을 파송했어요. 그래 놓고는 그게 문제가 생기게 되거든 120명 동원하는 거라구요. 그 이스라엘 조그만 것, 내가 다 돌아 봤어요? 다섯 시간 이내에 일주할 수 있어요. 그건 뭐 젓가락으로 집으면 한 입에 찰지 말지 하다구요. 그런 나라 사람들이 세계 경제권을 쥐고 지금 야단이라구요.
이제는 한국 사람도 미국에서 활동할 때를 위해 준비해야
본국에서부터 우리가 잘 해 놓아야 미국, 세계에 가 가지고 유대인들을 구워 삶을 수 있다구요. 이렇게 유대인하고 일본 사람들을 꿰어 차고, 하나는 오른손에 하나는 왼손에 들고 써먹으려고 한다구요. 그 다음에 미국 사람들은 발로 써먹는 거예요. 그러면 좋겠지요? 「예」 그런데 여러분이 그 사람들을 활용하고 움직일 수 있는 자신이 있느냐 이거예요. 자신 있어요? 뭘 갖고? 그러니까 공부하라고, 영어도 공부하라고, 틀림없이 몇 년 후에는…. 지금 한국에서는 여권 내기가 상당히 힘들잖아요? 그거 전부 선생님이 배후에서 조치를 할 거라구요. 그래 가지고 똘똘한 패는 전부 다 데려갈 거예요.
이래 가지고 몇 해 후에는 뉴욕에서 아예 축복을 2천 쌍을 하려고 해요. 한국에서 할까요, 미국에서 할까요? 어디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한국에서요」 한국에서는 절대 안 한다구요. 안 해요. 그러니 시집 장가 가려면 여비 마련하라구요. 집을 팔든, 무슨 텔레비젼을 팔든…. 왜 뉴욕에서 하느냐? 내 그 이야기 좀 하지요. 여기에서는 언론기관 동원해 봐야 뭐 KBS, 그 조그만 것 아녜요? 미국 같은데서는 주에서도 몇째밖에 안돼요. 미국에서 하게 되면 그거 전화 한 통이면 세계가 '와!' 불 붙는다 이거예요. 한국에서는 누가 그것을 교섭할 수 있어요? 그런 실력 있는 방송국이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여러분들 이번에 잔치하려면 세계가 놀라자빠지도록 한번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할래요. 쩨쩨하게 할래요? 뉴욕 벨베디아 잔디밭을 식장으로 해서 선생님이 가라사대…. 이렇게 하면 얼마나 기분 좋겠어요? 생방송하고 텔렉스를 통해 전세계에 나갈 텐데…. 그렇게 안 할래요? 선생님 이름은 났으니까…. 어떻게 할까요? 미국에서 해야 되는 거예요.
그럼 돈 없는 우리 가난뱅이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이게 문제라구요. (웃음) 그 대책을 강구해야 돼요. 전부 다 데려가려면 말이예요, 일본 식구들과 한 사람씩 식구가 되는 거예요. 양자가 되고 양녀가 되는 거라구요. 그 운동 하려고 그래요. 기분 좋아요, 나빠요? 양자가 되고 양녀가 되면 상속도 받을 수 있어요. 그건 내가 명령하게 되면, 2천 명 동원해 가지고 양자 수속, 양녀 수속을 할 것입니다. 이거 하게 되면 대번에 되는 거라구요. 이래 놓으면 일본 갈 수 있고, 일본 가면 그 다음부터는 미국 가는 것은 간단하다구요. 그것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테스트 케이스로 몇 건 지금 하고 있어요. 무사통과예요.
그렇게 해도 안 되걸랑, 그럼 내가 데려가지요. 내가 데려간다는데 좋아요? 「예」 그때는 흑인을 한 천 명 동원해 가지고 한국인 색시들을 얻어 주겠다고 하면, 다 갈 수 있어요. (웃음) 왜 웃어요? 그건 싫어요? 그러면 시집 다 간 거지요. (웃음) 그것도 가능하다구요. 가능해요. 그럼 그건 그만두고 백인들…. 내가 결혼에 대한 교육만 잘 시켜 놓으면 일주일도 안 가요. 한 여섯 시간 이야기하게 되면 서양 사람들도 한국 남자, 한국 여자를 꿈에서도 이야기할 수 있게끔 된다구요. 백인 남자, 여자라면 괜찮아요? 그것도 싫어요? 에이고-, 땅딸한 한국 사람, 에이구…. (웃음) 좋겠다구요, 좋겠다구. 데려가야 되겠다구요. 그거 싫어요? 어때요? 그것도 싫어요? 그럼 그냥 데려가면 그건 괜찮아요? 실적도 없는데 데려 가는 돈을 누가 대나요? 선생님 돈이 아니예요. 미국 교회 돈이예요. 선생님이 벌었지만 미국 교회에 주는 거라구요. 그래야지요. 그렇지요?
여러분들 데려다가 무엇에 써먹겠나 이거예요. 말을 할 줄 아나, 그러니 통역을 시키겠나? 백 명 데려가면 백 명 통역관이 있어야 될 것 아녜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준비를 해 나가야 된다구요, 준비를. 그래서 일본 말이라도 배워라 이거예요. 일본 사람들 데리고 가서 일본 말도 배우고 말이요.
여기서부터 똘똘한 사람들 살랑살랑 데려가야 할 텐데…. 그때 심술궂게 난 왜 안 데려가나, 누군 데려가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구요. 이 여자들, 마사 많은 여자들, 알겠어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미국 50개 주를 동부에서부터 쓱 한번…. 미국이 크지만 움직인다구요. 움직여요. 우리 이 솔솔이 떼들, 훈련된 사람들 말이예요, 불란서, 이태리, 독일 등 국제기동대만 동원하면 미국 사람들에게는 아주 인기예요. 악착같아요. 3개국 사람들이 같이 하니까 몇 주일, 혹은 한 달밖에 못 할 줄 알았는데, 알아보니까 몇 개월 동안 움직이는 거예요. 뭐 검둥이 노랑이 알락달락한 사람들이 한 집에서 어떻게 이렇게 같이 살면서 활동하느냐? 그게 수수께끼라구요.
그들을 여러분이 끌고 나갈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들보다 앞선 입장 에서 그들을 지도할 수 있는 이 한국 통일교회의 여러분이 돼야 된다 이거예요. 그 말은 좋지요? 틀림없이 내 그렇게 해줄 거라구요. 그러면 그들한테 가서 한국 망신시킬래요, 자랑할래요? 「자랑하겠습니다」 선생님 얼굴에 똥칠할래요. 분칠할래요? 「분칠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기분 좋아요. 그러려면 훈련을 해야 된다구요. 훈련을 해야 돼요. 악착같이 훈련해야…. 높은 등도 타야 할 것이고, 골짝도 내려가야 할 것이고, 옆길도 가야 할 것이고, 비탈길도 뛰어내려가야 할 것이고, 다 해야 되겠어요. 그런 치열한 전투를 해야 하는 거예요.
일본 식구들은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가지고 밤 몇 시까지 활동하느냐? 차로 못해도 두 시간 정도 달릴 수 있는 거리(50~70마일)를 무대로 해서 활동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기 때문에 경제활동을 하게 되면 대번에 한 시가가 메뚜기 떼가 휩쓸고 간 것처럼 되는 거예요. 그러니 원거리를 활동무대로 하게 하면 보통 아침에 두 시간 가고, 올때 두 시간 와서 왔다갔다 네 시간 걸리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곱 시에 출발하면 아홉 시에 도착해요. 거기에서 열 시나 열두 시에 돌아오는 것입니다. 꽃을 파는 데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150다발을 판다 하더라도 두 시간이면 전부 해치운다구요. 여러분이 한다면 하루 종일 해도 못한다구요. 그야말로 번개불같이 한다구요. 이런 훈련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 돌아와서 보통 자는 시간이 두 시예요. 그러니 코피를 터뜨리고 이러면서도 3년 동안 약속을 해 가지고…. 너희들이 코피를 흘리고 죽는 사람이 있더라도 3년 동안에 서구문명을 밟을 수 있는 전통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고 했어요. 자, 이렇게 활동하는데 한국 이 패들 갖다 놓으면, 거기 끼이면 얼굴을 들 자신이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자신 없어요. 자신 없다구요. 그래서 질기고 약삭빠르게 훈련을 해야 되겠다구요.
내가 몇 년 동안 이렇게 손을 대서 착수해 가지고 훈련을 하려고 하는데 만약에 그 결과가 좋지 않다면, 아예 몇십 년 동안 선생님 볼 생각을 말라구요. 왜? 빨리 세계를 구해야 하기 때문이예요. 세계 구하게 되면 한국은 한꺼번에 다 구할 수 있을 거예요. 안 그래요? 이왕지사 여기에서 전통적 기반을 세워 놓았고, 지금까지 세계적인 전통을 자랑하던 우리 한국 조국강토가 아니냐 이거예요. 이 땅을 선생님이 사랑해요. 내가 이 땅에서 일생동안 피땀을 흘렸어요. 내가 청춘시절에 미국에 가서 활동했으면 오늘날 무슨 닉슨 대통령이 문제 아니라구요. 뭐 흐루시초프가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럴 수 있는 내 자신을 내가 알고 있다구요.
지금 1년밖에 안 됐는데, 미국 천지 가지고 이렇게 노는데 말이예요, 일생 동안 미국 땅에서 핍박받고 수고했다면 그거 뭐 벌써…. 지금의 선생님 연령이 됐으면 비행기만 타고 다니겠어요? 비행기만 타고 다닐 게 뭐예요? 별의별 놀음 다 할 것인데 말이예요. 이 악당 같은 한국 땅에 태어나 가지고…. 제일 지독한 악질이예요, 악질. 이 민족한테…. 생각하면 지긋지긋하다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사랑과 희생으로 전통을 세워 나가야
복귀섭리의 전통적 기준을 이 민족을 통해서 세계적인 영적 길이라도 닦아서 가지 않으면 갈 길이 없기 때문에 일생 동안 뼛골이 녹도록 고생 했다구요. 그거 알아요? 이 쌍것들아. 정신차려야 된다구. 힘들다 해서 힘들다고 말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어렵다고 못 가겠다고 말하게 돼있지 않다구요. 어렵고 힘든 것이 당연한 거예요. 그만큼 어렵지 않고 힘들지 않고는, 세계적인 일이 아니예요. 그런 건 그야말로 가짜예요.
요전에 영적 세계에 대해 종족복귀 축복을 해줬기 때문에 여러분이 단결하면 영적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할 거라구요. 지금 이때가 마지막 때예요, 마지막 때. 지금까지 여러분은 전부 다 선생님 등골을 긁어 먹고 선생님만 부려먹었어요. 여러분들, 전부 그러지 않았어요? 이제 여러분이 선생님 대신 이 민족을 위해서 이 땅을 위해서 남북을 통일시킬 수 있는 주체세력을 형성하지 않으면 안 돼요. 여러분에게는 그런 책임이 있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별 수 없다구요. 나라를 위해서 희생할 길밖에 없다구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인류를, 자기 민족을 얼마나 사랑했느냐 이거예요. 선생님에게 지지 않게끔 여러분이 노력하는 길밖에 없다구요.
그것만이 여러분이 앞으로 국제세계에 있어서 전통을 세우는 것이 되는 거예요. 이 길이 필히 가야 할 여러분의 운명길이라고 선생님은 생각한다구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갈 거예요, 안 갈 거예요? 「가겠습니다!」 가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내리라구.
이 패들이 외치려면 이 삼천리는 너무나 작아요. 너무나 작다구요. 여러분은 젊은 청년시대에 선생님과 같은 사상을 가지고 선생님이 청춘시대에 하지 못한 것을 그 이상으로 삼천리 민족을 대해 외치고, 삼천리 반도 산하를 통하고 마을마을을 거쳐가면서 어디를 가든지 폭탄적인 선언을 하면서 그 모든 뜻을 해원성사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는 거예요. 이 나라 이 땅 앞에서 내가 공석에 나타나서 말해 본 적이 없다구요. 미국 땅에 가서 이 놀음 하는 것이 비참한 거예요. 그것은 여러분이 해야 돼요. 여러분이 해야 돼.
금후의 아시아에 있어서 제일 문제의 나라가 대한민국이예요. 그러니 국제인들과 어깨를 겨루더라도 여기에서 훈련받은 여러분은 부끄럽지 않아야 돼요.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될 때까지 해야 되겠어요.
이제부터는 가끔 하나씩 데려갈 거라구요. 그렇게 되면 다 가게 될 거라구요. 이번에 명년에 있을 그 대회를 위해, 8개 도시에서 대회를 하는데 그 중간 대회를 4월 1일부터 새로이 편성했어요. 거기에 한국 사람을 대표로 세워야 돼요. 아까 지구장 교구장들한테도 이야기했지만 한국 사람이 꼴찌 돼서는 안 되겠다구요. 그래서 대표로 한국 사람 한 사람을 세워야 되겠기에 박보희를 세운 거예요. 박보희를 세워 가지고 새로운 특별 부흥단을 편성하려고 해요. 거기에 유명한 합창단을 만들고 말예요. 노래, 음악을 중심삼고 편성하는 거예요. 그 다음엔 춤, 지금까지 훈련한 성년이 된 리틀엔젤스를 새로이 편성해 가지고 데려가야 된다구요. 못해도 여기에서 20명에 가까운 사람을 데려가야 되겠어요. 그러려면 돈이 들어가야지요.
이래 가지고 노래 30분, 그 다음엔 한국무용 30분, 그 다음엔 열렬히 웅변을 토로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서 대중을 휘어잡는 거예요. 이걸 뭐라고 할까요? 그거 지어내야 되겠어요. '문선명 기독 십자군'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선생님 이름이 났으니까 이걸 차고 나가서 간판 붙여 놓고 냅다 밀어야 되겠어요. 이 활동을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
그런 부흥회를 3일간 해 놓고 노래하던 아이들과 책임자들이 일일이 호소하면, 감동을 주게 되어 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몇천 명씩 모아서 단기수련회를 하는 거예요. 대회를 주도하는 책임자는 첫째 강의 둘째 강의까지 해주고 떠나는 거예요. 이래 놓으면 한꺼번에 몇백 명이 교육받는 놀음이 벌어진다구요. 대개 보면, 평균 3분의 1은 틀림없이 헌신자로 나옵니다. 그거 통계예요. 결국 젊은 사람들을 단시일내에 얼마나 많이 흡수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흡수할 수 있는 체제를 편성해 놓았어요.
4월 초하루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9월까지 우리가 전국적인 활동을 하는 데 지장 없어야 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지금 현재 맨손을 가지고 시작해서 확보해야 돼요. 안 하면 안 돼요. 만일 안 되게 될때는 일본에서 대이동할 것이고, 구라파에서 대이동해서 그 원칙을 따라야 할 입장인데 한국만 빠지게 됐다구요, 한국만. 왜? 여권을 낼 수가 없어요. 나중에 한국정부도 자원해서 후원할 수 있게 되면 모르겠지만 말이예요. 지금은 힘들다구요. 일본은 몇 시간이면 여권은 다 해결돼요.
그런 여건에 있으니까 여러분은 국내에서 각자가 세계를 표준해서 대비를 해 가지고 싸워서 남아져야 돼요. 그래서 우리 전통을 그들 앞에 심어 주고 남을 수 있는 그런 여유 있고 책임 있는 여러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한국 본래의 전통을 유지할 수 있고 그 환경을 전 세계에 심어 주게 되어, 여러분들도 세계 앞에 떳떳한 활동적 기반을 세울 수 있게 되는 것이고, 여러분의 후손들도 복받고 살 수 있을 것이 아니냐. 이게 문제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러한 표준을 중심삼고 이제부터 여러분은 단결해야 돼요. 수천 명이 단결만 하면 무섭다구요.
세계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의 전통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나님의 사랑을 가지고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어느 때에 진정한 의미에서 눈물을 지으며 참되이 주어 봤느냐? 이게 문제입니다. 내가 밤을 새우면서 취해 가지고 말씀을 해봤느냐? 내가 식구를 기르기 위해 부모 이상으로 사랑했느냐? 이 전부가 직결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 있어서 군왕이면 군왕이 백성을 사랑하는 이상이 되어야 하고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이상이 되어야 하늘나라가 벌어지는 거예요.
혹은 남편을 위하든가 아내를 사랑하는 그 이상의 사랑으로 민족과 세계 인류를 위해서 어떻게 전통적 인연을 남기느냐 하는 기준을 교회를 통해서 여러분이 생활권내에서 개인으로, 가정으로, 종족으로, 민족으로, 세계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이런 기반이 되어야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하나님의 뜻의 기반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이것이 뜻으로 본 관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어요.
부끄럽지 않는 전통을 남길 수 있는 방향으로 전진해 나가라
이러한 원칙에 입각한 전통기준을 여러분 각자 개인개인이 스스로 만들려고 노력해 주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훈련이 필요해요. 훈련이, 지금 기동대 활동하고 있지요? 기동대원도 전부 다 훈련해야 되겠고, 백일 수련생도 전부 훈련해야 되겠다구요. 전국적으로….
어디 인삼차 어떻게 됐어요? 홍성표! 「예」 인삼차 어떻게 됐어? 「아직 시작 안 했습니다」 왜 시작 안 했어? 허가 안 받았나? 「허가는 받았습니다」 허가 받았는데 왜 안 해? 「수출이 바빠서…」 수출하는 데 바빠도 해야 되는 거라구요. 이번 활동을 잘해야 돼요.
사정을 넘어 동정하는 것도 좋아요. 그렇지만 나라가 흥해 가지고 사정 동정이 필요한 거예요. 알겠어요? 나라가 망할 수 있는 자리에서 있는데 내가 여러분을 얼마나 잘살게 해줄 수 있겠어요?
앞으로 수고한 사람들은 전부 다 공부시켜 줄 거라구요. 내가 지금 유명한 대학을 만들려고 부지를 사고 있어요. 태리타운이란 곳은 유명한 곳이예요. 록펠러 사장이 거기서 살고 있고 말이예요, 전국의 유명한 재벌들, 저명인사들이 사는 동네 한복판에다 땅을 사고 있어요. 거기에다 유명한 대학을 만들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 잡아다가 공부를 시킬 거라구요. 안 하면…. 남들 대학 4년 코스를 우리는 2년 이내에 해치우는 거라구요. 그럴 수 있어요. 단시일내에 국제적인 인물을 만들어 낼 계획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일본 식구들이 그것을 표준해서 천 명 동원해 가지고 한 달에 못해도 3천 불씩 3백만 불을 어떻게든 해야 되는 거예요. 천명 이상 동원할 계획을 하고 있어요. 이렇게 해 놓아야…. 앞으로 선생님 계획이 크다구요. 그것이 망상이 아니라구요. 지금 현재 하고 있어요. 그러니 여러 분도 그런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미국에 있는 우리집에서 한번 선생님과 살고 싶지 않아요? 살고 싶어요, 안 살고 싶어요?「살고 싶습니다」고양이 새끼가 돼서는 안 되겠다구요.
여기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 전부 기동대 교육시켜 가지고 빨리빨리 배치하라구요. 특별 수련소를 만들어야 되겠어요, 국제무대에 내보낼 수 있게끔. 이렇게 해서 앞으로 우리 나라의 전통을 부끄럽지 않게 해야 되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선생님 위신이 서지 않아요. 교구장 교역장이 단결해서 그런 기준에 일치할 수 있게끔 전부 다시 새로운 체제로 혁신해 가지고 새로운 방향으로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알겠어요? 「예!」 그렇게 할 거예요, 안 할 거예요? 「하겠습니다!」 할 사람 손들자구.
기 도
사랑하는 아버님, 덧없이 많은 세월을 흘려 보냈습니다. 젊었을 때부터 중년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아버지께서 보호하시사 이 자리에서 이날을 맞게 해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의 뜻을 위하기에 미치고 생명을 각오할 수 있는 그 한날이 있기를 각오했던 걸음이 한계점에 도달하지 아니하였다면, 최후의 정성과 최후의 힘을 다하여 나날을 이어가지 않으면 안 될 사명을 느껴야 되겠습니다. 이제 또 가야 할 길을 앞에 놓고 머뭇거리고 있사오니, 아버님이여, 맡으시옵소서. 뜻이 원하는 길에 있어서 저희 정성이 부족하여 다하지 못할 뿐이지만 그 정성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만은 갖고 있노라고 부끄러움 없이 아버지 앞에 자랑할 수 있는 아들딸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 국제시대에 있어서 통일교회 전통을 어떻게 세우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 어떠한 사람이 문제가 아니옵니다. 내가 잘됨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잘되는 것이요, 내가 희생함으로 말미암아 나라가 잘 될수 있다는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하늘이 내가 가는 길을 자랑하고 내가 가는 길을 전통으로 남길 수 있기를 바라는 그런 숭고한 사상을 가진 통일의 용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아버님,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외국 식구들이 여기 이 땅을 위해 눈물과 더불어 기도하는 것을 당신은 잘 알고 있습니다. 여기의 젊은이들을 모아 그들 앞에 자랑할 수 있는 한 날이 있어야만 되겠습니다. 기필코 그런 민족이 해드려야 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제 이 한민족이 책임하여 단결하여 종횡으로 하나 되어 하나의 폭탄과 같이 한덩어리가 돼야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이 바라시는 대로 사탄도성을 향하여 집중 공격할 수 있는 폭탄의 원료로 자기 자신들을 사용하기를 바라야 되겠습니다. 그런 각자가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저희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5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 민족이 불쌍한 자체로서 분쟁을 일삼는 그런 역사를 자랑할 것이 아니옵니다. 세계 만민을 위하여 희생의 선두에 서는 것을 자랑할 수 있는 민족이 되지 않고는 세계 민족사 앞에 그 무엇을 남길 수 있는 이 민족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할 적마다, 오늘 통일사상을 짊어진 저희들은 지금까지 백의민족과 같은 사람이로되 종래와 다른 그런 무리가 되기를 결의해야 되겠습니다. 쌍수를 들어 맹세해야 되겠사옵니다.
내일의 이 나라를 내가 책임져야 되겠습니다. 아시아에 있어서 빛나는 하늘의 축복기반을 외국에 빼앗기지 않게끔, 이들이 피살을 깎아서라도 그 기반을 이어받기 위해 온갖 충성을 다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바쁜 노정을 더듬어 남아진 싸움터를 바라보면서 가야 할 길이 이들 앞에 기다리고 있는 것을 생각할 때 남아져서 이들과 같이 싸움을 하고 같이 협조하고 싶지만 세계를 책임질 그 누가 없사옵니다. 세계적인 정상에 있어서, 일선에 서서 개척의 길을 가야 할 금후의 갈 길을 아버지께서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금번 미국에서 9개 도시 순회 강연을 끝냈습니다. 거기에서 말씀을 듣고 연결되었던 모든 사람들이 보고 느낀 모든 것이 하늘의 생명적 인연으로 결탁되어서, 최후의 승리의 결정적 결과를 당신의 승리와 결부시킬수 있게끔 만민에게 축복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부활의 역사를 일으키시고 수많은 선조 영인들을 동원하시어, 그들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이 절대 사라지지 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의 생명의 새싹이 터져서 미국 천지에 새로운 불길을 뿜어낼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불철주야 이동하면서 싸우고 있는 무리들, 스승이 돌아올 날을 고대하고 있는 그들 위에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들은 조국 땅을 버리고 미국 땅에 와 있습니다. 자기 고향산천 부모 형제를 다 버리고 스승을 믿고 하늘을 바라보고 어려운 길을 개척하기 위하여 나선 젊은이들을, 아버지, 붙들어 주시옵소서. 가는 길을 축복하여 주시옵고 보호하여 주옵시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 누구를 위한 것이옵니까? 당신의 싸움터, 당신의 승리의 한 날을 계기로 삼기 위해 온 무리들이었습니다. 세계 만민을 구하기 위한 기치를 드높이 들고 최후의 승리를 위한 최후의 무리들이 되기 위해 모여진 그들입니다. 아버지, 축복하여 주옵길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금후에 계획하는 모든 일들이 태산 같습니다. 어렵다면 한없이 어려운 일이지만 어렵다 할 수 없는 것이 6천년간 아버지가 남겨 오신 섭리의 뜻인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맞아 가면서 오늘도 그 싸움을 더디 하지 않고 내일도 금년도 내년도 그 싸움을 계속하지 않을 수 없사옵니다. 그런 운명을 감사히 생각하면서, 전진에 박차를 가하라는 당신의 권고가 있기를 바라고 당신의 자랑의 결과가 있기를 바라는 것이 효자의 마음인 것을 아시는 아버지, 부디 축복하여 주옵고 인도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 여기 모인 이 무리들이 이제 다 잊어버리더라도 민족을 위해 죽겠다는 마음, 세계를 위해 죽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뜻의 발판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런 마음을 가지고 숭고한 사상을 가지고 당신의 아들 딸다운 모습으로 살게 허락하여 주시옵고, 사탄세계를 뒤엎을 수 있는 하늘의 자랑스런 무리가 되기를 바라서 오늘 말씀을 하였사오니, 이들의 마음 가운데 그런 내용이 깊이 놓여지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합니다.
부디부디 통일교회에 있어서 이제부터 국제적인 전통을 연결시킬 수 있는 새로운 체제, 새로운 각오, 새로운 선서, 새로운 출발이 이 시간 약속되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제 헤어지면 언제 다시 만날줄 모르는 그런 싸움길을 저희들은 가야 되겠습니다.
다같이 만나 보고 다같이 찾아보고 다같이 말해 보고 싶은 사정이 있사오니 아버지께서 친히 지키시옵고, 금후에 스승이 보고 싶어서 눈물 흘리거든 그 천배 만배 갚아 주시옵고, 당신의 사랑의 심정을 퍼부으시어 지켜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곳을 바라보는 세계의 어린 자녀들의 기도가 하늘의 승리를 온 세계 앞에 옮기는 축복의 다리가 되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시간 이후의 모든 절차를 친히 맡으시사 주관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드릴 때에, 모든 말씀 참부모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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