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의 문화 스케일을 자랑하는 100대 피아노 콘서트가 사문진 나루터에서 10월 3일(토)19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장장 15년째이다.
해마다 불손한 날씨로 덜덜 떨었던 기억도 있지만,
그래도 수천 명의 청중들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파트가 끝날 때마다 환호를 보내주는 모습은 실로 장관이며 동참의 기쁨과 열기를 더한다.
그 즈음엔 낙동강의 강바람도 어쩌지 못하고 조용히 별빛, 달빛을 거두어 축제의 무드를 더해준다.
이곳 낙동강변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서 우리나라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 되었고,
이걸 기념하는 달성의 통큰 문화기획으로 이제는 음악을 즐기는 많은 대구시민들의 음악축제가 되었다.
행사 초기에는 '귀신통 납시오'라는 뮤지컬도 제작하여 초연된 바 있고 행사도 이틀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엄청난 예산이 소요되는 행사라 지금은 하루만 개최된다.
하룻 밤 만이라도 충분하다.
초빙 받는 음악인들도 클라스가 짱짱하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공연 내내 황홀하다.
올해는 재즈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이 가을밤을 재즈로 물들이고, 4인의 피아니스트들이 연주하는'운명' 합주가 숨을 멎게 할지도 모른다.
많은 분들이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
따뜻한 담요나 외투, 그리고 여분의 심장도 챙겨오시길~
첫댓글 박 선생님, 고급한 정보를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웅산이 온다니 마음이 움직이네요.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오시면 연락주셔요 함께 즐겨요~^
@박임순 제가 사는 이곳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서 화원 유원지 사문진 나루터까지의 거리가 너무 머네요. 현실적으로 님은 먼 곳에~~ 입니다. 안타깝습니다. ㅠㅠ^^ 이럴 땐 시골에 사는 것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저는 교통약자입니다. 야간에는 더욱 더~~입니다.ㅠㅠ
선생님, 훅 당기는데요. 가을밤의 재즈라니, 웅산이라니, 주차는 어떤가요?
훅 당기실 것 같아 유념하고 올렸습니다ㅎ
주차공간이 적진 않은데 워낙 사람들이 많이 오다보니
일찍 설렁설렁 대중교통 이용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강추위가 늘 있습니다. 따뜻하게 입고오셔요~^
그 언젠가 우산을 쓰고 우의를 입고 간 적이 있었습니다.
또 처음 한번 갈 때는 한 시간 전에
차가 밀릴 걸 예상하고 시내버스를 탔는데 화원교도소 앞에서부터 차가 거의 움직이질 않아 결국은 화원 삼거리에서 승객들 대부분이 내려 걸어서 갔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딸과 갈 때는 두 시간 일찍 차를 몰고 갔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들길 어딘가에 주차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토요일 저녁에 출근을 해야해서 아쉽습니다.
지역민들도 더 멀리서부터 많이들 걸어서 가십니다
달빛걷기 하는거죠~ 아쉽습니다. 야간수업도 축제처럼 즐겁게 누리시길요.
아~ 그날 친구가 합창발표회를 해요. 선약을 해버렸어요-- 이렇게 공개프러포즈했는데 몹시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