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家賊難防 가적난방
* 번뇌의 적은 그대의 마음속에 있다. - 번뇌라는 적은 그대의 마음속에 있다.
家
賊
難
防
<蛇足>
家賊難防
- 집안에 있는 도적은 막기 어렵다.
- 번뇌라는 적은 그대의 마음 속에 있다.
- "집안도적은 막기 어려운 법이니 대들보를 절단내면서도 훔쳐간다(家賊難防, 偸斷屋梁)" - 삼국지에서
조조가 군자금을 마련하기 위하여 자기 아버지 조숭의 재물을 훔친데서 나온 말
* 虛堂和尚語錄
上堂舉。梁山因園頭僧問。家賊難防時如何。
山云。識得不為冤。
僧云。識得後如何。
山云。貶向無生國裏。
僧云。莫便是他安身立命處麼。
山云。死水不藏龍。
僧云。如何是活水裏龍。
山云。興波不作浪。
僧云。忽然傾湫倒嶽來時如何。
梁山下座握僧手云。莫教濕卻老僧袈裟角。
師云。來為先鋒。去為殿後。不因令出重圍。爭見草賊大敗。雖然且道。者僧還甘也無。擊拂子。
출처 http://www.baus-ebs.org/sutra/fan-read/003/04-027.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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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錯就錯 득착취착
* 더욱 그르침을 일으킨다.
得
錯 : 어긋날 착, 둘 조 ①어긋나다 ②섞다 ③섞이다 ④꾸미다 ⑤도금하다(鍍金--)
⑥(살결이)트다, 거칠어지다 ⑦번다하다(煩多ㆍ繁多--: 번거롭게 많다) ⑧어지럽히다
⑨잘못하다 ⑩숫돌 ⑪삼가는 모양 ⑫틀린 답안 ⑬번갈아, 교대로
ⓐ두다(=措) (조) ⓑ처리하다(處理--) (조) ⓒ시행하다 (조) ⓓ편안하다(便安--) (조)
ⓔ급박하다(急迫--) (조) ⓕ허둥지둥하다 (조)
就 : 나아갈 취, 관대할 여 ①나아가다 ②이루다 ③좇다, 따르다 ④마치다, 끝내다 ⑤(길을)떠나다
⑥(한바퀴)돌다 ⑦좋다, 아름답다 ⑧곧, 이에 ⑨만일(萬一), 가령(假令) ⑩잘, 능(能)히, 능(能)하게
ⓐ관대하다(寬大--) (여) ⓑ관대(寬大)한 모양 (여) ⓒ다급(多急)하게 재촉하지 않는 모양 (여)
錯
<蛇足>
得錯就錯
- 그르침을 얻고 그르침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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句賊破家 구적파가
* 도적을 집에 넣어서 도적맞았다.
句 : 굴귀 구, 올가미 구, 글귀 귀 ①글귀, 문장(文章)의 단락(段落) ②구절(句節) ③마디
④올가미, 함정(陷穽ㆍ檻穽), 책략(策略) ⑤갈고리 ⑥(삼각형에서)짧은 변 ⑦네모 ⑧땅 이름
⑨굽다, 휘어지다 ⑩지우다, 지워 없애다 ⑪(활시위를)당기다, 잡아당기다
⑫유혹하다(誘惑--), 꾀다 ⑬맡다, (일을)주관하다(主管--) ⑭넉넉하다, 많다
ⓐ글귀, 문장(文章)의 단락 (귀) ⓑ구절(句節) (귀) ⓒ마디 (귀)
ⓓ올가미, 함정(陷穽ㆍ檻穽), 책략(策略) (귀) ⓔ갈고리 (귀) ⓕ(삼각형에서)짧은 변 (귀)
ⓖ네모 (귀) ⓗ땅 이름 (귀) ⓘ굽다, 휘어지다 (귀) ⓙ지우다, 지워 없애다 (귀)
ⓚ(활시위를)당기다, 잡아당기다 (귀) ⓛ유혹하다(誘惑--), 꾀다 (귀)
ⓜ맡다, (일을)주관하다(主管--) (귀) ⓝ넉넉하다, 많다 (귀)
賊
破
家
<蛇足>
句賊破家
- 도적을 꾀어 들여 집이 망하다
* 佛果圜悟禪師碧巖錄
[第42則]握雪團打
擧。龐居士辭藥山(這老漢作怪也)山命十人禪客。
相送至門首(也不輕他。是什麽境界。也須是識端倪底衲僧始得)居士指空中雪云。
好雪片片不落別處(無風起浪指頭。有眼。這老漢言中有響)時有全禪客云。
落在什麽處(中也。相隨來也。果然上鉤來)士打一掌(著。果然。勾賊破家)
全云。居士也不得草草(棺木裏瞠眼)士云。汝恁麽稱禪客。閻老子未放汝在
(第二杓惡水潑了。何止閻老子。山僧這裏也不放過)全云。居士作麽生([夕/鹿]心不改。
又是要喫棒。這僧從頭到尾不著便)士又打一掌(果然。雪上加霜。喫棒了呈款)云眼見如盲。
口說如啞(更有斷和句。又與他讀判語)雪竇別云。初問處但握雪團便打(是則是。賊過後張弓。
也漏逗不少。雖然如是要見箭鋒相拄。爭奈落在鬼窟裏了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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認賊爲子 인적위자
* 아 잘못했다.
認 : 알 인, 적을 잉 ①알다 ②인식하다(認識-) ③인정하다(認定--) ④허가하다(許可-)
⑤행하다(行-)
ⓐ적다 (잉) ⓑ쓰다 (잉)
賊
爲
子
<蛇足>
認賊爲子
- 도적을 (오인하여) 자식으로 삼다.
* 원각경
淨業章第九
何以故으로 認一切我하야 爲涅槃故며 有證有悟로 名成就故니 譬如有人이 認賊爲子하면
其家財寶를 終不成就하리라 何以故 有我愛者 亦愛涅槃하나니 伏我愛根하야 爲涅槃相하며
有憎我者 亦憎生死하나니 不知愛者 眞生死故로 別憎生死할새 名不解脫이라하니라
*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直指
洞宗三十四世丹霞沙門 圅昰天然 疏
佛言。咄。阿難。此非汝心。阿難矍然避座。合掌起立白佛。此非我心。當名何等。
佛告阿難。此是前塵虗妄相想。惑汝眞性。由汝無始至于今生。認賊爲子。失汝元常。故受輪轉
..........
相卽前塵。攬彼前塵。成於分別。曰想。此想不眞。故云虗妄。迷中執此。誤爲元常。故云惑汝眞性也。
七處所詶。皆屬所推。今纔起卽覺。乃是能推。宗鏡云。能推是妄心。皆有緣慮之用。然非眞心。
又云妄心是眞心上影像。愚謂此皆形容其迷中。未能當下覺了。號之緣慮。目爲影像。
而非別有眞心在緣慮之先。影像之外耳。卽世尊斥爲前塵虗妄相想。亦責其不能當下覺了。
觀下經云。我非勅汝執爲非心。益知迷則卽子爲賊。悟則卽賊爲子。無第二人也△二求開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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抱臟呌口+屈 포장규굴 - 검토요함 抱贓叫屈
* 도둑질 한 물건을 가지고 도둑질 안 했다고 해서 말이 되느냐 말이다.
抱 : 안을 포, 던질 포 ①안다, 품다 ②둘러싸다, 위요하다(圍繞--: 어떤 지역이나 현상을 둘러싸다)
③가지다, 손에 넣다 ④지키다 ⑤받들다 ⑥던지다, 버리다 ⑦되돌리다, 되돌아오다 ⑨아름
⑩품, 가슴 ⑪마음, 생각
臟 : 오장 장 ①오장(五臟: 배 안에 있는 여러 기관(器官)의 총칭) ②내장(內臟)
呌 : 부르짖을 규 ①부르짓다 ②(크게)외치다 ③부르다 ④(큰소리로)울다 ⑤불다, 연주하다(演奏--)
口+屈 : .........???
贓 : 장물 장 ①장물(贓物: 범죄에 의하여 불법으로 가진 타인 소유의 재물)
②(뇌물을)받다, 수뢰하다(受賂--: 뇌물을 받다) ③숨기다, 감추다
屈 : 굽힐 굴, 옷이름 궐 ①굽히다 ②굽다, 구부러지다, 한쪽으로 휘다 ③오그라들다, 움츠리다
④쇠하다(衰--), 쇠퇴하다(衰退ㆍ衰頹--) ⑤다하다 ⑥(길이가)짧다 ⑦꺾다, 억누르다
⑧베다, 자르다 ⑨강하다(强--), 굳세다 ⑩물러나다, 물리치다 ⑪거두다, 거두어 다스리다
⑫섞다, 뒤섞다 ⑬솟다, 솟아나다 ⑭이상한, 색다른 ⑭지명(地名)
ⓐ옷 이름 (궐)
<蛇足>
抱臟呌口+屈 - 抱贓叫屈 ?
- 장물(증거품)을 껴안고 억울하다고 외치다
贓 - 장물(부정한 수단으로 입수한 물건)
屈 - 누명을 쓴다는 의미로 쓰임
* 無門關
第三十則 卽心卽佛
馬祖因大梅問, 如何是佛. 祖云, 卽心卽佛.
無門曰, 若能直下領略得去, 著佛衣, 喫佛飯, 說佛話, 行佛行, 卽是佛也. 然雖如是,
大梅引多少人, 錯認定盤星. 爭知道說箇佛字, 三日漱口. 若是箇漢, 見說卽心是佛, 掩耳便走.
頌曰. 靑天白日, 切忌尋覓, 更問如何, 抱贓叫屈.
* 續燈正統卷十
處州府連雲道能禪師 成都漢州何氏子。
僧問。鏡清六刮。意旨如何。
師曰。穿卻你鼻孔。曰學人有鼻孔即穿。
無鼻孔又穿箇甚麼。
師曰。抱贓叫屈。
曰如何是就毛刮塵。
師曰。筠袁虔吉。頭上插筆。
曰如何是就皮刮毛。
師曰。石城虔化。說話廝罵。
曰如何是就肉刮皮。
師曰。嘉眉果閬。懷裡有狀。
曰如何是就骨刮肉。
師曰。漳泉福建。頭匾如扇。
曰如何是就髓刮骨。
師曰。洋瀾左蠡。無風浪起。
曰髓又如何刮。
師曰。十八十九。癡人夜走。
曰六刮已蒙師指示。一言直截意如何。
師曰。結舌有分。
출처 http://www.cbeta.org/result/normal/X84/1583_010.htm
첫댓글 頌曰.
靑天白日,
切忌尋覓,
更問如何,
抱贓叫屈.
푸른 하늘 아래 밝은 태양
절대 뭘 찾아 나서지 말라
다시 부처가 무어냐고 묻는가
훔친 물건을 안고 결백을 외치는 격
제가, 본문 내용과는 좀 동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만, 째끔 재미스럽게 올려 보겠습니다!^^
벌 건 대낮에
뭘 찾는지는 모르겠지만!
혹씨, 손에 들고 있는 거!
그거 아녀? ㅋㅋㅋ 나이 들면 별 수 없어~! ㅋㅋㅋ
ㅋㅋㅋ..........담배대를 찾으시는 군요.
잼납니다. ㅎㅎㅎ......
앵경~!ㅋㅋㅋ(돗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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得錯就錯 득착취착
* 더욱 그르침을 일으킨다.
得얻을 득 ①얻다 ②손에 넣다
錯어긋날 착, ①어긋나다
就나아갈 취, ①나아가다 ②이루다 ③좇다, 따르다
- 한번 어긋나면 계속 쫒게 된다.
- 한번 어긋나면 계속 쫒게 된다............ 이제 그만 쫓으시지요?
ㅋㅋ
- 안되는 줄 알면서 왜 번번이 그랬을까? ㅋㅋ
이제 그만 그러시지요?
ㅋㅋㅋ...........
보리수님~!
득로님 몸 속에 녹아들어 안된다는데요~ㅋㅋ
그렇지만....눈에 돋보기 쓰고 다리(무,숏,롱....) 구경은 하고 산다는군요~~ㅎㅎㅎ
ㅋ....得路를 하시건 得老를 하시건 득로 거사님 일이시니 보리수는 관여치 않겠습니다.
得老???ㅋㅋㅋ....
휘영청 밝은 달빛이 줄기줄기 쏟아져 내려
강바닥을 비춰도 맑은 강물에는 아무런 흔적이 없네......
만월행 대자님거사님......감사합니다.^^*
아~! "老"는 저절로도 되는데 "得老" 할 건 , 뭐 있습니까? ㅋㅋ
老 나이가 많으시고 원숙하며 노련한 스승 로字..........인데요?
ㅋㅋㅋ.................
得路! 이제야 생각이 났는데, 이 거사호도 사길 당했구먼!
길도 없는데........... 무슨 특별한 길이 있는 것 처럼..........!
소치는 머슴놈, 등로! 猶是他奴! 得奴 !
사기치는 것보다는 사기당하는 일이 더 훌륭하지 않은지요?
ㅋㅋㅋ............
ㅋㅋ 그런가요!^^
등신 같은 머슴! 등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