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소: 김포시 월곶면 갈산리 466-3번지 031-987-5858
2. 오늘 김포에서 일을 보고 내려오다 배도 고프고 마땅히 먹을 곳도없어 어디서 먹고 강화로 갈까 하다 군하리를 지나가다 추어탕 간판을 보고 들어가 봤습니다. 약12시40분정도 되었을겁니다. 상으로 되어있는 공간에는 앉을 자리가 없어 일반 테이블에 자리하고 있다가 이집 맛있으면 소개해야겠다는 생각에 얼른 자동차에 가서 카메라을 갖고 와 찍었습니다.
이집 사장님 왈 " 사진 왜 찍어요? " ~광고할려고요!~
3. 오늘만 그런건가요 이곳에 갔더니 강화분들이 엄청나더라구요. 하여간 맛있게먹고 나왔습니다.
커다란 간판이 저를 이끌었습니다.
이곳에는 기다리는 동안 허기를 달래라고 국수를 조금 주더라구요.
더 달라면 준다고 합니다.그러나 본 메뉴를 먹기위해서 한그릇만 먹었습니다.
(맛요? 국수가 다 그렇죠 뭐 ^^)
반찬은 딸랑 배추김치(겉저리)와 깍두기입니다, 청량고추와 마늘다진거 그리고 부추를 넣어 먹으라고 주더라구요. 좀 색다른 방식입니다.
사진이 흐리게 나왔으나 메뉴를 찍은 사진이 없어 그냥 올립니다.
원산지: 중국산 이글을 보니 좀 그렇더라구요. 그러나 솔직한거 겠죠?
거짓부렁으로 국내산 할수도 있잖아요. 맛을 봐야 알것입니다.
밥을 찍어봤습니다. 사실 공기밥하며 봉긋하게 올라와야 인심이 푸짐해보이는데 여기 공기밥은 그냥 평평해서 인심이 없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그러나 맛있으면 용서됨.
뚝배기가 나왔습니다.
먼저 청량고추, 마늘, 부추, 산초, 들깨가루를 넣고 찍어봤습니다.
중국미꾸라지입니다. 통 추어탕을 주문했거든요! 크기가 적당해서 씹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부드럽고 좋은 느낌이였습니다.
사실 너무 크면 먹기가 부담스럽거든요.
이곳 사장님이 크기 선정을 잘한것입니다. 시장 대포집가면 엄지손가락만한것 주면 먹기가 부담스럽고 먹으면서도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렇죠? 나만그런가??
밥위에 올려 식혀서 먹었습니다. 국물맛이 걸쭉하고 고소했습니다. 청량고추의 매콤함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소주를 2병 비우시더라구요.술안주로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운전상태라 그냥 밥만 먹었습니다.
"꺼~~~억 잘먹었다" 들깨가루가 들어가서인지 고소하더라구요 하여간 시장끼가 반찬이라고 맛있게 먹어 이렇게 맛집으로 광고을 올려봅니다.
김치보다는 깍두기가 제입에는 맛더라구요. 식감이 좋아요
깨무는 느낌!!!!!!!!!!!!
제가 나올때는 조금 한산해졌습니다.
야외로 나오면 커피를 마시는 장소도 있더군요.
주차장이 상당히 넓습니다. 관광버스도 돌려 나갈정도로 크더라구요
저는 담배를 끊었지만 지금 애연가들 수난입니다. 담배를 피울려면 이런곳에 들어가 피워야하니....... 끊기를 잘했습니다. 내 돈내고 또 국가와 국민에게 세금내며 산 담배를 마음대로 못 피게하는 세상. 여러분도 끊으세용 ^..^
강화도한결부동산 이장욱 010-8285-2384
http://blog.daum.net/leejang667
첫댓글 여기 정말 진국입니다.
오, 그래요. 저도 지나 가다가는 보았지만 한번도 들어가 보질 않은 곳이네요. 나그네님이 소개하는 맛집은 유명한 소문을 듣고 찾아가는 미식가의 여로가 아니고 발길따라 가보시는 식당경험을 소개 해주시니 좋은 곳도 있고 영 아닌곳도 있고 그렇 더라구요. 중앙시장통 지하에 있는 홍합짬뽕집은 재구매하고 싶을 정도로 괜 찮은 곳이었구 남창식당은 식당 이름이 좀 특이해서 가 보았는데 음식은 특별음식을 식히지 않아서 진짜 식당 쥔장 아주머니의 요리음식을 평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