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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Tegillarca granosa ):사새목 꼬막조개과의 연체동물.
고막·고막조개·안다미조개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감·복로(伏老)·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전라도의 토산물로 기록되어 있다. 이매패류에 속한다. 껍데기 길이 약 5cm, 높이 약 4cm, 나비 약 3.5cm로 피조개나 새꼬막보다 크기가 작다. 껍데기는 사각형에 가깝고 매우 두꺼우며 각피에 벨벳 모양의 털이 없다.
껍데기 표면에 17∼18줄의 굵은 방사륵(放射肋)이 있다. 방사륵에는 작은 알갱이처럼 생긴 결절이 각정부터 있어 배 가장자리쪽으로 갈수록 굵고 거리가 떨어져 뚜렷하게 보인다. 인대(靭帶)는 검은 색으로 모가 나 있으며 나비가 넓기 때문에 양 껍데기의 각정부가 약 5mm 정도 떨어져 있다. 껍데기는 흰색이고 각피는 회백색이며 살은 붉은 편이다.
조간대에서 수심 10m까지의 진흙 바닥에 산다. 자웅이체이며 산란기는 지방에 따라 다르나 8∼10월이다. 예로부터 식품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살짝 삶아 초고추장과 함께 먹는 전라도 지방의 향토음식이 유명하다. 남부지방에서는 양식을 하고 있으며 건제품은 수출하고 있다. 화석이나 조개무지에서도 많이 발견된다.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꼬막은 돌조개과에 딸린, 바다에서 사는 조개이다. 몸길이는 5 cm쯤, 폭은 3.5 cm쯤의 둥근 부채꼴이며, 방사륵은 부챗살 모양으로 18개쯤이고 그 위에 결절 모양의 작은 돌기를 나열한다. 9~10월에 산란하며 모래, 진흙 속에 산다. 아시아 연안의 개흙 바닥에 많이 난다. 살은 연하고 붉은 피가 있으며 맛이 매우 좋아 통조림으로 가공하거나 말려서 먹는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bluezonescuba/JW6n/17?docid=zteE|JW6n|17|20080603142818]
[시력에 좋고 빈혈도 예방… 혈색 좋아진다]
사새목 꼬막조개과에 속하는 꼬막은 고막, 고막조개, 안다미조개 등으로 불리며 한자어로는 복로(伏老), 괴합(魁蛤) 등으로 불린다. 형태는 달걀형으로 진흙 갯벌 바닥에 서식하며 살이 붉고 겨울이 제철이다.
‘자산어보’에서는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 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전라도 특산품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벌교, 진해, 충무 등의 남부지방에서 양식을 하며 한국·일본·인도양·서태평양 등에 분포한다.
주요 영양소
꼬막은 다른 조개류에 비해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 있으며 니아신, 히스티딘 등이 많다.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소화가 잘 되어 병후의 회복식으로 적당하다.
효용
비타민 B12와 철분이 많아 빈혈예방에 효과적이고 조혈강장제로 자주 섭취하면 혈색이 좋아진다. 특히 칼슘이 많아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있어 뼈의 발육을 좋게 한다. 음주로 인한 간의 해독에 우수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철분, 코발트가 많아 여성이나 노약자들에게는 겨울철 보양 식품이다.
제철과 선택법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초겨울이 제철이다. 남해안의 청정해역에만 서식하고 있는 자연식품으로 벌교 지역 특산품으로 유명하다.꼬막을 선택할 때에는 먼저 껍데기가 깨지지 않고 울퉁불퉁하여 물결 무늬가 있는 것으로 냄새가 나지 않아야 한다. 가능한 한 살아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어울리는 요리
예로부터 전라도 향토음식으로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말려서 이용했다. 벌교에서 유명한 꼬막장은 물에 꼬막과 마늘, 생강, 간장을 넣어 껍데기째 졸여 먹는다. 한정식집의 밑반찬으로 많이 사용되는 꼬막찬은 꼬막을 삶아 한쪽 껍데기를 떼어내고 갖은 양념을 얹는 것이다.
조리 포인트
갯벌에 서식하는 꼬막은 손질할 때 물을 여러 번 갈아가며 문질러 씻은 후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시켜야 한다. 특히 삶을 때에 꼬막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오래 삶게 되면 꼬막의 감칠맛이 다 빠져나와 맛이 심심해진다.
약효
꼬막은 시력 회복, 당뇨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철분과 아연은 미각장애 개선에 효과가 있다. 타우린이 풍부하여 담석을 용해하거나 간장의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심장기능 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
출처: 다음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jongho56/KV6A/88?docid=1Gdsz|KV6A|88|20090222063715]
[꼬막의 효능: 해독과 빈혈에 좋은 음식]
소설 「태백산맥」에서 등장하는 인물가운데 외서댁과 염상구를 말하면 ‘저절로 생각되는 것은 벌교의 겨울 꼬막’이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은다. 소설 때문에 전국으로 더욱 유명해진 벌교 꼬막은 오염 없는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뻘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다른 어느 지역에서 잡은 고막보다도 육질이 쫄깃거리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꼬막은 가을 찬바람이 불면서부터 맛이 들기 시작해서 봄철 알을 품기 전까지가 가장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꼬막은 사실 육질이 미끄러울 뿐 아니라 아릿한 맛이 있기에 제사상에 올리는 등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아무래도 겨울철보다는 덜 먹는다.
꼬막은 삶아서(푹 삶기보다는 살짝 데쳐서) 양념을 하지 않은 채로도 술안주나 반찬으로서 훌륭하고, 삶은 꼬막을 까서 살 위에 갖은 양념을 해 반찬으로 먹기도 하며 꼬막전, 꼬막꼬치, 꼬막회, 꼬막장조림, 꼬막밥 등 풍부한 영양분을 이용한 음식들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 생 꼬막을 연탄불이나 화로 불에 구워먹기도 하는데 구워진 꼬막은 저절로 입이 열려 까기가 한결 수월해 진다.
꼬막은 조리와 취사가 간편하고 소화 흡수가 잘 될 뿐 아니라 고단백, 저지방의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비타민류 칼슘 철분 등의 함유량이 높아 허약한 체질의 회복식품으로, 빈혈 예방과 어린이 성장 발육에도 좋은 건강 식품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따라서 이곳 벌교사람들은 꼬막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갖고 있다.
바지락과 같은 조개류, 꽃게와 같은 갑각류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꼬막은 달이 찬 보름 무렵에 잡은 것보다는 달이 없는 그믐에 캔 것이 살이 알차다.
꼬막은 예로부터 임금의 수랏상에 8진미 가운데 1품으로 진상되었고, 조상의 제사상에도 반드시 올려졌었다. 이 지방 사람들은‘감기 석 달에 입맛은 소태같아도 꼬막 맛은 변치 않는다’고 말 할 정도로 즐겨 먹는 식품이다.
꼬막은 크게 참꼬막, 세꼬막, 피꼬막의 세 종류로 구분 짓는다.
소설에서 말하는 꼬막은 제삿상에 올리는 꼬막이라는 뜻으로 제사꼬막 이라고도 불리는 이른바 참꼬막을 이름이고, 세꼬막은 껍데기의 골이 참꼬막 보다 가늘게 패인 것으로 제사 때 쓰이지 못한다고 해서 이 지방에서는 똥꼬막으로도 불리는데, 참꼬막 보다는 속이 알차고 짠맛이 덜하며 손톱으로 까기 어렵기 때문에 칼로 접합부분을 까기에 손톱을 길게 기른 도시 주부들이 손톱을 상할 염려가 없다는 이유에서 근자에는 오히려 참꼬막 보다 인기가 높아 가격조차 비슷하다고 한다.
피꼬막은 조개류중 유일하게 헤모글로빈을 함유한 대형의 꼬막으로 겨울철에 꼬막 피와 함께 날것으로 먹는데 큰 것은 어른 주먹보다도 크지만 골프공 정도의 굵기를 가장 좋은 상품으로 친다.
꼬막을 채취 할 때면 이 지방 어민들은 썰물 때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어떤 때는 새벽 일찍 집을 나서야 하고, 뻘배라고 하는 썰매를 타고 갯뻘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기에 외지 관광객들에게는 좋은 볼거리가 되겠지만 실제 작업하는 어민들에게는 엄동설한의 날씨에 이만 저만한 고생이 아닐 수 없다. 벌교에서는 연간 3천톤의 참꼬막과 세꼬막 8천톤, 피꼬막 3백톤 등 모두 1만 1천 3백여 톤의 꼬막이 생산되고 있다.
꼬막은 벌교읍내의 어느 식당에서든 먹을 수 있고 어떤 식당에서는 반찬으로 혹은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까먹도록 한 접시가 상에 오르기도 하는데, 꼬막 요리만큼은 별도로 주문해야 먹어볼 수 있다.
벌교역 앞에서 부용교로 나가는 길목의 매일 시장에서는 언제든지 생꼬막을 살 수 있고, 시장 부근에 있는 두세 군데의 도매상에서는 3∼15㎏ 단위의 자루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기에 벌교를 찾은 여행객들이 귀가 길에 한 자루씩 사 가지고 가서 이웃들과 나눠 먹는다면 꼬막 맛과는 또 다른 인정까지도 함께 맛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권장한다.
다만, 꼬막은 저절로 입을 벌리면 죽게되고 변질되기가 쉽기 때문에 간혹 꼬막 자루를 밟거나 움직여주면 꼬막은 입을 다물게되고 오랜 동안 살아있어 변질될까 걱정일랑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따라서 꼬막이 입만 열지 않는다면 겨울철에는 일주일도 넘게 살아있다고 한다.
[자료출처 : http://요리하는사람들.kr/bbs/board_view.php?bid=recruit&uid=1012]
[해독 작용과 빈혈에 좋아]
우리나라 남해안의 대부분에서 생산되며 특히 벌교 지역의 특산품인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이다.
꼬막에는 타우린과 베타인 성분이 들어있다. 타우린은 간에서의 해독 작용을 도와 음주로 인한 숙취 해소에 좋고 지방 대사를 촉진해 지방간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예방, 심장 기능에도 도움이 된다. 베타인 성분 역시 간에서의 해독 작용, 지방간 예방, 혈압 안정 등에 영향을 준다.
꼬막은 또 철분과 헤모글로빈, 비타민 B12가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이나 여성들의 빈혈 예방에 좋으며 나이아신, 히스티딘, 비타민 B, 코발트 등이 풍부히 들어 있어 겨울철 보양식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꼬막을 고르려면
꼬막은 골의 수에 따라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으로 나뉜다. 참꼬막은 껍질에 있는 골이 깊고 그 수는 20개 정도이며 새꼬막은 골이 30개 정도이며 깊지 않고, 피꼬막도 골이 깊지 않으며 40개 정도이다. 이 중에서 참꼬막은 양식이 어려워 다른 꼬막에 비해 비싸고 크기도 작지만 맛은 최고이다.
꼬막은 껍데기에 깨진 부분이 없고 울퉁불퉁한 물결 무늬가 잘 유지되며 냄새가 나지 않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꼬막은 한 방향으로 젓고 살짝 데치기
꼬막은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맛을 지니고 있어 살짝 데친 후 그냥 먹어도 되고 초고추장이나 양념 간장에 찍어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 또 데친 꼬막에 갖은 야채를 넣고 무친 꼬막 무침이나 꼬막을 넣고 부친 꼬막전도 맛이 좋다.
꼬막은 오래 삶을수록 맛과 영양이 떨어지는데 특히 껍질이 벌어지면 육즙이 다 나와 버리고 질겨지므로 조리할 때 주의해야 한다. 냄비에 물을 넣은 후 끓게 되면 약간 불을 줄여 물을 식히고 깨끗하게 씻은 꼬막을 넣고 불을 키워 물이 다시 끓을 때쯤 꺼내면 되는데 꼬막 살이 여러 군데로 퍼지지 않게 하려면 한 방향으로 저어주어야 한다. 삶은 후 찬물에 살짝 헹궈주면 더욱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출처: 다음블로그 ]
[출처 : http://kr.blog.yahoo.com/yaggo_21/1145095.html?p=1&pm=l&tc=19&tt=1245809322]
[꼬막양념찜의 달인 되는 비법]
꼬막요리를 참 좋아하는데 손질요령이 귀찮다거나 양념만들기에 자신이 없으신가요?
매콤한 양념을 끼얹어 즐기는 밑반찬인 꼬막양념찜..
간단한 요리 같지만 마음처럼 잘 안되는것이 또 꼬막무침입니다.
어떻게 삶아야 하는지.
양념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궁금하시죠?
매우 간단하지만..혹시..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다시 한번 알려 드립니다.
짜지 않고 담백한 환상적인 양념을 만들기
재료:꼬막 삶은 국물 3큰술, 간장 3큰술, 레몬즙 1작은술,마늘즙약간,
생강가루 혹은 생강즙 약간
고춧가루 1큰술,깨소금 1큰술, 부추 혹은 피망류 약간
1, 꼬막삶은 걸러낸 맑은 국물 3큰술에 간장을 섞습니다.
2, 마늘즙과 레몬즙을 적당히 짜 넣어요..
3, 생강즙도 낼 수 있으면 좋구요.저는 편하게 생강가루 약간 넣었어요.
가루 보다는 생강즙이 훨씬 좋습니다.아주 조금만 넣으세요.
4,고춧가루와 깻가루를 넣구요
5, 피망류가 있으면 자잘하게 다져서 섞어주세요...부추도 향긋하니 좋습니다.
5, 간을 보아 싱겁거나 짜면 간장과 꼬막 삶았던 국물을 넣어가면서 농도를 조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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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양념을 만들면 정말 정말..산듯하고 개운하고 짜지도 않으면서
독특한 양념맛을 냅니다.대신..절대로...참기름은 넣지 마십시오..
피망이 없으면 붉은고추나 춧고추를 다져 넣어도 좋습니다.
때때로 양파 간것을 넣기도 한답니다..^^*
꼬막을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양념장을 조금씩 끼얹어 냅니다.
아낌없이..한 개 까지 모조리 다 드실 수 있어요.
접시에 깻잎 하나 정도 깔고 가지런히 담아 양념장을 끼얹습니다.
남으면 명이나물이나 봄나물 넣고 살짝 초고추장양념으로 무쳐 드셔도 좋습니다.
와우`~먹음직..
깔끔...꿀꺼덕~~
꼬막...
가격이 생각보다 절대 저렴하지 않습니다.
한 망에 5~~6천원까지 하니까요.
꼬막에 손이 안가던 분들도 하나 집어 드셔보면 자꾸 자꾸 손이 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먹어봤던 그 양념이 그 맛이 절대 아니거든요.
깔끔한 맛의 꼬막양념찜 비법 다시 한번 짚어 드리자면..
1, 연한 소금물에 해감시키기
2, 삶을때 물 부터 끓여서 삶고 레몬조각..그리고 화이트와인..넣기.
3,삶은꼬막은 맹물 말고 삶았던 물에 헹구기
4,양념만들때는 반드시 레몬즙..생강즙..마늘즙을 조금씩 넣기..
5,그리고 간장만 넣으면 짜기 때문에 반드시 걸러낸 국물로 농도 조절하기..
이제..꼬막요리의 달인이 되어 보세요.아잣~~
[자료출처:http://cafe.daum.net/boxofpandora/NQHn/104]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dailycook/Botn/29?docid=1JNnV|Botn|29|20100318163939]
(김용필/여수의 풍미) “여자만(汝自灣) 꼬막과 맛살조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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