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0일
무등산 선비바위는 새인봉과 함께 암벽등반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높이 3~40미터, 폭 150미터이며 동면,북면,서면에 등반 가능한 코스가 있습니다.
▼ 선비 바위를 찾아가는 길은 아래 광주 광역시 버스 운행 정보에서 충효동을 검색하여 충효동 도요지라는 곳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버스 운행 정보 바로 가기=====http://bus.gjcity.net:7001/app/map/main.jsp?menu=3
▼ 충효동 도요지에서 무등산을 바라 보고 2~30미터 전방에 왼쪽으로 가는 도로가 있습니다.
▼ 약 500미터 정도 가면 왼쪽에 선비바위가 보이며 좌측 도로를 따라 약 20분 정도 올라가면 선비바위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이 도로는 광일 목장으로 가는 도로이며 사유지이기 때문에 차량을 가지고 올라갈 수 없으며 입구에는 차가 못 올라가게 막아 놓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측 도로 따라 가다가 논이 나타나면 왼쪽 논과 논 사이에 큰 길이 보입니다.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도로와 만납니다 .
우측 길로 가면 무등산 원효계곡의 하류로 계곡 물이 얕아 어린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또한 이곳은 무등산 의병길이 있는 곳이며 김덕령 장군 동생인 김덕보가 큰 형은 전사, 둘 째 형인 김 덕령은 모함을 받아 옥사하자 은든하여 지은 풍암정사가 있습니다.
▼ 도로 따라 계속 올라가면 아래 화면 하단에 보면 너덜 지대가 있습니다.
너덜 지대가 끝나는 지점에서 선비바위가 보입니다.
▼ 선비바위 모습
▼ 알고 나면 쉽게 찾아가는 곳인데 모르는 길을 찾다 보니 너덜지대를 통과하게 됩니다.
바위덩어리가 모여 있는 것이 장관입니다..
▼ 선비 바위에 겨우 도착합니다.
도로로 왔으면 금방 올 것을 모르는 길을 산길로 오다 보니 1시간이 넘게 걸립니다.
▼ 선비 바위는 대체적으로 광주지역에서 암벽등반 하시는 분들이 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선비바위 앞에는 온갖 잡동사니 쓰레기로 아주 더럽습니다.
선비바위에서 암벽 등반 하시는 분들..각자의 쓰레기는 가지고 가는 미덕을 발휘했으면 합니다.
▼ 선비 바위의 모습
▼ 산을 올라 갈 때는 길이 보였는데 내려 올 때는 길이 보이지 않아 도로 따라 안전하게 하산합니다.
하산 길에 촬영한 선비바위..
▼ 너덜 지대
▼ 선비 바위
▼ 원효 계곡의 하류..
▼ 가만히 들여다 보니 냇가의 모습이 우리나라 지도같이 생겼습니다....그래서 찰칵...^^
첫댓글 정보에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