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벌레 한살이 과정
곤충의 알~애벌레(유충)~번데기~어른벌레(성충)로
바뀌면서 자라는 변태과정을 말함
즉 곤충의 일생



★무당벌레의 짝짓기
1.초본에 겨울잠에서 때어나 짝짓기를 한다.
(월동에서 깨어난 무당벌레는 처음엔 진딧물이 없으면 꽃가루를 먹는다)
2.짝짓기는 짧게는 10분 길게는 하루종일 짝짓기를 한다.
3.한번의 짝짓기로도 알을 낳을수 있지만
많은 알을 낳기 위해서 여러번 짝짓기를 한다.

★무당벌레의 알
암컷은 짝짓기가 끝나고 일주일 쯤 되면 감자잎이나 고추잎의 진딧물이 많은 곳에
5~60개 정도의 노랗고 긴 알을 무더기로 낳는다.

★무당벌레의 애벌레(유충)
(애벌레나 성충의 먹이는 진딧물이다)
1.알에서 3~4일 지나면 노란색알의 위쪽이 깨지면서 검은 애벌레가 나온다.
2.알에서 새끼들이 태어나서 진딧물을 잡아 먹는데
총 4번의 탈피과정(허물을 벗고)을 거치면서 뭄도 커지고 등에
붉은색도 생기면서 번데기가 된다.
3.애벌레의 시기는 보총 2주 정도로 먹이인 진딧물이 부족하면
동족인 애벌레를 잡아 먹기도 한다
4.애벌레의 가장 무서운 적은 기생벌과 기생파리이다

★무당벌레의 번데기
1.번데기는 처음엔 엷은색을 띄지만 차츰 몸이 단단해지면서 짙은 색으로 변한다.
2. 5~7일 정도의 번데기 과정을 거치면 번데기를 뚫고 나와 성충이 된다.
3.갓나온 성충은 몸빛깔이 연하고 아무 반점도 없다가 2시간쯤 지나면
화려한 무늬가 나타난다.
★무당벌레의 성충 (어른벌레)
부화한 무당벌레 성충은 처음에는 색상이 없이
노란색의 등껍질을 갖고 있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 몸이 굳어지면서 개성강한 경계색을 갖춘다.
번데기 과정이 있는 완전변태 곤충으로 검은 점이 있는
빨간색이나 주홍색 등껍질에 검은색 머리와 다리를 가진 곤충이다.
무당벌레는 종류아 환경에 따라 등껍질 색상과 무늬가 다르다.
따뜻한 봄이 되면 바깥에 나와서 활동하는데
변온동물이라는 특징상 18도 이상의 온도이면 움직일 수 있다.

★무당벌레의 월동
1. 무당벌레는 가을이 되면 겨우살이(월동) 준비를 한다.
2.주로 오래된 건물 벽틈이나 낙엽 밑이나 돌틈 나무껍질 틈이나
나무 구멍 속에 수십마리가 무리를 지어 긴 겨울동안 먹지도
움직이지도 않고 겨울잠을 잔다.
3.깊은 잠에 푹 빠진 무당벌레는 이듬해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밖으로 나온다.

◆무당벌레 생태
무당벌레는 진딧물이 있는 식물에 노란색의 알을 낳는다
진딧물이 부족하면 서로 잡아먹음으로써 강한 개체만이 살아남는다
부화한 무당벌레 성충은 처음에는 색상이 없이 노란색의 등껍질을 갖고 있는데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 몸이 굳어지면 개성강한 경계색을 갗춘다.
◆무당벌레의 천적
무당벌레는 노란색의 고약한 냄새가 나는 액체때문에 새들이 거의 잡아먹지 않는다.
하지만 어른벌레나 유충에 기생하여 죽게하는 기생파리
고치벌 좀벌등의 기생곤충에 의해서 수가 조절된다.
그외 침노린제과의 육식곤충인 침노린대 개거미도 무당벌레의 점액을 빨아먹는 천적이다
◆칠성무당벌레등 자기방어전
칠성무당벌레는 한국에서는 무당벌레류 중에서 가장 흔한 종이다.
화려한 껍데기를 둘러 쓴 칠성무당벌레는 위험에 부딫히면 갑자기
땅에 떨어져 꼼짝않고 죽은 척을 한다.
한참을 그러다가 그래도 적이 자기 몸을 건드리면
다리 관절 사이에서 냄새가 고약하고 쓴맛이 나는 액체를 뽐어내
위기를 모면한다.
★이충과 해충이기도 한 무당벌레
모든 무당벌레가 이충(이로운 벌레)은 아니다
해충(해로운 벌레)에 속하는 무당벌레도있다
딱지날개에 까만 점무늬가 28개 박혀 있는 큰이십팔점박이 무당벌레가 대표적이인 해충이다
보통 무당벌레가 비슷해 보이지만
점이 많은 것은 무당벌레와 닮았지만 점의 수를 세어보면
일반적인 무당벌레보다 휠씬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다.
★알에서 어른벌레(성충)가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
산란되 알은 10일 이내에 부화되며
어른벌레까지는 약 1개월이 필요하다

1. 유충 ~ 알, 애벌레
2. 성충 ~ 어른벌레
3. 이충 ~ 이로운 벌레
4. 해충 ~ 해로운 벌레
어~~유성이해 ~~충이들이네 ㅋㅋㅋ
햇갈린다니까 친구가 또박 또박 알려줌 ㅠㅡㅠ
잠시 후면 아마도 또 햇가릴것임당
그럼 우리집 무당벌레는 보는 이들이
도대체 뭐할라고 하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게 하고
그릴까 말까하는 갈등을 승리로 이끈
우리집 무당벌레는 이런 과정을 거쳐서 태어났다.
한마리 한마리 다른 모습으로 새로 태어나는
보람,희망,꿈,사랑이 담긴 마음으로
끈질진 인내력을 발휘하고 있는 작업이다.
한땀 한땀 수를 놓는 마음으로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고
지루함보다 기쁨을 만난다.
둘이 하나되어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다 다른듯 보이지만
서로가 서로를 닯아있는 멋진 모습 자기만의 개성을 아주 잘 살리고 있는
우리집 무당벌레이다
인고의 세월 뒤에 무엇이 있는지는 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나 또한 어디까지 인지 모르지만
쉼없이 걷어 그곳에 가고 싶다는 꿈과 희망을 가져본다
2016년6월29일 수요일의 오후








은행으로 나의 대작품 만들기 시작한 날 ~(알알이 연글어 가는 사랑)
2015년10월20일 화요일 아주 맑음
함박 웃음 가득 찬
오전 재봉이 수업을 마치고




순경 아저씨 무서워서리
은행을 털수 없고
길거리에 떨어진 은행 줍기로 마음 먹고
동네 입구에서 부터 시작하려는데
마침 영순씨가 왔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
동신고 앞까지 영순씨를 차를 타고 가다 내렸다
우체국에 잠시 들려 볼일을 보고

은행은 뒷전
거리에 볼거리가 너무 많다
자연이 나를 불려 주어서니
잠시
자연의 언어로 대화 하기
닭의 덩굴 하늘을 오려다 보고

네발나비일까
나비와 벌들이
사뿐히 내려 앉자 꽃잎에 입맞추니
자연의 사랑 노래 들리는 한나절



씀바귀의 햐얀 깃털이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길목에 서있는 나

계요등 덩굴은
봄길따라
여름길을 지나 왼쪽으로 왼쪽으로 높은 나무가지에 오르다
가을길에 멈추어 서서
겨울마중 나왔는가





서로 서로 양보하며
둘려 앉자 도란 도란 속삭이는 아주 쪼그만 작은 달맞이 씨앗들




사랑의 열매 주렁 주렁
가슴에 달아주는 피라칸타는

가지가 변해서 생긴 가시일까~경침
껍질이 변해서 생긴 가시일까~피침
잎이 변해서 생긴 가시일까 ~엽침
아마도 가지가 변해서 생긴 가시~경침인듯 하고

자주
오래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니 너무 애쓰지 말라하네

어느새 피어다가 온몸 가득 가을빛을 담아구나

여름빛을 뒤로하고
가을빛으로 내려 앉은 낙엽위에 보고 싶다 몇자 적어
비룡우체국
빨강 우체통에 넣었더니
이름모를 새들의 노래 소리에 고개를 들어보니
나무 가지 위에 기다리라는
반가운 낙엽 엽서 한장 떨구어 주고 홀연히 어디론가 날아가는
저 새의 이름은 모름이다 ㅎㅎ

오늘의 오후 나의 할 일은
은행을 주워서
틈틈이 손질해서
그리기를 여러날 아니 몇년이 걸릴지도 모른다
나의 대작품 만들기 시작한 날
첫 출발점에 나란히 서고 싶은 마음을 담아 보리라
몇년이 걸리지도 모르는 그 먼길을 즐거이 가리라고
내가슴에 달아 준 알알이 연글어 가는 사랑과 함께 가리라
출발에서 반환점 돌아 다시 출발점에서 다시 만나리라 알알이 연근 내사랑을 ~~~
나를 이리도 반길 줄 예전 미쳐 몰랐던 가을 모기의 극성팬들 때문에
내 얼굴에도 울긋 불긋 가을빛으로 물들이고

동네길 은행줍기 포기하고
동명초로


기린초 베롱나무 씨앗에 반해 감탄사 절로 나오니

동명초 운동장 한모퉁이에 있는 은행 틈틈이 시간을 내어 줍기로 마음을 정하고
동명초 도서실에 근무하는 성순씨 퇴근시간 4시반에 맞추어서
중앙시장 원단 가게로 가는 길

오늘 내가슴에 달아 준 알알이 연글어 가는 사랑으로
오늘도 마음껏 즐긴 하루였다

2015년10월17일 제주도 여행길에 도대체 이 빨간 열매가 무엇이냐고 하면서
상아가 보내준 피라칸타
바로 답장을 보내더니
바로 온 답장
숲공부 하다고 하면서 놀기만 한 줄 알았더니
놀지는 않았구만요

그래서 절대 엄니가 아는 것만 물어 보라고 해더니
모르는 것을 보내옴
털머위

산수국

아직 대답 못하고 있음
2015년10월21일 천안에 계신 황세환회장님께서 알려주셨음요
개모밀덩굴꽃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내 귀가 가렵다 했더니 제 흉을 보고 있었군요.
천안에 계신다는 그분 진즉 회장 그만두었다 하던데요.
은행 열매에 그리는 무당벌레는 왜 저리 많은가요?
어디 쓰실건가요?
사업 하시는거라면 ... 저랑 동업 하시게요.
저도 한그림 하는데...
언니 잘 지나시죠
낼 오후에 식장산갑니다
시간되심 얼굴뵈요
황선생님 건강하시죠
여기서 뵈니 더 반갑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고 건강하게 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