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동아서점에서 사온 책 두권

[북트리]

속초 시청을 따라 거닐다 보면 60년도 더 된 동아서점이
골목 안쪽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

인구 10만도 안되는 속초시에 있는
동아서점은 북 큐레이팅이 잘 되어 있기도 했지만
대를 이어 새롭게 지역에서 문화를 만들어 가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고 싶어졌어요 ~

한나아렌트의 말과 이태원 경리단길을 만들어간
장진우의 식당이야기가 담긴 두권의 책을 사오며
속초시가 좋아지기 시작했어요.

청초호에 자리잡은 marly카페에서 책을 읽다보면
시간 가는것도 잊을 듯 하구요.

도서관에 오시면 동아서점에서 사온 두권의책과
marly카페 원두로 내린 향 깊은 커피 내어 드릴께요 ~

http://topclass.chosun.com/mobile/board/view.asp?catecode=L&tnu=201603100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