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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우가 먹어본 맛집 스크랩 [용강동맛집] 양대창과 차돌박이의 환상적인 궁합, 청춘구락부
견우 추천 0 조회 592 16.07.21 08:5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용강동맛집] 양대창과 차돌박이의 환상적인 궁합, 청춘구락부

 

용강동에는 오래된 맛집들이 즐비합니다.

 

그중 최근에 주목받기 시작한 용강동맛집이 하나 있는데,

 

견우의 친구가 대표로 있는 "청춘구락부" 입니다.

 

청춘구락부는 "몸에 약이 되는 약선 음식" 을 기본 테마로,

 

다른 고기집보다 야채가 더 풍성하게 나오고,

 

천연의 풀을 먹고 자라서 씹히는 식감이 매우 "쫄깃쫄깃한"

 

뉴질랜드 소의 위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용강동맛집 : 청춘구락부(702 - 1399)

 

 

오늘 소개할 용강동맛집인 "청춘구락부" 입니다.

 

하늘이 열리는 날 청춘이 열린다는 의미와

 

문화를 알고 향유할 수 있는 사람이 오길 바란다는 뜻에서

 

"청춘구락부" 라고 이름지었다고 합니다.

 

 

[1층 매장]

 

친구가 패션 MD 출신이어서 그런지,

 

용강동맛집 내부는 여느 고기맛집과는 다른 "모던하면서 아늑한 느낌" 입니다.

 

 

[2층 매장]

 

1층에 비해 2층은 조금 더 "편한 느낌" 이 듭니다.

 

 

용강동맛집은 여러 책자와 언론에 소개될 정도로

 

정평이 나있는 "검증된 맛집" 입니다.

 

최근에는 미각스캔들에 "착한 맛집" 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용강동맛집 한편에는 "레알 원두"

 

단돈 "천원" 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코너도 있습니다.

 

바로 뽑은 원두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컨셉...정말 "신선" 합니다.

 

 

"청춘구락부~! 이는 듣기만 하여도 위가 감동하는 말이다."

 

 

친구가 외국 출장인 관계로, "시원시원한" 캐리커처로 대신합니다.

 

 

용강동맛집에 가면 자주 먹는

 

"차숙이(차돌박이+숙주나물)" 로 출발해 봅니다. 

 

 

[기본 상차림]

 

 

야채무침

 

 

샐러드

 

 

김치

 

김치는 이곳에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간과 천엽(3번째 위)

 

참고로, 첫번째 위는 양, 두번째는 벌집양, 세번째는 천엽,

 

네번째는 홍창이라고 합니다.

 

소의 홍창을 막창으로 잘못알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막창은 마지막 창자라는 의미로 돼지에만 해당됩니다.

 

 

명이짱아치

 

 

간장소스와 칠리소스

 

 

도토리 묵사발

 

용강동맛집에서 차숙이 먹을 때,

 

"중간중간" 에 먹으면 차숙이의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유장(기름장)과 양대창소스

 

유장(기름장)은 간천엽을 찍어 먹거나,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 함께 하면 좋습니다.

 

 

자~! "싱싱한 간" 을 유장에 찍어 봅니다.

 

 

"쫄깃한 천엽" 도 빠질 수가 없죠,^^

 

 

용강동맛집에서 주문한 "차숙이" 가 도착했습니다.

 

"숙주나물" 에는 섬유소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고기를 먹을 때 갖게 되는 부담감을 줄이면서

 

속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차숙이 조리 과정 1]

 

일단 달궈진 불판에 숙주나물을 볶은 다음,

 

차돌박이를 차례대로 올려줍니다.

 

 

[차숙이 조리 과정 2]

 

차돌박이가 어느 정도 익으면...

 

 

숙주나물을 일부 먹은 다음...

 

 

차돌박이와 숙주나물을 같이 "거칠게" 볶아주면 됩니다.

 

 

차돌박이는 언제 보아도 "정" 이 갑니다.

 

 

차돌박이를 간장소스에 찍어 봅니다.

 

 

칠리 소스와 함께 해도 맛있네요.^^

 

 

나머지 차돌박이를 불판에 올려 봅니다.

 

 

역시 차돌박이는 야채...그것도 "숙주나물" 과 같이 하면

 

목넘김도 좋고, 부드럽네요.^^

 

 

차돌박이를 야채와 곁들여 간장소스에 찍어도

 

정말 고소합니다.

 

 

칠리소스와도 잘 어울리네요.^^

 

 

[베스트 오브더 베스트]

 

용강동맛집에서 "명이짱아치와 차돌박이의 궁합" 이 환상적입니다.

 

단순한 블로그용 찬사가 아니라, "정말" 맛있습니다.

 

 

역시 차돌은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네요~!

 

 

용강동맛집에서는 "식빵" 을 사용해 기름을 제거합니다.

 

이런 부분은 다른 고기맛집에서는 보지 못했던 부분인데,

 

손님에 대한 "작은 배려" 가 돋보입니다.

 

 

차숙이를 생간과 같이 먹어도 "별미" 입니다.

 

 

생굴이나 천엽과 같이해도 맛있네요~!

 

 

용강동맛집에서 "대창" 을 주문해 봅니다.

 

용강동맛집에서는 소 한마리당 500~700g 정도 나오는 "오칠다마" 대신,

 

700g 정도 나오는 최상품의 "칠백업" 만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깊은 맛" 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시 대창은 "제대로된" 숯불에 구워야 제맛이죠.^^

 

 

일단 대창을 가지런히 올린 다음...

 

 

맛있게 구워주면 됩니다.

 

 

[비상소화기]

 

"이게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아시는 분?"

 

용강동맛집에서 대창을 굽다보면 기름으로 불길이 솟을 때가 있는데,

 

그때 불길을 잡기위한 "얼음소화기" 입니다.

 

 

"양과 홍창" 도 주문해 봅니다.

 

 

기름장이나 양대창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야채나 명이짱아치와 함께 해도 맛있구요~!

 

 

버섯과도 잘 어울립니다.^^

 

 

쌈으로 먹어도 굿입니다.

 

 

[비빔국수]

 

용강동맛집에서 고기를 먹고 나면...항상 마무리가 필요하죠.^^

 

그래서, 견우는 오승환대신 "확실한 마무리" 로 비빔국수를 투입합니다.

 

 

양념이 잘 베어서 그런지, "후식" 으로 딱이네요.^^

 

 

용강동맛집에서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누룽지탕" 을 먹어 봅니다.

 

배가 너무 불러...오늘 잠을 잘 수 있을런지...ㅠㅠ

 

 

용강동맛집에는 많은 와인이 전시되 있지만,

 

혹시라도 본인이 마시고 싶은 다른 와인이 있어 가지고 오면

 

언제든 "콜키지 없이" 와인잔을 내어준다고 합니다.

 

와인과 함께 하는 차돌박이...생각만해도 행복해 집니다.

 

다음에는 견우가 "와인 차돌박이" 에 도전해 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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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7.21 08:50

    첫댓글 차돌박이를 좋아하신다면 한번은 가볼만한 맛집입니다.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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