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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Tc 스크랩 강원 설악산 경원대길
마야 추천 0 조회 401 16.10.02 19: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설악 경원대길 개념도

 

경원대리지

11P

선녀봉 북동쪽으로 솟은 경원대리지는 경원대산악부가 1996년 개척했다.

이 리지는 등반길이가 330미터에 이르고 최고 난이도는 5.9, 평균 난이도는 5.6급으로 중급수준이다.

이 리지는 1봉과 2봉 사이의 티롤리안브리지 구간이 일품이다.

소공원마지막상가비룡폭포 윗길야영지까지 간다.

작은 야영지에서 계곡길을 따라 10분쯤 오르면 리지의 초입에 도착한다.

리지의 초입은 등산로 좌측 약 20미터 암벽 하단부에 살레와 볼트가 박혀 있고,

그 우측 옆에는 선녀봉 꿀르와르에서 흘러내리는 약 15미터의 실폭이 있다.

리지로 가려면 약 15미터 암벽과 좌측 절벽 사이의 숲길로 든다.

출발지점에 붉은 표지기가 달려 있다.

표지기를 따라 10분 정도 오르면 리지의 등반 시작지 점이 나온다.

첫마디는 소나무가 있는 부근에서 시작한다.

60도의 슬랩으로 홀드와 스탠스가 양호해 쉽게 1마디를 마칠 수 있다. (난이도5.5)


둘째마디60도 경사의 슬랩으로 바위면의 마찰력이 좋고, 세로로 갈라진 크랙이 많아 쉬운 편이다..


세째마디 는 확보지점 앞의 홀드 스탠스가 양호한 짧은 훼이스를 올라

 슬랩으로 진입한 후,우측으로 약간 걸어가면 확보용 볼트가 있다.

 
넷째마디 는 완경사를 조금 올라 좌측 80도 크랙으로 진입하면 된다.

이 크랙에는 볼트가 1개 박혀 있지만, 프렌드를 2∼3개를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

등반은 재밍을 기본 축으로 하면서 크랙 밖의 스탠스를 이용하면 조금 수월하게 오를 수 있다.

직상 크랙이 끝나면 우측 크랙으로 접어들어 볼트에 퀵드로를 건 다음

자유등반하거나 긴 슬링을 잡고 오르면 된다.

이 구간이 끝나면 '오아시스'라 불리는 평평한 곳이 나오고 잣나무 확보지점이 있다.


다섯째마디 는 우측으로 조금 걸어가 크랙식 짧은 침니를 올라 수직 크랙으로 진입한다.

4마디와 더불어 매우 어려운 마디이므로 등반에 상당히 신 경을 써야 한다.

크랙에 3∼4개 프렌드를 설치해야 하며 크랙 밖으로 나와 등반해야 한다.

크랙이 끝나는 지점 좌측의 '고도감테라스'로 가려면 테라스 근처 의 크랙에 매달려 좌측으로 진입한다.


여섯째마디 는 짧은 크랙을 올라 짧은 침니를 넘어서야 하는데

이곳은 낙석지역이므로 등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침니를 넘어서 완만한 사면 위에 난 크랙을 따라가다 V자로 생긴 크랙을 넘으면 확보용 볼트가 보인다.

이 지점에서 약간 우측으로 가면 1봉 정상에 쌍볼트가 있고, 바로 건너편에 쌍볼 트가 있는데

이들 볼트를 이용해 티롤리안브리지를 할 수 있다.



2
봉으로 진입하기 위해선 1봉 정상으로 가지 말고

6마디 등반 끝나는 지점에서 아래로 내려가 잣나무에서 7마디 등반을 시작한다.

이곳에서 좌측 작은 골짜 기로 내려가면 탈출할 수 있다.

반은 아래로 내려가 2봉으로 이어진 크랙을 따라 올라 하켄을 지나 우측으로 돌아 올라가면 쌍볼트가 나온다.

이곳에서 자일을 사려 조금 걸어가면 2봉 정상이 나온다.

정상 암각에는 하강용 슬링이 걸려 있다.

5미터 하강한 뒤 약간 걸어가면 8마디 출발점이 나온 다.

완만한 경사의 크랙을 따라 오르면 잣나무에 슬링이 걸려 있다.

9마디는 쉬운 크랙을 올라서자마자 누운 바위가 나오고 쌍볼트가 있다.

'전망대'로 등반 후 반드시 이곳으로 하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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