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얀 눈 꽃송이
소리없이 내리고
가로등 불빛아래
흩날리는 너와 나
겨울 밤은 그렇게
소리없이 깊어가는데
의지할 누군가도 없이
속절없이 흐르는 세월이야
하얀 눈 펑펑 맞으며
함께 거닐고픈 그대는 어디에
눈 내리는 날에는
하염없이 걷고 싶어라
차곡 차곡 쌓이는 눈처럼
내안에 커지는 건 그리움
하얀 동화속 마을로
소풍가고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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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겹고 고향이 그리워 지네요.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어느 눈오는 겨울밤 이네요
중,고교시절 문예반 40여년지난 그리움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