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이 - 32세.(만 31세, 1979년생)
2) 성별 - 남자
3) 이메일주소 - apoll0@hanmail.net
4) 지원하는 수술방법 및 지역 - 서울-비절개법
5) 현재 치료하고 있는 방법 - 검은선식(프2, 아침/저녁 복용), 니심샴푸/익스트렉트액(아침/저녁 사용),
마이녹실(1mg/회, 아침/저녁사용), 오스턴 헤어가드(저녁 30분 사용)
6) 탈모 관련 사연
- 저희는 집안 유전으로 탈모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2006년(28세) 학교를 졸업할 시기까지는 그냥 남들보다 머리숱이 적고, 이마가 넓은 것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해왔지만 2008년(30세)이 되면서부터 탈모가 진행된다는 것을 느끼고 이리저리 알아보게되고 삼탈모에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또, 집 근처 탈모치료병원에서 3개월 과정으로 치료도 받아보았고요.
하지만, 당시만 해도 탈모를 쉽게 보았던 것 같습니다. 3개월 치료과정 마치고 별효과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정도 했으면 되었지..라고 생각도 했었고요. 이 쯤에는 복용하던 검은콩의 복용과 익스트렉트액 사용이 뜸해졌습니다. 단지 니심 샴푸 하나면 현상 유지는 되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게 2010년(32세)가 되고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이 머리가 심각해졌다고 말해주면서 잠시 잊고 있었던 머리에 대한 존재를 다시 느끼고 되더군요. 그 동안은 단지 서로 맘이 안 맞아서 매번 소개팅에서 차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머리숱에 의한 영향이라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자랑은 아니지만, 키 186cm, 몸무케 83kg의 호리한 체형 입니다.) "내 남자친구가 대머리인 것은 용납해도 대머리를 내 남자친구로 받아드리는 것은 용인하기 힘들다"는 일반적인 여성분들의 생각도 알게되었고요.
그래서 다시금 삼탈모를 찾아서 도움이 된다는 모든 상품을 구매, 사용하였습니다. 검은선식, 니심샴품/익스트렉트액, 마이녹실, 헤어가드 까지... 현재 꾸준히 사용하면서 더 이상의 탈모가 진행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이미 빠진 이마에서는 머리가 자라지않고, 여전히 소개팅에서는 매번 차이고만 있네요.
한번은 제가 마음에 든다는 아가씨를 만나서 교제를 시작해보았지만, 두번 만난 시점에 통화로 "너 머리 어떻게 할 수 없어? 몰랐는데.. 오늘보니 심각하네. 머리 관리하는거 나쁜거 아니잔아.. 가발이든 머리이식이든 해봐..."라는 말을 들었고. 세번째 만난 시점에 이별을 통보 받았습니다.ㅠ.ㅜ
지금은 가발을 찾고 있는 중이였습니다. 어머니가 파키슨병임에도 수술비 마련이 어렵다고 수술을 못 받고 계시는데.. 아들이 외모를 가꾸겠다고 300~500만원하는 머리이식수술을 하겠다는 말을 못하겠더군요. 단지 가발은 40~60만원이면 마련이되니 임시방편으로 사용해볼까 싶은 심정이였고요.
하지만, 오늘 삼탈모에서 이렇게 좋은 이벤트를 해주시니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지원을 해봅니다. 회사에서도 유일한 노총각으로 남아있는 저에게. 집안의 장남으로 아직도 결혼을 못하고 걱정만 끼치고 있는 저에게 모발이식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방법과 효능에 대해서 알리고,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치료방법을 이용하여 효능 증진방법을 삼탈모가족 및 주변에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에게 상세하게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주기형식으로 사용약품, 음식, 당일 두발사진 을 기록하여 변화를 꾸준히 알리겠습니다.)
7) 현재 탈모상태 사진첨부
- 평상시 머리 상태입니다. 이마만.. 5cm 정도 나와요. 머리가 약 1~2cm정도 내려오면 좋을 듯해요.
- 머리를 올린 상태입니다. (무서워마세요. 해치지 않아요..)
- 왼쪽 머리 입니다. 그나마 몇가닥이 보이지만, 머리 사이로 가장 황량해 보이는 위치입니다.
- 오른쪽 머리입니다. 심각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