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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트랙 :
□ 산행일시 : 2026년 3월 7일 토요일 맑음, 영상 7도, 남동풍 8m/s, 공기질 양호
□ 산행코스 : 백두 각호 월류분맥 2구간
마산리 물류단지 삼거리 ~ 분기봉 왕복 ~ 경부고속도로 ~ 경부선 철도 마산터널 상부 ~ 솔고개 ~ 월류봉 임도 ~ 월류봉3봉(상상봉) ~ 월류봉 2봉 ~ 월류봉 1봉 전망대 왕복 ~ 월류봉 4봉 ~ 월류봉 5봉 ~ 사슴농장 ~ 만초평보 징검다리 ~ 901번도로 ~ 솔티재 ~ 미니 백두대간 (암릉 ~ 임도) ~ 왕산(기룡대) ~ 월류봉 광장 ~ 징검다리 ~ 황간역
□ 동 행 인 : 손박사
□ 들 머 리 : 마산리 물류단지 삼거리 (06:48 영등포역 ~ 09:10 영동역, 09:20 영동역 앞에서 634번 승차, 09:40 물류단지 정류장 하차)
□ 날 머 리 : 황간역 도보 (월류봉 광장 ~ 한천정사 ~ 월류1봉 징검다리 ~ 에넥스 공장 정문 ~ 황간역)
□ 산길 주의할 곳
- 들머리 : 물류단지 동남쪽 배수지 우측에서 산길시작
- 경부고속도로 : 분기봉 왕복 후 물류단지로 복귀하여 경부고속도로 암거로 통과
- 월류봉 오르기 : 솔고개에서 임도로 접근
- 만초평보 징검다리 : 사슴농장 입구에서 강쪽 직진방향이므로 내려가는 계단을 찾아야 함, 수량이 많아서 징검다리가 넘칠 수 있음
- 솔티재 : 징검다리 건넌 후에 좌측으로 시멘트포장도로를 따라 901번 도로에 연결하는 것이 가장 쉬움
- 미니 백두대간 : 중간에 암릉이 있으므로 좌측(동쪽)으로 우회, 우측은 참나무 낙엽이 많아 매우 미끄럽고, 경사가 심하여 위험할 수 있음
- 왕산 : 동쪽 월류봉 광장에서 올라오는 계단이 있음, 미니 백두대간에서 내려와서 올라간다면 뚜렷한 산길이 없음
<월류봉 1봉에서 백화산 방향>
각호지맥에서 분기되어 별다른 이름없이 이어져 오던 산줄기가 월류봉을 일으킨다고 하여, 찾아가보기로 한다. 황간에 산업단지를 일으킨다고 월류봉으로 이어가는 산줄기를 흩어놓고, 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다. 그래도 분기봉에 올라 월류봉으로 향하는 마음은 간절하다. 솔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월류봉으로 올라간다. 대부분의 산객들은 월류봉 광장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올라가는데 이렇게 솔고개에서 오르는 것은 색다른 일일 것이다.
중턱에 입구를 봉쇄한 동굴을 올라가니 바로 3봉과 4봉 사이에 있는 안부로 연결된다. 3봉은 상상봉이라고 하였는데, 부산에서 올라온 커플이 식수를 달라고 하여 손대장이 식수와 간식을 제공한다. 이들 커플은 황간역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그리고 2봉에서 지나온 1구간의 대덕산과 분기봉을 조망하고, 1봉을 오르니 전망대가 두곳이나 설치되어 있다. 백화산, 사군봉과 고등, 봉대산, 눌의산과 황악산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한반도 지형을 아주 뚜렷하게 바라보고 월류봉 광장에 있는 관광객들까지 시선을 주게 된다.
다시 2봉, 3봉을 지나 4봉을 오른다. 삼각점이 설치되어 있는 4봉은 월류봉의 정상 역할을 한다. 그리고 평평한 안부를 지나 5봉을 오른다. 백화산의 산성봉과 주행봉을 바라보며 마지막 6봉 전망대에 오른다. 바로 건너편에 약물봉을 마주하고, 그 뒤로 굴봉과 천지봉을 대한다. 이렇게 주변의 산들을 대하니 영동을 쉽게 떠나지 못하겠다. 6봉에서 바로 사슴농장으로 뛰어내려온다. 사슴농장을 일구어놓은 아버지의 유언비를 보면서 징검다리를 건넌다.
만초평보에서 물이 넘쳐나니 올해도 풍년이 오겠다. 징검다리에도 물이 넘쳐나고, 물살을 보고 있노라니 물은 그대로있고 징검다리가 거슬러 올라감을 느껴 어지럽기도 하다. 그리고 솔티재로 향하는데 도로를 따라갈 것을, 빨리 도로에 붙겠다고 과수원에서 도로에 가려니 가시잡목에 휩싸였다가 나온다. 솔티재에서 한반도지형을 걸어보려한다. 그런데 중간에 암릉을 만나 우측으로 우회하면서 고생한다. 낙엽이 많아 사면이 매우 미끄럽다. 그럼에도 암릉을 넘어가니 길이 아주 뚜렷해진다.
임도를 따라 내려와 건너편 왕산을 오른다. 기룡대라고 이름 붙여진 정자에서 월류봉을 바라보고 8자형 소나무를 지나 내려온다. 월류봉 광장에서 인증을 하고 유유히 황간역으로 향한다. 오늘도 푸짐한 저녁식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산행을 정리한다.
<월류봉 1봉 전망대에서 >
<산행지도>
<산행요약>
<산행일정>
09:41 황간물류단지 (약209m), 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09:48 들머리(약236m, 0.6km, 0:07), 배수지의 우측으로 진입하여 바로 산줄기에 붙어 분기봉으로 오른다.
10:11 분기봉(약400m, 1.6km, 0:29), 1구간으로 지나간 분기봉에 접근하여 월류분맥 2구간을 시작하기 위해 내려간다.
10:36 육교(약235m, 2.8km, 0:55), 4번 국도는 육교를 건너 간다.
10:56 월류봉 들머리(약221m, 4.5km, 1:16), 1.2km를 우회하여 고속도로를 통과하고나서 월류봉 들머리를 찾는다. 묘지길로 들어갔는데 길이 없어 그대로 279봉으로 오른다.
11:03 약273봉(4.7km, 1:22), 묵은 참호가 있는 첫번째 봉우리에 잡목을 헤치고 오른다. 산길이 점점 뚜렷해진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11:19 279봉(5.5km, 1:38), 이 주변은 오통 리기다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묵은 참호가 있는 이 봉우리에서 솔고개로 고도를 뚝 떨어뜨린다.
11:23 솔고개(약234m, 5.7km, 1:42), 성황당 흔적이 있는 고개에 돌탑이 옛고개임을 알려준다. 여기서부터 월류봉 중턱까지 임도로 이동한다.
11:39 월류3봉 안부(약358m, 6.3km, 1:58), 월류봉 능선에 안착하여 월류1봉까지 왕복하고 돌아오는데 1.0km/0:33분 소요되었다.
11:44 월류3봉(393m, 6.4km, 2:03), 상상봉이라하는 월류3봉에 오른다. 부산에서 왔다는 커플이 식수를 달라고 하여, 손대장이 극진하게 대접한다.
11:51 월류봉 2봉(381m, 6.6km, 2:10), 산불감시초소와 표지석이 있는 2봉에서의 조망은 나뭇가지에 막힌 곳이 많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황간뒤로 봉대산을 중심으로 한 지장분맥, 눌의산을 중심으로 백두대간을 조망할 수 있다.
11:56 월류봉 1봉(369m, 6.7km, 2:15), 1봉에는 전망대가 두곳, 표지석과 이정표,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한반도 지형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 첫번째 전망대는 백화산 방향으로 툭 튀어나와 있어 아찔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12:28 월류봉 4봉(400.2m, 7.4km, 2:36), 50m 동쪽에 돌출된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어 정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12:35 4봉 안부(약369m, 7.7km, 2:42), 오랫만에 흙길을 지나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안부에서 5봉으로 오른다.
12:40 월류봉 5봉(405m, 7.8km, 2:47), 월류봉의 최고봉이며, 이 봉우리에서 396봉을 지나 월류정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서송원천이 초강에 합류하는 사슴농장 만초평보 징검다리로 하산할 수 있다.
12:46 396봉(8.1km, 2:54), 월류6봉으로도 불리는 전망바위에서 월류정 징검다리로 갈 것인지, 사슴농장으로 갈 것인지를 생각하다가 그대로 직진하여 사슴농장으로 가기로 한다.
13:01 약230봉(9.0km, 3:09), 급하게 내려오던 산길은 멈칫 하더니 작은 봉우리를 일으키고 다시 내려간다.
13:03 사슴농장(약183m, 9.2km, 3:12), 등로는 사슴농장안으로 연결된다. 이 사슴농장을 나오면 바로 징검다리로 이어진다. 이 사슴농장은 영동농고를 졸업한 설립자의 유언에 따라 지역사회와 균형을 이루며, 그 분의 자녀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유언비가 입구에 백화산을 배경으로 세워져 있다.
13:08 만초평보 징검다리(약169m, 9.5km, 3:16), 너추리보로 불려지며, 약 500년 전에 축조되었으나 1975년에 시멘트로 증축되었다고 한다. 현재 북쪽 부근에서 징검다리 위로 물이 넘쳐 등산화가 살짝 젖을 정도로 차오른다. 그리고 물살이 세어 건널 때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기도 한다.
13:20 901번 도로(약180m, 10.3km, 3:27), 이 도로는 징검다리를 건너서 바로 도로를 따라 접근해야 했다. 과수원으로 들어가서 도로에 들어오며 약 100m 가 되는 가시잡목과 싸우다가 간신히 도로에 올라선다. 용암전원마을 뒤로 가려다가 돌아나온다.
13:26 솔티재(약220m, 10.9km, 3:34), 한반도지형을 걷고 싶은 마음으로 미니 백두대간이라고 하여 솔티재부터 걸어보기로 한다.
13:35 암릉(약259m, 11.4km, 3:43), 백두대간의 공룡능선으로 여겨지는 곳에 암릉이 숨어있다. 이 암릉은 안전하게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던지, 넘어가는 방법을 사전에 알았어야 했는데 당황한다. 결국 우측으로 가보는데 경사가 심하여, 안전한 곳을 찾아 사면으로 우회하는데, 이 암릉은 서쪽 강변으로 이어진다. 이 암릉을 넘어가야 산줄기를 이어갈 수 있으니, 낮은 곳을 찾아 넘어가, 참나무가 쌓인 사면을 조심스럽게 지나가 산줄기로 복귀한다.
13:45 약231봉(11.7km, 3:53), 약간의 잡목이 있으나 파묘지가 나오고 이어서 임도로 연결되어 마을도로나 '달이머무는집'으로 내려갈 수 있다.
13:54 미니 백두대간 하산(약140m, 12.3km, 4:02), 왕산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수로, 논둑, 밭을 지나간다.
14:03 왕산(224.6m, 12.7km, 4:11), 이정표에는 기룡대로 표시되어 있고, 정자가 월류봉을 바라보고 있다. 그 뒤에 '8'자형 소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14:11 월류봉 광장(약151m, 13.2km, 4:19), 월류봉 표지석, 전망대, 포토라인, 쉼터외에 주차장과 식당 등 편의시설이 모두 있다.
14:18 한천정사(약157m, 13.4km, 4:26),한천서원이 세워졌다가 철폐된 후, 1910년에 건립하여 현재에 이른다. 소라천, 장교천, 중화령이 합류하여 월류봉과 어울려 선경을 이루는 곳이다. 고려시대 이전 사찰터로 여겨지는 석탑 부재가 일부 남아있다.
14:21 월류1봉 징검다리(약146m, 13.7km, 4:29), 징검다리를 건너 마을도로를 따라 황간역으로 향할 계획이다.
14:27 은혜동산교회(약163m, 14.1km, 4:36)
14:45 황간역(약157m, 16.0km, 4:57), 황간역앞 황간낙지 식당에서 산행을 마치고 신나는 뒤풀이를 즐기며 산행을 정리한다.
<산행앨범>
09:41 황간물류단지 (약209m), 버스에서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지난 구간에 지나간 1구간의 415.8봉을 향하여 물류단지로 들어간다.
물류단지 우측(남동쪽) 배수지가 들머리가 된다.
09:48 들머리(약236m, 0.6km, 0:07), 배수지의 우측으로 진입하여 바로 산줄기에 붙어 분기봉으로 오른다.
물류단지를 동쪽에 두고 오르면서 월류봉을 바라본다.
등로 좌측(동쪽)에 가림막이 있지만, 리디다 소나무 숲길은 아침 산책에 좋다.
10:11 분기봉(약400m, 1.6km, 0:29), 1구간으로 지나간 분기봉에 접근하여 월류분맥 2구간을 시작하기 위해 내려간다.
경부고속도로 앞에서 진행방향을 바라본다.
2X
2X
10:36 육교(약235m, 2.8km, 0:55), 4번 국도는 육교를 건너 간다.
그림같은 길을 지나 월류봉 들머리로 접근한다.
경부고속도로 암거를 지나서 좌측의 월류봉 들머리로 향한다.
10:56 월류봉 들머리(약221m, 4.5km, 1:16), 1.2km를 우회하여 고속도로를 통과하고나서 월류봉 들머리를 찾는다. 묘지길로 들어갔는데 길이 없어 그대로 279봉으로 오른다.
11:03 약273봉(4.7km, 1:22), 묵은 참호가 있는 첫번째 봉우리에 잡목을 헤치고 오른다. 산길이 점점 뚜렷해진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벌목지에서 동쪽으로 지난 구간의 뒷산을 바라본다. 맨 우측에 대덕산이 보인다.
11:19 279봉(5.5km, 1:38), 이 주변은 오통 리기다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묵은 참호가 있는 이 봉우리에서 솔고개로 고도를 뚝 떨어뜨린다.
11:23 솔고개(약234m, 5.7km, 1:42), 성황당 흔적이 있는 고개에 돌탑이 옛고개임을 알려준다. 여기서부터 월류봉 중턱까지 임도로 이동한다.
임도는 월류봉 중턱에까지 이어져 있다.
시멘트로 입구를 봉쇄한 동굴을 오르면 바로 월류3봉 안부이다.
11:39 월류3봉 안부(약358m, 6.3km, 1:58), 월류봉 능선에 안착하여 월류1봉까지 왕복하고 돌아오는데 1.0km/0:33분 소요되었다.
월류3봉으로 오르는 중에 내려갈 징검다리 방향을 바라본다. 그 뒤로 북서쪽으로 흐르는 산줄기는 금적산에서 북사봉을 거쳐 합수점으로 향하는 금적지맥이고, 이에 분기하여 나오는 삼승분맥이 그 우측에 위치한다.
가야할 4봉과 5봉을 바라본다. 이 5봉은 대부분 4봉에 가려져 있다.
11:44 월류3봉(393m, 6.4km, 2:03), 상상봉이라하는 월류3봉에 오른다. 부산에서 왔다는 커플이 식수를 달라고 하여, 손대장이 극진하게 대접한다.
월류3봉 전망대에서 백화산 방향 조망을 즐긴다.
북쪽으로 백화산 산성봉 산할아버지는 눈 모자를 쓰고 있다. 그 형제인 주행봉도 하얗게 빛난다.
코끼리 한 마리가 1봉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동쪽으로 황악산을 바라보니 오늘 왕복한 분기봉이 그 앞에 있다. 그리고 그 좌측에 대덕산, 그리고 월류분맥 분기봉까지 잡힌다.
2X
눈 덮힌 한성봉과 주행봉을 바라본다.
2X
2X
백두대간에서 학무산과 지장산을 거쳐 내려온 코끼리같은 북살미산, 산군봉, 고등이 1봉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산행 후반부에 힘겨운 길이 될 한반도와 왕산도 보여준다.
11:51 월류봉 2봉(381m, 6.6km, 2:10), 산불감시초소와 표지석이 있는 2봉에서의 조망은 나뭇가지에 막힌 곳이 많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황간뒤로 봉대산을 중심으로 한 지장분맥, 눌의산을 중심으로 백두대간을 조망할 수 있다.
2봉 아래에서 동남쪽으로, 지난 구간의 월류분맥 분기봉에서부터 대덕산을 넘어 온 산줄기가 월류봉 앞에 오고 있다.
2X
2X
2봉에서 1봉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1봉을 바라본다. 2봉에서의 조망은 나뭇가지로 인하여 좋지 않다.
월류봉의 사면이 45도를 이룬다.
11:56 월류봉 1봉(369m, 6.7km, 2:15), 1봉에는 전망대가 두곳, 표지석과 이정표, 쉼터가 설치되어 있다. 한반도 지형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다. 첫번째 전망대는 백화산 방향으로 툭 튀어나와 있어 아찔한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서쪽으로 지나온 2봉과 3봉 뒤로 4봉과 5봉이 보인다.
5봉 아래에서 내려갈 길과 만초평보 징검다리가 멀리 보인다. 그 우측에 박달산이 뚜렷하다.
서북쪽으로 한반도 지형을 바라본다. 그 뒤에 901번 지방도로가 지나가며 백화산에서 내려온 산줄기는 솔티재에서 숨을 고르고 월류정 건너편으로 내려와서 한반도를 그려준다. 오늘 산행 막판에 이 미니 백두대간을 가려고 한다. 그런데 그 중간에 숨어있는 암릉을 미리 파악하여 대처하지 못한 탓에 고생 좀 하게 된다. 옛날에는 물길이 미니 백두대간 동쪽으로 흘렀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그 우측에는 울릉도의 성인봉과 같은 왕산이 있는데, 이정표에는 기룡대라고 표시한다.
그 우측으로 북쪽으로는 다음 주에 주행봉에서 내려오는 산줄기가 보인다. 고등 건너편 원촌교로 내려오는 길을 보여준다. 바로 앞에는 월류봉 광장 우측에 있는 한천정사가 음식점들 사이에 초라하게 자리잡고 있다.
다음 주에 주행봉에서 내려올 길에 암릉은 없고 소나무가 자라고 있어 솔밭길을 따라 내려오면 밭으로 이어져 원촌교로 연결되겠다.
2X
4X
다시 그 우측 북동쪽으로 북살미산과 사군봉을 거쳐 내려온 고등이 암릉을 펼치고 자랑한다.
초속 20m의 강풍속에서 내려온 길을 살펴본다. 사군봉에서 내려온 암릉이 마치 코끼리가 코를 내밀고 있는 모습으로 연출된다. (2X)
그 우측으로 동북쪽으로 지장산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백두대간에서 분기한 갓점봉과 와곡산, 그리고 우측으로는 지장산에서 봉대산으로 산줄기가 이어진다.
2X
봉대산 뒤에는 학무산, 동무골산, 용문산 등이 숨어있다. 그리고 그 건너편 동쪽으로는 눌의산과 가성산이 백두대간이라고 말해주는게 그 사이에 난함산이 아주 희미하다. 황악산은 2봉에서의 조망이 좋은 것 같다.
파노라마로 마무리하고 2봉으로 향한다.
2봉, 3봉, 4봉, 5봉을 바라보며 가고 있다.
4봉 좌측에는 삼각점이 있을 것이다.
2봉을 지나간다.
3봉에서 4봉을 바라보며 가고 있다.
지나온 3봉을 바라본다.
12:28 월류봉 4봉(400.2m, 7.4km, 2:36), 50m 동쪽에 돌출된 삼각점이 매설되어 있어 정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
4봉에서 백화산을 바라본다.
마지막 봉우리인 5봉이 보인다.
월류봉의 유일한 삼각점을 지나간다.
분기봉에서부터 걸어온 길을 보여준다. 그 뒤로는 곤천산과 황악산이 자리잡고 있다. 그 우측으로는 대덕산(큰덕산), 신우재, 월류분맥 분기봉, 주곡산, 삼봉산이 보인다.
코끼리와 지나온 월류봉들을 바라본다.
백화산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12:35 4봉 안부(약369m, 7.7km, 2:42), 오랫만에 흙길을 지나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안부에서 5봉으로 오른다.
12:40 월류봉 5봉(405m, 7.8km, 2:47), 월류봉의 최고봉이며, 이 봉우리에서 396봉을 지나 월류정으로 내려갈 수 있으며, 서송원천이 초강에 합류하는 사슴농장 만초평보 징검다리로 하산할 수 있다.
5봉에서 백화산을 바라본다.
2X
12:46 396봉(8.1km, 2:54), 월류6봉으로도 불리는 전망바위에서 월류정 징검다리로 갈 것인지, 사슴농장으로 갈 것인지를 생각하다가 그대로 직진하여 사슴농장으로 가기로 한다.
전망바위에서 남서쪽으로 가운데에 위치한 삼봉산을 바라보면 그 뒤로 천만산과 천마산이 겹쳐진다. 그 뒤에 희미한 민주지산이 보인다.
이 전망바위 건너편에는 약물봉이라고 하는데, 그 뒤에 굴봉과 각호지맥 537.7봉이 보인다. 그 뒤에 조금 비쳐지는 봉우리는 천지봉이다.
2X
맨 우측의 박달산은 초강변에 있어 아주 뚜렷하다.
월류봉 연봉을 바라보며 하산한다.
경사가 급하지만 많은 이들의 발자국이 있어 속도를 낼 수 있다.
드디어 완만한 솔밭길이다.
13:01 약230봉(9.0km, 3:09), 급하게 내려오던 산길은 멈칫 하더니 작은 봉우리를 일으키고 다시 내려간다.
13:03 사슴농장(약183m, 9.2km, 3:12), 등로는 사슴농장안으로 연결된다. 이 사슴농장을 나오면 바로 징검다리로 이어진다. 이 사슴농장은 영동농고를 졸업한 설립자의 유언에 따라 지역사회와 균형을 이루며, 그 분의 자녀들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유언비가 입구에 백화산을 배경으로 세워져 있다.
사슴농장 입구에 월류봉 안내도와 만초평보 유래판이 있다.
13:08 만초평보 징검다리(약169m, 9.5km, 3:16), 너추리보로 불려지며, 약 500년 전에 축조되었으나 1975년에 시멘트로 증축되었다고 한다. 현재 북쪽 부근에서 징검다리 위로 물이 넘쳐 등산화가 살짝 젖을 정도로 차오른다. 그리고 물살이 세어 건널 때 약간의 현기증을 느끼기도 한다.
만초평보를 건너며 다음 코스인 미니 백두대간을 바라보는데 평화롭게만 보인다.
징검다리를 건너고 건너편의 약물봉을 바라본다.
13:20 901번 도로(약180m, 10.3km, 3:27), 이 도로는 징검다리를 건너서 바로 도로를 따라 접근해야 했다. 과수원으로 들어가서 도로에 들어오며 약 100m 가 되는 가시잡목과 싸우다가 간신히 도로에 올라선다. 용암전원마을 뒤로 가려다가 돌아나온다.
13:26 솔티재(약220m, 10.9km, 3:34), 한반도지형을 걷고 싶은 마음으로 미니 백두대간이라고 하여 솔티재부터 걸어보기로 한다.
초반에는 갈만했다.
13:35 암릉(약259m, 11.4km, 3:43), 백두대간의 공룡능선으로 여겨지는 곳에 암릉이 숨어있다. 이 암릉은 안전하게 좌측 사면으로 우회하던지, 넘어가는 방법을 사전에 알았어야 했는데 당황한다. 결국 우측으로 가보는데 경사가 심하여, 안전한 곳을 찾아 사면으로 우회하는데, 이 암릉은 서쪽 강변으로 이어진다. 이 암릉을 넘어가야 산줄기를 이어갈 수 있으니, 낮은 곳을 찾아 넘어가, 참나무가 쌓인 사면을 조심스럽게 지나가 산줄기로 복귀한다.
150m 우회구간을 10분간 어렵게 돌아와서 지나온사면을 되돌아본다.
13:45 약231봉(11.7km, 3:53), 약간의 잡목이 있으나 파묘지가 나오고 이어서 임도로 연결되어 마을도로나 '달이머무는집'으로 내려갈 수 있다.
13:54 미니 백두대간 하산(약140m, 12.3km, 4:02), 왕산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수로, 논둑, 밭을 지나간다.
지나온 미니 백두대간을 바라본다.
월류봉의 모습도 담아보며 밭에서 왕산으로 오른다. 묘지뒤로 가시 울타리만 지나면 희미한 등로를 만난다.
왕산 등로는 관광지로 조성되어 있다.
14:03 왕산(224.6m, 12.7km, 4:11), 이정표에는 기룡대로 표시되어 있고, 정자가 월류봉을 바라보고 있다. 그 뒤에 '8'자형 소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왕산 기룡대에서 월류봉을 바라본다.
올라온 반대방향으로 기룡대에서 이어지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1박2일 촬영지'와 '기룡대'를 가르키는 이정목을 지나 월류봉 광장으로 향한다. 도중에 손대장을 만나 가는 길을 안내한다.
14:11 월류봉 광장(약151m, 13.2km, 4:19), 월류봉 표지석, 전망대, 포토라인, 쉼터외에 주차장과 식당 등 편의시설이 모두 있다.
한천정사로 이동한다.
월류정에 눈길을 주면서 한천정사로 이동한다.
14:18 한천정사(약157m, 13.4km, 4:26), 이곳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한천팔경이라 일컫는 아름다운 절경을 음미하면서 서재를 짓고 글을 가르치던 곳으로, 한천팔경운, 사군봉, 월류봉, 산양벽, 용연대, 화헌악, 청학굴, 법존암, 냉천정으로 이름 붙여진 그 몽양이 기이하고 아름다운 고이다. 후세에 한천서원이 세워졌다가 철폐된 후, 1910년에 건립하여 현재에 이른다. 소라천, 장교천, 중화령이 합류하여 월류봉과 어울려 선경을 이루는 곳이다. 고려시대 이전 사찰터로 여겨지는 석탑 부재가 일부 남아있다. 양옥집과 잇대어있는 것이 어울리지 않다.
한천정사에서 월류봉을 바라본다.
한천정사에서 왕산을 바라본다.
왕산으로 구름모양의 물고기가 헤엄쳐 오는 것을 보며 황간역으로 향한다.
이런 길거리는 관광지 답지 않은 것 같다.
14:21 월류1봉 징검다리(약146m, 13.7km, 4:29), 징검다리를 건너 마을도로를 따라 황간역으로 향할 계획이다.
징검다리를 건너며 고등을 바라본다.
왕산을 바라보며 월류1봉 길로 오른다.
왕산과 다음 주의 백화산 날머리가 점점 멀어진다.
고등의 날선등을 바라보며 월류1봉 등로에서 마을길로 연결한다.
14:27 은혜동산교회(약163m, 14.1km, 4:36)
에넥스 공장을 좌측에 두고 마을길을 걸어간다.
황간시내로 들어온다.
14:49 황간역(약157m, 16.0km, 4:57), 황간역앞 황간낙지 식당에서 산행을 마치고 신나는 뒤풀이를 즐기며 산행을 정리한다.
